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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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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만나요!"…티웨이항공, 자유로운 소통 문화 구축에 메타버스 활용

티웨이항공이 효율적인 임직원 의견 취합과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티버스(t'verse)라는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 실제 티웨이항공의 본사, 항공기, 훈련센터 모습을 본떠 만든 가상 공간에서는 임직원들이 본인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소통할 수 있고 라운지, 콘퍼런스홀, 회의실도 구현되어 있어 실시간 비대면 회의도 가능하다. 항공사 특성상 본사 외에도 현장과 국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지난 16일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콘퍼런스홀에서는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사내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영진과의 온라인 간담회 티톡(t'talk)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평소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 사항부터 회사의 중장기 전략까지 다양한 범주의 질문을 채팅창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했고. 정홍근 대표와 임원들이 답변을 이어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직도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급 확대를 이어가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팬데믹 이전 대비 80% 가까운 수준의 가동률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티웨이항공의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의 성공적인 신규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며, 내년 초까지 새로운 B737-8 기종을 추가로 2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온라인 간담회를 정례화해 자유로운 의사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서별 간담회나 회의, 각종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주기적인 온라인 간담회 실시와 부서별 상시 활용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6 13:4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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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비자+엔저’ 바람 탄 항공업계…“고환율은 걱정이지만 하반기 기대”

LCC 매출 30% 이상 담당한 일본 노선 '본격 활성화' 초읽기 홍콩·대만 등 아시아권 겨울여행 활기 기대하는 항공업계 국내 항공사들이 팬데믹 이후 막혔던 일본 노선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하반기 실적상승을 노리고 있다.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고 엔화 약화 현상이 지속되며 '일본 여행 특수'를 노리는 항공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러한 일본의 방역 규제 완화는 지난 2020년 4월 국경 폐쇄 조치가 이뤄진 지 2년 6개월 만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일본이 신종 코로나 대책을 추가로 완화하며 ▲하루 입국자수 상한 폐지 ▲자유여행 허용 ▲무비자 입국 재개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비자는 최대 90일 체류를 허용한다. 일본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를 기회로 외국의 관광 수요를 유치, 이를 통한 경기 부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했던 숙박업, 여행업, 엔터테이먼트 업계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일본 경제의 재생,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형태로 만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은 1인 1박에 최대 8000엔, 여행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일본 국내 관광 정책 '전국여행할인' 시행은 물론, 티켓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 할인' 등 정책도 내달 11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에만 8000억엔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는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일본 노선 활성화 소식에 노선 증편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효자 노선'으로 여겨져 적자에 시달리는 LCC들의 실적 반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노선은 LCC 매출의 30% 이상을 담당했던 주요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이 빗장을 걸어 잠그며 '완전 단절'까지 이뤄진 노선이기도 하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 이어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1일부터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일본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인천발의 경우 매일 2회, 부산발의 경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동계 여행 일정 시작 기점인 10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27일 인천~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30일에는 인천~오사카·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플라이강원은 10월 30일부터 양양~나리타 노선을 주 4회 신규 취항한다고 알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통상 동계기간 여행 수요는 다른 계절보다 적은데 여행 기대 수요가 증가해 여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본 여행 예약률이 높긴 하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기에는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이 증편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본행 항공편 숫자는 팬데믹 직전의 20~30%에 머물러 있다. 일본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하나투어의 1~22일 일평균 일본 여행 예약은 지난달 동기 대비 776.6% 증가한 상황이다. 일본 여행의 인기는 '엔저' 상황까지 지속되면서 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준 100엔당 992.78원으로, 22일에는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직장인 11월에 일본 여행을 계획한 최모씨는 "엔화 오르기 전에 가야한다"며 "엔화가 낮을 때 미리 환전하는 등 '늦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대만과 홍콩까지 출입국 빗장을 풀어 하반기 영업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홍콩은 입국자 호텔 격리 규정을 오는 26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에게 요구해오던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한다. 대신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한다는 입장이다.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린다. 또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취소하고 신속항원검사 4회로 대체한다.

2022-09-25 15:4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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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참가…"日 관광객 유치 박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약 70여 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4일 간 열린 올해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행사에는 약 15만 명이 방문해 해외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다음달 11일부터 발효되는 일본 무비자 개인여행 전면 허용에 따라 예상되는 한-일간 항공노선 증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일본인 방한 수요 유치를 통한 인천공항 항공 수요의 조기 정상화'라는 전략에 기반하여 동 박람회에 참가, 상담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활용하여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등 여행업 관계자25개사 와의 미팅을 통해 방한 및 환승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한국행 여행수요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행했다. 23일에 인천공항공사와 여행상품 개발 관련 상담을 가진 일본의 HIS 여행사 모리 리사코씨는 "최근 일본 내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양국의 입국 전 PCR 의무 해제가 발표된 9월 이후 한국여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테마 별 한국 여행상품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판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는 등 지난 3년간 억눌린 일본발 한국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다시 인천공항'이라는 테마 아래 한국 여행의 필수 관문인 인천공항의 새로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알렸다. 특히 일본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한국방문 및 환승 수요로 엮고자 지난 6월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한국문화 체험관(K-Culture zone)의 한복체험 및 새롭게 단장 예정인 인천공항 무료 환승투어와 한국 단기체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추첨행사를 통해 'K-Stopover' 무료 이용권, 인천공항 환승객 마케팅 협업 중인 글로벌 인기캐릭터'아기상어'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코로나 기간 중에도 꾸준히 진화한 인천공항의 모습을 알렸다. 올해 7월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인 입국 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19% 증가한 10,046명으로서, 동기간 인천공항 전체 외국인 입국 여객 증가율 282% 대비 4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대만·마카오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과 9월 3일 시행된 한국 입국 전 PCR 의무 조치 해제 등의 입국 완화조치가 연달아 발표되고 있어 향후 일본인 입국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무비자 입국 조치로 인해 한-일간 항공노선 공급의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이 수요를 충분히 흡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기준 인천공항 일본노선 여객이 1185만 명으로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 약 16%에 달했던 점을 감안시 이와 같은 일본 노선의 빠른 성장은 인천공항 여객 수요 조기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일본행 무비자 자유여행 재개를 앞두고 공사는 유관기관,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국인 방한 및 환승 여객수요 조기 회복을 도모해 허브공항으로서의 인천공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25 11:0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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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대리점協, 택배노조와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 합의

쿠팡 물량 감소 대책 마련, 기사 생계 지원등 합의하고 '조인식' 한진의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지난 8월 쿠팡 물량 감소 대책을 요구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25일 한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대협 오문우 회장과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동안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수입증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한진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규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택배노조측과 성실한 대화를 지속해 왔다"면서 "이에 최근 합의안이 마련돼 조인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대협과 택배노조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한 이번 합의서 체결을 환영하고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또한 신규 영업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안정 등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업계 최초로 심야배송 중단 등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택배 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출장 건강검진, 과로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을 비롯해 터미널 자동화 투자확대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2-09-25 08: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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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항공산업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93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주최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1일 개회사를 통해 "항공산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악의 위기를 극복했지만,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항공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대 항공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화두로 탄소중립 등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주요 현안인 ▲뉴노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항공사 파트너십 ▲공항 수익구조를 의제로 한 5개의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총 20명의 연사가 관련 정책 및 트렌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세션 1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업계의 뉴노멀은?' 세션에서는 ACI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아태본부 사무총장이 유럽, 미주에 비해 회복이 더딘 아태지역 항공시장의 한계점을 살피며 국가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독일 뮌헨공항 사이먼 로터(Simon Lotter) 아태지역 총 책임, 미국 댈러스포트워스공항 태미 허들스턴(Tammy Huddleston) 건설본부장은 공항 운영에 있어 코로나19가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되짚으며, 방역 체계화와 첨단 기술 등을 통한 고객경험 개선 등 각 공항의 대응 노력과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세션 2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탄소중립 노력'에서는 친환경 운송 연료 개발 선도업체 네스트(Neste)의 레슬리 라이(Leslie Lai) 아태지역 재생가능항공부문 키어카운트매니저와 에어버스 코리아 파브리스 에스피노자(Fabrice Espinosa) 대표의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 항공연료(SAF)와 친환경 항공기에 관한 규제 및 개발 현황, 도입 전망 등이 논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규혁 친환경공항처장, 스위스 취리히공항 엠마뉴엘 플러티(Emanuel Fleuti) 지속가능성&환경본부장은 환경 보존과 관련한 공항업계의 책임의식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항공기 및 모빌리티, 항공유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세션 3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항공의 청사진'에서는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로버트 칼소(Robert Carsouw) 최고재무책임자(CFO), 덴마크 코펜하겐공항 크리스천 풀슨(Christian Poulsen) 최고IT책임자(CIO), 아마데우스 새라 사무엘(Sarah Samuel) 아태지역 부사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윤정원 대표가 발표에 나서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항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생체인식,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통해 자동화 및 최적화된 여객 처리와 항공·공항운영 혁신 추진 관련 사례들이 풍부하게 공유됐다. 세션 4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도약하는 항공산업 '에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김백재 한국지사장, 대한항공 송보영 여객사업본부 전무,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Matteo Curcio) 아태지역 부사장, 제주항공 김경원 커머셜 전략 실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완전한 항공규제 폐지와 여객수요 회복을 위한 업계 내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얼라이언스(Alliance, 항공사들간의 전략적 제휴관계)와 조인트벤처 등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버추얼 인터라인(판매연결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모색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세션 5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 확보를 위한 공항의 노력'에서는 ACI 패트릭 루카스(Patrick Lucas) 경제부문 부사장, 영국 ICF컨설팅 대니얼 갈핀(Daniel Galpin) 항공부문 총 책임, PwC 말레이시아 에드워드 클래이턴(Edward Clayton) 인프라부문 파트너, 일본 나리타공항 카츠이치 사메지마(Katsuichi Samejima) 전략기획 담당의 발표가 이어졌다. 연사들은 코로나19가 여객 수익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화물과 리테일 등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촉발하는 계기 가 되었으며, ESG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회복탄력적인 사업모델 재편이 필요해졌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훌륭한 연사들과 유익한 세션, 그래픽 레코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컨퍼런스가 더욱 풍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항공업계 국제 협력의 재활성화를 보여주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세션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을 바탕으로 관계자들 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7:0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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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6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22일 공군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제6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는 공항포장, 건설, 유지관리, 안전 등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과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공항공사와 공군본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항공·건설 업계 12개 기관 2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지향적인 공항건설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공항포장과 관련한 최신 국제기술기준 개정사항과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첨단기술 기반 공항포장관리시스템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방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군공항 이전 정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도로포장 품질관리 시스템 등 최신 연구동향, 미래 공항건설과 운영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함께 모여 공항건설과 유지관리 연구개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4차 산업 관련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K-UAM, 신공항 건설 등 미래 항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6:47: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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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담은 랩핑 항공기 공개

에어부산이 국책사업이자,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하고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22일 오후 5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개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부산엑스포 랩핑 항공기 내에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재계·언론계·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시의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문구가 랩핑된 항공기 공개 외에도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소개한다. 에어부산은 랩핑 항공기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추가적인 항공기 랩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상하이, 두바이 엑스포 등 최근의 세계박람회 행사에는 빠짐없이 해당 지역을 모항으로 하는 항공사의 항공기에 랩핑을 실시하여 세계 곳곳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그동안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외에도 '좌석 헤드레스트 광고', '엑스포 공식 엠블럼이 그려진 종이컵 제작'도 추진하여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항공기 랩핑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공군, 이헌승 의원님을 비롯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에어부산이 그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항공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항공기 랩핑 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2030세계 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와 함께 가덕신공항이 예정대로 개항된다면 영남지역에서 굳건히 다지고 있는 경쟁력과 해외 영업망을 내세워 전 세계 곳곳으로부터 관람객을 수송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9-22 16:0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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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2025년 완공 목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의 2A1부지로, 현대글로비스㈜는 초기 약 607억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6,111㎡,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배송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전자상거래 특송, 저온유통, 해상-항공 연계운송 등 '신성장 항공 물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처리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해 항공화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영업개시 후 연평균 약 2만5000톤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社의 첨단 물류로봇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물류 절차를 최적화하고, 친환경 운송장비 운영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ESG활동 또한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인천공항으로서도 미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공물류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국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첨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미래 물류 인프라 개발 및 전략적 화물운송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물류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속적인 신규물동량 창출을 위해 약 33만㎡ 규모로 조성한 제2공항물류단지를 ▲글로벌배송센터(GDC) ▲신성장화물(의약품,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등) ▲사회가치(중소, 스타트업 등) 3개 사업권으로 구분하고, 금번 현대글로비스㈜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사업권별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2-09-22 15:5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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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글로벌 항공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차별화된 물류서비스와 인천공항의 풍부한 항공화물 물동량(2021년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이 만나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사장)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가 국내 유일의 공항형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에 주목해 이번 물류센터안에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운영할 예정이다. GDC에서는 해외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 후 보세 상태에서 분류·재포장해 다시 국외로 반출한다. 이를 위해 고객사 맞춤형 일괄 보관 및 배송 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사 비용절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거점과 연계해 유럽·미주·아태지역 등 전 세계 항공물류를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할 이번 물류센터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사무공간 포함), 총 면적 4만6111㎡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분류시스템과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 엑스레이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장비를 배치하고 세관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통관 체계를 구축한다. 항공화물 적재를 위한 조업장에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한 자동화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기계나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품목 보관을 위한 자동화 창고와 신선화물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창고도 구축할 계획이다. 화주 요청에 따라 상온, 저온 변환이 가능하도록 물류센터 안에 하이브리드형 창고를 대거 배치하고 고밀도 장기 보관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는 상온창고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단순노동 효율화·물류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첨단 물류로봇 등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상·항공 복합운송용 창고를 운영하며 중국발 화물을 해상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동량 확대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를 통해 화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과 레이블링, 통관, 라스트마일까지 사업을 확장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물류의 국가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 각지에 항공물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5:07: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