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금융, 2021년 핀테크데모데이 공동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한 '제26차 핀테크데모데이, 우리금융그룹×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 산하 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핀테크데모데이는 전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행사다.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부, 기관 및 기업 등에 핀테크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연계 등 금융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총 8개 디노랩 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이번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통해 최종 4개사가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운용사로부터 IR(사업설명회) 기회를 제공 받게 되며 발표기업에게는 모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디노랩이 보유한 센터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본선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디노랩 기업은 다테크니끄, 컨슈머인텔리전스, 써로마인드, 딥센트, 마이크로프로텍트, 펫핀스, VS커뮤니티, 금방 등 총 8개사다. 이 중 우수발표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는 실손의료비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개발사 '마이크로프로텍트', 이륜차 안전솔루션 개발사 '다테크니끄', 귀금속 B2B 시장 거래 중개 플랫폼 개발사 '금방' 및 반려동물 관리 생활금융 플랫폼 개발사 '펫핀스' 기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19년, 하노이 디노랩베트남센터에서 현지글로벌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핀테크데모데이 공동 개최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의 인연이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10:17:1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희망퇴직 '증가'…인력충원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은행권 일자리가 줄어 들고 있다. 신입 공채 채용은 줄어들고 희망퇴직 신청은 늘어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가운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3개 은행이 하반기 공채에 나섰지만 규모가 과거 대비 대폭 줄어 대규모 공채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150명)와 비교해 채용 규모를 20명 줄였고 경력공채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채용 규모를 지난해 하반기(200명)보다 70명 늘렸지만 경력직까지 포함해 선발한다. 신입 공채만 봤을 때 점점 줄고 있는 것이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한은행만이 250명 규모의 대규모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공개채용이 아닌 수치채용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3년간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진행했지만 올 상반기 지역인재 신입 행원 공채, 수시채용, 하계인턴 채용만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일반직) 수시 채용 외에 별도 채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올해 공채 대신 3~4차례에 나눠 수시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 채용은 9월에서 10월 중 진행되는 만큼 아직 공채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에 함께 묶어 대규모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은행들이 공채에 소극적인 이유는 디지털 전환으로 일반 행원을 충원할 필요성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은행권 공채가 줄고 있지만 희망퇴직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5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연말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 56세 해당 직원(1965년생)과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이다. 만 56세 직원에게는 28개월치 임금(퇴직 당시 월평균 임금에 28을 곱한 금액)과 전직지원금 4000만원, 농산물상품권 1000만원을 지급한다.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은 이보다 적은 20개월치 임금을 받는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올 1월 30일자로 무려 800명이 희망퇴직했다. 2020년(462명), 2019년(613명), 2018년(407명)과 비교하면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신한은행은 올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진행해 각 220명, 130명 총 350명이 회사를 떠났고, 우리은행도 지난 1월 말 468명이 희망퇴직 형태로 짐을 쌌다. 또한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에선 500여명이 떠났고, 한국씨티은행은 2300명의 직원들이 희망퇴직에 서명을 한 상태다.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고도 인력 감축에 나서는 데는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고객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대신 인터넷을 활용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면서 비용문제로 은행 점포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가속화로 인해 은행 지점이 줄어들어 은행원들이 있을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은행 공채가 줄어드는 것과 희망퇴직자들이 많아지는 이유도 결국 불필요한 인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08:56: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1조원대 사기' 옵티머스운용 인가 취소

/뉴시스 금융당국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금융투자업 인가·등록을 취소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인가·등록을 취소하고 과태료 1억144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전체 펀드 43개는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들이 공동 설립한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다수의 불법 행위와 부적절한 펀드 운용을 확인했다. 특히 불법적인 펀드 운용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총 514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며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 다. 당시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와 펀드 관리·운용 공백 방지를 위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 전부정지 ▲임원 직무집행정지 ▲관리인 선임 등 조치명령을 의결했다. 해당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 두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NH투자증권을 비롯한 펀드 판매사들은 공동출자를 통해 옵티머스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할 신규 운용사(리커버리자산운용)를 설립했다. 금융위는 금융투자업 인가·등록 취소에 따라 해산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청산절차를 진행할 청산인으로 예금보험공사를 선임했다. 향후 청산 상황을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다. 또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된 펀드가 법령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될 수 있도로 감독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24 17:33:5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복위·서금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은 24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평화로운집은 1~3급 중증 장애인 137명이 함께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1000포기를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과 같이 전달했다. 신복위·서금원은 소외된 이웃의 월동 준비를 돕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평화로운집에 전달했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신복위와 서금원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시무식을 대신한 영등포 쪽방촌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봉사 ▲화훼농가와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착한 소비 실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주방용품 지원 ▲아동 양육시설 학생 대상 장학사업 ▲저소득 가정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 ▲임직원 헌 옷 기부 ▲연탄 전달 봉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11-24 16:02:3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銀, 제1차 ESG위원회 개최 ··· ESG 경영 가속화

한국수출입은행이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1차 ESG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지난 9월 이사회 산하에 정다미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방문규 행장과 유복환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ESG 위원회는 향후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과 ESG 사업 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등 수은의 ESG 경영 활동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ESG 위원회에선 내년도 수은의 ESG 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방 행장은 최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금융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다미 위원장은 "과거에는 기업의 재무적 요인과 단기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경영이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올해 수은이 본격적으로 추진한 ESG 경영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전 업무 프로세스에 ESG 내재화 등 실효성을 높여 국책은행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4 16:02:0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이사회 내부통제 역할 구체화 요구

은행연합회는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구체화하고 임직원 간 역할분담을 명확히하는 '은행권 표준내부통제기준' 및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이사회에서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은행에 내부통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사회가 경영진에게 '내부통제 개선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책임 있는 임직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기준에는 이사회의 역할을 '내부통제 주요사항 심의·의결'로 규정하고 있어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내부통제 담당자 간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대표이사는 내부통제 기준 위반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 마련, 체계·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 위반에 대한 제재 기준 마련 등의 의무를 지게 된다. 정보전달체제·자금세탁위험 평가 제도·이해 상충 관리 절차 마련 등 개별 내부통제 활동의 주체를 기존 '은행'에서 대표이사·준법 감시인·보고 책임자·조직 단위장 등으로 구체화해 임직원 간 역할도 명확히 규정했다. 이외 준법 감시 담당 임직원의 내부통제 교육 이수 의무도 도입했다. 은행들은 이 같은 내부통제 관련 주요 활동 내역을 지배구조 연차 보고서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내부통제는 본질적으로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 것"이라며 "은행권이 선도적으로 표준 내부통제기준 등을 개정해 향후 은행권 내부통제가 한층 실효성 있게 구축되고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11-24 15:24: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캄보디아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출시

/신한캄보디아은행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에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신한캄보디아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뱅킹인 쏠(SOL) 캄보디아의 사용자 환경 및 경험(UX·UI)을 개선하고,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 하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비대면 신용 대출 상품은 신청부터 한도 및 금리 조회, 심사와 실행까지 신속하게 진행된다. 예비 심사 결과도 신청 당일 SMS로 고객에게 알리는 등 소요 시간을 크게 줄었다. . 또한 쏠(SOL) 캄보디아는 물론 페이스북과 신한캄보디아은행 홈페이지에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해, 고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신용 대출 상품은 프놈펜과 칸달 지방에 거주하는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이번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신용대출 출시가 신한캄보디아은행 고객의 보다 편리한 금융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4 15:04: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