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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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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28년 연속 1위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대명사로서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28년째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K-BPI 종합점수 638.2점을 획득했다. 특히, '가정용보일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인지도 점수에서 압도적 선택을 받은 것을 비롯해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선호도 등 세부 평가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귀뚜라미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와 렌탈 시장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가정용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를 출시했다. 렌탈 전문 기업인 현대렌탈케어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따숨케어는 노후 보일러 교체 고객의 목돈 지출 부담을 덜어주고 매월 합리적인 렌탈 요금으로 고품질 친환경 보일러를 제공한다. 따숨케어는 ▲최대 8년 무상 A/S ▲연 1회 정기 성능 점검 ▲24시간 이내 고장 대응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귀뚜라미는 '마이크로 CHP(Combined Heat and Power·열병합 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960년대 이후 60여 년간 대한민국 전역에 현대식 온돌 난방 문화를 뿌리내린 결과 28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라는 고객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가정용보일러 최고 브랜드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기술·서비스 분야 전반의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16: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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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폭발 성장 '펫 시장' 겨냥 물류 솔루션 선봬

한진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펫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6 서울 펫쇼'에 참가해 펫 관련 기업들을 위한 물류 컨설팅과 관람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진은 약 100여 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각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물류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펫 용품 업체들에게는 한진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물동량이 많은 대형 고객사에게는 보관, 패킹,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원클릭 풀필먼트'를 포함한 고도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펫팸족(Pet+Family)' 관람객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한진은 박람회장 내 전용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무거운 사료나 부피가 큰 반려용품을 집까지 저렴하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모든 상품 배송 시 친환경 부자재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기업마다 필요로 하는 물류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펫 산업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의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1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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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가·환율 급등에 비상경영…비용 통제 나섰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금일부터 전사적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 계획과 비용 구조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불요불급한 지출과 투자에 대해서는 일정 조정이나 집행 보류 등의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정비·안전·운항과 관련한 필수 투자와 예산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주요 경영지표와 시장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단계별 추가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환율과 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를 꼽는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리스료와 유류비, 보험료 등 전체 원가의 70~80%를 달러로 결제하는 구조여서 달러·원 환율 상승이 곧바로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국제유가 상승 역시 수익성 악화 요인이다. 항공유 가격은 국제유가와 환율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통상 항공 연료비는 전체 비용의 20~30%를 차지한다. 티웨이항공은 유가 상승 부담을 일부 운임에 반영했다. 회사는 오는 4월 발권하는 한국발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3만800원~21만39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3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된 1만300원~6만7600원과 비교해 약 3배 수준으로 오른 금액이다. 유류할증료는 유가와 연동돼 운임, 공항이용료 등과 함께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다른 LCC들은 아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한 LCC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별도 대응에 나서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할지 아직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하게 보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서민 대상 유류비 부담 완화 대책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항공업계 차원의 별도 요구를 내기에는 아직 이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 확대와 환율, 유가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했다"며 "재무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를 이어가는 한편, 안전운항 관련 투자와 비용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6:10: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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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항공업계, 중동 전쟁 악재…유류할증료 3배 증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뉴욕 등 최장 거리 노선을 이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24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월1일 발권 표부터 대권거리(두 지점의 최단 거리)에 따라 4만2000원~30만30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가한다고 공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부터 4만3900~25만19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전월 대비 유류할증료 최대 인상률은 247%,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인상률은 223%로 나타났다. 유류할증료 가격이 한 달 만에 최대 3배 이상으로 뛴 것이다. 국내 여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인 일본(9455만명 중 29%인 2732만명) 노선이 속한 구간을 살펴보면, 유류할증료가 최대 223%(아시아나항공 500마일~999마일 구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할증료는 대권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데, 여행 수요가 높은 단거리 노선인 일본의 주요 도시들은 대권거리 0~999마일에 속한다. 대한항공의 0~499마일 구간 유류할증료는 4만2000원, 아시아나항공은 4만3900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전쟁 이전 대비 2만8500원(201%), 2만9300원(200.6%) 올랐다.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가 속하는 500~999마일 구간은 대한항공이 전월비 171%(3만6000원) 오른 5만7000원, 아시아나항공이 223%(4만5500원) 오른 6만5900원으로 파악됐다. 여름 휴가로 4인 가족이 일본 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4월에 아시아나항공의 왕복 표를 발권한다면, 유류할증료로 52만7200원을 내야 하는 것이다. 전달 기준으로 계산하면 16만32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유류할증료가 함께 인상됐다"며 "항공사들도 유가 추이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항공업계의 부담은 확대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두바이 항공편 운항 중단을 4월19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 또 국내 2위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금일부터 전사적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물론 원·달러 환율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여행 수요 위축에 대응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LCC를 중심으로 다른 항공사들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6-03-18 15:5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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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소노 체제’ 전환 본격화…유증·정관 개편 병행

티웨이항공이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 체제 아래 자본 확충과 경영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로 항공기 도입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과 발행가능주식 확대 등을 추진하며 체제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등이다. 정관 변경안에는 사명 변경이 포함됐다. 회사는 '티웨이항공'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하고,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억주에서 10억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도 각각 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린다. 지배구조 관련 정관도 변경된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독립이사를 이사 총수의 3분의 1 이상으로 두도록 했다. 감사위원 분리선임과 감사위원회 구성 요건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LCC)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통상 안건을 상정한 것과 달리, 티웨이항공은 여기에 더해 사명 변경과 발행가능주식 총수 확대 등 체제 개편 성격의 안건도 포함했다. 유상증자도 진행 중이다. 최종 발행가는 952원으로 확정됐으며 모집총액은 732억9014만원이다. 회사는 구주주 청약과 일반공모를 거쳐 오는 19일 납입, 다음 달 2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률은 83.93%로 집계됐으며, 실권주 1236만9714주는 일반공모로 넘어갔다.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은 배정받은 2685만주 전량을 청약하며 약 256억원을 투입했다. 구주주 청약률이 100%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도 최대주주가 배정 물량을 모두 소화하며 자본 확충의 핵심 축은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 조달 자금은 항공기 도입 보증금과 정비 부품·장비, 예비 엔진 확보 등에 투입된다. 회사는 2026년 B737-8 10대와 A330-900 6대 등 총 16대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률은 71%, 부채비율은 4457%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A330-900 도입으로 좌석 수는 336석으로 A330-200보다 90석 많고, 좌석당 연료 소모량은 14% 개선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회사는 현재 항공기 46대를 보유하고 국내 5개, 국제 58개 등 총 63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인천~자카르타 노선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5:04: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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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봄 시즌 할인 프로모션…국제선 최대 13% 할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봄 시즌 한정 인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비엔티안 10만1900원 ▲인천~싱가포르 10만3400원 ▲청주~발리 15만8400원 ▲대구~다낭 10만6900원 ▲부산~삿포로 8만66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8400원 ▲인천~밴쿠버 29만1600원 ▲인천~시드니 34만5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9만1600원 ▲인천~자그레브·로마·파리·바르셀로나 39만16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3400원부터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결제 금액과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코드 'MAR26'도 제공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국내선은 5%, 국제선은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운임 항공권에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봄 여행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와 3년 연속 공동마케팅 전개 이스타항공은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올해도 공동마케팅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2024년 브랜드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3년 연속 공동마케팅을 확대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제공하고,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 광고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도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다양한 공동마케팅이 진행된다. 잠실야구장 전광판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취항 노선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경기장 응원 이벤트인 '브라보타임'을 활용한 항공권 증정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이스타항공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 시구를 비롯해 경기장 안팎에서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올해도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이어가게 됐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3:50: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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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 ◆진에어, 신입 정비사 교육 6개월로 확대…대한항공 인프라·에어부산 합동 교육 도입 진에어는 신입 정비사 입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정비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1월부터 신입 정비사 38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입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직무훈련(OJT) 일부 과정을 입사 교육 단계에 포함하면서 기존 1개월이던 교육 기간을 6개월로 늘렸다. 항공 정비 전공자뿐 아니라 기계·전자 등 일반 공학 계열 전공자까지 채용 범위를 확대한 만큼, 기초 지식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 과정은 항공 안전·보안, 정비 업무 절차, 산업안전보건, 정비 매뉴얼, 장비 교육,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과의 연계 교육도 새롭게 추가했다. 신입 정비사들은 항공기 시스템과 기체 구조 등 항공 정비의 기초 지식을 배우고, 실제 중정비 항공기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에어부산 신입 정비사도 함께 참여했다. 양사 신입 직원들은 6개월 동안 한곳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신입 정비사들은 오는 8월 중순부터 각 부서에 배치된다. 이후 현장 OJT와 기종별 전문 교육을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정비사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재 양성과 정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발 '우리 동네 특가'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다만 적용 기간은 노선별로 다를 수 있다. 지역 출발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특별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국제선은 2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티웨이항공은 이와 함께 항공권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숙박 30% 할인, 장거리 노선 얼리버드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 동네 특가' 프로모션은 지역 공항 이용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6:59:0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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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3배 폭등…중동 전쟁 여파 [이슈PICK]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국제선 항공권 가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 달 적용되는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최대 3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은 18단계로 집계됐다. 이달 적용된 6단계에서 한 달 만에 무려 12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이는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류할증료 단계가 크게 오르면서 항공권에 붙는 추가 요금도 급격히 상승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항공 기준 국제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이달 최소 1만4600원에서 최대 7만8600원이 적용됐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최소 4만3900원에서 최대 25만1900원까지 올라간다. 특히 장거리 노선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미국이나 유럽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7만8600원에서 25만1900원으로 오르며 약 17만 원 이상 상승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항공권 가격에 별도로 부과하는 비용이다.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 항공사 운영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일부 항공권 가격에 반영하는 구조다. 문제는 이번 인상이 중동 사태의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4월 유류할증료 산정에는 이란 사태 이전의 항공유 가격도 포함돼 있어 실제 유가 상승분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항공업계는 현재 국제 유가 수준이 이어질 경우 5월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항공사들도 이미 요금 인상에 나섰다. 홍콩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최대 35% 인상했고, 에어인디아와 콴타스항공 등도 항공편 요금을 올린 상태다. 국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항공권 가격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행 성수기를 앞둔 상황에서 항공권 가격 상승이 여행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3-16 16:44:2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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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진에어·제주항공·파라타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M 항공 News]진에어·제주항공·파라타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진에어, 사전 주문 기내식 개편…세트 메뉴 도입·신메뉴 7종 출시 진에어는 16일부터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단품 형태의 기내식을 스낵과 디저트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전환하고, 최신 외식 트렌드와 고객 선호를 반영한 신규 라인업을 도입했다. 메뉴는 기존 15종에서 12종으로 조정됐다. 이 가운데 소갈비찜덮밥, 더덕비빔밥, 소고기죽, 마늘 새우 포케, 잠봉버터 베이글, 새우&타코 지라시 스시, 참나물 불고기 파스타 등 7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진에어는 이들 메뉴가 내부 평가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메뉴 5종도 품질을 개선했다. 비빔밥은 고명을 강화했고, 제육쌈밥은 쌈 채소와 쌈장을 추가해 구성을 보완했다. 이 밖에 김치볶음밥, 소시지 오므라이스, 불고기 샌드위치도 함께 운영한다. 기내식 식기 패키지도 변경했다. 비빔밥과 포케 등 일부 메뉴에는 펄프 소재 볼 용기를 도입했고, 식기 포장에는 진에어 고유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기내식 사전 구매 가능 시점도 기존 출발 72시간 전에서 48시간 전까지로 조정됐다. 진에어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 기내식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홍콩·싱가포르·대만 추천…미식 여행 수요 공략 제주항공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아시아 대표 미식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콩은 오는 19일 '미쉐린 가이드 홍콩 & 마카오 2026'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미쉐린 3스타 식당 7곳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오는 29일부터는 인천 출발편을 저녁 시간대로 운영한다. 마카오 노선은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미쉐린 3스타 식당 3곳이 있는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대만도 미식 여행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미쉐린 3스타 식당 3곳이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가오슝, 인천~타이베이,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등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식이 여행의 중요한 동기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7월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북해도 여름 수요 공략 파라타항공은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 오는 7월 신규 취항하며 여름 성수기 북해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7월 6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에어버스 A330-200(260석) 기종을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시 45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3시 5분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나치게 이른 새벽 출발이나 늦은 야간 도착을 피하고 오전 출발, 저녁 귀국 시간대로 편성해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투입 기종인 A330-200은 파라타항공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대형 항공기다. 넓은 좌석 간격과 기내식, 음료 서비스 등을 갖춰 단거리 노선에서도 중·장거리 노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좌석은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18석과 컴포트 클래스 242석으로 구성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여름철 일본 여행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인기 노선"이라며 "편리한 운항 시간과 넓은 좌석을 갖춘 A330 항공기,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북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B787-9 좌석 간격 33인치로 확대…수익성보다 편의성 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B787-9 드림라이너(HL8701) 기종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넓혀 16일부터 운항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의 좌석 수는 기존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줄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수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보다 좌석 공간 확충을 통한 고객 탑승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4년에도 338석으로 운영하던 항공기 2대의 좌석 수를 320석으로 조정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확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순차적인 좌석 개조를 통해 현재 344석으로 운영 중인 다른 항공기들에 대해서도 좌석 간격 확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전 기재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33인치 이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다. 좌석 구성은 309석 3대, 320석 2대, 326석 2대, 344석 2대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344석 기체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기는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이 33인치 이상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좌석 공간과 기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50여명 공개채용…항공기 도입·노선 확대 대비 이스타항공은 올해 예정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대비해 객실승무원 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상황대처 면접, 체력시험, 임원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대처 면접에서는 가상의 기내·서비스 상황에 대한 지원자의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체력시험에서는 오래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테스트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간호학과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도 우대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의 본질적인 역할인 기내 안전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전형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다면 나이에 따른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2026-03-16 15:21:5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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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화물사업 고속성장…중장거리 확대 효과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대형 기재 도입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업 구조 다변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분기 약 4000톤 대비 130% 증가한 수치로, 2년 만에 사업 규모가 2.3배가량 커진 것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화물 운송량도 전년 약 1만8000톤 대비 92% 늘어난 3만4000톤을 기록했다.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을 비롯해 시드니, 밴쿠버 등 중장거리 노선이 안착하면서 실적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화물 사업 확대는 여객 중심 매출 구조를 보완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742억원으로, 이 가운데 여객운송 비중은 90.94%, 화물운송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 비중은 9.06%다. 여객 비중이 여전히 절대적이지만 화물과 부가수입 확대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화물운송수입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화물운송수입은 지난 2023년 223억5762만원에서 2024년 260억8029만원으로 늘었고,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443억7628만원을 기록했다. 운송 품목의 질적 고도화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물량 중심에서 나아가 신선식품, 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온도 제어 솔루션 기반의 콜드체인 운송 역량을 강화하며 의약품·바이오 화물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에어버스의 친환경 항공기 A330-900NEO를 순차 도입하며 화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약 25% 줄일 수 있어 ESG 경영 실천과 함께 화물 운송 효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화물 운송 역량을 고도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59:31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