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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찮은 삼성폰 2Q 영업익…갤S24 흥행에도 매서운 비수기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6% 감소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MX·네트워크 사업부문은 매출 27조3800억원, 영업이익 2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6%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36.4% 줄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MX 부문 매출이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분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출시된 폴더블폰, 웨어러블 신작들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부문은 성장하나 중저가 시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블릿·워치·무선이어폰(TWS) 등 웨어러블 제품 시장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플래그십 및 웨어러블 제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폴더블폰의 경우 내구성·배터리·카메라를 강화하고 갤럭시 AI 경험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굳힌다는 목표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도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태블릿 부문에서도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워치의 경우에도 신규 라인업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출시된 만큼 하이엔드급 시장을 공략하고, 갤럭시 버즈 혁신, 갤럭시 링을 통한 헬스케어 경험 개선 등도 지속 추진해나간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비롯한 갤럭시 생태계 운영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견조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분기 전사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조700억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4%,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2.29% 늘었다.

2024-07-31 10:06: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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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반도체 6.45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60조55억원 대비 23.44%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70조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685억원 대비 1462.29% 올랐다. 전 분기(6조6060억원)에 비해서도 58.1%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삼성전자 2분기 매출은 73조7160억원, 영업이익은 8조2288억원이었는데 이를 훨씬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반도체, 메모리 선전…6.45조 영업익 달성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매출은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가 증가했다.이에 ▲DDR(더블데이터레이트)5 ▲서버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서버 응용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와 생성형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호전됐다.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시스템온칩)·이미지센서·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파운드리(위탁생산)는 시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 수가 약 2배로 증가했다. ◆DX, 영업익 2.7조…모바일 매출 감소 모바일과 생활가전 등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X)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을 올렸다.이중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은 매출 27조3800억원, 영업이익 2조2300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단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VD(영상디스플레이)부문은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디스플레이(SDC)는 매출 7조6500억원, 영업이익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래그십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리지드(Rigid) 판매 기반 강화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시설투자 12.1조…반도체에만 9.9조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에 9조9000억원, 디스플레이에 1조800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전체 시설투자액 중 반도체에만 80%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11조3000억원의 시설투자를 했는데 당시에도 반도체에 9조7000억원을 썼다. 디스플레이에는 1조1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진행했다.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를 비롯해 고대역폭메모리(HBM)·DDR5 등 첨단 제품 수요에 맞춰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파운드리 또한 중장기 수요에 기반한 인프라 준비 및 첨단 R&D를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하반기 메모리 수요 강세 지속 하반기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RAM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쿼드레벨셀)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기에 대응한다.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업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 3나노 SoC(시스템온칩)가 적용된 웨어러블 제품의 초기 시장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주요 거래선의 SoC 채용 모델 확대를 예상했다.파운드리(위탁생산)는 모바일 제품군의 수요 회복세에 따라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단 노드 중심으로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 ◆모바일, 프리미엄 중심 시장 성장세 견인 MX는 AI 수요 확대와 신규 폼팩터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파리 올림픽 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과 고객의 초기 관심을 이끌어내고, 폴더블과 웨어러블 신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적용한 갤럭시 생태계 중심의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VD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 지속으로 전체 TV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Neo QLED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주력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계획이다.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AI 가전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등 B2B(기업간거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개선에 나선다.디스플레이(SDC)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최근 증가 중인 AI 스마트폰 교체 수요로 판매 확대가 기대되지만, 업체 간 경쟁은 상반기보다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7-31 09:52: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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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한화리조트서 팝업스토어 운영

대천, 해운대, 경주서 8~9월 진행 휴롬이 휴가철을 맞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8월부터 9월까지 휴롬의 '건강'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1일 휴롬에 따르면 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경북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세 곳에 휴롬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를 시작으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휴롬 착즙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비롯해 건강 착즙주스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리조트 내 조성된 휴롬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휴롬 착즙기를 활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대천 파로스에서는 로얄 및 시네마 객실에 착즙기와 휴롬 주스키트를 비치해 투숙객들이 언제든 건강 착즙주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건강'을 테마로 한 휴롬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여름철 활용도 높은 비치백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는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땡모반 주스와 건강주스로 알려진 ABC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사몰 가입 시 휴롬 손부채를 증정하며,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착즙기, 블렌더 등 휴롬 제품들을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휴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따.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건강 가치를 전파하고, 휴롬을 보다 즐겁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4-07-31 09:14: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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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662억원..."연결기준 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은 1조 6529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4583억원에서 13%, 영업이익은 417억원에서 59%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원의 약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결과다. 영업이익률도 4%를 넘어서며 2020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시기 매출 754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에서 각각 15%, 56%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4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확대되며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 및 매출 확대가 꼽힌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미국에서 올해에 총 52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Taihan VINA(베트남), M-TEC(남아공) 등 해외 거점 생산법인 역시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기술력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6:17: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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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취득

삼성전자는 자사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소프트웨어 품질시험에 따라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졌는지를 현장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AI+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DVM HOME 무풍 1WAY, 'DVM S 에코' 등 실내기·실외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공간 내 활동량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고,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직접풍이나 간접풍을 보내는 등 맞춤형 냉방이 가능하다. 'AI 쾌적모드'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 실내외 외부 요인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 케어도 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적용 제품을 확대해 'AI 가전'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30 14:51: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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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해 서울시와 맞손

LG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서울시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 충전·교통약자 도움형 등 맞춤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 ▲로봇 충전 설루션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찾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교체하거나 추가 공급해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 충전 설루션을 10대 이상 설치해 교통 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로봇 충전 설루션은 LG전자의 급속 충전기(200·100kW)와 두산로보틱스의 충전 로봇을 접목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고 충전구를 열면 충전 로봇이 스스로 충전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충전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쉽게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관제 플랫폼 '이센트릭'을 통해 충전 현황 등 충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평일 주간 시간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설루션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차별화된 품질의 충전기와 관제 플랫폼이 결서합된 최적의 충전 설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해 충전 설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30 14:09: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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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지금 삼성물결"…파리시내에 갤럭시 체험관 추가개관

삼성전자가 파리 시내 한복판에 올림픽 체험관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지난 27일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니 광장은 파리의 랜드마크이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la Concorde) 옆에 위치한다. 체험관은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패럴림픽이 열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에도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올림픽을 테마로 구현된 서클 투 서치, 통역,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등 다양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거나 갤럭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삼성 2024년 파리 올림픽 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Z 플립6 파리 올림픽 에디션'을 포함한 역대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돼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함께해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기술 발자취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개관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현재 샹젤리제(Champs-Elysees)에서 운영 중인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장 누벨은 이번 체험관 디자인에 갤럭시 브랜드의 가능성과 연결성, 개방성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체험관 내부는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과 171대의 갤럭시 Z폴드5로 제작된 대형 폴더블 스크린,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체험관 중앙에 자리잡은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은 모든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구형 스크린이 적용됐다. 구형 스크린에서는 삼성전자의 파리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ins)'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s)'가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된다. 대형 폴더블 스크린은 프리주의 움직임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키네틱 연출이 적용돼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이번 올림픽 슬로건인 '완전히 개방된 대회'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올림픽 관련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선수와 팬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과 메인프레스센터(MPC)에도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르니 광장 체험관과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체험관까지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30 10:58: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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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위한 브랜드부터 헬스케어까지…"1500만 펫팸족 잡아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팻팸(Pet+Family)족'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펫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펫테크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사용하는 평균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년도 대비 47만 가구 늘어난 638만 가구로, 인구수로 환산해 보면 약 1500만 명 수준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월평균 13만원을 소요한다고 발표했다. 1년간 평균적으로 152만 원을 사용하는 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살펴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매년 평균 14.5%의 성장률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3조 4000억 원에서 올해 4조 5786억 원,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정부도 지난해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담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내놓았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시장 규모를 1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내다보고 펫브랜드나 스토어를 선보인 기업도 있다. 신일전자는 2017년 펫 가전브랜드인 '퍼비'를 론칭해 '스탠딩형 드라이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목욕·마사지·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스파 앤 드라이',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 영상통화를 하거나 사료를 챙겨주는 펫시터 '돌봄이 로봇 페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쿠쿠전자도 2019년 펫브랜드 '넬로'를 론칭해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을 출시했다. 목욕 후 젖은 반려동물의 털을 30분 안에 말릴 수 있으며, 산책 후 붙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도 탑재됐다. 이후 반려동물에게 원하는 시간대에 물·사료를 각각 자동 공급하는 '펫 스마트 급수기','펫 스마트 급식기'와 반려동물용 바리깡 '펫 클리퍼'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시장 규모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난해 삼성닷컴에 쇼핑 플랫폼 '펫 케어 스토어'를 신설하고, 기존 제품에 '펫 케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고, 반려동물이 이상 행동을 보이면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공기청정기),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털 냄새를 제거해 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등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돕는 '펫테크' 제품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9월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설루션인 '엑스칼리버'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약 30초 만에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정보 등 분석 결과를 수의사에게 제공한다. 호주와 인도에 이어 최근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지역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들과도 계약을 맺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페스룸'은 고양이 전용 화장실인 '루푸 자동 화장실'을 지난 4월 출시했다.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한 오픈된 화장실로, 자동 청소와 AI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하면 체중, 배변 횟수 등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수의사가 분석한 고양이 건강 상태 리포트를 매달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5:08: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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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4년만에 기업 광고 공개…가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으로

LG전자가 24년 만에 기업 광고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가전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 체질을 바꾸고,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확장해 혁신과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지난 26일 처음 공개된 종합편에 이어 모빌리티 설루션편, 에어 설루션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종합편에는 LG전자의 모빌리티 설루션, 공감지능(AI) 스마트홈 설루션, webOS 설루션,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 등이 소개됐다. 모빌리티 설루션편에는 가정에서의 경험을 이동공간으로 확장하는 내용과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 설루션편에는 칠러, 히트펌프 등 HVAC 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의 혁신적인 노력을 홍보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기업 혁신 비전 선포 1주년…'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전환 속도 낸다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 혁신 비전을 선포한지 1주년을 맞은 LG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미래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B2B(전장, HVAC 등),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구독,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신사업(전기차 충전 등) 등 신성장 동력 3대 축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 원 돌파에 이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상업용 HVAC 사업에서도 HVAC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 센터 등 AI 인프라에 후방산업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 디지털 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전장과 HVAC 사업 등 B2B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며, LG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B2B 사업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 수준이다. 새로운 사업 방식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작년 총매출이 1조 1300억 원을 넘어섰고,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도 올해 조단위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LG전자는 전망했다. LG전자는 "판매 시점에만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기존의 제품 중심 사업에서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의 사업으로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4-07-29 14:05:26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