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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선정…"통신 시장 혁신 변화줄 것"

스테이지엑스가 4000억원이 넘는 경매 금액을 써내며 이동통신 3사를 이을 새로운 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요금제를 내놓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최고입찰액인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이날 경매는 50회의 오름입찰과 2단계 밀봉입찰 끝에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밀봉입찰은 과기정통부가 정한 최소입찰액 이상으로 입찰가를 적어 낸 후 가장 높은 가격을 베팅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입찰 당시 국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국가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진짜 5G 서비스' 구현을 위해 28㎓ 핫스팟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클라우드 코어망과 기존 통신3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로밍을 통해 전국을 커버하는 5G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략적 제휴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 요금제와 서비스를 설계, 보급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28㎓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단말기 보급을 위해서는 국내 대표적 사업자인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 구글, 폭스콘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28㎓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28㎓ 기반의 진짜 5G 서비스 관련해서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는 리빙랩 형태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과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국내 주요 경기장 및 공연장과 협업하여 실감형 K-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제공항 내에 5G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빠른 통신 서비스를 내외국인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5G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시장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4이통사 선정에 이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종 결정된 주파수 대금 4301억원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최저경쟁가는 742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승자의 저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단순 입찰가를 기준으로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스테이지엑스의제4이동통신사업자 자격 획득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8GHz 주파수의 독점적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기술, 그리고 부가가치를 반영한 미래가치를 고려해 경매가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2024-02-01 04:02: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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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도 위치 파악"…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오픈

앞으로 카카오맵으로 주요 쇼핑몰의 매장 및 편의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 및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넓고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매장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의 웹 사이트나 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했던 실내 정보를 카카오맵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버전 5.15.0) 업데이트 후 백화점,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을 검색하면 입점 매장 정보와 위치를 층별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편의시설 정보를 모아서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매장의 신규 개업 및 폐업정보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이용자들이 최신 매장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지도 서비스 적용 시설을 확대하고 실내 길찾기 기능, 주차장 정보 등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식사, 쇼핑, 문화생활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편의성을 높인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6:20: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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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일상화 릴레이 소통…이번엔 '법률 분야'

정부가 AI(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해 매주 산업현장을 방문하며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법률 분야 기업을 찾았다. 3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전 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걸테크 전문기업 '엘박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차관은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법률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하면서 AI 혜택을 사회 전체가 향유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의 실질적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 단축 등 법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도 일상에 필요한 법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황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황원석 교수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김형민 피스컬노트 부대표는 법률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타 국가 법률·규제 정보 제공 등 해외 법률 분야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현장의 수요와 함께 리걸테크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박 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법률 분야 AI 도입을 통한 발전적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할 비전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6:15: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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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경매, 2000억 육박…'승자의 저주' 오늘 결판날듯

5세대(5G) 이동통신 경매가 최저 경매가격의 2배 이상 뛰어넘은 2000억원에 육박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자에 누가 선정된다해도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매가격이 사업자 선정시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할 네트워크 비용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 제4이통사는 이르면 오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일 26라운드부터 재개된 5G 28㎓ 주파수 경매는 38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최고입찰액 1955억원에 마무리됐다. 직전 경매 최고가 대비 541억원 상승한 규모다. 직전 경매가격이 617억원 오른 데 이어 이날 500억원 이상 추가되면서 이틀 만에 규모가 1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이번 5G 28㎓ 주파수 경매에 정부가 제시한 최저경쟁가는 742억원이다. 하지만 현재 최고입찰액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아졌다. 당초 정부가 2018년 할당 시 대비 제시한 60% 할인폭을 뛰어넘은 것. 31일 재개된 경매에선 최고입찰액이 2000억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18년 이동통신 3사가 각각 800㎒ 폭으로 할당받은 5G 28㎓ 주파수 할당 대금에 맞먹는 규모다. 당시 주파수 할당 대금은 SK텔레콤 2073억원, KT 2078억원, LG유플러스 2072억원이었다. 이처럼 주파수 경매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경매에서 '승자의 저주'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사업자 선정시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기지국 6000대 구축 비용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이다. 주파수를 할당받는 신규 사업자는 할당일로부터 3년 차까지 전국에 기지국 6000 대를 의무적으로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28㎓ 기지국 투자비는 대당 약 2000만~3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 대당 구축비를 2500만원으로 계산해도 대략 1500억원에 이른다. 기지국 투자비를 뛰어넘는 금액을 주파수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특히 이통3사가 '탈통신'을 외치며 사업 확장을 주친하는 상황에 28㎓ 대역의 사업성이 높지도 않다는 점도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과기정통부는 31일 다중라운드 오름입찰을 39라운드부터 재개했다. 50라운드를 모두 마칠 때까지 양사가 모두 물러서지 않으면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날 하루 13개 라운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31일 최종 결판이 날 것이 유력시된다.

2024-01-31 16:04: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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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선출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으로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을 선출했다.. 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준 위원장은 법연수원 13기를 수료한 판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장관을 지낸 바 있다. 2014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역임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부터는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1분기 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며 이를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 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4:41: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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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업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 모집…최대 2억 지원

KT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미디어, 콘텐츠, ICT융합서비스 등 총 5개로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전담 사업부서 매칭,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AX 등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프로그램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와 KT그룹,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대전 등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 무상 양도 기회 역시 제공한다. KT는 신성장분야 파트너와 소통,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인 에코온에 등록해 KT 사업정보, 제휴, 협력기회 등 지속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창업도약패키지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휴멜로, 아드리엘, 에임스 등 총 41개사를 발굴, 지원했으며 KT그룹과 공동서비스 출시, 해외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스타트업 중 세컨신드룸은 KT에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에 미니창고 다락을 설치했고, 루북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4곳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한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는 KT 로밍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CES혁신상 수상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동영상제작 등을 지원받아 CES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약기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1 14:08: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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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가짜뉴스 집중관리…'디지털신질서 추진계획' 3월 발표

정부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윤리 방안 등을 집중 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이종호 장관을 주재로 26개 관계부처와 함께 '제2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구체적인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범정부 대응현황을 확인하는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을 관계부처에 공유했다. 관계부처는 이번 실태진단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 디지털 서비스(키오스크 등) 접근성 등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대응 중인 17개 분야, 52개 쟁점·현안을 도출했다.정책연구, 해외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쟁점·현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국내·외 사례 및 부처별 대응현황, 시사점 등을 진단했다. 정부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쟁점 8개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오는 3월까지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8개 핵심 쟁점은 ▲AI 기술의 안정성 및 신뢰·윤리 확보 방안 ▲AI 개발·활용 관련 저작권 제도 정비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 방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방안 ▲잊힐 권리의 도입 범주와 방안 ▲디지털 재난, 사이버 위협·범죄 대응 방안 ▲디지털 접근성 제고·대체 수단 확보 방안 등이 해당한다. 과기정통부는 쟁점별 특성에 맞춰 심층연구, 전문가 자문 및 콜로키움, 오픈포럼 등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공론장 누리집도 개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관계부처는 대국민 인식조사(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국민 인지도 등을 확인하고 디지털 심화에 대한 인식, 우려되는 쟁점 등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국민 체감도·중요도가 모두 높은 쟁점으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키오스크 접근성 확대 등이 확인됐다. 반면 '디지털 권리장전'의 중요성·필요성(94.3%, 91.5%)에 비해 대국민 인지도(18.2%)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민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권리 장전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실제 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이끌어 나갈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30 16:21: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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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지난해 성적 역대최고 전망에도 …영업익 격차는 3배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매출은 1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양사의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차이난다. 네이버는 1조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반면, 카카오는 4000억대에 그칠 전망이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가 다음 달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매출은 2조5675억원, 영업이익 3964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7011억원, 1조4797억원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커머스 부분이 실적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커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도착보장 유료화, 브랜드스토어 수수료율 인상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웹툰 매출은 약 4000억원 가까이 증가할거란 분석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해 10조원을 기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숏폼 서비스 '클립', 광고주향 AI 광고 솔루션 '클로바 포 애드' 등 신규 서비스들이 중장기적으로 네이버 광고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검색 광고는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커머스도 도착배송 확대를 통해 수수료율이 상향됐다"며 "주요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데 (네이버웹툰) 매출 규모와 글로벌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만 10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 또한 역대 최고 연간 매출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667억원, 475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1% 줄어든다. 이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수사를 받은 데 따른 경영 공백이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230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49.7%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엔터테인먼트 및 엔터프라이즈의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이 이익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클라우드 이외의 사업을 정리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올해 네이버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업간거래(B2B), 기업정부간(B2G) 사업을 위한 서비스 단과 클라우드에 녹여내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생성형 AI를 적용한 '큐:(CUE:)'의 모바일 버전 및 앱 버전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정식 오픈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커머스 사업 확장,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파스타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오는 3월 정신아 내정자가 카카오 대표로 취임한 이후에도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며 올해 카카오톡 탭 개편과 그에 따른 광고 노출도 증가, 자회사 실적 성장,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져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마저 회복된다면 실적 성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30 15:59:5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