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과 'K-조선' 특화 ESG 평가지표 공동 개발 착수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앞줄 오른쪽)과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앞줄 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우리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선급(KR)과 손잡고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조선·해양산업 실정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및 평가 지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적용한다. 최근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에 대한 비재무적 성과 판단의 필수 기준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 유수의 전문기관들은 그 진단과 평가를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가 및 산업별 특성, 그리고 경영 현장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 기준 마련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실효성 있는 ESG 기준 수립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선산업은 넓은 사업장과 대규모 인력이 수반되며 중후장대한 장비 운영과 복잡한 공급망, 설계-생산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작업 현장의 안전·환경 분야의 경우, 오일 메이저와 선주들의 요구 수준이 국내 기준을 훨씬 뛰어 넘는다. 이 같은 특성을 감안해 회사는 조선·해양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국내 유일의 전문 선급 기술기관인 한국선급과 공동으로 ESG 평가지표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 해당하는 진단 및 평가 항목들을 산업 특성에 맞춰 재정립한다. 국제 기준 및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세부지표 및 배점구간을 설정하고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가진단 도구를 만들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시범 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사내외 협력사는 물론 국내 조선 기자재업체들에도 ESG지표를 공유하고 운영 노하우를 지원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글로벌 경영 화두인 ESG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관련 두 전문 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우리 실정에 맞는 ESG 진단 및 평가 지표 개발에 직접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예상되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경영이 우리 조선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14:34: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개발 나서

소형발사체 모델링 이미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와 함께 소형발사체 체계개념 설계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 사업의 '예비요구도 검토회의(PRR)를 통해 소형발사체 개념 설계안을 검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우연 미래발사체 연구단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의 경쟁력 있는 발사체를 설계하고, 개발 계획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소형발사체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탑재 중량 크기 500㎏ 수준의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쏴 올릴 수 있는 성능의 발사체를 말한다. 지난 10월 발사된 누리호는 1.5t급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항우연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진행된 '예비요구도 검토회의(PRR)' 이후 내년 3월 '체계요구도 검토회의(SRR)'를 끝으로 개념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 내에 전담 연구인력을 상주시키고 미래발사체 연구단과 공동으로 시스템 개념 설계, 비용 분석, 기체·추진기관·에비오닉스·지상인터페이스 설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 있는 소형발사체 개발 계획을 분석하고 있다. 소형발사체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소형화된 위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우리나라도 2026년경 발사 예정인 150㎏ 이하급의 군집위성 체계 등 공공 위성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 발사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은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적을 활용하여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소형발사체 시스템 솔루션을 도출하겠다"며 "향후 국가 소형발사체 수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06 10:59: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업계 최초 탄소포집기술 실증 완료…2023년 상용화 위해 약 600억원 투자

롯데케미칼 CCU 및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의 그래픽 자료/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오는 2023년까지 약 600억원을 투입해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설비를 건설한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CCU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월 롯데케미칼은 여수 1공장 내에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상업화를 위한 설계 단계에 도달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경제성 검토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약 6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내 약 20만톤(t) 규모의 CO2 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화학군이 올해 2월 발표한 ESG 경영전략 'Green Promise 2030'에 따라 탄소중립성장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증가 등이 산업계의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롯데케미칼은 CO2 포집?활용 기술을 적극 검토해왔다. 이번에 실증 완료한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한 습식?건식 포집 설비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간단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비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고분자 기체분리막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 '에어레인'과 손잡고 CCU 사업화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조성한 500억원 규모의 ESG 전용펀드를 활용해 에어레인에 5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하고 친환경 기술확보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CU설비를 통해 포집된 CO2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해액 유기용매 소재인 고순도 EC(에틸렌카보네이트), DMC(디메틸 카보네이트)와 플라스틱 소재인 PC(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로 투입하는 한편 드라이아이스,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 외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고순도 EC, DMC 생산 설비 및 연관 사업에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CCU 설비를 통해 원료를 내부 조달하여 원료-제품의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수익성 향상은 물론,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사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CCU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포집된 CO2의 제품?원료화 및 기술 라이선스 확보로 미래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공장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CCU 설비 상업화를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2021-12-05 11:49: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파이낸셜 스토리 강화' 인사·조직개편 단행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역대 가장 많은 33명이 선임됐고, 신규사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은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 경영진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김 총괄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 총괄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김 총괄사장은 내년 1월 1일 부회장으로 공식 승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도 신설했다. 전사 연구·개발(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도 확대시켰다. 또 각 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은 'G2 테크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을 각각 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 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 원년 취지에 맞춰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과감히 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패기 있는 실행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 위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이달 중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20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39: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로보틱스, 모듈러 로봇카페 출시…'아이스 아메리카노' 43초만에 제조

두산로보틱스 모듈러 로봇카페 이미지 두산로보틱스가 '모듈러 로봇카페'를 내놓으며 무인 로봇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모듈러 로봇카페의 본체는 약3㎡(가로 1.8m × 세로 1.59m × 높이 1.85m) 크기다. 공간효율성이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1위 협동로봇 제조업체로서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성 제고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두산 협동로봇이 보유한 정밀성과 신속성, 그리고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51: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납품 수주…2188억원 규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이 캐나다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일 캐나다 에드먼턴 시 정부와 2188억원 규모의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트램 차량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의 지멘스, 스페인의 CAF그룹,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세계 유수의 철도차량 업체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총 2단계로 구성됐던 이번 입찰은 1단계에서 주요 납품 실적과 사업 수행 역량 등이 심사됐고, 최종 단계인 2단계에서는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차량 실내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기준 사양보다 좌석 비율을 더욱 늘려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차량 측면에는 별도의 LED 지시등을 적용해 미적 효과 향상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휠체어 접근성이 우수한 출입문 구조를 적용하는 등 승객 편의를 위한 기술도 갖췄다. 원활한 현지 운영을 위해 현지 맞춤형 교육훈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운전실 시뮬레이션과 부품 정비 교육에 가상 및 증강현실(VR·AR)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조감도 외관. 기존 캐나다에서의 우수한 실적도 수주할 수 있는 큰 요인이었다.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철도에 무인전동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해당 차량을 조기 납품해 운행일정을 3개월 앞당겼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시행청으로부터 감사공문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8년에는 같은 노선에 추가로 무인전동차 차량 납품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014년 터키 이즈미르 트램을 시작으로 터키 안탈리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를 따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차량 납품 수주는 기존 캐나다 사업에서 현대로템이 보여준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램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트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4: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1000개 전달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51사단에서 개최된'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왼쪽)과 이회수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오산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 사단사령부에서 51사단 및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희망사)'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홍삼, 효소 등이 담긴 건강보조식품 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이 이날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한 희망박스는 화성시와 수원시, 의왕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거주 중인 1000명의 참전용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3: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세 번째 수주…71억원 규모 부품 공급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신생 전기차 회사 리비안과 세 번째로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과 전기차 약 9만대 분량, 71억원 규모의 아웃샤프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2년 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바안과 세 차례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하며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아웃풋샤프는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이다. 제품을 생산한 명천공업은 자동차 변속기 부품과 전기차 감속기 부품을 전문으로 인풋·아웃풋샤프트, 감속기어, 스피드기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에 지난해 8월, 이래AMS산 하프샤프트를 최초 공급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도 1450억 원 규모의 부품을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2년에 걸쳐 리비안과 계약한 금액만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에 이래AMS의 하프샤프트 640억, 지난 6월 성림첨단산업의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1290억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스타트업과 맺은 525억원 전기차 부품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미래의 전기차 공급망 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비중과 의미는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주문 외에도 리비안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며,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리비안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2-02 11:13: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 전기요금체계 분리부과해야…"기존 규제방식으로 부담가중"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오미볼룸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역할과 발전방안 제 7차 전력정책포럼'에서 '탄소중립시대와 전기요금체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료비 조정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역할과 발전방안 제 7차 전력정책포럼'에서 "전기요금조정 시기를 전기 요금 산정기준에 명시해 정례적 요금조정을 시행해야 한다"며 "현재 요금 조정 시기와 범위 등의 기준과 원칙이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위원은 이날 현행 전기요금체계의 안전성·소비자 만족도·수익성 측면에서 평가한 뒤, 향후 유인체계 도입과 규제체계 개편. 요금체계 개선 등에 관해 해외사례와 현황, 문제점 등을 분석했다. 정 연구위원은 전기요금을 둘러싼 정책의 모순에 대해 "정부는 연내 모든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며 "연료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것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요금 총괄원가 내 구입비와 공급비를 구분해 별도의 조정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며 "전기요금 원가 검증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위원은 전기요금에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격신호를 제 때 제공해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전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 연구위원은 "가격왜곡에 따른 에너지 대체소비를 막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관리와 비용 최소화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감소를 통해 전력산업 공금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 연구위원은 환경비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후환경요금을 분리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행 요금체계 하에서는 환경비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미흡하다"며 "친환경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요금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환경비용에 대한 가격신호 제공으로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는 별도청구 등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국민적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미 국가 전체 전력 발전량의 40∼50%를 재생에너지로 채울 만큼 에너지전환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율 7%에 비하면 무려 약 7배나 높다.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된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율 최대 목표 70%에 영국은 이미 가까이 가고 있다. 영국은 인센티브,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사업자의 수입을 책정하고 있다. 기업의 투자비용에 대한 사후적 평가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전기요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전기요금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이다. 하지만 정부는 1분기 kWh당 3원 인하했다가 2~3분기 국제 연료 가격이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결국 4분기에야 kWh당 3원 인상했지만, 이는 1분기 3원 인하한 것을 되돌린 것에 불과했다. 결국 전기요금 동결로 한국전력은 올 3분기에만 93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재각 한전 지속성장전략처장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공정하게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한다"며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서는 올해 처음 시작된 연료비 연동제도 정상적으로 가동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생에너지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망 투자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전기요금으로 해결할지 원칙을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12-01 16:17: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