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TV 어디까지 커지나’…삼성·LG, 초대형 TV 시장 주도권 다툼

초대형 TV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간의 자존심을 건 주도권 싸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최근 TV 시장은 유료방송 주문형비디오(VoD)가 활성화되고 영상기기가 발달하면서 가정에서도 큰 화면으로 영화 콘텐츠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초대형 TV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오는 31일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UHD 방송 관심도가 커지고 이를 즐기려는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사가 앞 다퉈 초대형 TV를 출시하면서 시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 75형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2종을 선보였다. Q7과 Q8의 가격은 각각 1040만원, 1190만원이다.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최고의 화질은 물론 TV가 설치되는 사용자의 생활 공간까지 배려한 라이프스타일 TV다. 1.8㎜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또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LG전자도 이달 초 77형(196㎝)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K)'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가격은 3300만원이다.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빛샘 현상이 없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제품 설치 시 두께가 6㎜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 보일 정도다. 회사측은 월페이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판매 확대를 위해 내달 29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을 제공한다. 구매가를 2900만원으로 할인한 셈이다. 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UHD 방송이 본격 시작되면 화질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로 국내 TV 수요를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70인치 이상 대형 TV로 TV 대형화 추세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대화면 TV로 화질 기술 우위를 증명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30 06:01:26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중소형 OLED 성장에 미소 짓는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차용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4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성장에 그쳤다. 그러나 중소형 OLED 시장은 지난 5년(2012~2016년) 동안 연평균 23.5%의 급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역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OLED 시장 규모는 오는 2018년 284억 달러로, 지난해 142억 달러의 두배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해 LCD 매출은 281억 달러에 불과해 사상 최초로 중소형 OLED 시장 규모가 LCD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0년에는 중소형 OLED 시장 규모가 353억 달러로 LCD 시장 규모 250억 달러보다 40% 이상 클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성장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OLED를 차용하는데에서 찾을 수 있다. OLED는 LCD 보다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색 재현력과 우수한 소비전력 등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또한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점도 침체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에 성공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96.7%를 기록했다. 올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96.5%와 97%를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듀얼 엣지, 쿼드 엣지 형태는 물론 폴더블, 롤러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패션 등 다양한 신시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휘어지는 올해 플렉시블 OLED 시장 규모는 출하량 1억4500만개, 매출 92억6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출하량 3억9600만개, 209억83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7-05-29 16:52:5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공기청정기 신제품으로 대만 소비자들 '러브콜'

코웨이가 공기청정기로 대만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네이후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코웨이는 대만시장에 지난 2008년부터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세먼지 등의 외부적 영향과 공격적인 마케팅 덕에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만 대만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급증했다. 또 지난 3월엔 대만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코웨이 AP-1009CH 모델이 판매수량 기준 2위(GFK 자료 기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열린 코웨이 공기청정기 신제품 론칭 행사에선 일명 '공유 공기청정기'로도 불리는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총 3개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특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깨끗한 공기흐름을 만드는 '에어 다이나믹스(Air Dynamics)'가 적용된 제품으로 가까운 곳은 물론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신속하고 강력하게 관리한다는 점에서 론칭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김용성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 강화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는 대만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2017-05-29 13:25: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1등급 획득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파주공장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심사에서 국내 최초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은 제품 생산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 및 관리의 최적화를 목적으로 해당 공장의 에너지 제어·관리·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부터는 평가 점수대별 등급 구분 인증이 시행됐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지난 3월 에너지관리시스템 심사를 신청해 총 11개 항목 평가에서 9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받아, 에너지관리시스템인증제도 시행 이후 최고 점수로 국내 최초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파주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 이송,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PEMS(Plant Energy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생산성 극대화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서로 향후 에너지 진단 면제, 세액 공제 등의 정부 인센티브를 신청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도 올해 중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7-05-29 11:17:09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유블럭스, 초소형·저전력 광역 통신 모듈 출시

무선통신·위치추적 칩 전문 기업인 유블럭스가 머신 네트워크용 초소형·저전력 모듈 'SARA-S2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ARA-S200은 저전력 광역 통신(LPWA) 기술인 RPMA를 기반으로 하는 모듈이며 머신 네트워크는 RPMA 기술을 개발한 인제뉴사에서 M2M 및 IoT 전용으로 개발한 무선 네트워크다.세계 각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4GHz ISM 밴드인 RPMA는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보안 무선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블럭스는 제 1세대 RPMA 모듈에서 검증된 기술을 65% 더 작은 제품으로 구현했다. 2세대 모듈인 SARA-S200은 지난해 9월 맺은 유블럭스와 인제뉴 제휴를 통해 개발됐고 스마트 미터, 스마트 빌딩, 가스 및 오일, 자산·인원 추적 및 농업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크기를 갖췄다. 안드레아스 틸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 겸 부사장은 "인제뉴의 특허 RPMA 기술은 건물 내에서 IoT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SARA-S200의 출시로 유블럭스의 인기 'SARA 풋프린트'에서 탁월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A 패키지에 16x26x2.3㎜ 크기로 구현되는 SARA-S200은 내재 설계 방식 덕분에 유블럭스의 다양한 폼팩터, 셀룰러 기술 사이에서도 쉽게 옮겨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대기모드에서 평균 전력 소비량을 50?W로 줄이기에 단일 배터리로 10년 이상의 운영도 가능하다. 작동 온도도 영하 40°C부터 85°C까지 지원한다. SARA-S200의 프로토타입은 오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7-05-29 11:16: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8 체험존 방문객 3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체험존 누적 방문객 수가 제품 출시 한 달여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갤럭시 신제품 체험 마케팅 역사상 최대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언팩 직후인 4월 1일부터 전국 80여 곳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후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페스티벌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전국 명소를 중심으로 체험존 확대를 지속했다. 특히,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로도 체험존을 늘리며 제품의 혁신성 알리기에 나섰다. 각 체험존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홍채인식, 삼성 덱스(Dex) 등 갤럭시S8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는 지난 5월 1일 '빅스비 보이스'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6~7월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감각적인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하고,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투브 레드 3개월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5-29 11:16:1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유망 중기·벤처 한자리에 모인다…'2017 IR 컨퍼런스' 개최

국내 반도체 유망 중기·벤처·스타트업·중견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반도체 분야 20개사(비상장기업 10개, 코넥스기업 1개, 상장기업 9개)와 함께 '2017 반도체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반도체 중기·벤처·스타트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여 투자 유치 지원과 성장기반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벤처캐피털(VC), 신기술 금융투자자, 사모펀드(PEF), 엑셀러레이터,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반도체 설계·소재·부품·장비와 센서·임베디드SW 등의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비상장사 10곳, 코넥스기업 1곳과 최근 계속된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계의 상승무드를 견인하고 있는 상장기업 9곳이 참여한다. 이번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오전 기업설명회와 오후 개별 투자미팅으로 구성된다. 기업설명회는 비상장사 10개사와 코넥스기업 1개사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투자미팅은 기업과 투자자 간 일대다(一對多)의 밀착 투자상담으로, 배정된 미팅룸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개별 투자미팅은 사전 신청한 투자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반도체 IR 컨퍼런스는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술력에 강점을 보이는 반도체 중기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의 만남으로 그들의 기술력에 시장성을 덧입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9 09:44:1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쿠바에 브랜드샵 오픈…IT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쿠바 시장에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 유통업체인 TRD(CADENA DE TIENDAS TRD CARIBE)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삼성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관련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총 219㎡의 규모로 오픈한 브랜드샵은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 TRD는 가전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쿠바 전체 가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삼성전자는 브랜드샵 오픈을 통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쿠바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아바나 엑스포쿠바 컨벤션에 참가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스마트 TV가 디자인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디자인상과 기능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국제 공인 경기인 쿠바 철인 3종 경기에 유일한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는 쿠바 최초로 일반 기업이 스폰서에 참여한 것으로, 삼성이 IT 대표 브랜드임을 알리는 선점 효과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7월 중 QLED TV를 쿠바 시장에 선보이고,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 확대 나설 계획이다. 삼성 QLED TV는 이미 쿠바 시장 공략을 위해 제1공항인 아바나 국제 공항에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10개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는 등 현지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샵이 쿠바 가전 판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해 쿠바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9 09:27:47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i5·윈도 만나 강해진 2in1 태블릿, PC 시장 뒤흔든다

스마트폰으로는 하기는 어렵고 PC를 켜긴 부담스러운 작업을 책임져줄 2in1 태블릿 PC가 연이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휴대성이 뛰어난 2in1 태블릿들이 잇따라 시장에 출시됐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제품들은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회사 최초의 윈도 기반 2in1 제품인 '갤럭시북'을 출시했다. 갤럭시북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OS를 채택해 노트북과 동등한 수준의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4096단계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을 갖춘 전용 스타일러스 'S펜'도 기본 제공된다. 24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윈도 태블릿 '서피스 프로' 출시를 알렸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기존 서피스 프로3 대비 2.5배 향상된 성능, 서피스 프로4 대비 50% 개선된 배터리를 갖췄다. 인텔 코어 m3부터 코어 i5, i7을 지원하는 서피스 프로를 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다재다능한 랩탑'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태블릿의 한계를 넘어 노트북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같은 날 중국 화웨이도 윈도 기반 2in1 태블릿 '메이트북 E'를 999~1299유로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5월 시장에 공개된 2in1 태블릿들은 인텔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 OS 기반 제품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택한 안드로이드 OS 기반 제품이 태블릿 시장의 주류를 이뤘다면 이제는 PC용 프로세서와 윈도 OS 조합으로 전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태블릿의 한계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다. 애초 태블릿은 콘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로 태어났다. 직관적인 사용으로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터치 인터페이스와 가상 키보드로는 정밀한 작업을 하기 어렵고 효율도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졌다. 스마트폰용 프로세서와 스마트폰과 동일한 OS를 활용해 성능 역시 PC에 비해 모자랐다. IT제품의 경우 프로세서, 메모리 등이 동일하다면 보다 화면이 작고 해상도가 낮은 제품이 화면이 크고 해상도가 높은 제품에 비해 빠르게 작동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PC 성능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 화면이 점차 커지며 큰 화면으로 직관성을 제공한다는 태블릿의 장점은 점차 희석됐고 PC의 역할을 대체하지 못한 탓에 용도가 한정되며 시장 규모도 줄어들었다. 영화를 보거나 간단한 게임만 하는 기기를 굳이 살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14년 세계에서 2억4250만대가 판매되며 정점을 찍은 태블릿 시장은 지난해 2억360만대로 감소했다. 다만 성능과 OS 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이 지난해 63%에서 2020년 57%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윈도 OS 기반 태브릿 점유율이 연 9%씩 늘어나 지난해 15%에서 2020년 20%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윈도 기반 태블릿은 MS오피스와 같이 윈도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대부분 지원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에 들어 PC용과 모바일용 OS를 통합해 호환성이 더욱 높아진 것도 강점이다. PC용 프로세서·윈도 OS 탑재와 함께 나타난 태블릿의 변화는 키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SA는 키보드를 제공하지 않는 태블릿 비중이 지난해 84%에서 2020년 73%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거나 별도 구매할 수 있는 태블릿은 16%에서 27%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북, 서피스 프로, 메이트북 세 종은 모두 키보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태블릿과 키보드를 함께 사용해도 무게가 1㎏ 수준에 불과하기에 휴대성에서도 노트북에 밀리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성을 앞세운 2in1 태블릿이 PC용 프로세서·윈도 OS·키보드 커버를 무기로 노트북의 대체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제조사들은 초경량 노트북도 함께 생산하기에 2in1 태블릿 판매가 급증할 경우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7-05-29 06:5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이제 협력사 직원 질병도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가 제조업 최고 수준의 산업보건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재발을 막는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작업환경을 재점검하고 질병지원제도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5년 질소 누출로 설비 유지보수 작업을 하던 협력사 직원 2명이 사망한 이후 선진 산업보건체계를 구축하고자 그해 말부터 안전·보건 분야 진단을 실시하는 등 LG디스플레이가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물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말 세계적인 안전컨설팅 회사인 DNV GL에 의뢰해 안전분야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에서 작업환경이 법적 기준을 충족한다는 인정을 받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외부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산업보건학회에서 보건분야 컨설팅을 받고 파주와 구미 대표사업장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작업환경부터 종합검진 등 임직원 복리후생까지 이루어진 현장점검에서도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임직원들의 잠재적 건강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산업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정기적인 건강수준 평가를 통한 예방적 건강정책 추진, 화학물질관리 시스템 개선, 특이질병 발병 시 포괄적 지원 제공 등이 포함됐다. 특히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구분하지 않고 암 등의 발병이 있으면 업무연관성을 따지지 않고 지원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질병 뿐 아니라 1998년 11월 회사 설립 이래 근무했던 직원 중 발생했던 대상 질병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지원대상 여부와 지원규모 결정을 위해서는 한국산업보건학회에서 선정한 전문가들로 구성한 제3자 운영 형식의 'LG디스플레이 산업보건 지원보상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구성한 지원보상 위원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향후 10년간 운영하기로 했으며 추후 필요에 따라 재원을 증액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구성원의 차별 없는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선진 산업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도로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017-05-28 19:40:3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