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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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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

두산퓨얼셀이 삼천리와 손잡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MW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매년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온 만큼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4:52: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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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오네 슈퍼레이스’ 7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7년 연속 단독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시 중구 슈퍼레이스 본사에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KAZEN)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만큼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급휘발유 '카젠'은 옥탄가 100 수준의 연료로, 지난 6년간의 슈퍼레이스 공급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해왔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세계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양산 차량을 개조한 레이싱카 경주인 'GT4 클래스' 등 8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개막전은 오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가 개별 레이싱팀에 공급된 적은 있지만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연료로 선정된 것은 카젠이 유일하다"며 "일반 고객들도 전국 500여 군데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동일한 성능의 카젠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4:5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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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지원 확대

경기인천 권역 기준 소상공인 모집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경기인천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경영안정 ▲기업가형 육성 ▲창업 ▲무료 법률구조 지원 등이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단기 컨설팅 ▲선배 멘토링 ▲백년 소상공인 등 지원 폭을 확대했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오는 11일 15시 까지 모집 후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신설된 창업 컨설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인천 권역 기준으로 시장분석, 마케팅·재무전략 수립, 사업모델 검증 등 개별 역량 파악 이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무료 법률구조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법률 상담 및 소송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올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 최근 1년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경기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업 컨설팅과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4:5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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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남 광양에 복합문화공간 ‘Park1538’ 준공

포스코는 전남 광양에 홍보관·미술관·교육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의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Park1538'은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와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을 합친 단어로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뜻한다. 4년 전 포항에 첫 선을 보인 뒤 광양에도 문을 연 것이다. '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관 내에 '포스코미술관 광양'을 함께 선보였다. 준공전으로는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 전시가 열리며, 포스코 4반세기 종합 준공 이후 33년이 지난 시간을 기념해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근 포스코노경협의회 대표 등 사내 인사는 물론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만들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열린 고품격 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Park1538광양'과 현재 건립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가칭)'을 연계해 광양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화마을,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등 광양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광양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앞서 2021년 'Park1538'과 체험형 조형물'스페이스워크(Space walk)'를 건립하기도 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포스코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협업하여 철강, 물류도시 광양을 문화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다. 미술관도 하루 2회(11시, 15시) 운영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일반관람은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3 14:46: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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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드라이브' 이재용 회장, 이번엔 일본이다…전장 사업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오르며 글로벌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만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출장에서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BYD(비야디) 본사를 찾는 등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일본 출장에서도 전장 분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 취임 2주년이었던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방한한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그룹 회장과 만났던 만큼 이번 출장에서의 회동 여부에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의 'AI 회동' 여부 등도 관심사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2월 방한해 이 회장, 샘 올트먼 오픈 AI 대표와 3자 회동을 한 바 있어 이번에 이 회장의 답방이 이뤄질 수 있다. 이들은 당시 5000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관련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28일 중국을 방문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한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경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이 회장의 일본 출장에 대한 세부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그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행보를 볼 때 일본에서도 AI와 반도체, 전장 협력 확대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관세 폭탄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13:2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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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소진공과 '위해상품 판매 차단' 협약..."국민 안전 확보"

대한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위해상품 유통 차단에 나선다. 대한상의와 소진공은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위해상품 판매차단 확산'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이 센터를 이용하는 2만1000개 동네슈퍼에서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중소슈퍼에서는 위해상품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유통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됨으로써 선제적인 위해상품 차단이 가능해진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상의는 위해상품의 자동 송수신 연계와, 위해처리 정상작동 점검 및 인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진공은 중소유통물류센터에 구축된'디지털 통합물류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상품주문, 온라인판매, 상품·매출 DB 통계분석 기능을 수행하면서, 여기에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접목한다. 대한상의와 소진공은 올해 17개 지역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정부에서 리콜한 위해상품 정보를 유통사에 제공하여 판매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79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26만여 개 매장에서 활용 중이다. 2008년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을 계기로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한상의가 시스템 도입 이래, 지금까지 2만4000여건의 위해상품을 차단함으로써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 3개 부처(12개 과)가 검사기관으로 참여하고, 바코드 정보를 총괄관리하는 대한상의가 수행기관을 맡고 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위해상품 정보가 동네골목 슈퍼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국민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보급·확산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유통업계와 적극 소통·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따.

2025-04-03 13:24: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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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진출 지원확대...GBC 입주기업 모집

美 관세조치 피해기업 우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했다. GBC에 입주한 기업들은 독립실과 회의실이 제공된다.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 특화 프로그램(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등)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보호무역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적극 고려해 지원 체계를 늘렸다. 우선, 해외멘토단을 구성해 해외진출 온라인 세미나 및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한다. 다음은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법률·회계·노무 등 현지 자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BC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중진공 누리집 '지원사업-글로벌비즈니스센터-온라인 신청' 항목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해외에 직접 진출하여 고객 발굴 및 사업확장을 추진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GBC별 특화 프로그램 및 해외멘토단 운영 등 GBC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3:2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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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물류위원회 개최..."美 대중국 디커플링 해운정책은 기회"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축소하는 디커플링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국의 신해운 정책이 오히려 우리 물류기업에 '위기'보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제물류 현황과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제52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향후 5년 안에 메가포워더의 시장 집중도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메가 포워더'(대형 물류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우리나라는 세계 7위 무역국의 지위를 갖고 있음에도 TOP 50 글로벌 물류기업 중 한국 기업은 단 2곳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경우 4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물류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글로벌 선사들의 시장 과점화 심화다. MSC, 머스크 등 상위 10개 선사가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대부분을 장악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 DHL, 퀴네앤드나겔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급격한 대형화를 지목했다. 이들 대형 물류기업들은 압도적인 규모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세계 최대 물류기업인 DHL은 지속적인 인수·합병과 3자물류 사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의 대중국 디커플링 정책과 신해운 정책이 한국기업에게는'전략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교수는"미국이 중국 선사 및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해 중국 선박의 자국 항만 입항을 규제하는 조치와 함께 미국 내 조선·해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SHIPS for America Act'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는"화물을 보내는 화주가 중국의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피하게 되면 중국선박 비중이 작은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고, 한국의 해운·물류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효과적으로 공략 시 그 빈틈을 한국기업들이 채워갈 수 있다"고 전망했따. 이어 이 대표이사는 "미국의 해운규제 강화로 인한 글로벌공급망 재편은 한국 물류산업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 물류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과 관련해 ▲미국 주요 항만에 한국 물류 기업 전용 터미널 확보 ▲미국 유력 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인수합병(M&A) 적극 추진 ▲국내 물류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 논의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3:24: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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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KAIST 방문해 AI 청년 창업가들에 조언

대한상공회의소와 KAIST가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를 짚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AIST와 '미래세대와의 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 대전 본원 KI빌딩 서남표 퓨전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등 기업 대표를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정송 KAIST AI대학원장, KAIST 학생 및 청년 예비 창업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패널 토론 시간에는 최태원 회장, 이광형 총장이 함께 KAIST 출신 청년 AI창업자 및 연구자들 간에 AI산업에 관한 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은 생생한 AI 산업 현장의 소리를 전하며 국내 AI 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가 기업의 전략·기획·제품 개발 등 전 분야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며 "수많은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하는'AI 오케스트레이션'이 미래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AI는 이미 스스로 질문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며 "만약에 인간이 만든 AI가 인간에게 나를 왜 만들었는지 묻는다면 우리는 어떤 철학적 방향으로 그 물음에 답해야 할지 고민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패널 토론 이후 현장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AI 스타트업이 국내외 다른 기업과 어떻게 협업모델을 구축할지'등 사업에 대한 조언을 비롯해 '국내 AI 연구 인력들이 해외로 가지 않고 국내에서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쏟아졌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 AI 생태계 구축과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젊은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기업과 학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3:23:2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