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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필리핀 태풍 라이 피해복구에 10만 달러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라이(R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에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를 긴급 지원하는 등 글로벌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태풍 RAI는 순간 최대 시속 270㎞ 위력으로 사망자 약 400명, 부상자 약 1100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가옥 등 50만동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고 6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현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리금융그룹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섬을 관통한 태풍 라이RAI에 대한 피해 소식을 본국에 전달했다.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은 2015년 출범했으며 세부에 본점을 두고 현지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재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재해에 대한 인류애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세계 최대 자선기금단체인 'United Way'아시아 지부에 필리핀 피해복구 기부금 10만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기부금은 붕괴된 가옥 및 건물 복원을 위한 수리용품 키트는 물론 현재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 대상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필리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재해 복구에 신속히 공조함으로써 인류애 및 글로벌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0 14:27: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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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금융의 '통큰 ESG경영'

KB금융그룹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사회의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끌어 올려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ESG 경영기업 지원 확대 KB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금융사 최초로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그룹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관리·감독한다. 아무리 ESG경영을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이를 추진할 동력이 부족하면 그저 단기적 성과에 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SG위원회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탈석탄 금융'을 추진한 것이다.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석탄 화력발전소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사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권 인수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활동을 말한다. 적도원칙(Eps)에도 가입해 환경이나 사회에 영향을 주는 기업에도 지원을 중단했다. 적도원칙은 1000만달러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할 경우 투자대금을 대지 않겠다는 협약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녹색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힘을 더하고 있다"며 "기업과 소비자,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환경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중단했다면, 올해부터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에 따르면 ESG 상품에는 6조100억원, ESG투자는 3조9000억원, ESG대출에는 13조300억원으로 총 22조9500억원이 공급됐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22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선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소외계층 없도록…디지털 혁신 속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외에도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 없으면 성장할 수 없고, 지역사회가 없으면 상생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멘토KB' 기수혜자 가운데 우수 학생과 학업, 예체능, 과학, 정보기술(IT) 등 각종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 ▲해외연수비 ▲해외공연 참여 ▲전문가 코칭 ▲작업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매년 진행하는 'KB굿잡'을 통해서는 일자리가 필요한 기업과 학생, 청년, 중·장년 구직자를 무료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KB금융은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에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대 1.3%포인트(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100만원(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중 소기업의 금융비용과 인건비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 KB금융은 디지털 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융 플랫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금융 소외계층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다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22년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단순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플랫폼을 제공해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 플랫폼 내에서 한 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미래 금융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10 14:27: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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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그룹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easy) 오픈

신한이지/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그룹사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 이지(easy)'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이지(easy)'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 계열사 별로 진행해오던 금융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 실버 세대 등 전 세대에 걸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사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이지(easy)'를 통해 세대별 맞춤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금융사기보호 등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할 필수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금융체험관 운영, 신한금융의 주요 오프라인 금융교육의 신청 및 후기 등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모션게임 등 체험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신한이지(easy)'는 신한금융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부합하는 온라인 통합 금융 교육 채널"이라며 "신한금융은 '신한이지(easy)'를 통해 세대별로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0 14:04: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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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ESG 취약 중소기업 상생정책으로 지원늘릴 것"

-KB금융그룹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ESG 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윤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을 포함해 2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윤 회장은 그룹 CEO특강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플랫폼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넘버 원(No.1)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하고(Simple) ▲빠르고(Speedy) ▲안전한(Secure) 3S에 기반해야 한다"며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략회의에서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기업금융 및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내실 강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경영진들 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여 신속하게 실행 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전 임직원이 하나의 팀(One-Team) 그리고 하나의 KB(One-KB)가 되어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업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0 09:44: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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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 개편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해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FX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외국환 매매(FX)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 직접접속(API)을 통한 호가 제시→▲손님 주문 체결 →▲은행 간 시장에서 오토헤지(Auto Hedge)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정형화된 비대면 플랫폼 거래를 넘어 API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비철금속 전문업체의 이커머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API를 통해 환율 정보를 제공하고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자동으로 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FX시장을 선도해온 하나은행은 올 해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24시간 실시간 환율 거래 프로세스 구축과 함께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 글로벌 버전 개발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0 09:28: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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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재개…"체감 대출 문턱 너무 높아"

은행들이 대출재개를 시작하면서 영업점에 대출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뉴시스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은행들의 대출도 재개됐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대출 총량 한도 등이 줄어 들어 실수요자들의 부담과 대출 문턱은 더 높아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021년 12월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529억원으로 2020년 12월(670조1539억원) 대비 5.80%(38조899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증가율 목표치인 5~6%에 근접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목표 증가율은 넘기지 않았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일시중단 했던 대출을 재개해 실수요자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해 일부 상품 취급에서 배제했던 우대금리를 다시 적용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세대출의 경우 최대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출 재개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지만 실수요자 대출은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 금융당국의 속보치 등을 종합하면 올해 대출 공급량은 최대 97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보다 13조원이나 낮은 수치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가계대출 총량(4~5%)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대출 여력도 줄어들게 된 것. 은행별 총량 범위는 KB국민·신한은행은 4~5%대, 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4%대로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부터 시행된 차주 단위 DSR 2단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받은 가계대출이 총 2억원을 넘을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길 수 없게 됐다. 오는 7월부터는 더 강화돼 1억원 이상을 넘길 수 없어 차주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기준금리 인상도 실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도 인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1.0%에서 1.25%로 0.25%p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금리인상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올해 대출전략을 세밀하게 짜야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올해 은행 가계대출 총량 한도에 중·저신용자 대출은 포함시키지 않기로 하면서 신용평가 점수(KCB)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들은 대출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3월 대통령선거가 있는 만큼 1~2월에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후보들의 공약이 다르기 때문에 대선 전에 대출을 받는 것이 바뀐 정책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금리상승기로 변동금리보단 고정금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금리간 갭차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0 06:0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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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출범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며 "추후 기업 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1-09 10:15: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