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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우리은행은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체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사회공헌(CSR)콘텐츠부문 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가 공식 후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부터 'MZ세대의 당당한 금융 생활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SNS금융 캠페인 '돈을 밝히자'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및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 '웃튜브(WooTube)'를 비롯한 SNS채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우리은행이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는 고객 참여형 SNS캠페인 '#기억하_길'은 MZ세대의 트렌드인 '선한 영향력'과 시너지를 발휘해 사회공헌(CSR) 콘텐츠부문 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우리은행 SNS채널에 대한 아이디어 및 수상 축하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자본주의키즈'와 '레이블링게임'을 활용한 SNS캠페인을 마련해 이번 시상식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공감을 유발하고 재미를 더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09:32: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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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 시행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현재 상태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분석·진단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사에게 처방을 받는 것처럼 기업의 경영·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진단 → 맞춤형 처방 → 연계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동 프로그램은 재무제표 등록만으로 진단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수집·분석해 기업진단 및 솔루션 제안 단계까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진행한다. 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기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빅테이터를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 경쟁사, 거래처 등을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용 기업진단 보고서는 진단요약과 함께 금융거래?신용도 등 항목별 상세 분석, 상품·서비스 안내로 구성되며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목차와 보고서 해설이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며 이번 1단계는 총자산 30억원 이상인 제조업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2단계는 총자산 30억원 이상인 비제조업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21년 12월말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고객과 공유하고 최적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단순한 금융조력자를 넘어서 금융주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7 15:27: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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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美 실리콘밸리에 VC 투자법인 개소

산업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산은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KDB실리콘밸리'를 개소하고 벤처투자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개소한 KDB실리콘밸리는 현지에서 직접투자 및 펀드출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KDB실리콘밸리는 전세계 혁신의 성지인 실리콘밸리 생태계 안에서 현지 스타트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현지 한국계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실시 등 실리콘밸리 내 한국계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엔지니어, 벤처캐피탈(VC), 대기업 및 유관기관들과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시 대표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직접투자 대상은 현지에서 한국계 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미국으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도 해당된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협력하거나, 한국에 사무소를 열고 개발인력을 채용하는 등 역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미국 스타트업 또한 포함될 예정이다. KDB실리콘밸리는 설립 초기인 점을 감안해 당분간 대규모 투자보다는 창업 초기 및 시리즈 A단계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에 대한 후속투자 또는 후기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스케일업 투자는 본점과 공동투자 등 유기적 협력을 통해 투자규모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현지 벤처펀드 앞 출자자(LP)로 참여하는 간접투자 업무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VC와의 네트워킹 및 딜소싱 채널 확보, 한국계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환기 등을 추진하고, 본점과 협업해 미국 대형 VC 등과의 공동투자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개소식에서 "KDB실리콘밸리 미국 현지의 창업가, 엔지니어, 투자자 등을 아우르는 한국계 벤처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7 15:27: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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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분매각 본입찰 D-1…완전 민영화 성큼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현재 18곳이 예비입찰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해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 9월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공고를 내고 지난달 8일까지 투자의향서 접수를 받았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22일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잔여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현재 15.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보는 최대주주 지위에서 물러나게 되며 우리금융·우리은행 비상임이사도 더이상 선임하지 않게 된다. 예보가 매각할 지분은 7280만여주(지분율 10%)로 기존 주주인 푸본생명, 한국투자증권, 우리사주조합를 비롯해 KT, 호반건설, 두나무, 팬오션 등 기업과 사모펀드 등 현재 18곳의 투자자가 LOI를 접수한 상황이다. 공자위는 이번 우리은행 지분매각 방식을 블록딜(장외대량매매) 방식이 아닌 경쟁입찰 방식을 택했다. 입찰제안서에 써낸 가격 외에도 입찰자가 제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로드맵,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나아가 공자위의 공적자금 회수 이행 계획 준수 여부 등 정성적 요소가 낙찰자 선정에 반영된다. 최소 입찰물량은 1% 이상으로 특히 4% 이상의 지분을 신규로 취득한 투자자에겐 인센티브로 우리금융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한다. 업계에서는 공자위가 지분을 4%, 4%, 2%로 쪼개 최대 3곳에 매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금융 지분 매각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 주가가 예보의 지분 매각 발표 이후 40% 올랐기 때문이다. 금융위가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던 작년 12월 30일 우리금융 종가는 9730원이었지만 지난 16일 기준 1만3550원으로 39.2% 증가했다. 이날 종가기준 4%을 매입하면 3945억5760만원이 필요하다. 지난 4월 블록세일 당시 4% 매입에 3015억원이 필요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930억원이 더 필요하다. 공자위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 가격을 제출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지분 매각은 흥행에 실패할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예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예보의 남은 보유 지분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마지막 희망수량 경쟁입찰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낙찰자 중 4% 지분를 확보한다면 경영에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만큼 높아진 입찰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완전민영화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증자 등을 통해 비은행 부문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1-11-17 15:27: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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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두 달만에 전세대출 1000억원 달성…81%가 2030세대

케이뱅크 사옥CI/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누적 취급액이 출시 된 지 두 달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은 모든절차가 100% 비대면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앱에서 전세계약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와 예상금리, 한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은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납입) 2가지 서류만 사진으로 촬영해서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리는 전세대출의 경우 최저 연 2.43%, 청년 전세대출은 최저 연 2.12%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와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중 81%가 2030세대"라며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을 이용한 비중은 20대 39%, 30대 42%"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상품으로 최대한도는 2억 2200만원, 청년전세대출은 1억원이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일 경우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가지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와 중저신용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7 09:54: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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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 소상공인 컨설팅 200건 돌파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200여건에 이르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DGB대구은행이 자영업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밀착형 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화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동 본점 D-PLEX에 위치해 전문 컨설턴트 및 금융 상담인력이 상주해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를 위한 금융, 창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깨동무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사업가를 위한 유튜브 홍보, 남구청과 함께한 지역 상권 골목 살리기, 시 개최 박람회 상담 부스 참가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개별 소상공인들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센터 개소 이후 짧은 기간에 2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지속적 지원을 통한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1-11-16 16:49: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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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BNK경남은행은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기존 부서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은행장과 주요 임원 중심으로 위상을 높여 보다 강화된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협의체이다.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발족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 금융소비자보호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뢰·사랑·동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과 함께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경영 방향이 발표됐다. 최홍영 은행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법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며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가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외에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1-11-16 16:49: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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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상승 다음은 기준금리…혼란스러운 대출 시장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한 데다 이달 기준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출시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1.16%)보다 높은 1.29%다. 지난해 2월(1.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시장금리에 빠르게 반영된다. 10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1.11%, 신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 잔액기준)는 0.89%를 기록해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16일부터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은행별로 금리를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연 3.53~4.83%, 국민은행은 연 3.58~4.78%, 신한은행은 3.52%~4.54%, 우리은행 연 3.44~3.95%, 농협은행은 연 3.63~3.93%로 변동됐다. 신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의 경우 하나은행은 3.31~4.61%, 신한은행은 연 3.52~4.54%, 농협은행은 연 3.23~3.53%로 변동됐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잔액 기준 주담대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또한 한국은행이 이달 열게 될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서민들은 대출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한은이 공개한 제20차 금통위 의사록(10월12일 개최)을 보면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10월 0.75%로 동결했지만 이달 금통위에선 0.25%포인트 올릴 전망이다. 기준금리가 1.0%로 올라 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게 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내년 4~5%로 올해(5~6%)보다 강화한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올해처럼 은행들이 대출 관리 명목으로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를 높이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리 환경이 인상 쪽으로 움직이고 있고 대출 규제 등을 통해서 금융기관이 가산금리를 높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에 이어 내년까지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로 주담대나 신용대출 금리는 연말까지 5~6%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16 15:09:5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