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고승범 "씨티은행, 대출자산·영업점 문제 등 상의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한국씨티은행과 소매금융부문 철수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대출자산·영업점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보고 있고 그에 따른 조치명령도 했다"며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챙겨나가고 있고 대출자산과 영업점 문제에 대해서도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이미 강원, 충남, 전북 전남은 영업점이 없지만, 추가로 영업점이 폐쇄되면 고객입장에서는 항공편으로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씨티은행 철수와 관련해 지방의 경우 청산완료전까지 최소한 광역시 기준으로 1개 이상 영업점을 유지해야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이에 대해 "씨티은행과 상의해보겠다"며 "인·허가 제도 정비에 대해서도 해외사례를 보며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위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부문 철수와 관련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중 한가지 영업대상을 축소해 은행업무를 영위하는 것은 은행업에 따라 폐업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인가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에 대해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300만 고객이 예금·대출·카드 등 거래가 불가능하게 된 것은 합병이나 영업 양도보다 파급효과가 크기때문에 인가사항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 고 위원장은 대출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은행의 금리 결정에 정부가 집적적으로 개입하긴 어렵다고 일축했다. 고 위원장은 정부의 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금리가 급상승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금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정책이 불가피하다"며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6 13:24:4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수안 박기범 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다문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밀 상호문화 교류센터'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해밀학교' 내에 위치한다. 이번에 건립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생기숙사 22실과 사감 및 교사실 8실, 총 30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다목적실, 창의교육실 등의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도 구비되어 총 8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 세대의 핵심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11:41:5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개설 가능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019년 3월 선보인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은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계좌는 올해 10월말 기준 500만좌에 육박한다. 카카오뱅크는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5000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개설 시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2만5000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신한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할 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해 우대 수수료 혜택을 3개월 동안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도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투자플러스는 종목분석과 추천, 수급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총 5곳이 됐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로 증권사 제휴 라인업을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6 11:40:5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쏠 펫(SOL PET)’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플랫폼 '쏠 펫(SOL PET)'을 신한 쏠(SOL)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쏠 펫(SOL)'은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으로 신한 쏠(SOL)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먼저 고객 참여형 반려동물 커뮤니티 '펫스타픽'을 시작으로 향후 ▲펫(PET) 관련 원스탑 상품·서비스 ▲보험, 적금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펫 금융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들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용품 중고장터, 반려동물 양육 정보 등의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 펫(SOL PET) 출시를 맞아 '서둘러라 집사', '자랑해라 집사', '또올려라 집사' 3가지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게시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고객 9명과 첫 1개월간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고객 3명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펫 전문 스튜디오 촬영 권 및 굿즈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니즈에 맞춰 쏠 펫을 출시했다"며 "신한은행은 쏠 펫의 생활플랫폼화를 위해 펫푸드, 펫보험, 펫시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6 11:40:1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은행, 가계 대신 '기업대출' 증가…한계기업 리스크↑

은행들이 올 하반기부터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을 늘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4곳이 한계기업이라는 것. 특히 이중 절반이상은 중소기업이어서 내년 금리인상과 대출만기·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될 경우 기업부실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은행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은행들의 기업대출 누적액은 1059조3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10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조2000억원)과 비교해 1조1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은행들은 대기업대출보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렸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누적액은 178조3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881조원으로 같은기간 8조원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대출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한계기업이라는 것. 지난해 말 기준 재무제표 공시기업 2520개 중 한계기업은 1001곳으로 39.7%였다. 한계기업은 3년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한다. 특히 한계기업의 63.3%(633개)는 중소기업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내년 금리인상과 대출만기·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될 경우 기업부실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연구원 '2021년 금융동향과 2022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대출 이자율이 1%포인트(p) 상승하면 한계기업 비중은 약 4%p 증가한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1실장은 "전체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값)이 증가하더라도 지난해 한계기업은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다"며 "대출 금리 이자율이 높아질 경우 한계기업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내년 3월 대출만기·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될 경우 기업 연체율은 급격이 상승할 수 있다. 기업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지난 9월 기준 0.30%로 전달(0.36%) 대비 0.06%p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같은기간 0.37%에서 0.30%로 7%p 줄었다. 금융지원 조치로 아직까지 부실이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내년 3월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던 중소기업의 부실이 연체율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으로 관리가 되지만 중소기업 대출에는 그런 장치가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다"며 "내년 3월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상환능력이 없는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연체가 이어지다 부도 등으로 이어져 (은행의)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1-16 09:28:4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794억원···전년比 88배 증가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올 3분기 연결순이익이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9억원)보다 8722.2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연결순이익은 26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829억원보다 814억원(44.5%)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299억원으로 전년 동기(2749억원)보다 550억원(20.0%) 증가했다. 누적 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비용은 철저한 비용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이 이어졌지만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소폭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이뤄진 기대신용손실충당금 적립 조치가 올해 기저효과로 작용한 덕분에 730억원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1% 및 7.19%로 전년 동기에 비해 0.10%포인트 및 1.85%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3%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된 0.21%, 0.11%를 기록함으로써 자산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9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3조1889억원)보다 8조242억원(9.6%) 늘어난 91조213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6.01%, 14.24%를 기록하는 등 금융당국의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등 시장 여건 악화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에 따른 대출자산 확대 및 저원가성 예금 성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15 17:27:4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금리 또 인상…10월 코픽스 0.13%포인트 증가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10월 기준 코픽스./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최근 한달 사이 0.13%포인트 올랐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1.16%)보다 높은 1.29%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월(1.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과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도 올랐다. 10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1.11%, 신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 잔액기준)는 0.89%를 기록해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덜 주고 자금을 확보한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들이 그만큼 이자를 더 주고 자금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다음 주 초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에 이날 공개된 10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하게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15 17:26:4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