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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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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中企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마켓 '5주년 이벤트'

'5년전 가격보다 더 싸게'등 다양한 할인 행사 마련 아이마켓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마켓이 사이트 오픈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마켓은 지난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개방형 B2B 쇼핑몰로 소규모 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양질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에 사무용품부터 각종 공구, 산업 및 안전용품, IT·전자제품, 숙박용품, 의료소모품 등 업종별 전문 품목 약 50만종의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이마켓은 사이트 오픈 5주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사이트 방문 후 축하 댓글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브드 모니터를 비롯해 요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클럭 마사지기와 인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이트 오픈 5주년 특별 할인전 '5년전 가격보다 더 싸게' 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아이마켓 구매전문가가 엄선한 약 100여 품목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정상 판매가 3만9800원의 밀크 복사용지는 22% 할인된 3만900원, 정상 판매가 1만2900원의 알카라인 건전지(48개입)는 31% 싼 8900원, 방진마스크(20개/1BOX)는 29% 할인된 7900원, 3M 코팅 장갑은 32% 할인된 1490원에 각각 판매한다. 아이마켓은 사업자 후불 결제, 원스톱 통합 구매, 대량 구매 할인, 최저가 보상제 등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B2B 쇼핑몰 업계 최초로 출고 지연에 따라 보상 포인트를 증정하는 '오늘 출고 보장제'도 진행한다. 아이마켓에서는 판매가 1억6000만원의 도로 청소차, 4000만원대의 전동지게차, 3000만원대의 고소 작업리프트를 비롯해 볼트, 너트, 베어링에 이르기까지 일반 쇼핑몰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을 최저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아이마켓 온라인사업팀 최우일 팀장은 "사이트 5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색과 저렴한 가격, 오늘 출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 B2B 쇼핑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9-10-02 08:5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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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진에어 제재' 내부 검토중…결국 올해 넘길 듯

-국토부, "아직 정식 심사 안 들어갔다"…내부 검토중 -상반기 영업이익 반토막 난 진에어…더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나 진에어에 대한 장기 제재가 올해 안에 풀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의 경영확대 금지 제재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반면 최근 진에어가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아 국토부에 제출한 보고서는 아직 정식 심사도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의 공식 제재 해제 요청이 올해 안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더군다나 사건의 발단인 조현민 전무의 지주사 복귀로 제재가 더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진에어는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추가 항공기 도입 제한 등 경영확대를 금지하는 제재 조치를 받고 있다. 진에어가 제재를 받게 된 것은 작년 4월 조현민 전무가 '물컵 갑질' 논란과 함께 외국인 신분임에도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현재 항공법상에서는 외국인 임원의 등기를 금지하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미국 국적 보유자로 재직했고 진에어는 면허취소 위기까지 처했었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며 경영상 수세에 내몰렸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지난해 593억원 대비 59% 감소했다. 이는 지난 10일 진에어가 국토부에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와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며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한 이유이기도 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제재에 진에어가 대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다. 지금까지 보고서를 여러 번 제출했다"면서도 "최근 보낸 공문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아직 답을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국토부는 진에어의 제재 해제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양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심사가 게시되지 않았다. 심사를 시작하기에 적정한지 국토부 내부에서 검토 중이다"며 "경영문화 개선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이자 관계자인 에밀리 조가 지주사인 한진칼에 복귀해서 그간 했던 경영문화 개선 작업들에 역효과를 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영문화 개선에 있어 이를 악화시키는 부분에 에밀리 조의 개입이 있다고 하면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6월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공식 복귀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진에어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7% 감소한 265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10-01 15:46: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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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김포-제주 첫 취항 기념 '무제한 탑승권' 이벤트 열어

에어서울이 김포-제주 첫 취항을 맞아 무제한 탑승권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첫 취항을 맞아 총 300명에게 김포-제주 노선을 50일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하루 10명씩 추첨해 '김포-제주 노선 무제한 탑승권'을 제공한다. '무제한 탑승권'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또한 이달 15일 전까지 응모한 사람 중 1명에게는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참여 인원 중 10명을 추첨해 익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되지 않은 사람은 응모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일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첫 취항을 맞아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에어서울을 탑승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이벤트"라며 "요일 제한은 있지만 50일간 원하는 만큼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 방학이나 휴가를 활용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5:45: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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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CC 3사·'737-MAX'기종 도입 등 부담감…실적↓ 경쟁↑ 항공재편 불가피

-국토부, LCC 3사 면허발급…낮은 실적에 경쟁만 더 치열해져 -보잉사 '737-MAX'까지 일시 도입?…항공사들 부담 가중될 가능성↑ 심한 '난기류'에 흔들리고 있는 항공업계에 재편의 바람이 불어올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는 신규 LCC(저비용항공사) 3사에 조건부로 운송 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이로써 내년 국적 항공사는 11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최근 대내외적 악재가 겹쳐 낮아진 항공 수요 탓에 국내 항공업계의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데 있다. 인구 대비 항공사 수가 전세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규 면허 발급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미국 보잉사의 737-MAX 일시 도입 여부도 항공사의 부담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신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던 LCC 3사인 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가 특별한 문제 없이 내년에 예정대로 취항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부가 면허 발급 조건으로 제시했던 ▲1년 내 AOC(운항 증명) 인증 ▲2년 내 공식 취항을 3사 모두 만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성수기로 여겨지는 3분기에도 대부분 항공사가 실적 부진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 여행 보이콧 등으로 대형 항공사는 물론 LCC사들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내년 신생 LCC 3사가 공식 취항하게 되면 국적 항공사는 기존 8개사(FSC 2개사·LCC 6개사)에서 11개사(FSC 2개사·LCC 9개사)로 늘어난다. 이는 항공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급까지 늘어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상케 만든다. 이미 한국은 인구(1000만명) 대비 항공사 수에서 1.94개로 ▲태국 1.77 ▲영국 1.65 등과 함께 세계적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단위 면적 대비 항공사 수에서도 ▲한국 1.00 ▲영국 0.45 ▲일본 0.34 등으로 높은 공급 비중을 보이고 있다. LCC 3사의 신규 취항이 항공업계 전체에 부담이라 보는 이유다. 지난해 10월 Lion Air의 추락 사고 이후 전세계적 운항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보잉사의 737-MAX 기종에 대한 국내 항공사들의 일시 도입 가능성도 또 다른 부담 요인이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보잉사는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9월 미국 연방항공청에 개선 방안을 제출해 10월 내 운항재개 승인을 기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 6기 ▲티웨이 4기 ▲이스타 2기로 총 12기가 올해 도입될 계획이었다. 업계에서는 사고 이후 1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보잉사가 10월 운항 승인 취득 실패 시, 잠정적인 MAX 생산 중단 가능성에 대해 언급함에 따라 미국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운항 재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내년 실제로 737-MAX 기종이 일시에 도입된다면 국내 항공사들의 공급 부담이 더 가중돼 항공업계가 자연스레 시장 재편의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LCC 3사 도입에 따라 과잉 공급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신규 면허 발급이 항공 시장에 '악재'라거나 '과당경쟁'이란 반응은 항공사의 주장"이며 "신생 항공사는 사업을 3년 동안 하면서 항공기 5대 정도를 도입할 정도이며 경쟁 심화의 원인은 기존 항공사 간 경쟁"이라고 말했다.

2019-09-30 16:24: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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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VIP 티타임 이모저모

○…"물류·모빌리티 요즘 대세"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앞서 진행된 VIP 티타임에서는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 모여. 김진일 중소기업중앙회 물류산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조만간 물류와 유통을 연결해 베트남과의 직거래 관련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직거래는 물류가 발전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업 대세는 물류다"고 밝혀.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그제도 부산에서 물류와 모빌리티 관련 강연을 했다"며 물류·모빌리티에 최근 사회적 관심이 쏠린다는 것에 동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물류·이커머스·모빌리티라고 소개하기도. ○…"물류에 집중하는 부처 만들어야" 김진일 중기중앙회 물류산업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민경욱 의원에게 "현재 국토교통부를 보면 90% 이상이 주택정책에 매달려서 물류 쪽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고, 또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은 농식품 쪽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해운이랑 물류랑 합쳐서 물류산업부를 만드는 게 어떠냐. 지금 형태로는 본론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셀프 민원 제기. 이에 민경욱 의원은 "새겨 듣겠다"고 화답. ○… "물류·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될 것"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자율차·무인차 시대가 되면서 모빌리티에 로봇과 물류를 얹는 등 연속성 가질 것"이라고. 이어 "요즘 완성차 회사의 콘셉트카를 보면 물류용과 탑승용이 둘다 가능하도록 나온다"며 "현대차가 액티브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LG화학 같은 소재 회사랑 손잡는 건 이런 형태의 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 도요타 등 완성차 업계도 물류 분야로 진출하고 있고 그랩, 고젝 등 모빌리티 플랫폼도 물류 산업을 하고 있는 상황. ○…"국산 물류·모빌리티 플랫폼 살려야" 한편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단절됐다는 지적도 나와. 고태봉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국내 카풀 회원은 약 2300만명이고 택시는 25만대 정도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주는 게 바로 플랫폼의 역할인데 한국에선 규제와 택시의 반발로 모빌리티 산업이 끊긴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버 같은 외국 카풀 업체가 들어오면 시장을 다 뺐길 것"이라고 경고. 김진일 위원장도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간 대결이 절대 안되는 구조"라고 덧붙여. 이상지 카이스트 연구교수는 "규제를 풀 경우 문제나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은 소극적으로밖에 할 수 없다"는 지적. ○ "스타트업, 자기만의 플랫폼 구축해야" 장팔선 플로우비즈 대표는 "스타트업이 많아졌고 물류시장이 커졌다"며 "스타트업은 자기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면 결국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는 "저희 회사도 대기업으로부터 6개월 만에 연락이 왔다"고 화답. 또 윤 대표는 "점차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해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구서윤·배한님 기자·김수지 수습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19-09-29 13:2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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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AI에 358억불 투자, 자율주행 및 로봇 활용도 추진"…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사장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사장은 "독일·스위스 등에 기반을 둔 글로벌 물류회사들은 최근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에 어떻게 대응할 지에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독일 쉥커)도 올해 디지털화를 위해 인공지능(AI)에 약 35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카트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3D(discover, digitize, disrupt)'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쉥커는 독일의 물류회사인 DB의 100% 자회사로 독일과 유럽에서 가장 큰 트럭 운송회사이다. 쉥커코리아는 1997년 설립됐으며 국내 7개 거점을 운용해 국내 글로벌 물류 공급업체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는 오랜 역사와 2000여개가 넘는 많은 거점을 가지고 있어 빅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 협력사, 대학들과 공동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 미국에서는 물류 산업을 아예 파괴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스타트업과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사가 어떤 비즈니스를 원하는 지도 중요해 워크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솔루션을 내놓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업에게 연구·개발(R&D) 못지않게 정부 지원도 중요한 데 독일에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연계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의 디지털 전략은 항공·해상 운송을 벗어나 디지털 물류회사로 변신하는 것, 고객사와 운송 캐리어 간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물류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 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율 주행도 추진하고 있는데, 스웨덴에서 운영된 세계 최초의 자가 무인트럭은 운전석을 없애 작은 사이즈이지만 적재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도 낮췄다"며 "로봇 활용도 추진하고 있으며, 완전 무인화 자동화된 웨어하우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도 중요해 운전기사에게 VR을 통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3D 프린팅도 도입해 유럽에서 화주들이 3D로 프린트할 수 있게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루카트 사장은 "우리의 'e-쉥커' 시스템은 고객들이 견적을 받고 트래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DB쉥커 스마트박스'를 통해 컨테이너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고 온·습도 확인이 수시로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트럭의 모든 정보를 공유해 적재율을 향상시키고 트럭 운영을 줄일 수 있는 '드라이브 쉥커'를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9-29 11:52: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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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이커머스, 물류회사의 중심이 될 것"…김영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

"물류 4.0시대는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두되는 기술을 물류에 적용하고 있는 시기다. 물류회사 입장에서는 최근 가장 큰 도전이 이커머스로, 지금까지 이커머스가 물류기업 운영에 있어서 일부분이었다면 앞으로는 중심이 되는 상황으로 변화해나갈 것이다." 김영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변화하는 물류의 모습과 B2C 이커머스에 대응하는 물류기업의 스마트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 달러에 달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130조원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신선물류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 유통업체도 신선물류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선 이커머스 강자 아마존과 옴니채널 중심의 월마트가 신선식품 유통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중국에선 알리바바 계열 유통사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선 전통적인 오프라인 강자 이마트와 마켓컬리 등 스타트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신선식품 거래는 연평균 16.2% 증가했다. 성장하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물류다. 일반 제품을 배송하는 것도 어려운데 신선 식품을 적시에 배달하는 데에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과 기업의 성공이 달렸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유통업체 또한 물류에 뛰어들고 있다. 김 연구원장은 "대형유통업체는 자가물류를 하는 경향이 강한데 대규모 물량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측면에선 물류전문업체에게 강점이 있다"며 "향후 누가 우위를 점하는지에 따라 우리 같은 물류회사의 미래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위해 로보틱스를 바탕으로 한 '무인 물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물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하는 '지능 물류' 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무인 지게차와 무인 운송 로봇이 물건의 이동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전국 택배 물동량 예측을 한다. 또한 AI 기술을 통해 자동화 설비의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해 조치한다. 전국 네트워크와 신개념 포장재를 활용해 새벽배송에도 대응하고 있다. 김 연구원장은 "앞으로 물류 분야에서 무인화는 급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물류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9 11:45:3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