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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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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서 최고의 외항사로 선정

대한항공이 러시아를 취항하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서 진행된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비롯해 호텔, 컨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ㆍ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 우수 업체를 선발한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들 중 후보로 지명된 1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1위는 러시아 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창가석에 앉아도 바로 통로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모스크바 주5회, 상트페테르부르크 주3회, 블라디보스토크 주7회 등을 운항하고 있다.

2015-10-06 10:15: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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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글날 맞아 태국청소년에 한국어도서 5천여권 지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한글날을 맞아 태국 방콕 중등학교 두 곳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태국 방콕 싸라위타야학교와 라영위타야콤학교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과 한국어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한 도서는 두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라차왓 싸왕락 싸라위타야학교장, 서울시 교육청, 현지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두 학교에 각각 한국어 도서·교과서 총 4600여권과 서가, 한국어 교육용 컴퓨터 2대 등을 전달했다. 태국 내 위치한 한국교육원에도 초·중등교과서 800권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한국어 도서 지원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단순한 도서지원의 의미를 넘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싸라위타야 학교의 파니타 쑤아얀 학생은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지원 덕분에 맘껏 한국어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어를 열심히 익혀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도서지원 수혜 학교로 선정된 두 곳은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원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해 정식 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반 총 10학급, 3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 교실을 만들어 어학 수업을 진행한다. 태국 교육부로부터 한국어 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받을 만큼 한국어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학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의 어린이·여성들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월과 5월에도 필리핀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태권도와 한국어를 교육했다. 또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G::20151006000166.jpg::C::480::6일 싸라위타야학교를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읽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제공}!]

2015-10-06 08:59:4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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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카타르 국영기업 QPMC와 5천억 규모 해상운송 계약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5일 카타르 국영 광물자원회사인 QPMC와 약 5000억원 규모의 골재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에이사 알 하마디 QPMC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1월 QPMC에서 수주한 골재 운송 사업의 네 배가 넘는 대규모 신규 계약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동 지역 해운 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QPMC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가 2006년 설립한 국영기업이다. 채석, 해상·육상운송, 항만 운영 등 건설자재 공급에 필요한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 간 총 5000만톤의 골재를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항과 오만의 소하르항에서 카타르 남부 메사이드항의 QPMC 전용 부두로 독점 운송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하는 골재 5000만톤은 5년 동안 QPMC가 필요로 하는 전체 수입 물량이다. QPMC는 수입한 골재를 카타르 조달청인 아쉬갈에 공급해 카타르 자국 내 골재 내수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2022년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 등 카타르 국가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파나막스급(7만2000 DWT(재화중량톤수)) 벌크선 20여 척을 투입, 연간 약 160회를 운송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하는 단일 드라이 벌크 장기 운송 계약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골재 운송 노하우를 축적해 중동 지역 건설 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0년 두바이 세계종합박람회(엑스포) 유치 이후 중동에 불고 있는 건설 호황에 맞춰 현지 건설 물류 시장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두바이에 사무소를 개설해 중동 지역 해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대글로비스가 쌓은 해운 사업 역량과 QPM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원동력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중동 지역 물류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만큼 두바이 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디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급증하는 카타르 건설 자재 수요에 전략적 공급·대응이 가능해졌다"며 "QPMC는 카타르 민·관 건설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1005000187.jpg::C::480::5일 서울 삼성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권기돈 현대글로비스 벌크선2팀장(왼쪽부터), 메멧 알카카르 QPMC 해운 담당 중역,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에이사 알 하마디 QPMC 사장, 김진옥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본부장, 이성철 현대글로비스 벌크선실장등 관계자들이 운송 계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글로비스 제공}!]

2015-10-05 18:21: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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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공군 비행실습 훈련기 KT-100 초도비행 성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경상남도 사천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KT-100 초도비행을 마쳤다. KT-100은 국토교통부 R&D(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소형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군에서 필요한 영상·음성기록 장비와 피아식별장비를 장착하고 비행실습에 불필요한 휠 페어링 등 일부 장비를 제거했다. 이번 초도비행은 비행실습 훈련기로 개조개발 된 KT-100이 설계목적에 맞게 제작됐는지 비행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항공기의 전반적인 비행특성과 탑재장비의 기능 점검을 수행했다. KAI는 2014년 12월 방위사업청과 KT-100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말 까지 항공기와 시뮬레이터, 지원장비 일체를 납품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 훈련기가 KT-100으로 대체되면 공군은 비행실습에서 전술입문까지 일원화된 국산항공기 훈련체계를 갖추게 된다. 향후 공군 조종사들은 KT-100으로 비행실습을 마친 후, 기본 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으로 초·중·고등훈련 과정을 수행한다. 이어 전술입문기 TA-50을 통해 전술입문과정(LIFT) 등 대부분의 훈련을 마치고 기종 전환 훈련만을 거쳐 실전에 투입된다. 공군의 2014년 훈련효율 분석에 따르면 국산항공기 훈련체계 도입으로 조종사 훈련시간은 35%, 양성비용은 26% 절감했다. KAI 측은 "KT-100 사업을 통해 해외 공군의 훈련체계도 패키지로 제안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화유출 방지는 물론 신속한 정비지원을 통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조종사 양성 기간·비용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T-100은 한-미 항공안전협정(BASA) 체결을 목표로 개발된 국토부 R&D 성과물의 첫 양산 사업이다. 소형항공기 인증기 개발의 결과물인 KC-100은 2014년 10월 한-미 항공안전협정 확대 체결로 R&D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KT-100은 이종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다. KAI 측은 "이번 사례는 정부 R&D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지출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창조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책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자평했다.

2015-10-05 17:23:5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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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아 순우리말로 기내방송 실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제주항공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 기내방송을 한다. 또 우리말 알아맞히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승무원들의 기내 인사말에서 한자어나 외래어 등은 가급적 뺀 채 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는 '나는 기계'라는 말을 풀어 '날다'와 기계 또는 장치를 뜻하는 우리말 '틀'을 합성해 '날틀'로 표현한다. '여행'은 '나들이', 손짐을 올려놓는 '선반'은 '시렁', 제주항공을 소개할 때 쓰이는 '신선함'이라는 꾸밈말은 새롭고 산뜻하다는 뜻을 가진 '새뜻한' 등으로 바꿔 방송한다. 이 같은 순우리말 기내방송은 김포, 부산, 청주, 대구에서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을 오가는 국제선 전편에서 실시된다. 또한 이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기내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우리말 알아맞히기를 진행한다. 객실승무원이 내는 한글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승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측은 "한글날이 들어있는 1주일만이라도 순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2008년부터 이 같은 기내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10-01 19:47:47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