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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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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범국민 캠페인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 확산

1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왼쪽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이 산해진미 플로깅 범국민 캠페인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프로그램을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 확산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김경희 본부장 및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홍보했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지난 6월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이번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플로깅을 전국으로 확산해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종합화학에서 만들어진 생분해 플라스틱 PBAT 봉투 등 캠페인 확산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위한 1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45개 지역 자원봉사 센터와 지자체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민 15만명을 대상으로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플로깅을 하고, 모은 폐 플라스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캠페인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서울, 대전, 인천, 울산 등 전국 사업장에서 5,984명의 임직원이 1만1,072시간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성원들이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총 1만2,765㎏에 달한다"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산해진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ESG 의식이 높아지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1 14:29: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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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해저 포설선' 확보로 친환경 사업 강화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LS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확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은 11일 첫 해저 포설선인 8,000톤급 'GL2030'을 통해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GL2030의 투자로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과 포설선을 모두 보유한 업체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 역량까지 모두 갖춘 업체는 유럽의 소수에 불과하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는 해저전력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없어 시공 일정 조율과 품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노하우를 축적, 시공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GL2030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해저케이블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사양의 포설선으로 국내 해저 포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게 된다. 또, 선박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운영 일정 조정 등이 자유로워져 향후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의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늘려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ESG 경영 비전과 동해시 해저 공장에 대한 1,9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1 10:43:2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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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DIG에어가스와 ASU 업무제휴 협약

지난 10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강동구 삼성GEC에서 (왼쪽부터)삼성엔지니어링 노희권 엔지니어링본부장과 DIG에어가스 이재학 기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DIG에어가스(구 대성산업가스)와 손잡고 핵심 산업가스인 질소 생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1일 DIG에어가스와 ASU 표준 설계도서 개발 및 공동 사업수행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강동구 삼성GE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노희권 엔지니어링본부장과 DIG에어가스 이재학 기술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DIG에어가스는 산업용으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규모의 질소 생산설비(공기 분리 플랜트)에 대한 설계표준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향후 실제 프로젝트 진행 시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질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사의 목적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 질소는 낮은 반응성의 특성 때문에 정유·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타이어, 식품제조, 제철 등 산업의 전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다. 가장 대중적인 비료인 암모니아-요소 비료의 원료이기도 하다. 질소는 공기의 78%를 차지하며 공기를 압축·액화시킨 후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분리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표준패키지 개발이 완료되면 설계정보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U 플랜트 수행 경쟁력을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1 10:42: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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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전문 콘텐츠 웹사이트 '솔라유니버시티' 론칭

솔라유니버시티 메인 화면 이미지.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부문인 한화큐셀이 지난 9일 태양광 발전 콘텐츠 웹사이트 '솔라유니버시티'를 론칭했다. 한화큐셀은 11일 솔라유니버시티가 한화큐셀과 한화 계열사가 제작한 태양광 지식 및 홍보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라고 밝혔다. 그간 국내에는 태양광에 대한 지식과 트렌드를 다루는 전문 웹사이트가 없었다. 한화큐셀은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한화큐셀의 태양광 사업 홍보뿐 아니라 태양광 인식 개선과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솔라유니버시티는 4개 코너로 이뤄졌다. '세계는 지금'에선 태양광 관련 글로벌 트렌드와 재생에너지 업계 현황을 알 수 있고, '태양광 제품·기술'에선 태양광 제품 제조 공정과 기술력, 차세대 연구분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는 태양광 이야기'에선 다변화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및 한화큐셀 임직원이 등장하는 콘텐츠 등이 게재된다. '태양광 바로 알기'에선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비대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며 "태양광 산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해외에 론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제한된 마케팅 기회를 온라인 쇼룸으로 보완해 언택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제작됐다. 큐셀 스마트 시티는 3D 온라인 전시회와 쇼룸으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으로 한화큐셀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1 10:42: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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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 개최…철의 친환경성 알리기

현대제철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 현대제철이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알리는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8월 9일부터 한 달 간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잠실)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OX퀴즈와 캔 압축기를 활용해 압축한 캔을 목표 지점에 던지는 '캔 크러시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캔의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친환경 '리틀가든 캔 화분'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철의 재활용' 모션그래픽 영상을 시청하고 OX 퀴즈를 통해 현대제철의 세계최초 자원순환형 철강시스템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캔 크러시 챌린지'에서는 일상 속 작은 노력이 깨끗한 환경을 만든다는 점을 어린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캔 크러시 챌린지'는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림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현대제철 인스타그램에서는 참여 후기 이벤트를 8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 한다. 우수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8-10 16:0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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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기업 부담주는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OECD 평균으로 낮춰야

우리나라 법인세와 상속세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들의 투자 위축 및 국내 경제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기획재정부가 입법예고한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기재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 7월26일 발표된 기재부의 세법 개정안은 내수 활성화와 기업환경 개선 등 경기 회복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법인세나 상속세 같이 경쟁국에 비해 기업들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들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먼저 경총은 현재 우리나라 법인세 최고세율(25%, 중앙정부 기준)이 OECD 38개국 중 8번째로 높고, 법인세수가 국내총생산(GDP)나 조세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OECD 최상위권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디지털세 같은 글로벌 조세 개편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경총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를 유인하고 산업 전반에 투자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OECD 평균 수준(21.8%, 2021년)인 22%로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전략 분야의 세제 지원을 강화한 것은 긍정적이나, 산업 전반의 기술력 향상과 투자 증진을 위해 대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을 현 2%에서 과거 수준(2013년, 6%)으로 상향하고, 시설투자에 대한 통합투자세액 공제율도 전반적으로 상향(대기업 1% → 3% 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월결손금공제 한도 차등을 폐지해줄 것을 건의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손실이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기업의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현 60%)를 80% 수준까지 상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외국납부세액 이월공제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총은 "글로벌 조세 개편 논의 과정에서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세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외국납부세액공제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에 납부한 법인세액에 대해서는 국내 법인세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되 각 연도 공제한도금액을 초과하는 외국납부세액은 향후 10년간 이월해 각 연도 공제한도금액 내에서 공제하고 있다. 경총은 우리나라 상속세의 최고세율이 최대 60%로 높고, 실제 세부담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선진국에 비해 높은 상속세 부담이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저하시켜 기업 경영의 영속성을 저해하는 한편, 경제 성장과 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직계비속 기업승계 시 상속세 부담이 있는 OECD 18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 평균값은 26.5%(2020년 기준)다. OECD 36개국 중 상속세제가 없는 국가는 13개국이고, 상속세제를 운용하는 23개국 중 17개국은 직계비속에게 기업을 물려줄 때 세율인하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승계를 지원하고 있다. 경총은 "일본은 높은 상속세 최고세율(55%)에도 2018년 사업승계세제 특례조치를 통해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부담이 실질적으로 영(0)이 되도록 상속세를 납부유예 또는 면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제도의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는 가업상속공제 요건이 여전히 엄격해 제도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국내 투자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의 영속성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인세·상속세 부담 완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1-08-10 14:4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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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지원協, 성우협회와 회생기업 재기지원 '맞손'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업무협약 맺어 기업들에 소통·목소리연기 교육등 시행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가 한국성우협회와 손잡고 단체의 노하우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해 회생기업들 재기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기업회생지원협회는 성우협회와 회생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회생지원협회와 성우협회는 '뉴미디어 올인원 라이프 메이커스' 교육을 통해 콘텐츠 기획, 목소리 연기·연출, 모델 스타일과 패션, 유튜브 영상촬영 및 영상편집 교육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성우협회를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통한 소통 교육, 목소리 연기, 발성·발음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차별화도 꾀한다. 조붕구 기업회생지원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생기업들은 기업 내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하고 유튜브 등 미디어 플랫폼 내 채널 브랜딩을 담당해줄 인력 확보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각종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며 유튜브 등 각종 채널 브랜딩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스스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튜버 양성교육을 받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바른 우리말을 활용하여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성우, 작가, 크리에이터, 모델 등 여러 분야의 콜라보 교육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협력 공감 소통의 역량강화를 통해 함께 이겨나가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1-08-10 14:0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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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불안한데 中企 10곳 중 6곳, 가격 일방 통보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500곳 대상 설문조사 61.8%, 대기업 등 공급처로부터 협의 없이 통보받아 주사용 원자재 89.9% 가격 올라…평균 33.2% 상승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들 상당수가 원자재값 급등 등 변동성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모습이다. 주로 사용하는 원자재의 약 90%가 1년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생산 대기업으로부터 원자재값 인상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 1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원자재의 89.9%가 지난해 말 대비 가격이 올랐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0.6%에 그쳤다. 가격 상승폭은 '20~30% 미만'(23.6%), '30~40% 미만'(23.4%)이 가장 많은 가운데 전체적으로 33.2%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 중에선 후판(61.2%), 냉연강판(56%), 선철(54.8%), 열연강판(49.3%)이 크게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응답 중소기업의 61.8%는 대기업 등 공급처와 원자재 거래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류 없이 구두로 협의하는 경우는 21%,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는 16.6%로 나타났다. 공급처의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도 76.2%는 '수시'가 가장 많았다. 이런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87.4%는 영업이익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11.8%에 그쳤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상승분에 따른 납품단가 반영여부의 경우 '일부만 반영(43.2%)'하거나 '전혀 못함(43.0%)'이 전체의 86%로 가격 변동 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또 71.4%는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납품대금 현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원가연동제(37.4%)'가 가장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 다음으로는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 활성화'(31.4%), '대기업의 상생의지'(22.8%)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제조업체들은 대기업으로부터 원자재를 조달, 중간재를 생산해 이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구조이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납품단가 미반영 사이에 샌드위치 상황"이라며 "원자재 생산 대기업과의 협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의 자발적 상생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08-10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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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서 '제2의 가스전 신화' 도전

PM524 광구 지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말레이시아에서 해상광구 탐사운영권을 확보하는 등 '제2의 가스전 신화'에 도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일 말레이시아의 탐사광구 국제 입찰에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로부터 말레이반도 동부 해상에 위치한 PM524 광구 탐사 운영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사업 지도를 또 한번 넓힐 기회를 갖게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입찰 대상 광구 중에서 천연가스 부존 유망성과 개발 용이성 등을 바탕으로 PM524 광구를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고 경쟁 입찰을 거쳐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경쟁 입찰을 통한 광구 낙찰은 유가스전의 탐사, 생산 사업이 고도로 발달된 말레이시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탐사 역량을 인정 받은 첫 번째 사례이며, 제2의 가스전 성공신화에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에 집중돼 있던 에너지 사업 지도를 넓힐 기회"라며 "날이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천연가스의 부존 가능성이 높은 광구를 확보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자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 기반이 될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페트로나스와 생산물분배계약 세부조건에 대한 조율을 거친 뒤 금년 내로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체결일로부터 4년간 탐사운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80%를 보유해 운영권을 갖고, 페트로나스 카리갈리(PETRONAS Carigali Sdn Bhd, 페트로나스 지분 100% E&P 자회사)가 지분 20%를 보유하는 파트너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페트로나스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국영석유사인 페트로나스 주도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을 통한 청정가스 개발, 그린암모니아 및 수소 생산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양사의 공동 목표인 탄소중립달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핵심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에 인도네시아에서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자바 동부 해상에 대한 공동조사합의서(JSA)를 체결한 바 있으며, 전략 지역인 동남아와 호주 대상으로 천연가스 사업의 확장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 탄소 중립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 진출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2021-08-10 09:5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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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전구체 공장에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해 RE100 달성

LG화학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 공장.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 공장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해 제조한다.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하게 됐으며 내연기관 자동차 1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3만5,000톤 규모의 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중개판매사 그리고 구매자 간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 받는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일반 산업용 전력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받고, 이에 따른 탄소 감축량도 인정받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배터리·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RE100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지소재 관련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작년 말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내 제3자 PPA를 실행한 우시 양극재 공장부터 이번 취저우 전구체 공장까지 중국 내 배터리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게 됐다. 청주 양극재 공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프리미엄제에 동참해 전력 사용량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올해 제3자 PPA, 녹색프리미엄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총 337.2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8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제3자 PPA, 녹색프리미엄 등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전 세계 사업장의 RE100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10 09:23:18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