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르포]초대형공기청정살균기 '글로벌 전진기지' 이지네트웍스 파주공장을 가다

2000년 종합렌탈회사로 시작…친환경가전사업으로 확장 73평~400평형 제품 시장 개척, 日·佛·美등 글로벌 공략도 박관병 대표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증시 상장 도전" 2025년 매출 1000억, 영업이익 200억 목표…가정용도 계획 【파주(경기)=김승호 기자】'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합니다!' 경기 파주 월롱에 있는 이지네트웍스의 공장 사무실 2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위로는 '2025년 매출 1000억원(렌탈 550억 에코버 350억 신사업 100억) 영업이익 200억'이란 글씨가 적혀 있다. "처음엔 '고객중심'이 우리 회사의 최우선 가치였다. 그런데 경영을 하다보니 '직원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닭게 됐다. 직장생활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가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원행복을 1순위로 바꿨다. (여기에 있는)우리가 행복해야 결국 고객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지네트웍스 파주공장에서 만난 박관병 대표가 설명했다. '사화만사성(社和萬事成)'이 사훈인 셈이다. 이지네트웍스는 지난해 약 2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순항하면 코스닥 상장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물론 증권시장까지 가는 과정에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의 '행복'을 박 대표는 최우선적으로 챙길 참이다. 이곳은 박 대표를 포함한 이지네트웍스 임직원들의 희망을 키우는 '꿈터'이자 '전진기지'인 셈이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인 이지네트웍스는 사실상 초대형 공기청정기 시장의 개척자로 정평이 나 있는 회사다. "국내에서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나누는 기준은 50평(약 165㎡)이다. 대형 제품을 내놨던 대기업도 관련 시장에서 이미 철수했고 일부 중소기업만 남아있던 시장이었다. 그러다 우리가 73평형에서 이론적으로 1000평형까지 가능한 대형 공기청정기를 내놓게 됐다. 2018년부터 연구팀을 꾸려 본격 개발에 나서면서다. 본업인 렌탈업에 이어 친환경가전사업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다." 이지네트웍스는 2000년에 이지렌탈로 시작한 회사다.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복합기, 사무용가구, 에어컨, 냉장고, 의료기기 등 먹는 것 빼고 다 렌탈을 해주는 종합렌탈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창업 20년만인 지난 2020년엔 렌탈 매출만 2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선거때면 전국 3800여개 투표소에 들어가는 노트북, 단말기 등을 다 우리가 납품한다. 고양꽃박람회 이동화장실도 납품한다. 깨끗하게 써달라(웃음)"고 말했다. 렌탈사업은 수수료 장사다보니 이익률이 박할 수 밖에 없다.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 유지보수 등에도 손이 많이 간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필요했다. 그것도 아주 똘똘한 아이템이면 금상첨화였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공기청정기, 그것도 초대형 공기청정기였다. 이지네트웍스는 꼭 10년전에 공조기 사업에 발을 들여놨었다. 하지만 쓴맛을 봤다. 강산이 한번 바뀐 뒤 당시 연구팀들이 다시 뭉쳤다. 그런데 제품을 개발해 다 만들어 놓고나니 판로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대한 표준이 없어 조달등록을 하지 못했다. 3년 넘게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대기업들이 (대형)제품을 만들어 표준이 생길때까지 우리가 기다려야하느냐며 목소리도 높였다.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닌 결과 우리 때문에 대형 공기청정기 표준이 생겼다. 'KS9326' 코드는 그렇게 탄생했다." 박 대표가 결코 짧지 않았던 시간을 되내였다. 이지네트웍스는 2019년 4월 국내 최초로 대용량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정부조달등록에 성공했다. 신사업이 될 운명이었는지 제품을 만들고 조달등록까지 마치고나니 코로나19가 터졌다. 그는 "에코버(ECOVER) 공기청정기는 4단계의 공기 청정·정화장치, 3단계 필터 그리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광촉매 필터, 이온클러스터 기술을 결합한 올인원(All-In-One) 필터 시스템을 통해 냄새와 미세먼지, 각종 유해세균을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 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고 점검할 수 있다"고 제품을 설명했다. 이지네트웍스의 에코버가 공기 청정뿐만 아니라 살균 기능까지 갖춘데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넓은 공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대용량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제품을 찾는 곳들이 빠르게 늘었다. 서울메트로(9호선), 부산교통공사(1호선), SRT, 김포골드라인, 한국철도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 구로구청(서울), 고양시청, 롯데백화점 노원점, 코엑스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은 73평·120평·240평·340평·400평형 등 다양하게 갖췄다. 이 가운데 73형평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지네트웍스는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도 잇따라 출시했다. 가정, 사무실 등에 최적화한 소형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버스에 장착하는 제품은 거래처에서 의뢰해 개발을 하게 됐다. 경기지역에서 버스를 운영하는 KD운송그룹으로부터 지난해 제품 설치를 수주한데 이어 신차에도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 장소인 버스의 특성상 고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했다." 신제품으로 나올 가정용은 타사 대비 크기를 35% 가량 줄였고, 3300개의 에어홀을 갖춰 서라운드로 공기 청정과 살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서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한 이지네트웍스는 이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해외에도 대용량 공기청정살균기가 없다. 블루오션이다. 일본에 300대를 수출했고, 프랑스에 있는 군병원에도 납품했다. 태국에 있는 공조회사와는 MOU를 맺었다. 올해 9월 미국 LA에서 열릴 한상대회에선 제품을 전시해 알리고 미국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다음은 글로벌 시장이다."

2023-03-05 11:06: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빈곤층 자립 지원…'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주목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구 냉·난방 효율개선 ▲태양광 설비 지원 ▲임직원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구 냉·난방 효율개선은 에너지 빈곤층이 밝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절감형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인천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바닥 난방공사, 보일러와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진행해 총 44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LNG터미널이 위치한 광양에서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식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까지 '광영사랑 요양원', '진상 요양원' 등을 포함해 총 39개 복지시설에 관련 설비와 발전량 모니터링용 컴퓨터를 함께 지원해 노약자와 아이들에게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을 제공했다. 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지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냉·난방 효율개선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에너지 보급 취약 가구를 방문해 전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노후화된 전선 등을 교체해 주는 찾아가는 전기 점검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와 시설들은 매년 1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탄소중립 측면에서도 총 69만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효과다. 이는 소나무 18만 그루를 새롭게 심은 것과 같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일회성 비용 지원이 아닌 에너지 빈곤층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겨울 난방비에 이어 '여름 냉방비 폭탄' 또한 예고된 가운데 태양광 설비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5%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2023-03-05 10:43: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보,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데이터산업 조성 앞장

과기정통부로부터…가치평가모형 확보등 4가지 기준 충족 기술보증기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5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으로, 평가기관은 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가치평가모형 확보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확보 ▲업무수행할 수 있는 설비 및 조직 보유 ▲평가정보 수집·관리·유통하는 정보통신망 보유 등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보는 1995년 '발명진흥법'에 의한 특허기술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기술평가, 지식재산 가치평가, 탄소 가치평가에서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기보는 데이터 생성·유통·활용 등의 분야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내·외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거래·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고유의 금융·비금융사업을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5 04:27: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마라톤의 계절' 보아·라 스포르티바, '자칼II보아' 출시…다양한 지형에 최적화

다양한 지형에서 러닝을 즐기는 마라톤 마니아들을 위한 러닝화가 출시됐다. 세계 1위의 핏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라 스포르티바'가 합작한 '자칼 II 보아'가 국내 독점 수입 유통사인 쎄로또레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러닝화를 구매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와 접지능력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4번째 모델이다. 신제품 '자칼 II 보아'는 다양한 산악 지형에서 빠른 페이스와 속도로 달려야하는 30㎞ 이하급 트레일 러닝 뿐 아니라 50㎞ 이상의 긴 산길과 능선, 가파른 암릉지대를 뛰어 오르고 레이스를 펼치는 울트라 마라톤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지지력과 접지능력에 안정성을 위해 보아가 자랑하는 최신 핏 솔루션인 '퍼폼핏 랩' 구조에 '듀얼 보아 핏 시스템'까지 적용했다. 특히 '퍼폼핏 랩' 구조는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미세하게 피팅 조정이 가능한 두 개의 보아 L6 다이얼을 측면에 배치해 각각 발뒤꿈치를 고정한 밑창은 이중 밀도의 EVA로 편안하면서도 반응력이 뛰어나며 안정성까지 고루 갖춰 조화로운 쿠셔닝을 제공한다. 레이스에서 빠른 스피드와 페이스를 낼 수 있도록 신발 내부에 두 개의 폴 리우레탄 충격 흡수 패드로 구성된 라 스포리티바의 고유 기술 인피니투 기술을 사용했다. 또 이 제품은 메시 갑피와 안감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고, 아리아프렌은 자연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TEP폼으로 제품이 수명을 다하고 버려져도 자연에 무해하다. '보아 핏 시스템' 또한 모든 구성요소가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재활용 소재로만 제작됐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트레일 러닝 레이스, 빠른 스피드의 하이킹부터 울트라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극한의 환경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제품의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보아 핏 시스템'은 신발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보아 테크놀로지 미국 본사에서 직접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아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에 '라 스포르티바 자칼 II 보아'에 적용된 '퍼폼핏 랩' 구조는 보아 미국 본사의 운동역학 연구소인 퍼포먼스 핏 랩에서 다년간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라 스포르티바와 함께 트레일 러닝화 시장에서 극강의 퍼포먼스를 내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4 14:58: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CC글라스 홈씨씨인테리어, '센스타일 프로' 디자인 리뉴얼 진행

디자인 패털 66종으로 확대…내구성, 내오염성 강화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국내 바닥재 시장 고급화에 따라 럭셔리비닐타일(LVT) 제품인 '센스타일 프로'의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3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1년 아산공장에 최신 공정설계와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타일 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디자인 패턴이 총 66종으로 확대됐다. 센스타일 프로는 특수 UV 도료 코팅으로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유지 관리가 쉽고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국내 최장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설비에서 생산해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의 수축 및 팽창을 최소화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북미와 유럽의 고급 바닥재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LVT 제품인 '센스레이'도 새로 출시했다. 센스레이는 30여년 가까이 축적된 KCC글라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성능 상업용 바닥재로 유리섬유(Glass Fiber)가 함유된 치수안정층과 중지층을 적용해 뛰어난 보행감을 구현했다. 특히 두꺼운 내마모층으로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호텔, 병원, 공항 등 보행이 매우 빈번한 상업용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457.2x914.4mm 규격의 차별화된 사이즈와 총 10종의 디자인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센스타일 프로와 센스레이는 친환경 버진(Virgin) PVC 원료 사용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와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과 미국의 실내 공기 품질 인증 표준인 FloorScore 등 인증도 획득했다.

2023-03-03 03:49: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엔솔은 2위, 3위 BYD와 격차는 줄어"…전기차도 ESS도 중국이 강세

CATL·BYD 등 중국 배터리 업계의 성장세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시장에서도 두드러졌다. CATL이 지난해 ESS 시장 점유율을 40%로 확대하며 1위 자리를 굳히고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자리를 지켰지만 3위인 BYD와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기차와 ESS를 합친 시장에서 CATL의 점유율은 40%로 2위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CATL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은 12.4%로 BYD 12.1%를 근소하게 제치고 2위를 유지했으며, BYD가 2021년대비 165% 고성장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파나소닉(Panasonic)이 4위, 삼성SDI가 5위, SK온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전기차 및 ESS 시장에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812GWh로 2021년 436GWh대비 86% 성장했다. 전기차 시장은 2021년 392GWh에서 2022년 690GWh로 76% 성장했고, ESS시장은 중국 및 북미시장의 활황으로 2021년 44GWh에서 2022년 122GWh로 177%의 고성장을 이룬 바 있다. 이런 와중에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성장율은 각 19%와 4%에 그치며 시장성장율 86%과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 전기차 업체들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점유율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중국 CATL의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2021년 14%에서 2022년 22%로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BYD, SAIC, 장성자동차 등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도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ESS의 경우 LFP 배터리의 선호도가 높아져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를 견인했다. 세계적으로 신재생 발전과 연계한 안전성 기반의 저출력 시장이 확대되면서 LFP 배터리를 찾는 완성차 업체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SNE리서치는 "향후에도 LFP 배터리로의 전환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내 ESS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SNE리서치는 "중국에선 정부의 14차 5개년 실행계획으로 신재생 발전 용량의 10% 이상에 대해 ESS 설치를 해야 하며, 각 성과 도시에서 보조금 정책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해당 계획이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3-02 16:25: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그룹,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나서…포스코·인터내셔널·케미칼 등 동시 진행

포스코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가 동시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협업해 조직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우대한다. 또 AI·빅데이터 역량자, 스틸 챌린지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인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도 우대한다. 포스코의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재무 ▲구매 ▲HR ▲CR·총무 ▲마케팅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해외영업, 사업개발) 직무를, 포스코케미칼은 ▲설비기술 ▲생산기술 ▲경영지원 ▲R&D 직무를,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전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그룹은 철강 뿐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리튬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 대표 미디어 채널 '포스코 뉴스룸'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콘텐츠를 게재해 지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3-03-02 16:01: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엔솔, "이제는 오창 공장 아닌 오창 에너지플랜트"…명칭 변경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사업장'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충북 청주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 ◆CEO 권영수 부회장, 구성원의 '바람' 빠르게 반영 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구성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CEO-구성원 간의 직통 채널이다. CEO는 각 글마다 직접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권 부회장은 하루만에 "매우 중요한 제안입니다. 검토할게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후 구성원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많은 글로벌 고객들과 접할 때 단순히 '오창 팩토리(Factory)'로 소개하는 것 보다는 오창 사업장만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명칭을 마련해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구성원 의견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을 고객 소통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 세계 생산공장의 핵심 '오창 에너지플랜트'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2004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2차전지 제조 공장이다.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연 18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물량 생산뿐 아니라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구축 중인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MCC를 통해 전세계 생산라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생산공장에 사람의 경험보다 수백 배 정확한 센서를 활용해 설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이 시스템 구축의 핵심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최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 역시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3-03-02 15:40: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HMM, 탄소배출지수 ‘최우수선사’ 선정…동아시아~美 서안 탄소배출 최저 달성

HMM이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최우수 친환경 선사로 선정됐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박의 실제 운항데이터와 선박 스펙을 고려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CEI는 선사들의 탄소집약도 관리체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수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앞서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엔 국내 선사 최초로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선 9척을 척을 발주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정적인 친환경 연료 수급을 위해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선 친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02 15:33: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엔무브,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SK ZIC 1L당 1000원 기부"

SK엔무브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실장과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다.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교육운동 등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흥사단에 따르면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약 46%가 정부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미만)에 해당하며, 가난은 후손들에게 대물림 되고 있다.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실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마련된 기부금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2 15:29: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