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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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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장년층 창업 열정 막지 못했다

상반기 창업, 4~5월 감소하다 6월부터 회복 온라인 비대면 관련 업종 늘었지만 제조업 등 감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0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상반기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이 특히 많이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내놓은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서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이 80만 9599개로 전년보다 16만7111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6.0%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진 4월과 5월에는 신규 창업이 위축됐다. 하지만 6월에는 증가로 전환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기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올 상반기 창업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늘었다"며 "이렇게 코로나19의 터널을 뚫고 증가세를 이어간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정보통신업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술창업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1만 6280개로 나타났다. 박영선 장관은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강조하고 지향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번 창업기업 동향 결과로 관측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상반기 부동산업이 36.2%, 도·소매업이 23.1%로 전체 창업의 60% 가까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도 각각 10.2%, 4.2%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2% 늘었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동산업은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를 위해 사업자등록이 의무화 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정보서비스업(자료처리,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정보통신업의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됐다. 그 밖에도 연구개발업, 전문서비스업 등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창업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대면·밀집 업종인 교육서비스업과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도 각각 6.4%, 11.0% 줄었다.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 역시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1.9%, 8.8%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그 외의 업종은 코로나19 충격이 강했던 4월과 5월에는 창업이 둔화하거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6월 들어 다소 회복되는 듯한 모습이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부동산업 급증에 따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중 기술창업은 30세 미만, 50대, 60세 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 청년층과 장년층 이상의 신규 진입이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장관은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며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창업·벤처 생태계의 활력 조성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7 12:23:17 백지연 기자
국내 제조업 사업장 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긴장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으로 번져 나가자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이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요 기업 사업장과 연구시설에도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연구소, 사옥, 생산라인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다. 문제는 확진자 발생시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는 지난 21일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 직원들은 모두 LED기술동 근무자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진 않은 상태다.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연구동 근무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SK그룹 본사가 있는 SK서린빌딩은 계열사 직원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건물 전체가 일시 폐쇄됐다. SK그룹은 계열사별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전면 재택근무 중이라 접촉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에 본사를 둔 GS건설 사옥에서도 지난 24일 확진자가 발생해 26일까지 3일간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근무자 1명도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 1명도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의 가산 R&D캠퍼스와 서초 R&D캠퍼스에서는 각각 20일, 21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SK하이닉스의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차그룹도 최근 직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고위험시설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포스코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출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은 사업장을 일일 단위로 방역하고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만에 하나 우려가 있는 간접 접촉자들까지 선제적으로 격리하는 등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생산 차질을 겪을 우려가 있어서다. 제조업 특성상 공장이 한 곳이라도 멈추면 최소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다. 실제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국내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장 셧다운으로 제품 생산 차질에 따른 수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진자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했다"며 "지금 상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라인이 멈춰설 경우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0-08-26 15:5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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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26일 에쓰오일이 공덕동 소재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오른쪽부터) 에쓰오일 류열 사장, 김홍필 소방청 차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이 15년째 순직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에쓰오일은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혜 학생의 참석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 동안 1329명의 학생들에게 38억여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14:40: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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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 12월 코엑스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융합 'OxO 전시회' 진행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출품신청 모집공고 포스터. / 한국발명진흥회.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오는 12월 열린다. 26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특허청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에서 12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주최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참가자의 원활한 참여와 전시 진행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OxO, Offline extended Online), 비대면 심사·시상에 따른 언택트 전시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발명'을 주제로 한 테마별 IP 기반 제품의 특별관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사전심의를 통해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은 대형 온라인 유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참여가 가능한 특전을 제공한다. 현장 전시와 더불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발명에 대한 설명,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쇼퍼블 콘텐츠를 활용한 웹 카달로그 기반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시상식·심사 등 주요 행사는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준호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특허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발명전시회"라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들을 위해 판로개척 컨설팅, 참가비 할인 등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혹은 등록된 발명품만 전시회 출품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위해 기본부스 이용료의 20%, 온라인 전시의 경우 40%까지 할인 지원한다. 전시회 출품 접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홈페이지나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6 11:36: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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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40명에 문화 티켓 선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왼쪽부터)늘근도둑이야기, 스위트 팝, 라이어 1탄, 2호선 세입자 홍보 포스터. / 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위한 '9월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연은 오는 9월 전시 '스위트 팝'과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라이어 1탄', '2호선 세입자' 등 4편의 문화 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대상은 미혼남녀 40명이다. '스위트 팝'은 안락한 공간과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민 전시회다. 페인팅과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만나볼 수 있다. '늘근도둑이야기'는 30년 넘게 사랑 받는 대학로의 인기 연극이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노후 대책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박철민 등 개성만점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애드리브가 유쾌한 재미와 해학을 전한다. '라이어 1탄'은 23년 동안 약 630만명이 관람한 화제의 연극이다.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웃음으로 전달한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생활 밀착형 코미디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해당 무대를 선보이는 각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소독제 배치부터 거리두기 객석제 등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9월 문화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공식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6 09:15: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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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환경 지켜요

포스코에너지의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 포스터. 포스코에너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스코에너지는 26일 인천 서구청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SNS를 통한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은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포리공원에 '시민참여형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제1호 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블로그의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 공식 계정에서 ▲나무 이모티콘 댓글 달기 ▲타계정으로 퍼나르기 등을 통해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캠페인 참여자 수에 비례해 포리공원에 약 125m 길이의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숲(방풍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풍림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약 40.9%가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추후 인천LNG복합발전소 내 주민 이용 시설인 '그린파크' 주변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풍림을 조성해,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의 친환경 숲 조성 사업을 통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삼척산불피해지역 약 5000평에 산불 복구용 나무 5000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지역아동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천당하초등학교 둘레에 총 500여 그루의 나무 벽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학교숲 조성 사업'도 실시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SNS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가 가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무 심기와 숲 조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친환경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8만보 걷고, 나무도 심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며 ▲출퇴근길 걷기 ▲근거리는 대중교통 대신 걷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목표 달성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며, 반려식물 1개당 삼척산불피해지역에 1그루의 나무 심기와 연계해 숲 조성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09:04: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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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고성능 단열재 생산 공장 추가 증설

충주공장에 1194억 투자…4호 생산라인 2022년 3월 완공 LG하우시스가 고성능 단열재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기로 하면서다. 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충주공장에 1194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증설되는 4호 생산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규모로 2022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증설이 끝나면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인 1900만㎡보다 55% 이상 늘어난 3000만㎡까지 확대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5월에 2호라인, 올해 5월엔 3호라인을 각각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라인 계획하면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선 것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PF단열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열 성능과 화재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일본, 호주, 북미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및 단열 성능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들어 6월까지 1조44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1조5933억원)보다 다소 주춤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이었다.

2020-08-26 08:4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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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기회로"… 도약 꿈꾸는 중기·스타트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이를 기회로 새롭게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리어윈코리아는 지난 2014년 '자가발전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및 광고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클리어윈코리아의 김경연 부사장은 과거 딸이 한 대형 쇼핑몰에서 위생을 우려해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넘어지는 사고를 겪은 일을 계기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제품개발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클리어윈코리아는 매출 수직상승을 이뤘다. 국내 주요 지하철역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여의도 IFC몰, 광화문 D타워 등에서 해당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히드로 공항, 미국 휴스턴 공항 등에 설치됐다. 또 일본 도쿄와 오사카 지하철역,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클리어윈코리아는 올해 80억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도 코로나19를 맞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릉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기술로 배달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최적화된 배송 알고리즘을 이용한 운송 관리 시스템 '부릉TMS' 솔루션도 눈길을 모은다. 현재 국내 240여개 기업 고객을 유치한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614억원을 기록했다.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는 지난 18일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유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물류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모든 기업에 물류는 필수"라며 "물류 IT로 더욱 효율화,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도 기회를 잡았다. 키토제닉은 비건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식이요법 중 하나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수 고지방 식단이다. 마이노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습관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마이노멀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식습관뿐만 아닌 집안 환경 개선도 주목을 받고있다. 청소부터 인테리어 등 집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실내 소독 등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미소는 기세를 몰아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서울, 수도권에 한정했던 서비스 범위를 지난 4월 부산, 대전으로 확장한 바 있다. 또 지나 7월 대구, 광주, 세종, 청주, 창원, 김해로 추가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생산업체 다이치도 코로나19에 대비한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 세계 최초로 항균 원단을 카시트에 적용한 유아용 카시트는 국내외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또 다이치는 최근 경기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 40개 기업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08-25 15:38: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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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본격 수주 러시…삼성·현대重 VLEC 2척씩 수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P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을 나란히 2척씩 수주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미국 등의 에탄 수출량 증가시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분야여서 국내 조선업계의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 지주회사)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주사와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억2000만달러(약 261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올해 세계에서 처음 발주됐다. 길이 230m, 폭 36.6m, 높이 22.8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서 2022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선박 1척이 옵션으로 포함돼 있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도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에탄 운반선 2척을 2억2000만달러(약 262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에탄운반선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수출하기 위해 고안됐다. 에탄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에탄은 천연가스 등에서 추출되며 나프타와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주요 원재료다. 셰일가스의 주성분은 메탄과 에탄, 프로판 등으로 메탄 90%, 에탄 5%, 프로판 2% 정도의 비율로 생산된다. 석유화학산업의 대표 원료인 에틸렌은 에탄을 열분해해 제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VLEC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에탄운반선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중 11척을 수주했다. VLEC는 향후 미국, 노르웨이 등 에탄 수출국이 생산량을 늘릴 경우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동급 에탄운반선 5척을 건조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사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0척을 4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며 "올 하반기에 LNG선 6척을 포함해 25척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동급 에탄운반선 5척을 건조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사에서 PC선 10척을 4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선박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신기술 개발과 비대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LNG선 6척을 포함해 25척을 수주했으며 연내 추가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5 15:2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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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코로나19 수출위기 경제영토 넓힌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 배워야

한경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외경제정책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2005∼2019년 세계 178개국에 대한 수출 통계를 바탕으로 수출 대상국의 소득 규모와 증가율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수출의 소득탄력성은 1.2∼1.4%로 추정됐다. 수출대상국의 실질소득이 1% 증가할 때 한국의 수출이 1.2∼1.4% 증가한다는 의미다. 한경연은 수출대상국의 경제 규모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출대상국의 소득이 늘어나면 우리 수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성장률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국가 등 코로나19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가들이 경제 회복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국가에 대한 맞춤형 수출 정책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또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적극적인 대외 정책이 포함됐던 '경제 영토 확장' 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으로 2009년 수출 증가율이 -13.9%를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2010년에는 28.3%로 반등했다. 2011년에도 수출은 19.0% 늘었다. 무역협회 제공. 보고서는 특히 FTA 체결이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2010년 FTA 체결국(협정발효 기준)의 수출 증가율은 57.4%로 전체 수출 증가율(28.3%)에 비해 높았다. FTA 체결국 대상 수출액 대비 무역수지 비율(16.0%)은 전체 수출의 무역 수지 비율(8.8%) 보다 높아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탈세계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서둘러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보고서는 수출대상국 중 한 국가와 FTA를 체결할 때 발생하는 수출 증가율이 평균 1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필리핀, 캄보디아 등 새로운 FTA 협상뿐 아니라 기존에 체결한 FTA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중이다.

2020-08-25 15:20: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