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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과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산학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 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기술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우리은행 등 그룹사에서 선발한 연수생 대상 맞춤형 커리큘럼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및 계획중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KAIST, KT, 교보생명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현재 채용 진행중인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해 국내 주요 대학의 디지털금융 MBA과정을 교육시켜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 인재로 키울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협업해 치열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한 디지털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7-01 15:02: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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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국제협약 참여 가속화로 ESG 경영

-UNEP FI 책임은행원칙 가입 및 이행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NH농협금융은 지주와 은행이 협력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PRB) 이행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UNEP FI는 유엔환경계획과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1992년도에 결성한 국제적 파트너십이다.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금융기관의 책임투자를 강조하는 중추적인 협약이다. 특히 책임은행원칙(PRB)은 파리기후협약과 UN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한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금융원칙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UNEP FI 가입에 따라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경영전략, 상품·서비스 등 은행업무 전반에 책임은행원칙을 명시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책임은행원칙(PRB) 이행을 위해 핵심사업 및 상품·서비스에 대한 환경·사회 영향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목표·계획 등을 수립하여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협금융은 UNEP FI 가입을 시작으로 그룹 차원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국제협약에 단계적으로 가입을 확대해 나갈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금융지주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등 탄소중립 관련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에 참여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은행은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에 환경·사회 관련 리스크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 중이다. 보험은 '지속가능보험원칙(UNEP FI-PSI)'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글로벌 차원의 최우선 과제"라며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다양한 국제협약에 참여해 글로벌 ESG 스탠다드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ESG 선도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10:00: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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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 이벤트

- 금융권 최초 백신 인센티브 동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빠른 일상 회복! NH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3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매월 당첨자를 추첨한다. 이벤트Ⅰ은 백신접종에 동참하려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월 1만명(총 4만명)에게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해 이벤트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월 200명(총 800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Ⅱ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상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 1명(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월 15명(총 60명)에게 1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전체 기간 중 1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Ⅱ 당첨 고객은 당첨 조건 확인을 위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에서 발급 가능한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본인인증 증명서 포함)또는 코로나예방접종내역확인서(사본)를 제출해야한다.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농협은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집단면역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백신 인센티브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금융권 특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09:4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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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임직원 수 1000명 돌파…올 상반기만 100여명 채용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판교 오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전체 임직원 수가 1000 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출범 당시 300여명에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대 규모다. 지난달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023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해에는 390명, 2018년에는 603명, 2019년에는 786명, 2020년에는 913명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만 100명 이상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IT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과 성장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으뜸기업', 지난해 12월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열린 채용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성장을 이어왔다. 카카오뱅크는 이름과 직급 대신 영어 이름을 부르고, 대표실 없이 대표와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수의 83%가 40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임직원 중 약 40%는 IT 전문인력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자로서 성장 가능성과 수평문화로 매년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다. 유연한 출퇴근 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3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IT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분야 인력도 꾸준히 채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금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금융포용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09:36: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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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테크 경력직 '출범 전 마지막' 대규모 채용

-오는 9월 출범…초기 멤버 합류 마지막 기회 -직전 연봉의 최대 1.5배…차등없는 스톡옵션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올 하반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기술(Tech) 분야의 주요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경력자를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기술 분야의 ▲제품기획(Product) ▲디자인(Design) ▲엔지니어링(Engineering) ▲보안/인프라(Security/Infra) ▲코어뱅킹(Core Banking) ▲데이터(Data) 등 전문가를 선발한다. 토스뱅크는 지원자가 그동안 경험해 온 산업 분야나 경력, 연차보다는 은행 사업이나 상품에 대한 기획력, 각종 개발 전략 등 토스뱅크에 합류해 보여줄 수 있는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사내 구성원들은 토스뱅크의 강점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로 꼽았다. 현재 토스뱅크에는 국내외 유수의 IT 기업과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에서 합류한 우수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팀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속, 조직 구분 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발해 나가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열정적인 동료들과 다양하게 협업하면서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기존 토스가 갖고 있던 애자일(agile) 조직 문화에 은행의 안정성을 더했다.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휴가 제도는 물론, 자율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휴식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선택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F5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류하는 팀원에게는 직전 회사의 최대 1.5배에 달하는 연봉을 제공한다. 토스뱅크의 스톡옵션이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도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 성장의 과실을 팀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상책"이라며 "이같은 파격적인 처우 조건은 토스뱅크 출범 전 입사자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3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금융당국의 은행업 본인가를 획득한 토스뱅크는 이르면 9월 말 공식 출범한다. 고객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금융 소외 계층과 중저신용 고객까지 포용하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채용인원은 00명이다.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일단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이메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직무 면접, 2차 문화적합성 면접 등 각 전형이 진행된다. 시기는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다. 지원부터 최종 합격까지 3주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를 통한 개별 문의도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09:3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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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트래블 버블 기대에 외화+여행 상품 봇물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이판 등의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은행들이 외화 예·적금 상품에 여행 환전 이벤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 외화 예·적금 상품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은행연합회 은행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외화예수금 총 합계는 102조 194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0조4705억원)과 비교해 11.5% 증가했다. 시중은행은 99조9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고, 지방은행은 2조2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이유는 우선 코로나19 위기상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최근 수출 호조세 등이 예수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심리도 더해졌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1081.0원에 거래됐던 달러는 지난달 30일 기준 1130원에 거래됐다. 달러당 49원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가격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면서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외화 예·적금 상품에 여행이벤트를 더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잔여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정부가 사이판과 괌,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투자목적의 고객이 아닌 추후 가능할 해외여행을 대비하는 고객까지 고객 폭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신한은행은 1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썸데이 외화적금'에 100달러 이상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 썸데이 외화적금은 입금 시 최대 90% 환율우대와 출금시 외화 현찰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Ⅳ'를 출시했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Ⅳ는 월 5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6개월 이상 3년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특히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 Ⅳ은 가입 후 하나투어 지정대리점 여행상품 이용 시 결제상품의 3% 캐시백을 지급하고, 주요통화 환전 시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한다. Sh수협은행은 'Sh외화레인지예금' 상품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h외화레인지예금은 달러등 주요통화에 대해 외화정기예금 이율을 적용하고, 가입대상 및 가입금액에 재한이 없는 수시입출금식 외화MMDA상품이다. 특히 고객등급에 따라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거래환율 지정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환율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다.

2021-07-01 08:14: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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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상북도 왜관에 위치한 산동금속공업을 방문해 배선봉 대표(왼쪽)로부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9일 윤 행장이 경상북도 왜관에 위치한 신동금속공업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동금속공업은 유전시추용 기계부품 제조기업으로 최근 유가 변동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터제작 기술을 보유한 관계사와 M&A를 통해 친환경 전동 골프카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배선봉 신동금속공업 대표는 "작년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60% 이상 줄어드는 등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업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력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산동금속공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좋은 사례"라며 "최근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창업기업'에 설비투자 촉진 대출(0.5조원) ▲'성장유망기업'에 전액신용대출(1조원) ▲'일시적 유동성위기기업'에 금융안전망 지원 등 총 세 가지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윤 행장은 대구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거래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전 지역본부 현장을 모두 방문한 윤종원 행장은 "하반기에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30 15:14:4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