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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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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동차 SW 기능 안정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LG전자의 전장사업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LG전자는 8일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이 국제표준규격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야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안전성이 높은 부품을 요구하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획득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 시험 자격을 통해 차량용 전자장치·차량용 네트워크·자율주행 등 영역에서 개발한 선행기술을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 앞서 SW공인시험소에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안전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SW공인시험소에서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적 공신력을 갖게 된다. LG전자는 SW공인시험소에서 발급한 공인성적서가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미국·유럽·일본 등 70여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생활가전·TV·로봇·친환경 에너지·인공지능·클라우드·소프트웨어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등 전기·전자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과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전기·전자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측정과 기능안전과 함께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안전까지 자체적으로 시험해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 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신뢰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2021-09-08 10:00:22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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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GS그룹과 손잡고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그룹이 GS그룹과 사업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및 신(新) 모빌리티, 수소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다.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양측의 최고경영층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GS 그룹 교류회'를 갖고 양사의 핵심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신성장부문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GS그룹에서는 허태수 회장, ㈜GS 홍순기 사장, 재무팀장(사장), 미래사업팀장(전무) 그리고 GS에너지 허용수 사장과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코로나 팬더믹의 장기화로 인해 미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기후변화 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및 사업구조 개편은 기업 경영의 상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교류회가 수소, 배터리 등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협력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양 그룹 협력이 국가 차원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태수 회장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산 그리고 탄탄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을 접목한 친환경 중심의 미래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켜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선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및 신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화유코발트사와 합작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고,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스크랩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 오는 2029년에는 폐배터리 발생량이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스크랩 발생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폐배터리 회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포스코그룹은 GS그룹이 보유한 자동차 정비 및 주유,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공급을 위한 JV(합작사)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GS에너지가 투자 중인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진단/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폐배터리를 정비, 재사용 또는 재활용 여부를 판단하는 등의 BaaS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소사업'분야에서는 해외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신규 수요처 발굴 등 블루·그린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그룹을 대표하여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은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친환경 바이오 사업'분야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팜(palm, 야자나무) 농장 및 가공 설비와 GS칼텍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팜 정제유 사업 확대 및 재생 원료 기반의 바이오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 그룹이 보유한 벤처 투자 인프라를 활용한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유망기업 공동발굴, 주요 사업장 탄소저감 활동 추진 등 ESG 경영을 포함해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양사 경영진이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진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1-09-07 15:4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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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활용한 프리미엄 전시 진행

LG전자는 7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에서 오는 27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TV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시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7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에서 오는 27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 최근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이자 아트디렉터 차인철 작가와 협업했다. 더콘란샵은 약 400개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가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으로, LG전자는 이곳에서 예술과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높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 측면에서도 다른 TV와 차별화되는 LG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의 강점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갤러리 스탠드와 함께 설치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이 활용된다. LG전자는 이들 제품을 통해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공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인철 작가의 작품은 제품이 설치된 공간에 어우러지는 아트 오브제로 역할 한다. 스크린 주변에 배치돼 주목도를 높이거나 롤러블 화면이 펼쳐지는 정도에 따라 작품이 보이는 정도를 다르게 하는 등 각 제품이 가진 디자인 특성을 살린 연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기존의 정형화된 TV 폼팩터를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7 15:33:0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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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 에너지·공유 모빌리티 담은 '미래형 주유소' 공개

GS칼텍스가 친환경 에너지 및 공유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제주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09-07 13:34:46 양성운 기자 2021-09-07 13:34:4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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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온라인 컨퍼런스서 친환경·기후 위한 계획 발표

밀레는 지난 3일 독일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친환경 제품 라인업 및 환경기후 친화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전략들을 발표했다. 사진은 라인하르트 진칸 밀레 공동회장. /밀레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환경과 기후 친화적인 노력과 전략들을 선보였다. 밀레는 지난 3일 독일 귀테슬로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친환경 제품 라인업 및 환경·기후 친화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전략들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밀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 신제품과 생산 시설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지속가능성의 지표가 되는 내구성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 주제를 설명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밀레는 자사의 G7000 식기세척기 시리즈가 유럽에서 새로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을 적용해도 환경보호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실제로 G7000 식기세척기 대부분은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 오토도스 기능 전용 세제 파워디스크의 경우 적은 오염도에서는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도록 개선됐고 제품 패키지도 재생 원료가 도입된다. 의류건조기 신모델도 공개됐다. 밀레는 '그린퍼포먼스' 신모델이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10% 더 효율적이라면서 지금까지 선보인 의류건조기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이고 기후 친화적이라고 언급했다. 빌트인 냉장고 K 7000의 경우 '퍼펙트프레시 액티브'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수분을 분사해 과일과 채소의 신선함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장보기 횟수와 폐기되는 식재료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밀레 자회사 애그릴루션의 플랜트큐브는 주방에서 허브와 마이크로 샐러드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제품들도 선보였다. 밀레는 지붕형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해 드럼세탁기·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 등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군 전반에 걸쳐 연결성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전용 올인원 세제 파워디스크 에코와 식기세척기 태블릿형 세제 울트라랩 올인원 에코 라인은 북유럽 친환경 인증 '노르딕 스완 에코라벨'의 테스트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제품이다 밀레는 컨퍼런스에서 자체 연소 과정 및 에너지 공급업체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련한 모든 생산시설 탄소 중립 정책을 발표하고 가전제품 사용 단계의 배출량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공개했다. 밀레는 2030년까지 사용 중인 모든 가전제품의 실제 소비와 관련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15% 감축한다고 밝혔다. 라인하르트 진칸 밀레 공동 회장은 "오늘날 모든 이들이 지속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밀레에게 지속가능성은 122년 전 회사 설립 때부터 지켜온 기업 이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레의 글로벌 캠페인 '시대를 초월하는 프리미엄'을 통해 보여주었듯 디테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장인정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능, 지속가능성은 처음부터 우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였으며 밀레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다"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7 13:34:1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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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비대면 생활에 셀프빨래방 창업도 '인기'

업계 추산, 매장 4500개·시장 규모 2000억원 수준 공정위 조사…브랜드 2015년 20개서 작년 31개로 10평 매장 창업시 1억 투자금…70~80%가 기계값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경제 등에 힘입어 고객이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무인 코인빨래방(셀프빨래방)이 매장수만 4500개를 훌쩍 넘고, 관련 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료를 제외하고 1억원 정도로 창업이 가능한 셀프빨래방에 정년퇴직자, 주부, 경력단절여성 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프빨래방, 세탁편의점, 개인이 운영하는 일반세탁소 등을 포함한 국내 전체 세탁시장 규모는 올해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가맹점) 형태인 셀프빨래방 시장은 약 2000억원, 유인 세탁편의점 시장은 3400억원 정도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세탁업 관련 브랜드만 31개에 달하고 이들 매장은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해 전국에 4896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당시 20개 브랜드, 3584개에서 5년 사이 브랜드 갯수는 55%, 매장은 37% 늘었다. 코인워시, 워시앤조이, 크린업24, 워시프렌즈, 화이트365, 워시큐, 더런드리 등이 대표적인 셀프빨래방 브랜드다. 이런 가운데 세탁특공대, 런드리고 등과 같은 세탁 어플리케이션도 생겨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탁업 시장은 한마디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세탁업계 1위로 알려진 크린토피아의 경우 지난해 847억원의 매출과 91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코인워시, 코인워시364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크린토피아는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에 2839개(2020년 기준) 매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워시앤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는 지난해 매출 11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크린업24' 브랜드로 알려진 유니룩스(2019년 기준)는 109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장은 전국에 448곳을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네 식료품 가게가 점점 24시간 편의점으로 바뀌어가고 있듯이, 세탁업도 기존에 개인이 직접 운영했던 일반 세탁소에서 셀프빨래방으로 갈수록 변모해 갈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이를 더욱 앞당기고 있고, 무인 세탁·결제 관련 각종 장비의 발전도 이런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소자본을 투자해 셀프빨래방 창업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프빨래방 창업에는 10평형 기준으로 장비, 인테리어를 포함해 1억원 정도의 초기투자금이 들어간다. 10평 매장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3대, 운동화 세탁기, 키오스크, 동전교환기, 대형빨래봉투 등 비품자판기가 1대씩 들어가는 면적이다. 임대료는 별도다. 창업비용의 70~80%는 장비값이다. 'AMPM 워시Q' 브랜드로 전국에 200개 가까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와스코 관계자는 "월세를 제외하면 10평 매장 기준으로 한 달에 평균 300만~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 가운데 점주는 순수 250만원 정도의 수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전기료와 가스료 등은 고객에 따라 비례한다. 다만 빨래방 특성상 오피스텔, 1·2인 가구 밀집지역 등 상권에 따라 수익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일반 매장과 셀프빨래방의 융합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 무인세탁기·건조기를 들여놓으면서다. 대기업 중에선 이마트24, GS리테일이 관련 사업에 적극 적이다. 중견기업 중에선 위니아 에이드가 진출했다. 이들 대기업·중견기업이 해당 시장에 새로 진출하면서 기존 중소기업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는 현재 관련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상태여서 향후 선정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09-07 13:2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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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스타트업에서 미래 발굴한다

여러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원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유토이미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금 등 물질적인 제공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뿐 아니라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발굴도 활발하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의 스타트업 기회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사업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선발에 나섰다. /LG전자 ◆LG전자,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해 미래 준비 7일 LG전자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한 이 대회를 통해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생활가전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인공지능 서비스 Biz·메타버스·LG전자 가전제품과 연계되는 요소 부품 기술·가전 사업 신사업 모델·ESG 등 분야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LG전자는 여러 차례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한 스타트업 가운데 최대 10개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약 3개월의 콘셉트 증명 과정 등에 사업화지원금 1000만 원까지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탈 등을 스타트업에 연결시켜 주는 등의 지원이 있다고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함께 할 파트너사를 선발하는 것"이라면서 "LG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고객사가 되며, 향후 스타트업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LG전자 생활가전에 접목되는 방식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커넥티드 헬스 ▲e-모빌리티 인프라 확장 및 전동화 활성화 방안 ▲LG 씽큐 플랫폼 기반 커넥티드 홈 관련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 ▲사람·사회·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LG의 혁신 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혁신을 주제로 한다. LG전자는 내년 6월 말 최대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며 이들 사업 수행에 최대 2000만 달러(한화 약 2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명을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변경하고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각화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지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A·B·C' 구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지원이 특징이다.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시작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명칭을 바꾸고 'A·B·C'로 지원 스타트업을 다각화했다. H-온드림 A에서는 3년 미만 초기단계 임팩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검증을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은 올 4월 21개 팀을 선발하고 총 6억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H-온드림 B는 솔루션 검증이 완료된 연 매출 1억 원 이상 임팩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5개 팀을 선발, 총 2억60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이들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H-온드림 C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H-온드림 C에는 지난 7월 말 3개 팀이 선정됐고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A에서 B로, B에서 C로 성장하는 스타트업도 생길 것"이라면서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며 올해부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단위 H-온드림 사업은 지금까지 232팀을 지원하며 146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고용창출 인원은 1923명이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를 운영하며 사내 스타트업 발굴을 장려하고 있다. 사진은 C랩 인사이드를 통한 스핀오프 기업 에바. /삼성전자 ◆사내 스타트업 제도 활발…분사로도 이어져 사내 스타트업 제도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를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성을 갖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스타트업 창업 기회 스핀오프를 제공하고 초기 사업자금, 5년 내 재입사 기회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핀오프사는 52개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빌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데이타몬드', '디폰', '오토엘' 등 3개의 사내 스타트업 분사가 결정됐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역사가 길다. 현대자동차는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명칭을 바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빌더에 선발된 업체에게 1년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 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재무계획·창업 의지 등을 심의해 분사 혹은 사내사업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7월 3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분사하며 현재까지 25개의 기업이 분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10개 안팎의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분사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7 10:30:0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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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K-배터리, 세계 1위 '흔들'…"선의의 경쟁 통한 경쟁력 확보 필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글로벌 배터리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배터리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중국 기업의 치킨게임은 물론 완성차 업체까지 합류하는 등 파상공세가 이어지면서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리콜 결정이 잇따르면서 K-배터리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에 밀려 고전했던 중국 기업들이 최근 국내 기업 배터리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는 빈틈을 파고들면서 빠르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판매된 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의에서 SK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업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37.1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완연한 성장세로 넘어가고 있어 이 같은 증가 추이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무섭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세계 1위 CATL과 4위 BYD 등 중국계 기업들이 시장을 견인했다. 중국 내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반면 국내 3사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난 33.2GWh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2위로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간 탑재 사용량이 147.8% 급증하면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7.0GWh로 사용량은 86.9% 증가했지만, 순위는 전년 동기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대응을 위해 인력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8일까지 하반기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로 지난 상반기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자동차전지개발센터에서 R&D 학사 신입·경력 사원을 수시 채용 중이며, 자동차·소형전지개발센터에선 석·박사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삼성SDI도 9월 중 그룹 차원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배터리 3사가 인력 확보에 나선 건 사업이 커지는 속도에 비해서 인력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각 회사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매년 2배 이상 늘어나는데, 대학을 졸업하는 관련 인재들의 숫자는 정해져 있어 증설한 현장에서 근무할 인원들이 부족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인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종현 대표는 최근 미국 현지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가격 경쟁력을 따라잡기 힘든건 사실이다"며 "국내 기업들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력 확보로 K-배터리의 산업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07 10:0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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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최적 수면 환경 제공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 출시

각자 다른 체질에 맞는 최적 숙면 온도 제공 특징 경동나비엔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나비엔 메이트는 수면에 중요한 '이불 속 온도'에 집중해 각자 다른 체질에 맞는 최적의 숙면 온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온도 제어 기술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EQM582 모델은 '빠른난방' 기능으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5% 빠르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다. 1㎜의 초슬림 매트는 온수의 따뜻함을 몸에 그대로 전달하는 동시에 매트리스 느낌까지 그대로 살렸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EQM582 모델에는 '더 케어(The Care)'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셀프이온케어'도 그대로 탑재됐다. '셀프이온케어'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으로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가 된 요즘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99.9% 살균 성능도 인정받았다. 이외에 ▲수면 시간의 체온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최적의 온도 변화를 구현하는 수면모드 ▲미리 지정해놓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온수매트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주간예약 ▲30분 단위로 시간 별 온도를 설정해 각 개인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맞춤예약 등의 기능도 갖췄다. 경동나비엔 신제품은 경동나비엔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9-07 08:5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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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이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성공적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벤츠 E클래스와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캘리백, 롤렉스와 IWC 시계 등 인기 명품 라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삼성 그랑데 건조기, 삼성 QLED TV, 스타일러 등 역대급 사은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2주 간격을 두고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 행사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24일부터 2회차 이벤트가 이어진다. 추첨은 온라인 자동 시스템인 '유니피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동안 디바이스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폴리니크 딥클린 쿨 샴푸'와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토닉' 등을 증정해 시너지 제품을 다채롭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오직 폴리니크 제품의 기술력만 믿고, 광고비를 아껴 소비자들께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통 큰 사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탈모 고민도 해결하고 역대급 경품의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06 14:50: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