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청년창업 IR 데모데이'

BNK경남은행은 ESG·상생금융 실천 및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제2회 BNK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창업 IR Demo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금융기관과 산학 연계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일 BNK경남은행과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추천 받은 1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IR발표와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IR 데모데이에서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 3개사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상에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박용일 BNK경남은행 전략기획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가들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4:05:3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광주은행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직원이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광주은행을 방문한 한 고객이 당일 입금받은 9600만원을 현금과 고액 수표로 나눠 인출을 요청했으나, 전일자에도 서울 강남지역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에 따라 문진을 실시해 고액 인출 시 112 출동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고객은 경찰 출동으로 인한 인출 지연에 대해 사업상 손해를 주장하며 금융기관에 금전적 배상을 요구했으며, 이에 수신 담당 책임자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이를 현금과 수표로 출금하는 인출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선무영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는 만큼 광주은행은 항시 금융거래 여부를 탐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1 14:04:0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밸류업'과 '지역 동반 성장' 강조한 BNK금융…중기 전략은?

BNK금융그룹이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과 '지역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 목표를 추진한다.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으로 지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부울경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BNK금융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BNK금융은 지난 10월30일 3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3분기 누적 순익(연결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억원(6.1%) 늘어난 7051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밸류업'과 '지역 동반 성장'에 기반한 경영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BNK금융은 '2024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추진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6.4% 수준에 불과했던 자기자본수익률(ROE) 10%대를 기록 중인 자기자본비용(COE)을 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위험가중자산(RWA) 비중을 4% 이내로 관리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어 주주환원을 위한 CET1(보통주자본비율) 목표치로는 12.5%를 제시했다. 올 3분기 기준 BNK금융의 CET1은 12.31%로, 목표치를 앞두고 있다. 권재중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기 CET1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최대화하겠다"라며 "2027년까지 5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내에 분기 배당을 도입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권 CFO는 "현재 BNK금융은 반기 배당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주총에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만 분기 배당을 준비 중"이라며 "주주환원 정책의 큰 골격은 DPS(주당배당금)의 우상향으로,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확대 전략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타 지방금융지주가 지역소멸에 따른 경영 위기 돌파를 위해 거점지역 내 영업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대비된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1월 초 '지역에 기반한 초일류 글로컬 금융 그룹'이라는 전략 목표를 제시하고 부울경 지역 내에서 입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회장직속기구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출범해 부울경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에 나섰고, 이어 7월에는 지역 산업에 특화된 전문가 육성 과정인 'BNK IB금융가 과정'을 그룹 내에 신설해 가동 중이다. 이어 지난 8월 말에는 '지역 동반 성장 선언문'을 발표하고 가덕 신공항 인프라 지원, 조선업 선수금 환급 보증 확대 등 지역별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공개해 추진 중이다. BNK금융은 거점지역 내에 중점을 둔 기존 방침을 유지하는 한편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 기회를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권 CFO는 "(국내 총생산의) 16% 수준의 쉐어를 차지하던 부울경 지역이 현재는 14% 정도만 차지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된 모습"이라며 "다만 영업 기회는 다른 부분으로, BNK금융은 지역 내에서 상품과 영업을 다양화해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1 13:45:0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대구시와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30 16:30:1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