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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칩스 포 아메리카' 개시…50조 보조금도 쉽게 안푼다

반도체 업계가 미국 반도체 보조금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막대한 지원금을 받아 생산성을 대폭 확대할 기회지만, 예상보다 까다로운 조건에 선뜻 나서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3월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칩스 포 아메리카'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칩스 포 아메리카' 는 미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새로 제정한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미국에 2개 이상 비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여러 개의 첨단 패키징 시설과 최첨단 D램 대량 생산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보조금 규모는 총 390억달러(한화 약 51조원)에 달한다. 첨단 반도체 공장은 3월 31일, 후공정 시설은 6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자재와 장비와 연구개발시설 대상 지원금 절차는 각각 늦봄, 가을에 발표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는 관련 법안 발표 직후부터 지원 신청을 준비해왔다. 인텔과 마이크론 등 현지 업체는 물론, 대만 TSMC와 삼성전자도 현지에 대규모 증설 방침을 확정하고 강력한 동참 의사를 내비쳤다. 다만 보조금 조건이 예상보다는 까다로운 탓에 다소 망설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지나 러먼도 상무장관은 보조금 신청 직후 '백지수표'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단 지원 대상인 최첨단 반도체 기준이 비메모리는 5나노, D램은 13나노 이하에 낸드플래시도 200단 이상이다. 말 그대로 최선단 공정을 미국에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삼성전자와 TSMC만이 조건을 충족할 수 있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아직 개발 중인 공정이다. 지원금 사용 조건도 복잡하다.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지급 등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꼭 필요한 자금만 요청하도록 했다.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재무 계획서도 제출하도록 했다. 수익도 나눠야한다. 1억5000만달러(약 1900억원) 이상 지원 받는 경우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지역 보육 사업자 혹은 직원에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계획을 제출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원한 자금의 75%를 언급하며, 초과 이익을 다시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3월 중으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금을 받으면 중국과 관계 악화가 불가피하다. '가드레일 조항'에 동의를 해야하는데, 중국을 포함한 '우려 대상 국가'에 10년간 반도체 시설을 짓거나 투자하면 안된다. 미국 국방에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외교적으로도 미국 편에 서야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반도체 보조금이 TSMC와 현지 기업을 위한 특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보조금 신청 여부부터 면밀히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도 미국 상무부가 지나치게 많은 조건을 추가하면서 당초 목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목적도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보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1 11:49: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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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월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LG전자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을 미리 점검한다. LG전자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월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매누설 여부, 냉기온도 등 성능점검 ▲실내기 필터 등 위생·청결점검 ▲전원콘센트 연결상태, 배선연결 등 안전점검 ▲배수호스 누수여부, 이물 막힘 등 누수점검 ▲실외기 주변 환기점검 등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점검을 해볼 수 있다.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와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으로,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면 문자메시지도 받아볼 수 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역시 자가점검 후 사전점검을 제공한다. 자가 점검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엔지니어가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와 점검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성수기에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추가로 제품을 꼼꼼하게 청소·세척하고 싶은 고객은 유료 서비스인 'LG 베스트 케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LG 베스트 케어의 '가전세척 서비스'는 서비스 전문가가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가전 내부까지 분해 세척 및 살균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의 경우 제품을 분해해 열교환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탈취 처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이 에어컨을 비롯한 LG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하는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1 10:0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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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 지속…2월 D램 가격 1달러대 유지

반도체 한파 속 2월 D램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1달러대를 유지했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81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고정거래가격은 기업 간 계약거래 금액이다. 반도체 수요·공급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다. D램 가격은 지난 2021년 7월 4.1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2.21달러로 떨어진 이후 올 1월 1달러대까지 추락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월 PC용 D램 가격은 새로운 협상이 없어 가격이 대부분 변동이 없었다"며 "D램은 여전히 상당한 공급 과잉 상태로 현 시점에선 D램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대부분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월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14달러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2021년 7월 4.81달러를 기록한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6월 3.01% 떨어진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해 11월 4.14달러로 가격 하락을 멈춘 뒤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가격은 설 연휴 이후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며 "3월에는 평준화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2-28 15:43:5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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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램 '찐팬' 커뮤니티 가입자 10만 돌파…매일 1300명 방문

LG그램 '찐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재미' 가입자가 10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미는 LG그램 이용자 커뮤니티로 기획됐다.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유자 뿐 아니라 '찐팬'을 자처하는 MZ세대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자발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가입자 중 MZ세대로 분류되는 10대~30대 비중은 56.6%에 달한다. 자신을 꾸미고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맞춤형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이라는 LG전자의'F.U.N 경영' 대표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일 평균 방문자가 1300명, 월 평균으로는 3만9000명에 달한다. 게시글이 2만5000개 이상, 댓글도 25만개를 넘었다. 그동안 방문자가 86만명, 400만번 가량 방문했다. LG전자는 재미 가입자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유명 아티스트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구매해 나만의 그램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을 위한 PPT 탬플릿과 전문가를 위한 포토샵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지난 200일간 156만 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열혈 팬도 있엇다. '송민호' 굿즈가 1086개 교환되며 가장 많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 단독 이벤트'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3월 6일부터는 재미 전용 뉴진스 굿즈도 출시된다. LG전자는 그램을 비롯해 틔운,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한 번 경험하면 다른 제품으로 돌아가기 힘든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 김선형 상무는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고객과 LG 브랜드가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왔다. 고객들에게 더 많은 'F.U.N 경험'을 제공해 LG그램의 찐팬, 나아가 팬덤을 형성해 LG전자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8 13:02: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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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17년된 딤채 대상 보상 판매 실시... 김치냉장고 1등의 사회적 책임

위니아가 아직도 숨어있는 노후 김치냉장고를 찾아나선다. 위니아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상 판매는 전국 위니아 딤채 스테이 전문점과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2도어 이상 딤채나 프렌치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리콜 제품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에 방문해 수거 절차를 거친 후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몰에서도 공식 인증점에 한해 대상 제품 구매시 요청사항에 리콜 제품 반납을 신청하면 확인 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리콜 대상 제품은 홈페이지 리콜 신청 페이지에서 모델명과 제조번호를 검색해 확인항 수 있다. 위니아는 2020년부터 진행하는 자발적 리콜 프로그램 일환으로 보상 판매를 결정했다. 품질 저하 뿐 아니라 화재 위험 등에 선제 대응하고 소비자에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보상 판매는 17년이 넘은 노후화된 김치냉장고를 발굴해 폐기 처리하고 나아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1:12: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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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 IT 리뷰] '노태북' 애칭 붙은 갤럭시북3프로, 노트북 시장 흔든 인기 요인은?

2월초 열린 삼성전자의 '2023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북3 시리즈의 인기가 심상찮다. 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노태북', '갓태북'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노트북 업계에서는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전 세계 노트북 시장점유율 1%에 불과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 중이다. ◆스펙은 '합격', 고성능 탑재했지만 가볍다 IT기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노트북은 들고다니는 PC라는 역할에 걸맞게 가벼운 무게를 미덕으로 보는 사용자가 많다. 삼성전자에서 대여해서 써본 '갤럭시북3 프로'는 노트북 단독 무게만으로는 1.59㎏, 65W 고속 충전기와 고속충전 어댑터(2m)를 포함한 무게는 1.34kg였다. 알류미늄 소재를 채택했기 때문에 무게는 1kg 이하로 줄이지 못했지만 내구성은 확보하고 마감이나 소재에서 고급미를 선택한 셈이다. 갤럭시 북3 프로 14인치(35.6cm)의 화면비율은 16:10을 제공하고, WQXGA+(2800x1800)와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고해상도의 화면을 누릴 수 있었다. 전작에서는 FHD 해상도로 200만 픽셀에서 510만 픽셀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2.6배 해상도가 증가해 3K에 가까운 해상도를 제공한다. 사율(화면 주사율은 1초간 화면이 몇 번 바뀌는지 나타내는 수치)도 최대 120Hz를 지원해 북 시리즈 중 최상의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한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봐야하는 사용자에게는 높은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높은 주사율이 부담스럽다면 사용하는 콘텐츠에 맞춰 60Hz, 80Hz로 변경도 가능하다. CPU(중앙처리장치)는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인텔 아이리스Xe를 내장했다. 어드벤처 게임인 'STRAY'를 플레이했을 때는 개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고양이의 모션이 끊김 없이 잘 구동됐다. 물론 이 과정에서 45~50도를 오가는 발열은 감수해야했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무리가 없었다. 게임을 실행하거나 OTT를 시청할 때 갤럭시 북3 프로의 화면은 쾌적함을 제공했다. 컬러 볼륨 120% 컬러 재현력과 헤일로 프리(빛번짐 제로)로 생생하고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 사용자의 콘텐츠 몰입도를 올렸다.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헤일로 현상'은 밤하늘의 초승달처럼 명암 대비가 뚜렷한 이미지에서 밝은 피사체의 경계선 부분이 하얗게 번져 보이는 '빛 번짐' 현상을 의미한다. 여기에 블루라이트 파장 감소 기능인 '아이케어' 기술도 갖춰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 때 눈 피로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더불어, 노트북이 얇아지면 확장포트가 적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 북3 프로는 썬더볼트 4개 USB-C 포트 2개, USB-A 1개, 3.5mm 헤드폰 잭,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미덕은 '가성비'…삼성은 '연결성'으로 승부 국내 노트북 업계의 양대산맥은 결국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최근 출시한 'LG 그램 스타일'과 갤럭시 북3 시리즈를 비교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결국 동일한 CPU와 GPU를 탑재하고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노트북을 내놓았기에 LG전자보다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용량과 사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기본형 기준으로 LG 그램 스타일은 249만원부터, 갤럭시 북3 프로는 188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작과 비교해도 이번 북3 시리즈는 저렴하다. 전작 판매가는 215만7000원부터 시작한 바 있다. 북3 시리즈는 사전판매 프로모션을 활용했다면 갤럭시 북3 프로의 경우 110~130만원가량에 구매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북2 프로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모바일 기기, 태블릿 PC 등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과의 연동 기능을 사용해 듀얼모니터를 제공하거나, 스마트폰 핫스팟 기능을 따로 켤 필요 없이 갤럭시 북3에서 클릭 한 번으로 핫스팟을 켜고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갤럭시 탭이나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사용자라면 '생태계'를 구축해, 한층 다양한 IT 경험을 누릴 수 있다.

2023-02-27 16:15: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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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5년만 MWC2023 참가…OLED 날리고 부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 미래를 겨냥한 OLED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년만에 MWC에 복귀하게 됐다. 올해에는 'OLED를 통한 초연결'을 주제로 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내구성, 활용성 등을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존을 마련했다. '넥스트 커넥티비티'를 주제로 차세대 폼팩터를 전시한 '폴더블 체험존'과 게이머를 위한 'IT 체험존', 미래차를 구현한 '오토모티브 체험존' 등이다. 색다른 실험 공간도 마련했다. '닥터 OLED의 괴짜실험실'이라는 이름으로, OLED 방수성과 내구성, 가벼움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항속에서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사진을 찍어보고, 유해 블루라이트만 보여주는 특별한 필터로 숨은 글씨를 찾으며 눈에 편안한 디스플레이라는 장점도 확인 가능하다. OLED 패널에 풍선을 달아 날리고 직접 때려보며 내구성을 시험해보는 자리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OLED의 우수성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OLED의 매력을 많은 관람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더블체험존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많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만회 이상 폴딩에서 문제없이 작동하는 모습과 함께 독자 기술인 UTG 접지 부분에 압력을 가해도 깨지지 않는 모습을 소개한다. 그 밖에 플렉스 슬라이더블 솔로와 멀티 폴더블, 플렉스 노트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도 함께 전시했다. IT존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 OLED의 선명한 색상과 화질을 극대화해 볼 수 있다. 사진과 영상 편집 작업실 콘셉트로 눈에 편안하고 게이밍에 적합한 OLED 성능을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태블릿 시장에서도 OLED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뛰어난 화질과 블루라이트가 거의 없는 Eye Care OLED는 영상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게임과 영상을 즐겨 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갤럭시S23으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LCD와 OLED에서 비교해보고, 34형 디지털 콕핏과 13.4인치 자동차용 라운드 디스플레이 등 미래차 부품들도 체험할 수 있다. 최순호 중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완성품의 화질, 디자인을 좌우하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난 1월 CES에 이어 이번 'MWC 2023'에서도 소비자들이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등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OLED를 경험하고 하나의 세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OLED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24: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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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 추가한 비스포크 AI 세탁·건조기 출시

삼성전자 세탁·건조기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세플라스틱까지 줄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파타고니아와 함께 만든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탑재했다.버블 워시 기술로 10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60% 저감해준다.거품을 섬유 사이로 스며들게 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로, 옷감 마모와 손상도 최소화한다. 세탁 성능도 그대로 이어갔다. 특허 받은 버블 워시와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워터샷'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1등급이다. 25kg 용량 세탁기는 1등급 기준보다도 에너지 효율을 20%나 더 높게 만들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AI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AI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한 세탁물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한다.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을 쓰면 세제에 따라서도 최적의 세제량을 정할 수 있다. 선택 세제함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세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AI 맞춤 건조 기능도 개선해 센서가 더 정확하게 에너지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선택한다. AI공간 제습은 세탁실 온도에 따라 최적의 습도를 유지한다. 아울러 투입구 크기를 넓혀 부피가 큰 세탁물을 쉽게 넣고 뺄 수 있고, '오토 오픈 도어'로 세탁이 끝낸 후에도 관리 걱정을 덜었다. 색상은 새틴 세이지 그린, 새틴 블랙 등 신규 색상을 비롯한 총 7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다이얼부터 전면 프레임까지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해 고급감을 준다. 용량은 세탁 25kg, 건조 20kg이다. 출고가는 최고 사양 기준으로 세탁기 194만 9000원, 건조기 204만 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은 물론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24: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