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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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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K 다니 3개월 만에 0→10만개로 수출 '쑥'

기서철 기베스트 대표, 佛 제품 10만개 판매 "한국 정부가 인정한다니 바이어도 신뢰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나인테일즈 '링클파워 필링'을 생산·판매하는 기서철 기베스트 대표는 국가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된 후 수출 계약이 훨씬 쉬워졌다. 그전까지 이름 없는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이유로 마지막 순간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 정부가 보증하는 제품이라는 말에 바이어들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전 세계로 박람회만 100여 차례 다녔습니다. 그때 가장 부족하다 느꼈던 것이 신뢰였어요. 한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제품이다, 했을 때 바이어가 고개를 딱 들더라구요. 정부가 가장 가려운 부분을 해결해 준 거죠." 기서철 대표는 브랜드K 덕에 프랑스와 수출 계약을 성공시켰다. 그 결과 프랑스 최대 홈쇼핑인 M6부티크에서 3개월 만에 10만개를 판매했다. 기 대표는 "프랑스 수출 성과만 약 120만불 규모"라며 "프랑스 어떤 화장품도 이루지 못한 판매 기록"이라고 자부했다. 기베스트는 현재 주름 개선용 링클파워 필링, 리프팅 마스크, 미백라인, 기능성 마스크팩, 각질 제거 라인 등 5가지 제품을 생산 중이다. 기서철 대표는 링클파워 필링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군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가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제품이란 이유로 인지도나 판매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K 취지대로 브랜드K 제품들은 정부 인정이란 신뢰를 업고 판로를 넓히고 있다. 현재 39개 기업이 브랜드K로 선정됐다. 기베스트의 링클파워 필링뿐만 아니라 유아용 화장품 마이얼스데이를 생산하는 'J&P인터내셔널', 검지에 끼우고 엄지로 조작하는 골무 포인터 마우스의 '골무트리', 고양이 전용 스마트 러닝머신 캣휠을 만드는 '리틀캣' 등 브랜드K 선정 기업이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리틀캣은 수출 실적이 전혀 없었던 곳이다. 기서철 대표는 "정부가 브랜드K에 대한 마케팅을 더 지원해서 왜 이런 제도가 생겼고, 왜 이런 제품들이 선정됐는지 브랜드K 자체를 홍보하면서 현재 성과가 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베스트는 현재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러시아·프랑스·중국·모로코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 모로코는 브랜드K 선정 이후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곳이다. 기서철 대표는 "대만 모모홈쇼핑과 동산홈쇼핑이라는 현지 홈쇼핑 양대 산맥에서 러브콜이 들어와 지난 12월 말 미팅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기베스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스페인·일본·미국 등과도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기 대표는 올해 유럽과 미주 전역으로 판로를 확장해 전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20-01-06 15:40:5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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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KCFT 인수로 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 확보

SKC가 동박 제조업체인 KCFT의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 SKC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 제조업체 KCFT가 SKC의 투자사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6일 밝혔다. SKC는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딥체인지를 가속화한다. SKC는 7일 KCFT 주식대금을 완납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CFT는 SKC의 100% 투자사가 된다. 지난해 6월 13일 KCFT 인수를 공식 발표한 SKC는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 인수절차를 진행해왔다. 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2차 전지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얇으면 얇을수록 많은 음극 활물질을 담을 수 있어 배터리 고용량화와 경량화에 유리하다. SKC는 KCFT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독자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 길이의 롤로 양산화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SKC는 KCFT의 기술력에 SKC의 40년 필름 기술 노하우를 더해 더 얇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 발맞춰 생산능력도 확대한다. 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박 공급량은 수요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KCFT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3만톤의 4배 이상으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0월에는 전라북도 정읍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정읍공장에 생산능력 1만톤 가량의 5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향후 KCFT는 글로벌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배터리 고객사가 있는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진출하면 고객사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에는 SKC 생산시설의 여유부지가 있어 진출할 경우 거점 마련 속도 등 여러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 SKC 관계자는 "그동안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을 중심으로 딥체인지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구성원 모두의 행복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1:50: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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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경쟁社 출신 보일러 부문 대표로 전격 영입

사업부문 최재범 대표이사 선임…신사업·해외시장 개척 모색 분할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는 송경석 대표이사 사장이 '총괄' 귀뚜라미가 신사업 발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보일러 사업부문 수장에 경쟁사인 경동나비엔 출신 인사를 전격 영입했다. 귀뚜라미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라 최재범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2009년 경동네트웍 대표이사를 거쳐 경동나비엔 경영기획실장,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를 각각 역임한 후 2017년까지 경동나비엔 부회장을 맡았았다. 귀뚜라미는 지난 11월 투자 부문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와 사업 부문 자회사 '귀뚜라미'로 각각 분할했다. 기존 귀뚜라미는 분할 후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가 되고, '귀뚜라미'는 신설되는 형태다. 분할 후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는 송경석 사장(사진)이, 사업회사 귀뚜라미는 최재범 신임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송경석 대표는 2012년 귀뚜라미그룹 경영관리본부장(CFO)으로 입사해 귀뚜라미에너지와 귀뚜라미 대표이사를 두루 겸임하는 등 회사 사정에 밝고, 재무 분야에 전문성까지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범 신임 대표는 보일러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는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백색가전 대표이사, 메디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온 인물로, 특히 해외 사업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1969년 법인 설립 창업 50년 1세대 경영에서 소유와 경영을 엄격히 분리해 계열사의 독립성과 책임경영을 보장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복잡한 지분구조와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해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는게 그룹측의 설명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이뤄온 성장이 공식으로는 미래 50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면서 "가정용보일러 브랜드파워 21년 연속 1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7위 선정을 발판으로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삼아 글로벌 냉난방 공조 에너지 전문 그룹사로의 도약과 2023년 그룹 매출 2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06 09:55: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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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혜택 풍성한 '2020 웨딩멤버스' 시작

에이스침대는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혜택을 주는 '2020년도 에이스 웨딩멤버스'(이미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이스침대가 제공하는 수준 높은 수면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다. 올해 혜택을 더욱 강화한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예비 부부들이 침대 구매 시 협탁을 함께 구매하는 추세를 반영해 침대 및 협탁 구매 금액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사은품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구매 사은품으로 24인치 캐리어도 증정한다. 구매금액별로는 ▲4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 ▲3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 ▲2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을 각각 제공한다. 에이스침대와 제휴한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혼수 침대 구매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에이스침대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카드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 결제 시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82만8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리클라이너나 고급 침구류, 매트리스 연계 품목 등 신혼부부가 필수로 구매하면 좋은 품목들에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웨딩멤버스에 가입 후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 매장에서 침구 구매 시 추가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에이스침대 매장에서는 스마트슬리브, 마이크로케어, 보이로패드 등 매트리스 연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주며 웨딩멤버스 회원이 100% 'made in Norway'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의 클래식 베이스를 구매하면 스윙테이블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이외에도 침대와 결합해 사용하는 침대 전용 방충·항균·항곰팡이 케어 '마이크로가드 에코'를 5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더욱 높은 가치를 담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20년에는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선보인다"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에이스침대 매장에 문의하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1-06 09:3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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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업계 최초 레미콘공장 스마트팩토리 도입한다

싱가포르 팬 유나이티드와 손잡고 '한국형 AiR 시스템' 개발 2022년 파일럿 설비 도입, 2027년 마무리…8~45% 비용 '뚝' 레미콘회사인 유진기업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선다. 유진기업은 스마트팩토리가 완성되는 2027년께면 자사의 레미콘공장 비용을 최대 4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그룹은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싱가포르의 팬 유나이티드(Pan-United Co. Ltd.)와 인공지능(AI) 레미콘 제조·관리 시스템인 AiR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팬 유나이티드는 싱가포르 레미콘 시장의 4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회사로 콘크리트,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과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팬 유나이티드가 개발한 AiR(Artificial intelligence for the Ready Mix Concrete industry) 시스템은 AI,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모바일 앱, 클라우드 서버,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SCM) 프로그램이다. 유진기업과 손잡고 함께 개발하는 한국형 AiR 시스템은 도심지역에 적합하게 설계된 기존 시스템을 보다 광역화된 한국적인 지역특성에 맞도록 개발하는 것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약 8~4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진기업이 구상 중인 스마트팩토리는 센서기술을 활용한 생산효율향상과 품질안정성 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이상유무 예측, AI 등을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 자율생산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유진기업은 2022년 파일럿 설비 도입을 거쳐 2027년에는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개발을 추진해 온 유진기업은 지난해엔 일본의 리버티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품질제어에 필수적인 측정장비를 생산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등 이미 8개 분야에서 15개의 프로젝트를 끝내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기업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는 배경은 유경선 회장의 미래 레미콘 사업에 대한 방향과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유 회장은 올해도 신년사를 통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앞선 기술을 발굴·습득하고, 시장에 맞게 적용하며, 우리가 가진 네트워크에 활용한다면 한국화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다"면서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류득현 전무는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콘크리트 기술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레미콘 기술개발에 앞장서왔다"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레미콘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06 09:2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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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 CES 2020서 스마트홈·콜러 커넥트 신제품 선봬

콜러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스마트홈 제품과 콜러 커넥트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콜러가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목시(Moxie) 샤워 헤드 및 스마트 스피커 ▲콜러 커넥트 - 아퀴퍼 리파인(Aquifer Refine) 정수 시스템 ▲콜러 커넥트 - 세트라 터치리스 주방 수전 ▲DTV 모드 디지털 샤워 시스템 ▲터치리스 양변기 등 5가지다. 콜러 커넥트는 앱을 통해 제품에 대한 개인별 맞춤 환경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콜러 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반으로 해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홈키트에도 연동할 수 있다. 목시 샤워 헤드 및 스마트 스피커는 샤워기에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 스피커가 적용됐다. 내장 음성 지원 기능으로 핸즈프리 조종도 할 수 있다. 콜러 커넥트 - 아퀴퍼 리파인 정수 시스템은 3단계의 여과를 통해 납·수은·박테리아·바이러스·기타 오염 물질 등 유해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와이파이 연결로 물 사용량과 필터 수명, 내장 누출 감지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콜러 커넥트 - 세트라 터치리스 주방 수전은 센서를 통해 손을 대지 않고 음성만으로 온·오프 작동과 물 분사 조절을 할 수 있다. 또한 콜러 커넥트 앱을 통해 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DTV 모드 디지털 샤워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설정으로 물 온도 조정 등을 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한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터치리스 양변기는 물 내림 레버에 센서를 장착해 레버 앞에 손을 갖다 대면 물이 내려가 박테리아 등 오염 물질이 닿을 염려가 없다. 또한 콜러는 CES 2020에서 지난 CES 전시회에 출품했던 버데라 음성 조명 거울, 센세이트 터치리스 주방 수전, 누미2.0 인텔리전트 양변기 등 콜러 스마트홈 제품도 시연한다.

2020-01-06 09:23: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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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올해 소망…'건강'보다 '자기계발'

직장인들은 올해 '건강관리'보다 '자기계발'에 더 중점을 둘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직장인 9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0년 이루고 싶은 소망 1위와 2위에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 습득'이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휴넷은 매년 초에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해 '건강 관리'가 1위에 뽑혔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자격증, 외국어 등 자기계발이 상위권으로 나타나고 있다. 평생 직장에 대한 불안감에 '업글인간(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계발형 사람)'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격증 취득'(20.7%), '외국어 습득'(20.0%), '이직·창업'(17.1%), '다이어트·금연 등 건강관리'(17.1%), '저축 등 재테크 성공'(13.6%), '연봉 인상 및 승진'(6.4% )순이었다. 이외에 '학교 진학'(1.4%), '내 집 마련'(1.4%), '결혼·출산'(0.7%) 등이 뒤를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94.4%가 올해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대비 4.1% 늘어난 수치다. 학습 목적(복수응답)은 '업무역량 강화'가 74.6%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교양 증진 및 힐링'은 43.7%로 2위에 올랐다. 이외에 '이직'(24.6%), '창업'(20.4%), '승진'(7.0%) 등이 차지했다.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 지출 계획은 54.9%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작년보다 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자도 38.0%에 달했다. 반면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견은 7.0%에 그쳤다. 한 달에 지출하는 교육비 금액은 평균 12만6000원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11만9000원 보다 7000원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5만~10만 원 미만'이 41.6%로 가장 많았으며, '10만~20만원 미만'(23.2%), '5만원 미만'(16.9%), '30만원 이상'(11.3%), '20원~30만원 미만'(7.0%) 순으로 나타났다.

2020-01-06 09:0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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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제2벤처붐과 함께 스타트업 날다

2019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계는 전에 없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 전략 발표와 함께 벤처투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니콘 스타트업도 11개를 돌파하며 세계 5위에 올라섰다. 배달의민족과 수아랩이 대규모 엑시트에 성공해 주목받기도 했다.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등으로 규제를 혁파하며 새로운 산업의 활로를 열기도 했다. 반면 타다 기소 등으로 모빌리티 스타트업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제2벤처붐과 함께 활력…벤처투자 4조 돌파 가능성 정부는 지난 2019년 3월 6일 '제2벤처붐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힘입어 2019년 신규 벤처투자액은 4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2019년 벤처투자는 3조81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정부와 업계는 지금까지의 투자 추세를 고려할 때 연간 벤처 투자가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업 7년 이내의 모험투자가 전체의 75.2%를 차지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도 1조599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276억원) 대비 30.3% 늘었다. 2019년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수는 11개로 독일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쿠팡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L&P코스메틱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비바리퍼블리카 ▲지피클럽 ▲야놀자 ▲무신사 ▲에이프로젠 등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유니콘기업 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 벤처생태계가 성숙한다는 증거"라며 "유니콘 기업 수는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바로미터"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대규모 엑시트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 여기어때는 영국의 CVC캐피탈에 4000억원 규모로 매각됐고, 10월에는 AI 기업 수아랩이 미국의 코크넥스에 2300억원 규모로 인수됐다. 12월에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에 4조8000억원이라는 거액으로 매각되며 주목받았다. ◆규제 샌드박스·P2P법안 통과 VS 타다 기소·데이터 3법 국회 계류 2019년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되면서 스타트업들이 규제에 가로막혔던 신산업을 실험할 수 있었다. 스타트업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대표적 사례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코나투스(반반택시),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등이다.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해 7월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받으면서 한 주방에 여러 개의 사업체가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공유주방을 실현했다. 아울러 공유주방에서 생산된 식품을 마트나 편의점 등 B2B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코나투스는 앱 기반 자발적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 '반반택시'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강남·중구·마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밤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의 심야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70% 이상 같은 승객 2명이 합승을 할 수 있다. 동승으로 택시 소비자의 택시 운임은 줄이고, 기사의 소득은 높여준다. P2P 금융업계도 지난 10월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으로 정식 입법화되면서 호재를 맞았다. 렌딧·8퍼센트 등 P2P 기반의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P2P 금융을 통해 핀테크를 넘어 금융업을 위한 기술이 아닌, 기술이 중심이 되는 금융업을 만드는 '테크핀' 스타트업의 탄생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여전히 규제에 발목 잡힌 업계도 있다. 모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회 중재로 자가용 카풀은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 어디고 등 국내 카풀 업체는 대부분 서비스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게 돼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풀 업체 풀러스는 회사가 중개료를 받는 대신 이용자가 드라이버에게 자발적으로 팁을 내는 방식으로 사업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11~15인승 렌터카 유상운송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VCNC와 모기업인 쏘카는 지난 10월 검찰에 기소됐다. 기존 산업인 택시와 신산업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충돌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택시 제도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해당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토위를 통과하면서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미래가 안개 속으로 빠졌다. 데이터 3법도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뜻하는 데이터 3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3법 통과 불발은 빅데이터·AI·핀테크 등 분야 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투자는 이어지겠지만…스타트업 실적 압박 가능성 2020년에도 창업생태계로의 투자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조성됐고, 정부가 1조5000억원 규모로 창업 정책 지원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워크의 상장 실패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에도 '실적' 압박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우버가 IPO에서 충분한 주가가 안 나오고 있는 등 수익성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어 매출을 내는 것뿐 아니라 수익성도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국내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수익을 내지 못하면)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하는 등 곤란을 겪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 금융시장의 위축과 정부 재정 확장에 따른 불균형 심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불경기에 들어서면서 성장성을 보는 벤처 투자 시장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 수 있고, 기업의 투자 여유 자금도 줄어들 수 있다"며 "모태 펀드에서 정부 자금을 출자하는데 이를 운영할 민간 매칭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omeUp 2020' 주제를 AI로 설정하고 'AI 올림픽'도 진행한다. 핀테크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임정욱 센터장은 "최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 전문 은행 인가를 받았는데, 토스 뒤를 잇는 흥미로운 핀테크 스타트업이 나와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2020-01-05 15:14:5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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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해까지 '1%행복나눔기금' 163억 조성 예정

SK이노베이션이 올해까지 163억원 가량의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합의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행복나눔기금이 올해까지 총 163억6000만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약 97억원을 협력사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이다. 2017년 9월 노사가 임단협 합의를 통해 같은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약 107억2000만원 중 약 10억원은 올 1분기 집행용으로 이월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회사 매칭그랜트를 포함해 약 56억4000만원이 1%행복나눔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미참여 구성원의 참여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회사가 딥체인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구성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로 입사하는 구성원 대부분이 1%행복나눔기금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 구성원 수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1%행복나눔 참여로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는 다시 선순환 돼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노사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에서 1%행복나눔기금 후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후원 아동 부모는 "긴 투병기간 동안 병마와 싸우며 거액의 치료비 부담에 희망을 잃어 갔었는데 SK의 1%행복나눔 기금 덕분에 꼭 필요한 치료를 해줄 수 있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2020-01-05 14:54:48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