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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그립' 美 모바일 앱 최초 론칭...글로벌 공략 강화

카카오 계열사 그립 컴퍼니(대표 김한나)가 미국에서 글로벌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최초로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과 전자상거래 기능이 결합된 그립은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일반 셀러들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제품 및 호스트에 대해 신뢰를 쌓고, 방송을 시청 중인 다른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립은 이번 글로벌 론칭과 함께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것을 넘어 미국 안에서도 누구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및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내 글로벌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한국의 브랜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 유저들은 그립을 통해 어디서든 최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으며, 몇 번의 간단한 클릭을 통해 K-뷰티,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미국에서 배송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그립의 가장 큰 차별성은 셀러 커뮤니티에 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라이브 쇼핑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그립은 현재 2만 명의 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월 3만 건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립은 최근 7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500만을 돌파하였으며, MAU는 170만으로 작년 연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은 현재 콘텐츠, 커머스, 문화 그리고 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진출은 그립의 장기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그립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각국의 크리에이터 및 셀러들이 다차원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6 10:21: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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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그립' 美 모바일 앱 최초 론칭...글로벌 공략 강화

카카오 계열사 그립 컴퍼니(대표 김한나)가 미국에서 글로벌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최초로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과 전자상거래 기능이 결합된 그립은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일반 셀러들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제품 및 호스트에 대해 신뢰를 쌓고, 방송을 시청 중인 다른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립은 이번 글로벌 론칭과 함께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것을 넘어 미국 안에서도 누구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및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내 글로벌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한국의 브랜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 유저들은 그립을 통해 어디서든 최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으며, 몇 번의 간단한 클릭을 통해 K-뷰티,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미국에서 배송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그립의 가장 큰 차별성은 셀러 커뮤니티에 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라이브 쇼핑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그립은 현재 2만 명의 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월 3만 건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립은 최근 7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500만을 돌파하였으며, MAU는 170만으로 작년 연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은 현재 콘텐츠, 커머스, 문화 그리고 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진출은 그립의 장기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그립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각국의 크리에이터 및 셀러들이 다차원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6 09:2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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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넵튠·컬러버스,메타버스 사업 강화 위해 협력키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넵튠·컬러버스 3사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대표 플랫폼으로 글로벌 웹툰, 웹소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스토리 부문'과 국내 최다 배우 군단 및 작가, 감독, PD가 소속된 독보적 스튜디오 네트워크와 영화, 드라마, 예능, 모바일 숏폼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갖춘 '미디어 부문', 음악의 기획/제작/유통과 No.1 뮤직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뮤직 부문' 등 콘텐츠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넵튠과 ㈜ 컬러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컬러버스'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세계를 만들고 공유하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6월 카카오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된 '컬러버스'는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를 이용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하게 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도 기대해볼 수 있다.

2022-09-06 09:1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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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틱톡 사용자를 구매고객으로'...카페24와 마케팅 협력

글로벌 숏폼 모바일 틱톡(TikTok)이 카페24와 온라인 사업자들의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상품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쇼핑 형태)' 콘텐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틱톡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들이 숏폼 마케팅을 쉽고 편리하게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틱톡채널'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쇼핑을 즐기는 이용자를 구매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카페24는 해당 서비스를 국내 기업 최초로 제공한다. 틱톡채널은 온라인 브랜드가 보유한 상품정보와 광고 설정값을 틱톡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돕는다.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만큼 영상 콘텐츠와 함께 손쉽게 노출할 수 있다. 브랜드 자체 콘텐츠나 크리에이터의 동영상을 틱톡 추천 피드 내 광고로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스파크 애즈(Spark Ads)'와 다양한 광고 솔루션들을 편리하게 이용하거나 틱톡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사용자로부터 장바구니, 뉴스레터 구독, 구매하기 등 특정 작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틱톡 광고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온라인 사업자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이후 성별, 연령, 지역, 관심사 등 다양한 대상 별로 광고소진 비용, 광고 노출, 클릭 수, 전환, 클릭률, CPC(클릭당 비용), CPM(노출 1000회당 비용)같은 다양한 광고 성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성과 데이터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광고 전략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소비자는 추천 피드에 노출되는 재미있는 광고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지할 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는 소비자 구매 여정 중 쇼핑 콘텐츠로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구매 과정까지 대폭 단축된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요소다. 설윤환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카페24와의 파트너십으로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들이 틱톡채널을 통해 손쉽게 틱톡을 마케팅과 광고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대가 크다"며, "틱톡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온라인 사업자가 유행에 민감한 Z세대가 즐겨찾는 틱톡에서 손쉽게 자사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22-09-06 08:5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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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2년 하반기 신입·경력 개발자 공개채용

네이버웹툰이 '2022년 하반기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신입과 경력 직원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5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백엔드(Back-End) 개발, ▲iOS 앱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이며, 오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이거나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 개발자는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부문은 ▲백엔드(Back-End)개발, ▲iOS 앱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이며, 국내 웹툰 서비스 개발자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실무 개발 경력 2년 이상이다. 모든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프리 인터뷰, 실무 인터뷰, 컬처핏(Culture-Fit) 인터뷰순으로 진행되며, 컬처핏 인터뷰에는 기업문화적합도 검사가 포함된다. 또한, 컬처핏 인터뷰까지 합격한 개발자는 CTO 또는 개발조직 리드와 부서 결정 미팅이 이뤄진다. 합격자의 커리어 방향성 및 업무 선호도를 고려해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절차다. 면접은 모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하며 11월 내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관련된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환경에서 통용되는 서버 공통 플랫폼 및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0개 이상 언어로 전 세계 1억8천만 명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박찬규 네이버웹툰 CTO는 "네이버웹툰은 수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글로벌 탑 서비스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곳"이라며 "자유롭고 콘텐츠풀한 네이버웹툰의 문화를 누리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함께 이끌어나갈 우수한 개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05 12:2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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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3 회계년도 2Q 재무 실적 발표

워크데이는 2022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5억4000만 달러로 2022 회계년도 2분기 대비 21.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 이익은 3억160만 달러(매출의 19.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9180만 달러(매출의 23.2%)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86 달러, 0.83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1.29 달러, 1.23 달러였다. 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우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크다. 이것은 기업이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사와 재무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놀라운 우리의 직원들과 고객 서비스 및 혁신에 대한 그들의 지속적 혁신 덕분에 우리는 글로벌 고객 커뮤니티에 꾸준히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오늘날의 역동적인 환경에서 이들이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데 집중하는 우리의 전략이 지속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며"앞으로도 우리는 핵심 산업과 전 세계의 다양한 기회에 투자할 것이며 기존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혀 갈 것이다"고 말했다. 바바라 라슨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우리는 2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내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건실한 성장을 이뤘다"며"이에 따라 비즈니스 모멘텀과 우리 솔루션의 미션 크리티컬한 성격을 반영하고 현재의 거시 경제적 환경을 고려해서 향후 전망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2022-08-30 09: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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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5살' 맞아...꾸준한 팬심 덕분

넷플릭스가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1997년 8월 29일(미국시간 기준) DVD 대여 서비스로 첫 걸음을 내디딘 넷플릭스는 2007년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됐고, 이후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 2,100만 유료 구독 가구와 만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했다.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팬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청 환경을 탄생시켰다. ◆ 25살 생일을 맞은 넷플릭스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 넷플릭스는 지난 25년간 엔터테인먼트 팬들로부터 받은 꾸준한 '팬심' 덕분에 지금의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했다. 넷플릭스 프로필 아이콘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콘은 '보스 베이비'로, 1,100만 프로필을 장식했다. 또한, 회원들은 한 달에 평균적으로 여섯 가지 장르의 작품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을 넘어 문화 인덱스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2015년에는 유명한 영국 출판사 콜린스가 콘텐츠를 연이어 시청하는 것을 뜻하는 '빈지 워치(Binge-watch)'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으며,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 공개 이후 체스보드 매출이 125% 증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체스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하는 한국 창작업계 넷플릭스가 이처럼 새로운 문화 현상을 선도하는 배경에는 기업문화가 기반이 됐다. 넷플릭스는 본사 혹은 해외 지사의 개념을 적용하지 않고,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를 비롯한 각 국가의 담당자들이 의사 결정을 주도한다. 이처럼 자유와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기반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가장 잘 아는 한국 직원들이 국내 창작 생태계와 협업하며 발굴한 이야기들이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당신의 더 즐거운 일상을 위한 새로운 시청 환경 넷플릭스는 시청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오프닝 건너뛰기' 버튼은 하루 평균 사용 횟수가 1억 3,600만 회에 이르고, 다른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채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헤즈 업: 스피드 퀴즈(Netflix Heads Up!)'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총 27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등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시청자분들 덕분에 훌륭한 이야기는 세계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다는 넷플릭스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라며 "'킹덤'의 갓부터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의 세계적 인기가 상징하는 것처럼,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국가와 문화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30 09:23: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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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셋 ‘코요’ 외부 공개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연구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이미지-텍스트 데이터셋을 외부에 공개한다.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약 7억 4천만 개의 이미지-텍스트로 이루어진 데이터셋 'Coyo(이하 코요)'를 오는 31일 카카오브레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거대 AI 개발의 기반이자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셋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데이터셋은 초거대 AI 모델이 정교한 결과값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높은 성능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수작업으로 이미지-텍스트 쌍을 맞추어 데이터셋을 수집하는데, 이때 높은 비용과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코요' 개발 시,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이미지-텍스트를 온라인에서 자동 수집함으로써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실제로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에서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 재현을 통해 교차 검증을 마치며 데이터의 품질을 확인했다. '코요'는 카카오브레인이 앞서 공개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RQ-Transformer'와 AI 아티스트 '칼로(Karlo)' 개발에 적용됐다. 4월에 공개한 'RQ-Transformer'는 기술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6월에 열린 세계적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해당 논문의 발표 기회를 얻었으며, 최근 현대미술가 고상우, 삼성전자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 와의 협업을 통해 AI 아티스트 '칼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초거대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중요한 근간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은 다방면으로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고 AI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09: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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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1년 반만에 '6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스펙터가 서비스 런칭 후 1년 반만의 성과이다. 스펙터는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돕는 스타트업으로, 평판을 통한 인재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투자기관인 스틱벤처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글로벌 투자사 스톰벤처스가 공동 리드했다. 또한,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스펙터는 시드 투자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통해 13억원을, 팁스 선정을 통해 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시리즈A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83억원의 누적투자금을 확보했다. 스펙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력, 경력, 수상 내역 등 스스로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구직자 전용 커리어 브랜딩 서비스 '마이스펙터'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직무, 직군별 성향 및 업무스타일을 유형화 하여 커리어 성장 및 성공적 취업을 돕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스펙터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틱벤처스 류민기 수석심사역은 "스펙터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기업에게는 기존 비효율적으로 진행됐던 평판조회 과정을 쉽고 빠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체해주고, 이직할 때마다 스펙터 플랫폼 내에 평판 데이터가 쌓이는 독특한 구조는 구직자들 간의 분별력을 만들어준다"며, "이직시장에서 평판조회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스펙터 서비스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점에서 유효하다고 보고 플랫폼 내에 평판 데이터가 누적되는 독특한 구조는 후발주자에게 큰 허들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리드 투자사인 스톰벤처스 남태희 대표와 김민주 심사역은 "스펙터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출시 1년반이라는 짧은 시간에 1,800여개의 다양한 산업, 규모의 B2B 고객을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채용 프로세스 전반으로 스펙터를 확대 적용하는 사용 패턴에서 앞으로의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며, "향후 평판을 넘어서 인재에 대한 가장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갖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기업의 HR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평판조회 등 인재검증이 보편적인 채용 절차와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구직자들에게는 커리어 브랜딩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 며, "좋은 구직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공정한 채용 시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08-29 09:30: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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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팝콘' 오늘 개막...글로벌 콘텐츠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이 오늘(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2022 서울 팝콘'은 글로벌 콘텐츠 마켓의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한국 닌텐도㈜ 등 145여 업체, 545부스가 참가해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OTT, NFT, 메타버스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제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올해 서울 팝콘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전 세계 26개국 30개의 캐릭터를 만나는 '월드 오브 캐릭터', 국내외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는 '아티스트 앨리', 유저 참여형 게임 챌린지 '오픈 게임 챌린지', 글로벌 온·오프라인 코스튬플레이어 대결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등을 진행해 전 세계 대중문화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국내외 문화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8월 26일(금)에는 NFT 전문 컨퍼런스 'NFT KOREA 2022'가 열린다. 배운철 한국 NFT 콘텐츠협회 위원장, 배운철 한국 NFT콘텐츠협회 위원장, 김일동 NFT 작가 등이 기조 연사로 나서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NFT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다룬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스테이지 이벤트도 준비됐다. 25일(목)에는 마블, DC 커버 아트로 유명한 이인혁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와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토크쇼가 펼쳐진다.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는 "서울 팝콘은 국가와 장르 제약 없이 콘텐츠들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를 목표로 한다"며,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팝 컬쳐를 사랑하는 팬들과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25 10:38:1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