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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환자원, 연료대체 투자에 5년간 1조원 지원 -시멘트 산업 주요 7개사 전부 참여하는 산업-금융간 협약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석탄 대체율 65% 달성 목표 (왼쪽부터)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한일, 한일현대시멘트 장오봉 부사장,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쌍용C&E 대표),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삼표시멘트 이종석 대표, 아세아시멘트 이훈범 대표,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한국시멘트협회 및 주요 시멘트 7개사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멘트업계의 탈석탄 투자와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통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조기실현과 시멘트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멘트산업은 필수적인 기간산업이나, 연간 42백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3대 탄소배출산업이다. 이에 대해 시멘트 업계는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순환자원 비중을 높여 석탄 대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시멘트 산업의 탄소저감 시설투자에 1조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기술 상용화가 필요한 원료 대체, 친환경 열원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2019년 기준 연간 1억 8000만톤수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매립되고 있는 폐기물을 연료 및 원료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공정 특성상 발생하는 1,700°C 이상의 고열을 활용하여 잔해물 없이 폐기물을 완전연소할 수 있는 시멘트 산업은 국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산업은행과의 협약으로 석탄사용 감축을 통한 탄소저감 및 원가절감과 동시에 폐기물과 시멘트간 순환경제 구축으로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 시멘트산업은 70년 역사에서 새로운 혁신을 모색해야 할 때로, 탈 석탄 설비 투자 확대와 폐기물 재활용 등 순환자원 이용 확대로 친환경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시멘트산업이 순환경제 Value Chain의 중심이 되어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은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3 13:32: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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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방문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2일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으로 선정된 소이미푸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권준학 은행장이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충남 계룡에 위치한 두부 제조 전문기업인 소이미푸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 행장은 소이미푸드 신희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소이미푸드는 2019년 계룡시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 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 상품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은 바 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상품 출시 7개월여만에 대출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권 행장은 "농업·농촌·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본질적 역할이자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식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실천기업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3 11:19: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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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20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금융권 최초 20년물 포함

글로벌본드 발행 조건/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본드는 트리플 트랜치(Triple Tranche)로 3년만기 7억5000만달러, 5.5년만기 7억5000만달러, 20년 만기 5억달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채권에는 금융기관 최초의 20년 만기 장기물이 포함됐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이번 20년 만기 장기물 채권 공모 발행 성공은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한국경제와 수은에 대한 건실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본드의 발행규모는 당초 목표인 15억달러의 3.6배에 달하는 54억달러에 상당하는 주문이 몰리면서 20억달러까지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수출시장이 선방하고, 안전자산으로 한국물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선호가 강해진 영향이다. 수은 관계자는 "장기 저리 외화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서둘러 발행했다"며 "올해 총 110억달러 규모의 외화조달을 목표로 차입수단을 다변화하고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안정적인 외채조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3 11:06: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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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기발한 프로덕션' 두 번째 캠페인…친환경 '지구력 키우기'

-제로 웨이스트·제로 카본·제로 플라스틱·업사이클링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3일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의 두 번째 캠페인인 '지구력 키우기'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말이다.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지역사회, 미래세대 등 대한민국 다양한 구성원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광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활동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기발한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발한 프로덕션의 첫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광고·홍보를 지원하는 SNS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런칭하는 두 번째 시리즈인 '지구력 키우기'는 친환경을 주제로 기획됐다. ▲제로 웨이스트 ▲제로 카본 ▲제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등 4가지 테마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위한 힘, 즉 '지구력'을 함께 키워보자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유튜브 채널이자 컨텐츠랩인 '비보티비(VIVO TV)'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고수들의 친환경 라이프&노하우를 웹 예능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평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방송인 송은이, 김숙, 타일러가 함께 출연해 일상에서도 손쉽게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실천 방법을 소개하며 구독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구력 키우기' 영상은 오는 8월 1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신한금융의 '기발한 프로덕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비보티비 유튜브에서는 7월 2일부터 격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친환경 라이프 확산을 위해 우리 동네 친환경 상점 소개 컨텐츠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4제로(탄소,종이,플라스틱,쓰레기) 챌린지를 함께 진행하는 등 ESG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ESG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작은 활동부터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3 09:16: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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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호국보훈의 달 맞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오른쪽)은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회장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농산물 꾸러미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22일 손병환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사과음료, 오대쌀, 우리밀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2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손 회장은 "6·25 참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 받고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매년 군부대 위문 방문을 비롯해 보훈청과 함께하는 보훈요양원 봉사활동, 연말 난방용품 나눔, 보훈가정 말벗 서비스 등 국가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3 09:04: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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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디지털 전환 속도…"경쟁력 강화"

지방금융지주들이 금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메타버스를 업무에 활용하거나 비대면 대출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사업 준비 등 디지털 강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디지털 체질개선의 일환으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DGB금융은 지난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6명이 참석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 DGB금융 경영진회의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 대표까지 가상공간 체험을 확대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뉴 트렌드 경험도를 제고하고 가상환경 활용에 앞장서기 위해 계열사 CEO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 시무식, 시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금융지주 계열 은행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 하나로 신청이 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 강화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에서 신청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ONE아파트론'을 신규 출시했다.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서울,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도 지난 17일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전자금)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은행은 핫플적금, 세븐적금 등의 비대면 적금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데, 비대면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면서 판매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금융상품의 판매율은 올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사용자는 116%, 판매율은 40%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난 1월 신설한 디지털 금융센터 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면채널과 동일하게 제공하는 종합상담서비스가 비대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사업 영역으로 꼽히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과 전북은행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냈으며, 광주은행은 본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BNK금융은 직접 신청을 대신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제휴방식을 택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마이데이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취득한 쿠콘을 지정했다.

2021-06-23 07:51: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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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공적자금 8300억원…연내 상환?

-수협 측, 예보, 국회 수용하면 자금조달방법 마련해 상환할 것 -예보 측 "공적자금 조기상환 가능" 수협이 올해 내 공적 자금을 모두 상환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공적자금 8300억원을 매년 1000억원씩 갚아나가는 것보다 한 번에 갚은 뒤, 어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올해 내 공적 자금 8300억원을 조기 상환할 방침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았다. 이후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을 분리해 별도로 벌어들인 수익에서 법인세 24.4%를 공제한 배당금을 받아 공적자금으로 내고 있다. 수협은행의 수익이 줄고 있는 만큼 내부자금과 일부 자산을 매각해 공적 자금을 일시 상환하겠다는 설명이다. 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8년 2307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9년 2189억원, 2020년 1816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때문에 매년 상환하는 공적 자금 또한 2018년 1320억원에서 2019년 500억원, 2020년 350억원으로 줄었다. 이처럼 수협중앙회가 공적 자금 상환기한을 앞당기려는 이유는 어촌과 조합원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사업규모는 총 9조1309억원으로 상호금융사업은 6조8400억원, 공제사업은 8000억원, 경제사업은 1조3855억원을 차지하고 있지만 어촌과 조합원에게 지원되는 지도사업 예산규모는 1054억원으로 전체의 1.1%에 불과하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등이 확대되면서 중앙회 역할이 커졌지만 예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공적자금을 조기상환하고 어업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예금보험공사와 정부, 국회 등과 협의를 통해 공적자금을 상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공적 자금 상환 문제는 자금의 문제가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와 정부, 국회 등과의 협의에 달려 있다"며 "이들 기관이 수용하면 내부자금, 자산매각 등의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해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협중앙회는 8300억원의 공적자금을 미리 상환하는 만큼 세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8년까지 갚아야 할 공적자금을 미리갚는 만큼 미래가치를 계산해 세액공제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대해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세액공제 관련 논의는 필요하겠지만수협중앙회의 조기상환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일시 상환을 하더라도 어떤 제약은 없으므로 상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06-22 15:46: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