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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국내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 추진

(왼쪽부터) 배은정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이사,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지준숙 넥슨스페이스 대표이사 [사진=넥슨] 넥슨재단이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Respite care)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첫 독립형 소아 전문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보건복지부 중증소아 단기입원병동 설치사업인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은 정부지원금 25억 원과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네오플이 조성해 기부 약정한 100억 원의 기금 후원으로 건립이 진행되며 기부금은 센터 운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이 지난해 연말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한 기부 이벤트로 모금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한 8,500만 원도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중증 질환으로 인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국내에는 어린이 전문 단기 의료 돌봄 제공 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의료 돌봄 시설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인근 원남동에 위치한 센터는 연면적 997㎡ (302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6개의 병상을 갖출 예정이며, 연간 1,050명의 중증 소아환자의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가 가능하다. 1회 입원 시 최대 6박 7일, 연간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의사가 상주하는 돌봄 의료시설 외에도 놀이 프로그램 시설, 가족상담시설 등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치료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이 환아 의료 돌봄 제공시설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 며 "넥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린이 재활 및 의료 시설 확충에 앞장서며 사회기여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전인적 치료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공공의료의 지평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센터 건립이 환자와 가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2022-03-13 09:4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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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IT업계, 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기부 물결

국내 게임, IT업계가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 네이버 등 수억원대의 성금을 기부했다. 우선 네이버는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5억원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그간 다양한 재난으로 피해본 이재민들에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었다"며 "성금 외에도 네이버의 플랫폼을 통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개인 보유 주식 10억원 치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카카오는 전사적으로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이용자들과 1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금액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뿐만 아니라 주거, 생계 지원금으로도 사용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이용자들의 온정의 손길이 어느때보다 빠르게 이어지며 최근 개설한 모금함에 9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5억원씩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기탁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재민분들과 소방인력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햇다. 펄어비스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북소방본부와 강원소방본부에 전달돼 화재 진압과 잔불 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9 10:28: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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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게임사 입사하고 싶다'...최고연봉에 '복지' 어디까지 늘리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으로 인재 영입이 중요해진 게임업계가 올해 복지혜택, 연봉인상 등의 파격적인 카드를 내놓으며 인재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성공적인 신사업의 퀀텀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확보한 인력의 이탈은 막으면서 새로운 인재 영입에는 힘을 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한 것. 이에 업계는 연봉인상 뿐만 아니라 가족복지, 건강복지까지 다양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업계 최초 주4일 근무 (놀금)제도를 도입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부 직원의 사기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이색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를 강화한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임신 선물'과 '출산 선물'을 비롯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에는 캠핑용품 지원 뿐만 아니라 휴양지의 숙박시설도 제공한다. 또 신학기 입학철을 맞이해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녀입학선물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사장 아저씨'라는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그간 자유로운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를 펼쳐왔다"며 "저녁과 여유가 있는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전사적으로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내 건강복지혜택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사내 복지에 불만 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의료비 지원, 리프레시, 유연근무제, 심리상담 등 건강 관련 사내 복지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컴투스, 펄어비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임직원들에게 이상반응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백신 접종 당일과 그 다음 날까지 최소 이틀 동안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재택근무와 자율출퇴근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건강식품 쇼핑몰 포인트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매달 1번씩 회사에서 제공한 포인트로 필요한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연 1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본인 외에 직원 가족도 70% 할인가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봉인상, 스톡옵션, 성과급 지급율 등도 확대하고 나섰다. 이는 임직원들의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확실히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연봉과 복지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직군과 관계없이 신입 초봉을 45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일괄 30% 이상 인상했다. 아울러 장기근속 수당을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복지포인트 최대 250만 원 ▲생일축하금 30만 원 ▲식대 증액 등 기존 복지제도도 한층 강화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생일자 반차, 헬스키퍼, 콘도지원, 가족생일 축하 선물 등의 혜택은 유지하면서 앞서 내용을 추가했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도 전체 임직원들의 연봉을 일괄 인상했다. 개발직군과 비개발 직군을 나눠 각각 1000만원에서 800만원 인상했다. 여기에 기존 성과도에 따라 팀별 성과 인센티브 지급과 입사 1년후 스톡옵션 등의 보상체계도 강화했다. 사내 복지몰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기존 100%이상 인상된 200만원으로 지급, 생일, 명절 단축 근무, 법인 콘도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도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2022년에는 우수 인재 채용과 근무환경 개선,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해긴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네오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를 자랑한다. 네오플은 직원들의 주거 고민 해소를 위해 기혼 직원에 32평(105㎡), 미혼 직원에 27평(89㎡) 규모의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한다. 다른 거주지를 원하면 사택에 상응하는 주거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제주원도 네오플이 자랑하는 복지 중 하나다. 실내 700평, 실외 1200평에 달하는 이 어린이집은 수도권과 달리 전 직원의 자녀를 모두 수용할 수 있다. 3년마다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를 주고, 서핑과 낚시·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한다.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사옥을 옮기거나 추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이색 제도도 운영하기도 한다. 실제 원활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 및 인프라가 우수한 강남으로 사옥을 옮기거나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인 곳도 있다. 이미 강남권에 위치한 로블록스, 엔픽셀, 라인게임즈 등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 등도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다. 컴투스는 최근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면서 사외 추천제도를 통해 인재를 영입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나섰다. 추천제도를 통해 채용이 성사되면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직까지 파격적인 연봉인상 소식은 많지 않다. 이미 지난해 릴레이 연봉인상으로 다른 업계과 비교하더라도 최고 수준의 연봉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봉인상만큼 파격적인 복지수준을 제공하겠다는 업계의 방침이다. 게임업계 대부분의 지난해 실적이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의 요인으로 하락했음에도 앞서 복지나 성과급, 사옥 이전 등의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 특성 때문이라고 입모아 말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개발자 등 핵심업무를 해야 하는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 수요는 커졌지만 인력은 부족한 상황에 한명이라도 모시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라며 "신입을 육성하는데에는 또 다른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경력직을 뽑는게 낫다. 올해 역시 치열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면 기존의 인재가 이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 또 다시 원점이다. 게임업계 특성상 이직, 이탈이 자유롭기 때문"이라며 "이에 기존 인재 이탈 막고 새로운 인재 위한 방침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업계 서로가 앞장세워 선보이고 있는 실정. 이 마저도 투자지만 이런 투자 하나로 기업의 덩치가 갑자기 커질수도, 없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2-03-07 11:3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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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탈중앙화 기반 '웹3.0'구축 속력..."이용자 스스로 데이터 소유해야해"

(왼) 조계현카카오게임즈 대표, 송재준 컴투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각사]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NFT, P2E 게임 등 새로운 장르의 신작과 함께 웹3.0 생태계 확산을 강조하고 나섰다. 웹3.0은 웹2.0의 차세대 버전이다. 웹2.0이 참여, 공유, 개방의 플랫폼 기반으로 정보를 함께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면 웹3.0은 개인화, 지능화된 웹으로 진화해 개인이 중심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추론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활용 되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해 플랫폼들이 중앙 집권하는 웹 2.0에서 이용자가 만들어낸 데이터의 가치를 개인이 직접 소유할 수 있는 웹3.0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웹3.0으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사는 컴투스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은 웹 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우선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C2X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당 게임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NFT를 만들어 직접 거래하거나 유통하는 등의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지난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C2X 생태계를 탈중앙화 오픈플랫폼으로성장시키고, 글로벌 1위 웹 3.0 게임 플랫폼을 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래프톤도 올해 웹3.0 등의 신기술을 통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단순히 돈을 버는 P2E보다 콘텐츠 창작으로 돈을 벌 수 있는 C2E(Create to Earn)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와 관련해 "웹 3.0은 창작자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이동하는 생태계가 조성돼 C2E가 가속화되는 세상"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웹3.0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회사 메타보라를 통한 '보라'를 출시했다. 보라를 통해 게임, 스포츠 등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며 웹3.0을 확장시켜나가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P2E 게임 10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미르4같은 P2E게임은 웹3.0의 초기 버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픽셀도 '그랑버스'를 통해 웹3.0으로 탈중앙화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탈중앙화 기반의 웹3.0 구축에 집중하는 이유는 앞서 게임사들이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한 NFT, 메타버스, P2E 등 신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데에 따른 것이다. 개인화가 우선인 웹3.0을 지향해야 이용자들의 참여가 현재보다 수월해지고 개인 거래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사들은 이용자들이 직접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가상공간 등에서 만나 거래 및 교환 등의 유통도 가능해 지기 때문에 추후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뒙3.0을 지향하는 분위기에 대해 대체로 업계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게임사들은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수익구조가 생길 것"이라며 "플랫폼을 개인이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이용자의 권한을 보장받는 윤리문제와 같은 맥락이다. 업계 대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14:22: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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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2회 한·중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친선대회 개최

컴투스가 제2회 서머너즈워 한중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컴투스는 지난 19일 재중대한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선수 총 8명이 겨루는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전 경기는 현지 팬들의 열띤 관심 속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인 'SWC' 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SWC2020' 대표 선수 'CHARMI'과 '화양'Return', '푸어도좀줘', 'SWC2021' 대표 선수 'Secondbaby' 순서로 경기를 치렀으며, 중국에서는 'SWC2019' 우승자 'L'est', 제1회 한중 대회 우승자 'Howtoplay', 'L&D Monster', 'SWC2021' 우승자 'Diligent' 순으로 시합에 나섰다. 경기는 8강부터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로 펼쳐졌으며 무서운 기세로 연승 행진한 중국의 L'est가 최종 파이널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두 번째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2-02-22 14:5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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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사 신작 '봇물'...IP로 성장 반등 노린다

게임사 CI [사진=각사 제공] 게임업계가 올해 신작을 통한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신규 IP확보로 기업 덩치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게임사 3N(넥슨, 넷마블, 엔씨)을 필두로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의 중견게임사들까지 올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역할수행게임(RPG)부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PC게임, 콘솔게임까지 종류도 제각각이다. 우선 넥슨은 내달24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국내외 선보인다. 해당 게임은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또 PC와 콘솔게임인 넥슨의 시그니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준비중이다. 해당 게임은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막바지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앞서 게임 뿐만 아니라 MMORPG부터 3인칭 슈팅게임,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10종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8월 미디어쇼케이스에서 통해 앞으로 출시될 신작들은 단기 수익보다는 유저 확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발표 한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말 PC버전과 콘솔 방식의 MMORPG 스론 앤드 리버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3분기에는 리니지W2권역이 출시된다. 해당 게임에 NFT를 접목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상반기 '크로스파이어 X'를 선보인다. 이어 하반기에는 모바일 RPG 아우터온라인도 출시 계획이다. 이미 올해 초 출시한 로스트아크 글로벌은 출시한지 이틀만에 동시접속자 132만 명을 기록하면서 추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게임 서비스 지속과 함께 올해 기대작 2종인 PC게임 '프로젝트 M'과 콘솔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M'은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방식으로 연내 출시 예정이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하반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올 상반기 소프트 론칭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신작2종 및 NFT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올해 말까지 100개의 게임을 서비스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여기에 P2E 게임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라이드 오브 스타즈, 열혈강호,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사신, 영웅 등 게임이 현재 플랫폼 온보딩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관련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게임 '오딘'을 대만으로 진출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에 집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라'를 필두로 넵튠 등과 함께 NFT사업을 확장시킨다. 펄어비스는 PC와 콘솔 방식으로 붉은사막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컴투스와 컴투스 홀딩스는 각 7개의 자체개발 게임과 3개의 퍼블리싱 게임 등 10개의 신작을 선보이고, 그 중 9개 작품에는 C2X를 적용한다. 이렇게 올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쏟아 내는 이유에 대해 게임업계 관계자는 "그간 준비했단 신작들 시기가 맞았던 것도 있다. 특히 3N이 유독 많은 신작을 쏟아 내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해에 실적 관련 성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신작을 통해 반등을 꾀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게임 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 때 쯤이면 게임사들이 신작 계획을 많이 발표하기는 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속도를 내는 분위기"라며 "지난해와 다른 점은 신작 외에도 블록체인 게임들도 다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다양한 장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2-21 13:55: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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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의 탈바꿈...샌드박스게이밍, e스포츠 사업 오프라인 확대한다

[사진=샌드박스게이밍] 샌드박스게이밍이 e스포츠산업 확대를 위해 복합문화 공간을 개점했다. e스포츠 기업 샌드박스게이밍은 프리미엄 PC방 겸 복합 문화 공간 '포탈'(PORTAL) 1호점을 신논현역 인근에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샌드박스게이밍은 프로 게임단을 비롯해 게임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등 자사 지적재산(IP) 경쟁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포탈은 '게임이라는 메타버스로 가는 출입구이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총 250석의 좌석은 자체개발 데스크와 기어 시스템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으며, 2인용 좌석 및 파티원들과 독립된 공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단체석, VIP 룸을 갖췄다. 샌드박스게이밍은 획일화된 기존 PC방에서 벗어나고자 지난 1년여간 연구와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샌드박스게이밍은 포탈을 e스포츠 팬과 게이머를 위한 커뮤니티 허브 겸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CK, 카트라이더 등 소속 팀 경기일에는 '뷰잉파티'를 운영하며 팬들이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인모 샌드박스게이밍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제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등장할 때"라며 "포탈을 시작으로 게이머가 주류가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1 08:59: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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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유력 후보들 공약 '게임산업'...2030 표심 얻나?

(왼쪽부터)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 [사진=각 당]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대선 선거운동에서 주요 후보들이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게임 이용자가 많은 2030세대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후보 등은 블록체인, P2E, e-스포츠 뿐만 아니라 게임사 근무환경까지 아우르는 게임산업 진흥공약을 내놓으면서 '2030 세대'의 표심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주요 후보들은 게임산업에 대해 각각 다른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우호적, 윤 후보는 신중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 안 후보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돈과 사행성을 부추기는 컴플리트 가챠 등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컴플리트 가챠는 확률형 아이템 중에서 이용자들의 씀씀이를 부추기는 모델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확률 조작, 사행성 논란을 부추기는 등의 게임사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중소기업 및 인디 개발자에는 과도한 처벌이 없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어 게임업계 사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P2E게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후보는 김성회의 G식백과(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대가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다. 빨리 적응하고 활용하는 게 낫다"며 "해외에서는 P2E가 이미 활발한 산업이다. 무조건 금지하는 쇄국 정책을 펼치는 꼴인 만큼 부정하기보다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특보단 출정식에 대해서는 기대하면서도 이면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블록체인·메타버스·NFT 등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기술이지만 게임과 융합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도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융합이 마냥 기대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파급력이 큰 신기술일수록 그 이면에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메타정보를 통한 디지털 영토확장, 중소벤처기업 공략 등 게임산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게임업계가 확률형 게임으로 유저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게임의 불공정 거래를 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률형게임 논란에 대해 확산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근절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게임업체가 확률형 게임에 대해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하도록 의무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방송사의 시청자위원회처럼 게임도 유저위원회를 만들어 직접 감시한다. 이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사기도 근절한다. 게임 내 소액사기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수사기관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접근성진흥위원회를 설립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e 스포츠 생태계가 국내에서 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디지털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고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에선 '본인인증'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게임분야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아직은 기다려야 할 때라며 유보적인 입장이다. 안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해서는 습득률 공시가 필요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는 사기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사업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 따른 공개의무화와 처벌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P2E 게임에 대해 외국들의 사례를 1년 정도 살펴보고 판단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게임 종사자 근무환경을 연간 근무시간을 합산해 평균 52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며 게임업계의 특수성은 인정하면서도 근로환경 제도는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분야 공약은 매 대선 때마다 있었던 일"이라며 "공약으로 2030 세대의 표심을 얻었다고 해도 과연 실행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게임 산업은 오래 묵혀둔 법안들이 많다. 표류하고 있는 사안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후보들이 낸 게임 산업 공약들 모두 이번에는 꼭 실행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2022-02-20 11:04:3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