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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신미래위원회 발족…"특성화 통해 경쟁력 대학으로 발돋움"

한신대, 한신미래위원회 발족…"특성화 통해 경쟁력 대학으로 발돋움" 한신대학교는 지난 21일 총장실에서 한신미래위원회를 발족하고 급변하는 대학환경을 이겨내고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연규홍 총장과 성낙선 기획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일영 한신미래위원장 등 한신미래위원 교수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한신미래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수, 대학교육의 역할 변화, 정부의 대학평가 등 대학환경 급변에 전략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외부환경의 변화를 이겨내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 그 결과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규홍 총장은 "연구와 교육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신미래위원직을 수락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신대가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만 한다. 한신미래위원회에서 8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바라보는 거시적 미래를 준비해주시길 바란다. 글로벌평화리더 양성을 위한 한신비전 2030의 중장기 계획이 한신미래위원회로부터 시작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일영 한신미래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한신의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한신미래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교육혁신과 민주적 총장선출방안을 포함한 제도, 대학 행정 혁신 등을 일궈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연구해나갈 것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한신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1-24 15:28:34 손현경 기자
"요양보호사 둘이서 방문목욕 진행 안했다며 급여비용 환수는 부당"

"요양보호사 둘이서 방문목욕 진행 안했다며 급여비용 환수는 부당" 노인 방문목욕시 안전이 확보되고 수급자의 반대가 없으면 요양보호사 혼자도 진행해도 되며, 고시 규정대로 2인이 진행하지 않았다고 요양급여를 환수하는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경북 청도에 위치한 A사회복지법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법인은 노인 방문목욕 등을 제공하는 B요양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뤄진 장기요양급여 현지조사에서 B요양기관이 요양보호사 2인 중 1인만 참여했음에도 2인이 참여한 것으로 방문목욕 비용을 1700만원을 청구해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도 조사 B요양기관이 조사 전인 2016년7월~2017년11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2227만원을 청구해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청도군과 국민건강보험은 B요양기관에 지급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두 환수한다고 결정했다. B요양기관은 "경산청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모두 요양급여 지급 처분을 취소할 권한이 없다"며 "2인 이상의 요양보호사에 의해 목욕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고시는 사생활의 비밀 등 기본권을 침해해 무효다"며 장기요양 급여 환수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법원은 부정수급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들어 B요양기관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B요양기관의 주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본부의 장에게 부당이득의 징수 등에 대한 대리권을 부여했으며, 관련 법에 따르면 경산청도지사장 역시 권한이 인정된다"며 "원고 역시 해당 지역본부장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 점, 두 기관 모두 관행적으로 행정처분을 한 점 등을 보면 환수처분의 주체에 대해 이의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고령, 노인성 질병 등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인 이상의 요양보호사가 방문목욕을 진행해야 하므로, 해당 법률은 충분히 합리성이 인정된다"며 "다만 수급자로부터 반대의사가 명시적으로 표시되고, 안전이 충분히 확보되는 경우 1인에 의해 제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11-24 15:22:51 손현경 기자
병역거부 신념없이 '입영불응'...대법 "병역법 위반"

병역거부 신념없이 '입영불응'...대법 "병역법 위반" 양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입영에 불응했더라도 병역거부에 대한 신념이 진실하지 않다면 병역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해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해선 안된다고 종전 판례를 변경했다. 하지만 '진정한 양심'에 따른 입영거부가 아니라면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을 거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역입영 대상자인 정씨는 지난해 11월 입영소집통지서를 받고도 입영일로부터 3일이 경과한 날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재판과정에서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개인의 양심에 반하는 것이어서 입영하지 않았다"며 "병역법이 정한 '정당한 사유'가 존재한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따라서 재판의 쟁점은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인지 여부였다. 지난해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 등으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한 바 있다. 2004년 이후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유죄 입장을 견지해 온 대법원이 14년 만에 종전 판례를 변경한 것이었다. 대법원은 그러면서 병역을 거부한 양심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해야'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람의 내면 깊이 자리 잡은 것으로 삶의 전부가 그 신념의 영향력 아래 있어야 하고, 고정불변의 정도는 아니어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신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또 "신념과 관련한 문제에서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한다면 그러한 신념은 진실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준도 제시했다. 정씨 사건에서 1·2심은 "입영연기 횟수와 사유, 특히 피고인이 이 사건 이전까지 병역거부에 대한 신념을 외부로 표출하는 등의 활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에게 병역법이 정한 '정당한 사유'가 없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2019-11-24 15:20:4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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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x전·문·인 ⑤] "다양한 케이스 눈을 실무에서 빨리 경험하고 직무능력 향상"

[전문대학 '인싸'는… 안경광학 전공] [인터뷰]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생 전민석씨 "안경사는 다양한 케이스의 눈과 손님들을 1년이라도 더 사회에서 빨리 지속적으로 만났을 때 직무능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제가 4년제 안경광학과가 아닌 전문대학을 택한 이유죠." 최근 4년제 대학이 안경광학 전공을 개설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전문대학 안경광학 전공을 졸업한 이들은 이에 대해 고개를 젓는다. 원광보건대학을 졸업한 전민석씨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안경업소를 개설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경사'라는 면허를 획득해야합니다. 면허증은 대학의 안경광학과에서 학문적·이론적 소양을 쌓은 후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안경사' 면허는 굳이 4년제를 다니지 않고 전문대학의 압축되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서 취득할 수 있다"고 했다. 안경사는 안경원을 개원하거나, 이곳에 근무하며 조제, 검안,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안과병원 및 의원 검안사, 의료광학기기 전문관리 취급검사원, 광학기기 생산업체 기사, 렌즈가공업체 기사, 카메라 및 광학렌즈 제조업체 기사, 안경테 제조업체 기사, 광학연구소 등도 안경사의 진로다. 무엇보다 안경사라는 직업은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전씨는 "물론 '눈'에 대한 학문과 이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를 직접 상담하고 다양한 눈들을 겪어보는 현장 또한 더할나위 없이 '안경사'로서는 중요하기 때문에 1년이라도 먼저 현장에 나가는 것이 손님에 맞는 맞춤상담을 하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원광보건대학 안경광학과를 택한 이유는 따로있다. 그는 "원광보건대는 현장실무중심의 전문 안경사 양성을 위하여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자각식, 타각식 굴절검사의 통합실습과, 굴절검사와 조제가공 통합실습과정을 통해 고객응대에서 굴절검사와 콘택트렌즈 처방 조제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실습을 할 수 있는 임상실습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경사가 갖춰야할 자질로 무엇보다 '꼼꼼함'을 꼽았다. 콘택트렌즈나 안경의 제조를 위해서는 섬세하고 정교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다. 또한 고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대인관계 능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국가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적역량도 요구된다. 그는 "안경광학과에서는 빛의 파동, 빛의 굴절, 빛의 반사 등을 배우므로, 고등학교에서 물리, 수학 등의 과목을 성실히 학습하면 도움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IMG::20191124000143.jpg::C::540::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실습중이다. /원광보건대}!]

2019-11-24 15:18:2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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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x전·문·인 ⑤] "디지털 기기 사용률↑…안경 착용률도 증가"

[전문대학 '인싸'는… 안경광학 전공] [인터뷰]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생 정우현씨 "우리나라 국민의 안경 착용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으로 나빠진 대기환경이 시력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정우현씨가 안경광학 전공자의 취업 전망은 밝다며 강조했다. 그는 "인구가 고령화되며 노안에 필요한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의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날 국민 대다수가 시력 교정을 필요로 하기에 안경광학 전공자의 취업 전망은 밝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안경사는 시력검사를 바탕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맞춰 판매하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안경 착용법과 시력 보조도구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력보호 방법 등을 상담하기도 한다. 정씨의 아버지는 안경원경영 중으로 정씨 삼형제는 모두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출신 또는 재학중이다. 이들 형제가 대구보건대를 택한이유는 '최초'와 '최대'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1984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과를 개설해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안경사를 현재까지 3200여명을 배출했다. 이 학과는 국내 최대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졸업생은 전국 최다 안경원을 개원하고 있다. 실제로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합격률 93.6%로 전국평균 76.8%에 비해 16.8%p 상회했다. 그는 교내외 활동을 많이했다고 한다. 학생들을 대변해주는 사회부장, 사회자 등을 주로 맡았다. 이런 활동을 하는데에는 교수님들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손님들과 상담 또는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한다. "실무에서 다양한 환자들과 다양한 케이스의 눈을 봐야 직무능력이 향상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화로 외국 손님들을 자주 모시기도 한다. 그는 특히, 이럴 때에는 대학 시절 '안경사 기초 영어 회화' 과목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경광학이 공학파트이기 때문에 이과공부를 주로하는 데 외국어 공부 기초를 다시하게 끔 할 '기초 영어 회화' 과목이 도입이 된게 현재 외국 손님들을 모시는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그는 후배들에게 '일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즐겨라'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안경사라는 직업은 한정된 직업이니만큼 어차피 본인의 직업을 이렇게 정했다면 힘든 일도 있겠지만 그 시간을 이왕이면 즐기는 게 낫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안경사 동료들에게는 "안경사와 안경사로서 경쟁하는 게 아니라 서로서로 손님 케이스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현명한 안경사로 성장해 가자"고 다짐했다. [!{IMG::20191124000139.jpg::C::540::대구보건대학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실습중이다. /대구보건대학교}!]

2019-11-24 15:14:5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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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9]가민 비보무브 "아날로그와 스마트워치를 한번에"

'톡톡' 시계 화면을 손으로 연속 두 번 두드리니 스마트워치로 변한다. 가민이 지난달 출시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럭스의 모습이다. 가민은 시곗바늘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한 시계를 결합했다는 의미로 '하이브리드'라고 설명했다. ◆진짜 시계(?) 같은 모습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는 아날로그 시계 위에 스마트워치를 구현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보고 나서야 평소 보던 타사의 스마트워치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체감했다. 보통 충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스마트워치는 검정색 화면인 반면에 비보무브는 시곗바늘이 있어서 일반 시계 같았기 때문이다. 비보무브는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스마트 모드로 최대 5일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방전 후에는 일반 시계로 1주일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충전을 하지 않으면 시곗바늘이 움직이지 않는다. 비보무브 뒷면에는 충전단자와 심박수 측정센서가 위치한다. 비보무브를 켜고 성별, 신장, 체중,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는 등 설정을 마쳤다. 시계 화면에서 화면을 두번 치자 화면 위로는 걸음수, 아래로는 날짜와 요일이 나타났다. 터치 외에 팔을 들어 올려도 스마트워치 화면이 나타난다. 화면을 길게 누르면 메뉴가 나타나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밀면 걸음수, 심박수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시계 화면 전체가 터치 영역은 아니고 위아래 일정 영역에서만 터치스크린이 동작한다. 비보무브를 통해서는 걷기, 달리기, 요가, 수영,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기록 측정이 가능하고, 스트레스 지수 측정, 심박수 측정, 수면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편리 기능 탑재 비보무브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가민 커넥트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계 화면, 위젯 설정 등을 바꿀 수 있고, 실시간 심박수, 걸음 수, 스트레스 지수, 소모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간별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보무브를 통한 전화와 메시지 확인도 가능하다. 메시지가 오면 보낸 사람이 뜨고 터치하면 메시지 내용이 나타난다. 글자는 또렷하게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을 때에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음악도 제어할 수 있어 운동을 하면서 노래를 바꿀 수 있다. 휴대폰 찾기 기능은 재미있게 느껴졌다. 비보무브에서 휴대폰 찾기를 누르자 워치 화면에는 매우 가까이 있음이라는 알림이 나타났고 스마트폰에선 알람이 울려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집에서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유용할 것 같다. ◆착용감 아쉬워 비보무브는 평소에는 아날로그 시계의 역할을 해서 항상 스마트워치 화면이 나타나지는 않는데, 이렇다 보니 스마트워치가 멈췄을 때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 보통의 스마트워치라면 전원을 껐다 켜면 문제가 해결됐는데 비보무브는 전원버튼이 없어 답답했다. 또한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때 검은색 화면이 아니어서인지 글자를 읽는데 어렵지는 않았지만 화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착용감도 아쉬웠다. 비보무브는 42㎜의 크기로 나왔는데 착용하고 있으면 손목의 뼈가 눌려 아팠다. 가죽스트랩이 아닌 부드러운 소재의 스트랩을 사용하면 조금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비보무브럭스 출시 가격은 66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2019-11-24 15:10: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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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가 지드래곤(GD)과 협업해 선보인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출시를 기념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나이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올림픽 공원 내 아스팔트 위 농구 골대만 놓여있는 경기장에 파라-노이즈 속 아트워크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아트 코트를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커뮤니티들에게 변화를 일깨우고 그들만의 새로운 영감을 펼쳐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함께 담았다. 이번 활동은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의 중심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상징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기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은 1982년 농구 코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는 예술, 음악, 디자인 그리고 스트릿 문화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 속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드래곤이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코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센터 서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사이드 라인에는 'THE FLOWER IS THE YOUTH OF LIFE'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속에 담아낸 아트워크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또한 골대 백보드 부분에는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을 한글로 바꾼 '그냥 해'를 반영했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만의 문화와 에너지가 더욱 널리 공유 되고 존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4 15:0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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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1호 등촌점, '빕스 프리미어'로 새단장

CJ푸드빌 빕스 1호 등촌점, '빕스 프리미어'로 새단장 1997년 론칭해 22년간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트렌드를 선도해 온 빕스가 1호점을 새로 단장했다. CJ푸드빌은 빕스(VIPS) 등촌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로 새롭게 문을 연 등촌점은 브랜드 론칭 때부터 근간이 된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해 현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빕스 시그니처 플래그십 매장이다. 엄선된 재료로 섬세하게 만든 프리미어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프리미엄 스테이크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한 훌륭한 마블링의 '블랙 앵거스'를 우드파이어 그릴에 조리한다. 고온에서 빠르게 시어링해 육즙을 꽉 가두고 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더해 풍부한 풍미를 낸다. '스테이크 페어링 바'도 눈길을 끈다. 샐러드바 운영 노하우를 총망라해 재료 선택에서부터 조리까지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에 걸맞은 메뉴로 구성했다. 우드파이어 그릴에서 불맛을 입혀 구운 각종 가니시, 로티세리에서 천천히 구워낸 치킨과 포크, 화덕에 바로 구운 피자와 타파스 등이 풍성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엄선된 제철 해산물을 빠삐요트(papillotte), 세비체(ceviche), 스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내는 해산물 요리도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룬다. 한편 CJ푸드빌은 빕스 등촌점에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요리하는 로봇인 'LG 클로이 셰프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클로이 셰프봇은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뜨거운 물에 국수를 데치고 육수를 부어 약 1분 안에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로봇이 힘들고 어려운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직원들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기 위해 미래형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1997년 론칭한 국내 독자 브랜드 빕스는 당시 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대중화에 힘썼다. 또한 '샐러드바'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의 홍수 속에서 연어, 새우 등 고급 메뉴와 신선한 채소, 과일 등 다채로운 메뉴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강점으로 차별을 꾀했다. 22년간 빕스는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계절마다 신선한 샐러드바와 다양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빕스 관계자는 "22년간 굳건히 1호점의 위상을 지키며 국내 외식 문화 선도에 앞장서 온 의미 있는 등촌점이 보다 특별한 가치를 담아 시그니처 플래그십으로 재도약한다"며 "특화 매장으로 변신에 성공한 계산점, 합정역점, 아주대점 등에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4 15:00: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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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호반건설 정식 조사 착수…일감 몰아주기 혐의 등

공정위, 호반건설 정식 조사 착수…일감 몰아주기 혐의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용지 독과점, 사주 일가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의혹을 받는 호반건설에 대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호반건설의 불공정 경쟁, 부당 내부거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호반건설 측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 등에 대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반건설에 대해 조사 중이냐"고 질문했고,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 등도 지난 국감에서 LH가 공동주택(아파트 등) 용지로 개발해 추첨으로 분양하는 땅을 호반을 비롯한 중견 건설사 5개사가 비정상적으로 싹쓸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 의원이 공개한 LH 자료에 따르면 2008∼2018년 분양된 473개 공동주택 용지 가운데 30%가 호반건설·중흥건설·우미건설·반도건설·제일풍경채에 돌아갔다. 이들 5개 건설사가 이 기간에 받은 공동주택 용지의 총가격은 10조5666억원이고, 이들이 이후 이 땅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해 거둔 이익(영업이익)은 6조2813억원에 달한다. 송 의원은 이들 건설사가 여러 곳의 페이퍼컴퍼니를 추첨에 참여시키는 편법을 사용해 이런 '편중'을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이 기간 LH가 분양한 공동주택 용지 473개 가운데 44개(9.3%)를 낙찰받았다. 낙찰 용지의 총면적은 1.86㎢(약 56만평)로, 서울월드컵경기장(7140㎡) 260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송 의원은 아울러 "호반건설의 경우 내부거래로 사주의 장남과 차남에 택지를 몰아줘 두 아들이 각 7912억원, 4766억원의 분양 수익을 올렸다"며 '일감(땅) 몰아주기'에 따른 호반건설 사주 일가의 이익 편취 가능성도 제기했다. 송 의원이 LH의 '2008~2018년 공동주택용지 블록별 현황 및 전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호반건설은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 44개 중 61.4%인 27개를 전매했다. LH는 2009년 6월부터 경영난을 겪는 건설사가 '분양 가격 이하' 조건으로 다른 회사에 주택용지를 전매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호반건설그룹의 경우 회장 부부가 대주주인 계열사가 공동주택용지를 낙찰받아 그 중 대부분을 자녀들의 회사에 넘겼다는 게 송 의원의 주장이다. 송 의원 분석에 따르면 호반건설그룹은 27개의 전매 필지 가운데 19개(70.4%)를 계열사에 팔았는데, 이 중 17개가 세 자녀가 대주주인 계열사들에 팔렸다.

2019-11-24 14:37:5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