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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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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롯데렌탈 롯데렌탈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9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이번 상시채용은 일반전형과 인턴전형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으로 롯데렌탈 및 롯데오토리스의 스텝(영업기획/관리, 재무, 중고차 부문)과 자회사 그린카의 전략기획 직무 담당자를 채용한다. 인턴전형은 오토렌탈 영업(서울/경기. 부산, 창원, 대전, 청주, 광주, 전주)과 신규사업기획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며 신규사업기획 직무만 15일에 마감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제출, 인적성 진단(L-Tab),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은 오는 11월 입사 후 6주간 실습을 거치며(신규사업기획 직무만 10월 입사 후 4주간 실습), 일반 전형은 내년 1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롯데렌탈은 직원의 균형있는 삶(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프리워크(재택근무)와 프리웨어(자율복장),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기렌터카 이용권과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L.point)가 매년 전 직원에게 제공한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국내 오토렌탈 1위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도약 중인 롯데렌탈과 함께 성장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1-09-09 13:3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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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크게 올랐는데…', 中企 10곳 중 1곳만 납품단가 올려받아

중기중앙회, 가구·레미콘등 납품 중기 647곳 조사 응답기업 96.9%, 원자재 상승으로 납품단가도 올라 45.8%는 납품대금에 반영 안돼…'전부 반영'은 6.2% 올해 주요 원자재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상승분을 반영해 일감을 주는 대기업 등으로부터 납품대금을 올려받은 중소기업은 10곳 중 채 1곳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 레미콘, 가구가 특히 납품대금 인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납품 공급원가가 올라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회원사 647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내놓은 '업종별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에서 나왔다. 조사 대상 업종에는 종이, 가구, 플라스틱, 기계·장비, 전기·전자, 철강, 비철금속, 레미콘, 승강기가 두루 포함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6.9%가 2020년 말 대비 올해 공급원가가 '상승했다'고 답했다. 평균 상승률은 26.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원가가 상승했다고 답한 중소기업의 45.8%는 납품대금에 비용 상승분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반영'은 47.9%였고, '전부 반영'은 6.2%에 그쳤다. '일부 반영'의 경우 원가 상승분 대비 납품대금 반영 수준은 평균 31.4%였다. '공급원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승강기가 82.6%로 가장 높았다. 레미콘(59.9%), 가구(50%)도 적지 않았다. 납품대금에 비용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주요 이유로는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단가 인상 요청 어려움(54.7%) ▲거래단절 등 불이익 우려(22.8%) 등이 꼽혔다. 이런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연동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의견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답변이 78.5%로 가장 많았다. '보통이다'는 17.2%, '불필요하다'는 3.9%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공급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납품대금 인상에 비협조적인 업종에 대해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점 실태조사 업종으로 선별해 강력한 현장조사와 시정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1-09-09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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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행성 자원 활용 기술 개발…정부 출연연과 '맞손'

8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부터),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광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민간-출연(연)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달과 화성 같은 우주행성에서 현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소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개 정부출연 연구소(이하 정부 출연(연))와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 참여를 활성화하는 한편 '뉴 스페이스(신 우주)'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8 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정부 출연(연)과 '민간-출연(연)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내 우주기업 중 정부 출연(연)과 ISRU 관련 협약을 맺은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다. 우주 현지자원 활용은 달·화성 같은 우주행성에서 현지의 자원으로 필요 물자를 생산하는 시설·시스템을 일컫는다. 물·산소·태양전지·건축자재·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등 12개 국가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30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한다는 '아르테미스 플랜'을 추진 중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서에는 ▲현지자원 활용 관련 아르테미스 등과 같은 탐사 프로그램 참여 협력 ▲유용자원 추출 시연 탑재체 개발에 각 기관별 전문영역 협력 ▲달 및 화성 현지자원활용 초기·장기 플랜트 구축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은 서명 후 10년 동안 유효하며 각 당사자의 서면 합의에 따라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으로 우주 현지자원 활용 기술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수립해 우주 산업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선제적 투자와 정부 정책, 미래 과제 등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외 달 탐사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달 자원 추출을 위한 기술개발 기획 과제를 우선적으로 진행해 국내의 현지자원 활용 개발 중장기 로드맵 및 구체적 시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 현지자원 활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한화의 공격적인 투자와 정부 출연 연구소가 보유한 우주 관련 자원·기술 지원으로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 격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10:4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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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밝기·색온도 간편 조절 '스마트+ 와이파이 방등' 선봬

와이파이 기반의 LED 스마트조명…3종 구성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가 상황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스마트조명 '스마트+ 와이파이 방등(SMART+ Wi-Fi Ceiling)'(사진) 3종을 출시했다. 9일 레드밴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반의 스마트 LED 천장등으로 '사각 와이파이 방등(55W)', '원형 와이파이 방등(60W)', '직사각 와이파이 방등(70W)'의 세 가지 타입이 있다. 오피스, 매장, 복도, 거실, 공부방 등 공간의 용도와 크기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슬림한 두께와 모던한 실버 라인 처리로 실내공간의 인테리어를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와이파이 방등은 제품에 포함된 IR 리모컨 또는 레드밴스 전용 앱(LEDVANCE APM SMART+ Wi-Fi)으로 조명을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텝리스(Stepless) 방식으로 부드럽게 밝기(10%~100%)와 색온도(2700~6500K)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환경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앱을 이용해 조명 연출 장면 지정,, 타이머·스케줄 설정, 음성명령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광효율은 최대 90lm/W이며 제품 커버는 빛 투과율이 뛰어나고 변색 가능성이 적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가 사용돼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키고 실내공간 구석까지도 고르게 밝혀준다. 설치도 간편하다. 컨트롤 기어가 내장되어 있어 AC파워에 직접 연결해 사용 가능하고, 편리한 설치를 위해 별도의 브라켓이 제공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60W, 70W급의 사이즈와 스펙임에도 리모컨과 앱 컨트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빛 표현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 와이파이 방등으로 나만의 똑똑한 스마트홈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09:45: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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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 등 국내 기업 '수소모빌리티+쇼'서 수소 기술 공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8일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 출범과 함께 이날 개막한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리 기업들의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SK그룹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두산, 효성, 현대중공업, 포스코, 현대차그룹 등을 방문해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충전 기술 등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점검했다. 8일 오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장단이 구조용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현대차 수소 모빌리티 기술 대거 선보여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하이브로젠 웨이브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 현대차그룹의 7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총 18개의 전시물을 공개했다.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들은 총 4872㎡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시대로의 개막 ▲수소차와 환경 ▲모빌리티로의 확장 ▲수소 비전 등 주제별 구역에 맞게 배치했다. 특히 이날 장거리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델인 트레일러 드론의 주행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장 15.3m에 달하는 트레일러 드론은 크기와 달리 조용하게 움직였다. 자율주행으로 전시장 내 직선로를 지난 후 천천히 선회용 로터리를 회전해 다시 출발점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트레일러 드론은 두 개의 보기(Bogie·열차 하단의 바퀴가 달린 차대)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 있는 형태로 주행하기 때문에 좁은 로터리에서도 부담없이 주행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4872㎡ 규모의 전시장에 트레일러 드론을 포함해 재난 현장에 투입할 '레스큐 드론',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 이동형 수소충전소 'H 무빙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유럽 지역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랙터', 배달용 수소모빌리티 '엠비전(M.Vision) 2GO',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가동하는 수소전기트램도 전시됐다. 현대차그룹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 수소 모빌리티를 일반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최근 수소 모빌리티와 관련된 구체적인 전략도 내놨다. 2025년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신차를 수소전기차 및 순수전기차로만 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8개 모델의 수소 및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기업 총수들이 포스코 부스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세홍 GS그룹 사장(왼쪽부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손진영기자 son@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로 제조공정 근본 혁신" 포스코그룹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수소 대표 기업으로서의 완성도 있는 수소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포스코그룹은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유통-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서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2050년까지 연간 수소 생산 500만톤,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환원제철 등 구체적인 사업 전략과 추진 현황을 총망라해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전시 부스에 수소환원제철로 구현하는 가상의 제철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에서 상용 가동 중인 파이넥스(FINEX)의 수소 농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향후 10~20년 내에 파일럿 테스트 및 기술 개발을 마치고 기존 고로 설비를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50년까지 상용화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이 상용화되면, 포스코 자체 수소 수요만 연간 375만톤에 달한다. 포스코에너지 발전소를 수소·암모니아 발전소로 전환할 경우 추가 100만톤 이상의 수요가 발생된다. 포스코는 대규모 내부 수요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걸쳐 가장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 500만톤 생산 체제를 갖춰, 내부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대외에도 판매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소 수요처이자 공급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최정우 회장은 "철강은 금속 소재 중 단위당 CO₂ 배출량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연간 총 CO₂ 배출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기간산업"이라며 "따라서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 수소 생산·활용 비즈니스 역량 선보여 두산그룹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DMI) 등 3개 계열사를 통해 수소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 '트라이젠(Tri-gen)'과 발전·건물·주택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PEMFC)를 전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발전효율을 지닌 10kW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SOFC 제품은 전력 발전 효율이 PEMFC 제품 대비 40%이상 높다. 두산퓨얼셀은 내년 초 실증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트라이젠'를 공개했다. 트라이젠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수소와 전기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충전소, 온수 공급 및 지역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연료전지다. DMI는 내풍성, 방수성을 개선한 DS30W 수소드론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다. 방수·방진에 관한 IP43 등급을 획득해 궂은 날씨와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 가능하다. 비행거리도 평균 45Km에서 60Km까지 증가하는 등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의 차별화된 수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마련된 SK 부스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손진영기자 son@ ◆SK그룹 '수소 밸류체인' 통합 운영 SK E&S는 이번 '2021수소모빌리티+쇼'에서 'SK 수소 밸류체인관'을 운영한다. SK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을 실행하는 주축계열사인 SK E&S는 SK㈜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SK그룹의 수소사업 추진 전략과 자사만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SK그룹이 그리는 미래 수소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SK 수소 밸류체인관'은 SK E&S가 추진하는 수소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존'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의 역사와 수소사업 비전을 소개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SK E&S가 구축하려는 수소 밸류체인의 전체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생산 존'은 SK E&S의 차별화된 액화수소와 블루수소 생산 계획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앞서 SK E&S는 2023년부터 부생수소 기반 액화수소 연 3만톤, 2025년부터 CO₂를 제거한 친환경 블루수소 연 25만톤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플러그파워와 모놀리스 등 글로벌 수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청정 그린·청록수소 확대 계획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플러그파워는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전해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놀리스는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플러그파워가 아마존, 월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는 수소 지게차의 축소 모형과 모놀리스의 '카본블랙(Carbon Black)'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청정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CCS 프로세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CCS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날 최태원 SK 회장은 청정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프로세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로 개질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을 3D 모션그래픽을 통해 살펴보는 내용이다. '유통 존'에서는 2025년 전국 수소충전소 약 100개소 설치 목표와 함께 수소 유통 계획을 설명한다. 특히 2023년 액화수소 생산 계획과 연계해, 기체수소와 비교한 액화수소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컨텐츠도 마련했다. '소비 존'에서는 SK E&S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액화수소드론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포함해 SK E&S가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를 대형 디오라마(축소 모형)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비전라운지'에서는 SK E&S가 꿈꾸는 친환경 미래 수소사회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수소 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뿐만 아니라 한국의 새로운 산업이 되어 미래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경제 기여도 가능하다"며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K그룹도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펀드 조성을 건의 드린다"며 "협의체 기업들이 유망한 수소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회사들은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 및 수소 인프라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효성 '미리 보는 액화수소 시대' 전시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액화수소 플랜트와 충전소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3D영상과 전시모형 등을 통해 액화수소 시대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를 활용한 수소차용 연료탱크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설비인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기 모형도 전시하는 등 효성의 전방위적인 수소 밸류체인을 강조했다. 효성은 지난 6월 '수소 기술로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3년까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전환 기술)를 통한 블루 수소와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계획도 밝힌 바 있다.

2021-09-08 15:3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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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한화 미래 향한 수소 경제 집중"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한화그룹이 수소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는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8일 국내 민간기업 수소협의체인 '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식에 참석해 한화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을 밝혔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의 공급부터 압축,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의 시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실증사업에 돌입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은 수소 에너지로의 점진적 변화에서 가장 단기적으로 현실적이자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혁신적 변화인 만큼 수소경제로의 전환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지만 글로벌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중에서도 수소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린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 유통, 발전 등 전 과정에 대한 사업역량을 구축해 시너지 확보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한화그룹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 해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터빈에 수소를 함께 태워 탄소를 저감하는 수소혼소 발전 기술을 확보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수소기술연구센터는 전력 소모가 많은 기존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AEMEC)'을 개발하고 있다. 수전해 기술이 경제성을 갖추면 한화그룹은 그린수소의 생산과 저장·운송, 충전의 전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톱-티어'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임팩트는 올해 초 글로벌 수소가스터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PSM과 네덜란드의 토마센 에너지를 인수해 LNG 가스터빈을 수소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한국서부발전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LNG에 50%이상 수소를 함께 태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게 된다. 한화임팩트는 해당 실증 설비를 수소 100%까지 전소가 가능하도록 개조해 이산화탄소를 일체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설비로 전환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은 글로벌 수소 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사내 벤처로 출발한 '시마론'을 인수했다. 이후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에너지 기업 선브릿지에 10년간 압축천연가스(CNG)운송용 튜브트레일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고압 탱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미국 앨라배마에 탄소 섬유 기반 고압탱크 생산시설을 신설해 북미 지역 수소 저장 및 운송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국가스공사(KOGAS)가 수행 중인 복합에너지 허브 구축 사업의 수소충전 시스템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압축기, 고압용기, 냉각장치 등 기자재를 컨테이너 안에 설치하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한다. 이 외에도 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최초, 세계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50MW 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충남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21-09-08 15:3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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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 끝, 추석 연휴까지'…겨울 앞서 우리집 보일러 점검·수리 '절실'

연통 비틀림·틈새 유무, 눈과 손으로 확인 최우선 가스 누수 확인도…서비스센터 연락처 확보 '기본' 경동나비엔·귀뚜라미, 포항에 긴급 서비스센터 가을 장마철이 끝나고 추석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겨울철 난방 준비를 위해 보일러 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포항 등 일부 지역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 피해까지 입으면서 빠른 보일러 점검·수리가 필요하다. 8일 주요 보일러 회사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 따르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 연통을 우선 점검해야한다. 외부로 노출돼 있는 연통이 비틀렸거나 틈새가 발생하면 연소된 폐가스를 밖으로 제대로 배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칫 연통 손상으로 일산화탄소를 외부로 빼내지 못하면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연통의 빈틈을 타고 빗물이 보일러로 유입될 수도 있다. 연통 점검에 앞서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고, 전원선은 빼놔야한다. 사전에 보일러를 가동했다면 열이 충분히 식었는지도 확인해야 화상 등의 위험도 피할 수 있다. 점검은 먼저 외관을 눈으로 살피며 이탈했거나 찌그러진 부분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이후 장갑을 낀 손으로 체결 부위를 살살 흔들어보면서 연통이 쉽게 빠지거나 헐겁지 않은지 살핀다. 가스배관 연결부도 확인한다. 연결부는 거품이 많이나는 세제와 물을 혼합해 붓이나 솔 등을 이용해 가스가 새지 않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이다. 점검 과정에서 가스 누수가 확인되면 즉시 보일러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수리해야한다. 또 겨울철을 맞아 보일러 본격 가동에 앞서 보일러실 내부에 불에 잘 타는 박스 등 인화성 물질들을 방치해놓지 않았는지도 살펴봐야한다. 만약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면 이를 설치하는 것도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보일러는 가동하지 않을 때에도 전원 플러그를 꽂아둬야한다. 보일러를 장기간 방치하면 자칫 순환펌프와 송풍기 등 내부 부품이 굳거나 녹슬어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전원 플러그를 꽂아둬야 '고착 방지 기능'이 작동해 이같은 오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본격 가동에 앞서 일주일에 1회 정도씩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도 팁이다. 보일러 고장 유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안의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보일러가 어떤 회사 제품인지, 그리고 서비스센터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 보일러가 고장났을때 우왕좌왕하지 않기 위해서다. 연락처는 보일러에 붙여두는 등 눈에 잘 뛰는 곳에 표시한다. 이런 가운데 보일러 회사들은 이번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으로 달려갔다. 경동나비엔이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포항 죽장면 일대에서 보일러 복구 서비스를 펼친다. 침수 등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경동나비엔 고객은 회사측이 꾸린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서비스를 접수하고,도움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 센터와 대리점 인원까지 투입해 복구 서비스에 전념하고 있다. 귀뚜라미도 포항 죽장면 면사무소에 '귀뚜라미보일러 긴급 서비스 캠프'를 지난 7일부터 꾸려 운영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수해 지역 일대의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 또,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을 찾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지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21-09-08 11:34: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