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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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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휴가철 맞아 어린이 대상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이 휴가철을 맞아 1일부터 15일까지 '제 1회 제주항공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휴가지로 향하는 어린이의 부푼 마음을 하얀 도화지 위에 펼치는 동안, 가족과 함께 다양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대양주(괌·사이판), 동남아(세부·마닐라·방콕·코타키나발루·하노이·다낭), 홍콩과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8개 노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다. 별도의 참가신청은 없으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해당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하늘 위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의 국제선 1만원 할인권과 제주항공 로고가 새겨진 12색 색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참가작품은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제주항공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1명) 인천~사이판 노선 4인가족 왕복항공권과 제주항공 모형비행기 ▲금상(2명)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9월1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31 14:1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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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 맞은 LCC 업계-2] 신규 LCC 합류에 대한 우려…안전·재무 등 문제

지역 공항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LCC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이 이어지면서 불안 요소에 대한 경계심이 갖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존 LCC 업체들 가운데 상위권과 하위권 업체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고액 연봉을 앞세운 중국 항고사로 인력 유출이 심해지고 있어 신규 LCC의 합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신규 LCC 과잉 우려 현재 LCC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에어로케이(청주), 플라이양양(양양), 에어대구(대구), 남부에어(밀양), 프라임항공(울산), 에어포항(포항) 등 6곳이다. 에어로K와 플라이양양은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게시한 상태다. 신규 LCC 합류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은 넓어질 수 있지만 공급과잉과 과당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는 매년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제주 노선과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으며 이미 업계에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일부 저가항공사들은 과당경쟁으로 인해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상태로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즉 신생 업체가 대거 진입하면 업계 경쟁이 촉발되며 항공 운임이 또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형 항공사 김포~제주 항공권 가격은 평균 1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LCC는 7만~8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 같은 구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저가 수요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수익성 저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려면 자본금 150억원 이상, 51석 이상 항공기 3대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최근 정부는 LCC 난립을 막기 위해 최초 자본금을 5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보유 항공기 대수를 늘리는 등 항공운송면허 요건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항공 사업은 최소 2년에서 많게는 10년 정도 적자를 봐야 흑자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규 LCC들이 적자를 보는 기간을 감내할 수 있으지가 관건이다. 특히 에어로케이와 플라이양양 사업 계획 초기 단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주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2016년 12월말부터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 부정기 노선 운영이 불자능하자 일본, 동남아 노선을 취항하겠다고 목표를 변경했다. 결국 기존 LCC의 운영 노선 포트폴리오와 겹치면서 경쟁력이 사라진 상태다. 신규 LCC 항공사들이 시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폐업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2000년 중반 한성항공과 영남에어, 코스타항공 등이 페업한 사례가 있다. ◆항공 안전 문제 우려도 항공 인력 유출로 인한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규 LCC는 항공사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영업이나 정비 인력 확보도 어렵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배테랑 운항승무원과 정비사 등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 항공사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에어로케이의 경우 A320 도입을 앞두고 있어 에어버스 기종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의 인력 누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신규 항공사로부터 전문 인력 교육, 항공 정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존 LCC의 경우 대한항공과 진에어, 아시아나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관계로 항공기 정비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는 해외로 항공기 중정비를 대부분 의존했지만 최근 지상조업 전문업체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와 합작으로 인천공항 근처에 격납고 건설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종사·정비 인력을 새롭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결국 동종 업계에서 사람을 빼갈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인력 공백 등 항공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보다 내수시장이 큰 미국·일본도 LCC가 7곳에 불과하다"며 "좁은 국내시장을 놓고 6개 업체가 경쟁하고 있는데 무분별하게 업체가 늘다 보면 산업이 공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7-07-30 18:5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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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 맞은 LCC 업계-1] 국내 LCC 시장 경쟁 치열…업체별 격차도 심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성장하면서 LCC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올 초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한중 노선 운항 편수가 크게 줄어든 데다 국내외 LCC 사업자들이 잇따라 합류해 항공사별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신규 LCC 합류로 인한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격변기를 맞고 있는 LCC산업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연간 여객 5800만명에서 지난해 1억명을 돌파한 국내 항공시장의 성장은 사실상 LCC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초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보다 서비스 품질은 다소 떨어졌지만 상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선으로 노선을 빠르게 확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시장 성숙해지면서 양극화 현상도 그러나 LCC 시장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분위기지만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분위기는 좋지 않다. 상위권과 하위권 업체간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분위기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상위권 LCC의 경우 출혈 경쟁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위권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의 경우 상황이 좋지 않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까지 4년간 이어진 흑자경영 끝에 올 상반기 겨우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났지만 불안한 재무구조로 지적받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한 후에도 수년째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항공업 퇴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에어서울은 2016년 취항 첫 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투입돼 218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1분기에도 59억원 가량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중장기 전략으로 대형기 도입과 해외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0여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중단거리 8개국 39개 노선에 운항 중인 활동영역을, LA와 로마 등 북미와 유럽까지 확대한다. 내년에는 25대까지 항공기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 매출액 2조원대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출범한 에어서울도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에어서울이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던 일본 특화 전략을 벗고 하반기 괌, 홍콩 등 인기노선 취항에 나선다. 특화 노선인 일본지역이 대부분 비인기 노선으로, 인기 노선인 나리타와 오사카, 괌, 홍콩 등으로 발을 넓혀 다양한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각오다. ◆신규 LCC 진출 가속… 경쟁 더 치열해질 듯 그러나 LCC업계 상황은 녹록치 않다. LCC 전체 운항 노선의 상당수를 차지하던 중국 노선은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지역 공항을 기반으로 한 신규 LCC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여객점유율 경쟁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현재 LCC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에어로K(청주), 플라이양양(양양), 에어대구(대구), 남부에어(밀양), 프라임항공(울산), 에어포항(포항) 등이다. 에어로K와 플라이양양은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게시한 상태다. 에어로K와 플라이양양은 7월 28일까지 제기된 의견에 대해 소명하게 된다. 이후 8월부터 법적 심사인 '면허자문회의'를 거쳐 면허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LCC 시장은 연평균 3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한뒤 "업계 전체 시장이 성장한건 맞지만 모든 항공사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항공사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7-27 06:3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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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대리점에 휴대용보냉병과 차량용 냉장고 지원

한진이 택배 배송기사들에게 여름철을 맞아 휴대용 보냉병과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한다. 19일 한진에 따르면 20일부터 배송기사 6600여명 전원에게는 휴대용 보냉병을, 750여개 대리점 단위로는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한 차량용 냉장고를 각각 지급키로 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 6월 품목 선정을 위해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진은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배송기사의 서비스 마인드가 브랜드 가치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배송기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의 상품 가치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개인택배의 경우에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브랜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수행하는 배송기사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지원을 넘어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최근 신규 운송모드 도입을 통해 일반 택배보다 빠르고 퀵서비스보다 저렴한 퀵택배 서비스를 신설했다. 개인고객 대상 당일 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 및 반품을 포함한 실시간 집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 11시 이전 예약 접수 시 오후 3시까지, 오후 4시까지 예약 접수 시 오후 8시까지 각각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초소형(1kg이하, 세변의 합 60cm이하)은 5000원, 소형(10kg이하, 세변의 합 120cm 이하)은 6000원의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배송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택배 제품에 대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송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지도를 통해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 뿐만 아니라 배송 받기 전 다른 고객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 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2017-07-19 10:4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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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드타격 대안 찾았다…베트남, 대만 등 신규 취항

국내 1위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수요와 환경 변화에 맞춘 노선 전략을 펼친다. 1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사드 여파로 줄어든 중국 수요를 대신하기 위해 동남아·일본노선에 집중한다. 노선별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을 비롯해 동남아와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앞서 지난 4일엔 대만 가오슝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타이베이(주7회), 가오슝(주2회) 등 대만 2개 도시에 주 9회, 그리고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4회) 등 베트남 3개 도시에 주25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한다. 또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공급도 늘린다.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려 하루 2회씩 운항한다.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을 목·토·일요일 1회씩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일본 노선 공급석은 지난해 7월과 8월 33만5000여석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늘어난 45만6700여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아·일본 집중 전략은 노선 다변화와 함께 올해 초부터 사드에 따른 한중 관계 냉각이후 줄어든 중국 수요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수요 발굴로 매출을 안정화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동남아와 일본 여행객은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를 찾는 대만 여행객은 83만여명 규모다. 중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이에 제주항공이 신규 대만 노선에 비행기를 띄었다. 국적사 중 취항하는 항공사가 없다는 점도 신규 노선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됐다.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다낭에 이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여행지 중 한 곳이 나트랑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베트남 여행자도 지난 2014년 14만2000명에서 지난해 25만1000명으로 80% 증가했다. 베트남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도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89만명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수요는 유가나 환율 등 경제적 요인은 물론 정치·사회적 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제주항공은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 가능성을 예측해 가장 효과적인 노선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7 15:4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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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베트남 물류社와 합작회사 설립…글로벌 네번째

삼성SDS가 베트남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베트남의 MP 로지스틱스사(Minh Phuong Logistics Corporation)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 계약으로 기존 태국, 중국 등에 이어 네 번째 해외 현지 물류 합작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MP 로지스틱스사는 베트남 물류 시장에서 내륙 운송부문의 강자로, 베트남 1위 운송 장비 보유 업체이다.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중국·일본·EU 등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아세안경제공동체 가입 등에 힘입어 소비재, 유통 물류 중심으로 연간 15~20% 물류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도로운송 시장이 로컬 화물운송 시장의 65%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로컬 물류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충분한 운송 역량을 확보한 업체와의 협업이 필수다. 삼성SDS는 자사의 강점인 IT, 물류 컨설팅 및 글로벌 운송 역량을 MP 로지스틱스사의 로컬 물류 역량과 결합해 기존 하이테크 중심에서 소비재, 섬유 등의 물류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냉동/냉장 컨테이너, 트럭, 창고 등의 온도, 습도, 충격, 보안 등을 모니터링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삼성SDS 김형태 SL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 계약은 급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대외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물류사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태국 통관전문 물류기업인 아큐텍(Acutech)사, 베트남 항공화물터미널 업체 알스(ALS)사와 합작회사를 각각 설립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중국 Kerry사와 합작회사설립에 합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2017-07-14 09:43: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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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인트벤처 설립 독과점 우려 목소리…항공업계 초미관심사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손잡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조인트벤처(JV)가 항공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사가 한·미 운항 노선의 60% 이상을 독과점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항공사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처럼 최근 항공사간 JV가 확대되고 있으나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경쟁 축소로 소비자 편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국적사 중 첫 JV 설립으로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미국 교통국의 제재로 법인 설립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항공사간 JV는 노선 공동 운영으로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제휴 형태이며, EU-미국간 항공자유화 체결(2007)로 미-유럽간 JV가 활성화된 이후 최근에는 주로 동일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간 네트워크 결합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항공업계 관계자는 "JV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파트너사의 상대국내 기반을 활용한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경쟁이 축소돼 이용자 편익이 침해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항공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추진중인 JV 체결시 시장점유율 약 60%로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어 시장지배적 항공사 출현으로 인한 독과점 체제가 심화될 것을 우려했다. ▲소비자 편익 증대 효과 의문 ▲경쟁 활성화 저해로 인한 가격 상승 우려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과거에는 JV에 대한 인가가 용이했으나 최근에는 JV로 인해 확대된 시장점유율이 소비자 이익 향상에 도움이 안될 경우 불허하는 등 JV로 인한 독과점 심화 문제와 소비자 권익 침해 요소를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JV 설립에 대한 국내 상황도 녹녹치 않다. 국내 공정거래법에서는 매출액 점유율이 50% 넘는 업체(단일품목 매출액 500억원 이상)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소비자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을 철저히 금지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 한미간 태평양 노선의 2017년 6월 공급좌석킬로미터(ASK) 기준 시장점유율은 대한항공(KE) 49.8%, 아시아나항공(OZ) 26.0%, 델타항공(DL) 9.7%순인 상황에서, KE와 DL가 JV 체결시 시장점유율은 약 60%로 확대된다. 일반적으로 JV가 합병수준의 하나의 사업체로 운영된다고 볼 때 ASK 기준 시장점유율이 이미 50%에 육박하는 대한항공과 약 10%의 델타항공간 JV는 점유율 약 60%의 시장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하게 돼 독과점 심화가 우려된다. 미국의 경우 독과점 심화 우려로 미국 교통운수부(DOT)가 아메리칸항공(AA)와 콴타스항공(QF)간 JV 신청을 불허한 경우도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3월 태평양 노선에 대한 JV MOU 체결을 진행했으며 본계약 체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인가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항공사간 JV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나 JV는 결과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및 독과점 심화 우려가 있어 미국 등 주요국 정부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가 없도록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JV는 우리나라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추진되고 향후 JV의 모델이 될 수 있지만 관계 기관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부작용 없이 최대한 순기능만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JV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2017-07-09 15:4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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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 위탁배송 정보 자동 전송…서비스 '강화'

한진이 택배를 직접 수령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 제도를 도입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위탁배송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배 배송출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경비실, 무인택배함 등의 위탁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상품을 위탁한 후 상품의 상태 및 관련상황을 사진 촬영하면 배송기사의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고객에게 사진과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택배 이용 고객들은 배송지 부재 등 직접 택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상품 분실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진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부재시 고객 요청에 따른 위탁 배송 사례가 늘어나며,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대면 배송율이 20% 이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은 또 고객 상품 배송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클레임을 위한 체계도 개선했다. 공정하고 정확한 보상체계 정립을 위해 기존 회사 차원의 보상이 아닌 전문 보험사 제휴를 체결한 것. 이를 통해 위탁배송 시 상품 분실 클레임이 발생할 경우 상품 가치 등에 대한 사항을 보험사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 클레임 접수 이후 5일 이내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70여 년의 물류 노하우를 통한 고객 만족에 전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수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7-07-09 11:3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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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업체 프로모션 맞대결…올 겨울 일본 항공권 10만원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 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떠나는 '얼리버드 항공권'의 할인 프로모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 일본은 10만원대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2016년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2200만 명) 4명 중 1명 꼴(509만 명)로 일본을 찾았다. 비행시간 짧고, 다양한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11일부터 국내외 32개 노선 대상으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을 10일간 운영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인천~호놀룰루 44만 9900원 ▲인천~케언스 78만 300원 ▲인천~사이판 19만 7800원 ▲인천~마카오 14만 85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200원 ▲인천~도코(나리타) 13만 46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 6100원 ▲부산-제주 1만 4100원 ▲청주-제주 1만 6100원 ▲광주-제주 1만 61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시작으로 항공권 정기프로모션 '찜(JJIM)'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전 노선에 적용되며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은 편도 3만3900원부터,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하노이 등은 3만8900원부터 시작한다. 제주항공 찜 프로모션의 탑승일은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다. 에어부산도 자체 프로모션인 '플라이앤세일'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다. ▲제주 1만4900원 ▲후쿠오카 3만8000원 ▲타이베이·가오슝 6만3000원 ▲칭다오·홍콩·마카오 7만3000원 ▲세부·다낭 9만3000원 ▲하이난·시안·옌지·씨엠립 10만3000원 등부터 구매 가능하다. 평소 특가 항공권을 잘 판매하지 않는 중국 장자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도 포함된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제주 노선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까지 '틈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최저가(편도기준)는 ▲대구~후쿠오카는 3만8000원 ▲인천~오이타 4만8000원 ▲인천~사가 4만8000원 ▲인천~마카오 6만8000원 ▲인천~호치민 9만8000원부터 시작된다. 제주행 항공권(편도 기준)은 1만2700원(광주→제주), 1만5200원(김포→제주)이다. 국내 LCC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운항 3~4개월 전 최종수요를 예측하기 힘든 항공사들이 여행객들의 티켓 구매 유도를 위함과 동시에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 문턱이 낮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항공 특성상 특가 항공권을 수시로 공급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LCC 업체들이 출발 4개월 전에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6 09:5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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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미래성장 동력 확보 준비…신규 인력 채용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국내 LCC 업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신규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미리 신규 인력을 확보하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함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20대로 늘리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도입해 북미·유럽지역으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서류 전형 후 1,2차 면접, 수영 테스트, 3차 임원 면접, 신체 검사 순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 및 제 2외국어(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에서만 총 11개의 노선을 띄우는 만큼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객실승무원은 따로 선발될 예정이다. 서류 지원 시 서울과 대구 중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이후 채용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신규 채용 인원은 8~9월경 입사 후, 본격적인 서비스 교육과 안전 훈련 등에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7월 중으로 항공기 19대를 보유하고, 올해 말까지 20대를 갖추며 우리나라 LCC 업계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티웨이항공의 밝은 미래와 함께 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17-07-05 17:16: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