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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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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UAM 정착 위해 전문 운항자 필요, 정부 재정지원도 필수"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산업이 친환경 미래도심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안전운항 기반의 공급 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항공 박태하 UAM사업추진단장은 지난 1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UAM 상용화 시점의 운항자 역할과 이슈사항'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UAM 상용화 초기에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등 UAM 1대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 인력으로 최소 29명이 필요하다"며 UAM 산업 일자리 창출을 대비하여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립 시급성을 밝혔다. 전문적 역량을 갖춘 운항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 UAM 운항 초기 손실 예상에 따른 정부의 선제적 재정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단장은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구매에 제약이 크며, 이에 따른 구매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기체 구입 관련 금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운항 기반 공급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 등 국내 UAM산업의 성공 필수요건을 제시하고, ▲UAM 생태계 조성 기여 사업자에 대한 사업 우선 진입 기회 부여 ▲도심 내 실수요자가 이용 가능한 주요 거점 인프라 구축 ▲항공기 운항에 비해 제한된 UAM 운항환경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 등을 정부에 제언했다. 박 단장은 특히 LCC의 성공을 누구도 믿지 않았던 시절에 제주항공이 한국의 LCC 선도 기업으로 여행 대중화의 길을 열었던 경영 노하우와 운영 기법으로 UAM 생태계의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09:4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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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 입증 " 8회 연속 ‘ISAGO’ 인증 취득

한국공항이 8회 연속 국제 안전인증 취득으로 차별화된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 입증 받앗다. 15일 한진그룹 측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운영하는 지상조업 분야 안전 인증 프로그램인 ISAGO 심사에서 8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AGO(IATA Safety Audit for Ground Operations)는 2008년부터 항공기 지상조업사의 안전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표준의 운영체계 및 조직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항은 2009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았으며, 올해로 14년간 국제 표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Headquarter(관리 부문), Station(현장 부문)심사에서 한국공항은 ISAGO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충족해 통과했으며, 특히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맞춰 지상조업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관련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 구축하고 경영층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이행해온 결과가 IATA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항 측은 "한국공항의 여객, 화물 등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절차와 안전관리시스템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한 지상조업 절차 유지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모든 고객 항공사가 만족하는 최상의 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09-15 09:28: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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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 박차

HMM이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개발에 적극 나선다. 15일 HMM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HMM 사옥에서 진행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식'에는 김규봉 HMM 해사총괄을 비롯해 이민걸 파나시아㈜ 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 기술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HMM은 실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하며, 파나시아는 선박 실증을 통해 경제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양사는 포집된 탄소의 처리방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선박에서의 탄소 포집 기술은 현재 조선사 및 친환경 설비 기업 등 여러 기관에서 연구 진행중이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남 진해에 자체 구축한 테스트 바지선(TEST BARGE)에서 탄소 포집 실증 설비를 통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선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에너지효율등급지수(EEDI/EEXI) 기준의 배출량 규제를 충족하지 못 할 경우 선박 운항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또한, EU도 지난해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하며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해운업계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방면의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핏 포 55'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1년 7월 14일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 패키지로, 2030년까지 EU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5% 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안이다. 김규봉 HMM 해사총괄은 "탄소 중립을 위한 대체수단으로 거론되는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해외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당사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MM은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203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1.5% 감축 등 목표를 구체화했다.

2022-09-15 09:24: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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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전세기 운항

에어부산이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전세기 주 2회 정기 운항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15일 "국제선 확대 운항을 통해 여객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며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10분에 출발해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에 밤 11시 2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0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여행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약 4000명이 오갈 정도로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던 노선이었다. 이에 에어부산 측은 "10월부터는 국내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비엔티안 노선을 운항하게 되어 국내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라오스로 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용이하다. 코로나19 이전 '배낭여행의 성지'로 알려졌던 라오스는 프랑스와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유적들이 즐비해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며, 야시장도 발달해 식도락 여행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골프 투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비엔티안 인근에만 18홀 규모 이상의 골프장이 5곳이 있는데 다른 동남아 국가 골프 투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라오스는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비엔티안 전세 항공편과 같이 적극적인 국제선 부정기편 발굴을 통한 틈새 여행시장 공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09-15 07:5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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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유류할증료 하락+방역 완화로 '웃음'. 고환율에 '눈물'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진출 눈앞 "성수기로 이익 올려도 환차손에 '고통'"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하락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킹달러'(달러 초강세) 지속으로 항공업계의 시름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 하락세가 반영돼 16일 발표예정인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번 달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도 "뉴욕행 편도 기준으로 18만원에서 20만원 초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선과 정비례해서 유류할증료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3개월 내에 형성됐던 가격대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류할증료는 8월 정점을 찍고 9월부터 꺾인 모습이다. 10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운임 기준 1만5400원으로 이달 책정된 1만8700원에 비해 3300원 감소했으며, 두 달 연속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유류할증료 하락세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운항비용의 30%를 차지하는 비싼 항공유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6월 배럴당 166.4달러 보다는 낫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올 변수와 산유국들의 만들어낼 변수가 상존하지만, 국제유가(WTI) 가격 변화 추세에 따라 함께 하락 안정화 궤도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반으로 발표된다. 10월이나 11월에 늦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승객이라면 유류할증료가 낮아질 매달 1월을 노리면 조금이라도 여객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국내외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한층 완화되며 출입국 시 발생하는 비용이 절감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8~10만원 내외로 들었던 국내 입국 전 PCR 폐지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비상을 준비하는 항공업계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고환율'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14일 13년 5개월 만에 1390원 선을 돌파하며 우려했던 '1400원대'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달러 초강세인 '킹달러' 기조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도 높은 긴축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는 게 경제계의 분석이다. 기재 리스비와 항공유를 달러로 지불하는 항공사는 달러가 오르면 실적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약 35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284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는 달러를 기반으로 영업이익과 손실이 잡히기 때문에 환율상승은 악재"라며 "항공권 가격은 물론 여행지로 나가서 쓸 환율이 부담스러워 승객들이 여행을 주저하게 될까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8일~12일)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출·도착)은 총 31만9824명으로 지난해 추석 기간이었던 9월17일에서 22일보다 512.2% 급증하는 회복세를 보였다. 항공업계는 환차손은 걱정스럽지만 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늦여행' 프로모션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22-09-14 16:0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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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나니 기내식도 인기"…제주항공, 기내식 판매 증가

제주항공이 최근 국제선 운항 편수를 늘리면서 사전주문 기내식과 국제선 에어카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판매한 사전주문 기내식은 총 7601개로 올해 1월에 비해 약 4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에만 1만3966개의 사전주문 기내식이 판매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된 사전주문 기내식 총 판매량인 1만9806개의 약 71%에 달하는 수치다. 국제선 에어카페 판매량 역시 급증했다. 제주항공은 8월 한 달 동안에만 4만7394개의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을 판매하며, 올해 1월에 비해 약 52배에 달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1월 916개에 그치며 부진했던 국제선 에어카페 판매량은 지난 6월 1만4172개가 판매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7월과 8월 두 달간 9만2277개의 상품을 판매하며, 올해 8월까지 누적판매량인 12만3520개의 약 75%에 해당하는 수량을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을 살펴보면 사전주문 기내식의 경우 '불고기덮밥'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오색비빔밥', '승무원기내식'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선 에어카페의 경우 '컵라면'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캔맥주'와 '컵밥' 순이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조치에 따라 기내 취식이 가능해졌고, 6월8일 국제선 정상화 조치에 따라 국제선 운항 횟수가 늘어나면서 기내 판매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제주항공의 국제선 탑승객수는 12만5743명으로, 지난 1월 3412명에 비해 약 37배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탑승객 29만6681명 중 75%에 해당하는 22만2558명이 7월과 8월 두 달 사이에 탑승한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이 '엔데믹' 단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입국 전 현지 PCR검사를 폐지하는 등 방역을 완화하고 있어 사전주문 기내식 및 국제선 에어카페 판매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제선 회복에 맞춰 지난 7월부터 비건 함박스테이크, 돈육 김치 짜글이 등과 같은 신규 기내식 4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우도땅콩로쉐, 제주감귤&제주한라봉젤리세트 등 제주 특산품 판매를 국제선 에어카페에도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출발 72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022-09-14 11:3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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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3년 만에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3년 만에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가 열린다. 1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1000여명의 항공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매년 인천공항공사가 주관·주최해 왔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악화로 지난 2년간 온라인 회의로 대체되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제선 활성화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세계본부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을 시작으로 항공업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5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진행되는 세션1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업계의 뉴노멀'에서는 팬데믹 시대의 교훈과 변화를 기반으로 항공여행 혁신과 공항산업 회복탄력성 증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ACI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아태본부 사무총장과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독일 뮌헨공항 인터내셔널 사이먼 로터(Simon Lotter) 아태지역 총 책임, 미국 댈러스포트워스공항 태미 허들스턴(Tammy Huddleston) 건설본부장이 연사로 나서게 된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고민과 비전'을 발표한다. 세션2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탄소중립 노력'에서는 항공업계가 직면한 환경분야 과제와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세션3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항공의 청사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는 비접촉(Unta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항공산업의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세션4와 세션5가 진행된다. 세션4에서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도약하는 항공산업'에서는 항공사 간 전략적 제휴관계(Alliance)와 공동운항(Codeshare) 등 다양한 제휴관계를 통해 관계기관 및 항공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는 항공운송사업자들의 노력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션5에서는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 확보를 위한 공항의 노력'에서는 위기 상황에도 생존과 발전이 가능한 공항 수익구조의 확립을 위한 해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 주요 트렌드와 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중한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 인천공항이 추구하는 '삶과 문화, 미래의 연결'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올해 행사는 특히 항공업계의 완전한 재건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3 13:5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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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시작

에어부산이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플라이앤세일(FLY&SALE)' 프로모션 항공권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13일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사실을 전하며 해당 항공권 판매기간을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로 알렸다.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14개 노선이며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 6만7천원 ▲부산~다낭 10만200원 ▲부산~세부 10만2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2000원 ▲부산~방콕 11만3900원 ▲부산~괌 12만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2300원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 7만3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나트랑 10만 5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000원 ▲인천~방콕 11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 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운임으로 판매한다. 총판매 좌석 수는 1만 2천861석이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제선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운임을 책정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관광·면세 업계가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1곳)과 말레이시아(7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숙박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2022-09-13 13:4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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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 예비 엔진 도입…“안전 위한 정비 인프라 강화”

"예비엔진 도입으로 항공기의 가용성·신뢰성 향상시킬 것" 티웨이항공이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정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A330-300 항공기 3대를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최근 해당 기종의 예비 엔진 1기를 국내로 도입했다. 안전운항 체계 및 정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향후 엔진 수리 및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세계적인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엔진 운영과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예비엔진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 중이다.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의 Trent 700 엔진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A330 기종의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엔진으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A330-300을 3기 도입한 이후 두 차례 운항 차질을 빚어 이번 예비 엔진 도입이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 A330의 엔진 부품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한 바 있다. 8월 2일에 싱가포르~인천 항공편 운행도중 엔진 정비 관련 문제로 대만 타이베이공항에 긴급 착륙하기도 했다. 당시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엔진 결함으로 비상 착륙한 게 아니라 운항 중 엔진에 정비 시그널이 발생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착륙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번 예비 엔진 도입과 관련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정비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재빠른 대응으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A330 기종을 인천~싱가포르, 인천~방콕, 인천~울란바타르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중이며, 여객 운송과 더불어 넓은 항공기 하부(벨리)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2-09-13 13:25: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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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비자'만 남았다…중국은 아직도 '여행 금지'

항공업계 "일본 여행 시장 회복세 빨라…기대감 커" 중국은 전당대회 이후 지켜봐야 국내 항공업계가 추석 성수기를 보내고 남은 하반기는 '늦여행' 모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방역이 완화된 일본으로 떠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상황이다. 반면 또 다른 알짜노선인 중국의 출입국 빗장은 아직도 막혀있어 코로나19 이전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하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출입국 방역 완화로 국내 항공사들과 여행업계,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으면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했던 시기와 비교해 한층 일본 방문이 편해진 것이다. 여기에 일본 관광청이 지난 7일 '가이드 없는 패키지 여행'을 허가하면서 일본 여행은 사실상 '자유 여행'이 허가된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다.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모두를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해야만 하지만 일본 여행을 바라던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록적인 엔화 약세 소식도 일본 여행을 부추기고 있는 원인 중 하나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0원을 넘지 못하고 960~980원선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 빠른 시일 내에 일본 광광을 위해 일본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결정으로 한 층 더 완화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11일 일본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나와 "하루 5만명인 입국자 수 상한 철폐를 검토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입국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인에게 적용되던 비자 면제 제도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19 전에는 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무비자 광광만 풀리면 엔저 현상과 맞물려 일본으로 떠나려고 하는 승객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지금도 문의가 많지만 비자 때문에 무비자 활성화 후 여행을 가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여행사 하나투어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일 평균 일본 예약이 직전 2주간(8월 15~28일) 하루 평균 예약 대비 4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우리 정부가 실시한 입국시 현지 PCR 검사 폐지한 부분과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관광 정상화에 차츰 다가가고 있음에도 국내 항공사들의 영업이익을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국 노선의 활성화가 필수다. 하지만 중국은 현재 비즈니스를 위한 입국만 가능하고 그마저도 항공권 가격이 200만원 후반대(베이징 편도 기준)에 형성돼 있어서 돼 있어 승객도 항공사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고 있어 언제 빗장이 거둬질지 묘연하다. 게다가 중국으로 입국하면 증세가 없어도 중국 방역 규정에 따라 '7일 시설격리'와 '3일 자가격리'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이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에나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9-12 14:37: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