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넷플릭스 오픈하우스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시연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이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열린 넷플릭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오픈하우스(Netflix Virtual Production Open House In Korea)' 행사에 참여해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콘텐츠 제작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일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업계 실무진들을 초대해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실사용된 가상 제작 기술 일부를 공개하는 자리로,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웨스트월드, 에픽게임즈, ARRI 코리아 등 VFX(시각특수효과) 및 관련 전문 기업들이 협력사로 참가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행사 기간 동안 웨스트월드, 자회사 브이에이 모팩(VA Mofac)과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시연에 나섰다. 현장 로케이션이나 세트를 가상 환경에서 미리 시각화해볼 수 있는 '버추얼 스카우팅(Virtual Scouting)' 기술과 실시간 렌더 엔진(Render Engine)을 이용한 버추얼 카메라를 통해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프리비즈(previsualization) 단계를 직접 구현했다. 이와 함께, 리얼타임 엔진과 카메라 트래킹(camera tracking) 기술을 조합한 3D-인카메라 VFX(ICVFX)를 통해 LED 월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제고했다. 또한, 해당 행사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영화 <1987>, <암살>로 유명한 김우형 촬영 감독이 전반적인 프로그램 총괄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계 관계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버추얼 프로덕션의 특장점과 효율성을 설명했다. 김동언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앞으로 국내 영화영상 제작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중요한 기술력"이라며,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넷플릭스와 함께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08:50:1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삼성SDS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지만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SDS는 2007년 구성된 오픈소스 담당 조직을 올해 초 개발, 보안, 법무, 특허 전문 인력을 보강한 오픈소스 사무국으로 확대해 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지원과 법적 분쟁 방지 역할을 강화했다. 김종필 삼성SDS 개발실장(부사장)은 "오픈소스 활용 증가로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오픈소스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보안 점검과 라이선스 준수를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4 09:15: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일론 머스크, 돌연 '트위터' 인수 안해...'거짓·불신·위반'이유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57조 2000억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가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 한 위반을 했다"면서 인수거래를 종료하겠다는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가짜 계정 현황 제공 관련한 계약상의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 그러면서 트위터가 합의서에 거짓된 내용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 파기의 책임을 트위터에 돌렸다. 트위터 측은 이같은 머스크의 파기 선언에 반발하며 인수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전했다. 브렛 테일러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머스크와 합의한 가격과 조건으로 거래를 종료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인수 합의를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가 (소송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번 파기 선언으로 10억 달러(1조3000억 원) 위약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가 인수자금 조달에 실패하거나 규제 당국이 인수를 막았을 때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머스크가 스스로 파기 선언을 할 경우 위약금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26일 트위터를 440억 달러(한화 57조 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에 사인을 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를 자처한 그는 트위터를 '디지털 마을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돌연 5월 중순 트위터의 가짜 계정 현황을 지적하면서 계약을 보류하고 파기하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트위터는 가짜 계정 비율은 5% 미만이라고 주장했지만 머스크 측은 불신을 이유로 들며 입증자료를 제시하라고 압박해왔다.

2022-07-10 09:03: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당근마켓 들어온 ‘남의집’, 서울·수도권 확대 오픈...취향 기반 서비스 각광

당근마켓에 들어온 '남의집'이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자들을 만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 '남의집'이 최근 당근마켓 '내 근처'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남의집'은 와인이나 베이킹, 글쓰기, 다도 등 다양한 취향을 연결하는 모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에서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 후 2개월만에 가입자수가 3배 넘게 늘며 초고속 성장했다. 동네 이웃들을 연결하는 당근마켓과 취향 커뮤니티 남의집이 만나 시너지를 내면서,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경기도, 인천까지 넓혔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이 직접 투자하기도 한 남의집은 투자 이후 월평균 모임수 30%, 거래액은 40%씩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당근마켓 서비스 연동까지 더해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이퍼로컬 생태계 역시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의집에서 모임을 주선하는 호스트들이 주로 지역 상권에서 지역 자원,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일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남의집을 통해 지역의 숨은 고수, 전문가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모임을 쉽게 발견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남의집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 '당근미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당근마켓에서 별도의 설치없이 서비스 페이지에서 바로 원하는 모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동네 가게나 작업실, 공방, 가정집 등 호스트가 초청한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며, 참여 조건이나 운영 방식도 호스트가 미리 안내한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서비스 화면 왼쪽 상단에 '책갈피' 버튼을 누르면, 당근마켓 홈피드에서 내게 맞는 모임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에게 남의집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취향 모임을 제안하는 남의집과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근마켓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가며 국내 No.1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우 당근마켓 신사업팀장은 "남의집은 당근마켓이 지향하는 '지역' 내 '소통', '연결'의 가치와 맞닿은 서비스다. 당근마켓과 남의집의 협력이 동네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하이퍼로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7-04 10:21: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내달 18~19일 코엑스서 '바이러스·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 개막 마이크로바이옴 응용분야에서 백신산업, 체외진단 분야까지 총망라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인 'ViBac 2022' 주최측은 오는 7월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를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른 제약 바이오 박람회와 다르게 민간 주도로 열리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2022)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충남 아산시가 후원하는 국내 첫 글로벌 산업 박람회다.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트렌드 컨퍼런스에선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데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날 1부 세션은 한국폴리텍대학 전형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 이제희 생물정보연구소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및 응용'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남대 김인섭 교수의 '바이러스 안전성 평가-바이러스 테스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강성균 시험책임자의 '바이러스 안전성평가-바이러스 제거 시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선 인천가톨릭대학원 헬스케어환경디자인학과 노태린 교수가 좌장에 오른다. 지난 4월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염병검사센터를 개소한 은평성모병원의 이제훈 센터장이 나와 '코로나19와 병원의 동고동락'이란 주제로 주기적인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선도적 진단검사 수행과 관련해 발표한다. 뒤를 이어 현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인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의 '재난 상황에서 병원기능의 변경 사례'와 김상일 양지병원장의 '코로나19 대응 양지병원 운영사례'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기관의 실적용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둘째 날에 열리는 2부 세션은 '백신 비즈니스 트렌드' 라는 주제를 놓고 전 얀센백신 안상점 대표가 좌장으로 나서 다양한 백신 연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본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송용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백신 면역증강제의 산업화 전략'이란 내용의 발표를 통해 면역증강제의 해외 산업화 사례 및 국내 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사업단 김용우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온 세계 국가들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산업 대표 기업들과 각계 각층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 분석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06:27: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2026년 매출 8000억 목표"

NHN클라우드가 올해 매출 목표 1600억원을 넘어 2026년 매출 8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센터투자를 통한 수익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겠다는 포부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에서 "최근 수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해왔다. '파트너 비즈니스'를 추구하면서 컨설팅·솔루션·서비스 파트너사 300여곳, 고객사 4000여곳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향후 공공 클라우드 부문에서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재 수주 현황은 공공 부문에서 30~40%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 6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공공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고 있다. 김대표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중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국내 데이터센터를 5개까지 늘리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지역 데이터센터 거점을 통해 '정보기술(IT) 제반 인프라 구축→지역인재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현재 가동 중인 미국·일본 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NHN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외 경남 김해, 전남 순천에도 데이터센터를 건립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엔 국내 판교, 평촌 이외 인프라 구축에 핵심역할을 할 광주, 경남, 전남 등 3개 데이터 센터가 추가돼 (이미 가동 중인) 일본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7개 데이터센터가 가동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9 10:43:5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모비두' 콘텐츠 제작사 '쇼플'인수...시너지 기대↑

원스탑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콘텐츠 제작사인 쇼플(대표 변재영)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를 런칭 한 후, 브랜드 기업 고객사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를 개발하여 빠르게 D2C라이브 시장으로 진입, 60곳 이상의 대형 기업 고객사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아왔다. 이와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인 '소스메이커스' 및 DMP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인 '소스애드' 까지 올인원 라이브커머스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며 2022년 B2B 고객 점유율 1위를 기록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비두의 이번 쇼플 인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롯데백화점, 지마켓 등 60여개 고객사에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비두는 5월에만 1천 회 이상 라이브 방송, 3천만이 넘는 방송 조회수, 1,500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발 맞춰 라이브커머스의 재미와 경험을 올리기 위한 콘텐츠가 뒷받침되어야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두었다. 쇼플은 변재영 대표가 2021년 2월 설립하여, 현재 잠실에 약 145평 규모의 스튜디오와 영화, 방송 등 콘텐츠 관련 전문 제작인력을 기반으로 컨셉과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고 있다. 모비두와 쇼플은 2021년 말 '소스메이커스' 사업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시작한 후로, 매 분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런칭해왔다. LF몰의 시즌제 오리지널 라이브 프로젝트에 토크쇼 방식의 라이브커머스 '리더스 패션(Leader's Fashion)' 과, 한국관광공사와 야놀자, SLL디랩과 함께 대한민국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심리치유 여행처방전 - 번아웃트래블(넉살, 카더가든 출연)' 을 진행하며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소스플렉스를 통해서 라이브 되는 방송 시청수가 월 평균 2천만을 돌파하면서 컨텐츠의 구매전환 효과를 데이터로 실감하고 있다. 결국 구매전환의 핵심은 가격경쟁력과 고객혜택을 넘어 재미와 소통이 수반된 콘텐츠가 답이다. 모비두는 판매 중심의 방송을 넘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끈끈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시도하고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려고 한다. 쇼플 인수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전했다. 변재영 쇼플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판매자는 단기 매출에 집중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송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나가고자 한다. 모비두는 기술 기반으로 고객접점을, 쇼플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 것이고, 앞으로 함께 콘텐츠형 쇼핑의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2-06-29 10:22:5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쏘카, 탄소중립 실천...전기차 이용하면 포인트 지급키로

쏘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포인트 사업을 접목한다. 쏘카가 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에 발맞춰 전기 자동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당 10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전기차 등의 무공해차를 대여하거나 전자영수증 발급, 그린 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 등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netzero)에 가입한 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면 적립 가능하다. 가입 후 최초 이용 시 탄소중립 실천 다짐금 5000원이 1회 제공되고 이후 연간 7만원 이내에서 전기차 이용 거리 ㎞당 10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별로 카드사 포인트나 현금으로 지급된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전기자동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공공 탄소저감을 위해서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10:07: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원투씨엠,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틱톡’과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국내 핀테크/O2O 전문기업인 원투씨엠 (대표 한정균)이 중국 No.1 SNS 서비스인 틱톡(TikTok)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틱톡(TikTok)은 2012년 설립한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다. 3초에서 3분까지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대형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원투씨엠의 스마트폰 인증 체제인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틱톡 내 프로필 사진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해당 매장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하게 하는 방식의 초기 서비스 모델로 시작했다. 작년 10월에 이미 클로즈(close)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2년 6월 현재 스탬프 서비스 관련 다양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황규중 원투씨엠 차이나 대표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다시 O2O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테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여 틱톡 사업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틱톡과의 계약은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매장에 적용한 곳에서 마케팅을 위해 매장에서 스탬프(Stamp)를 사용하는 흥미로운 영상을 틱톡에 올리면서,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어 틱톡 경영진들이 흥미를 보이면서 해당 제휴에 관한 논의가 시작됐다"며, "마케팅 서비스 뿐만 아니라 컨텐츠와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28 09:16: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AMCG, '차세대 심장진단기'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심자도시스템, GMP 인증이어…각종 심장질환 조기 진단 가능 국내 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심장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7일 ㈜AMCG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심장진단기기인 심자도시스템이 GMP인증을 받은데 이어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최근 취득했다. 심자도 시스템(Magneto cardio graph·MCG )은 검사시 방사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에서 발생하는 생체 자기를 측정해 각종 심장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아울러 태아의 심장질환, 부정맥의 원인 진단 및 기존의 검사는 물론 확인이 거의 불가능했던 허혈증, 심장 돌연사 예측도 가능하다. 또 심장 이상,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으면서도 기존 검사 방식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3차원 실시간 검사도 할 수 있는 첨단 혁신기술이다. 심자도시스템은 1963년 미국에서 맥피(MCfee)와 보울(Baule)에 의해 시작된 기술로서 한국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용호 박사팀이 20년간 개발해왔다. 이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96채널의 시스템 개발을 완성했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심장진단 전문기업인 AMCG와 지난해 3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끝낸 바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히타치, 미국의 제네티시스, CMI 등의 제품이 있는데 이는 64채널 이하의 제품이 대부분이다. 해상도와 민감도 등 성능 및 기술 측면에서 한국 기술이 최소 5년이상 앞서 있다는 평가다. 세계심장학회 발표에 의하면 심전도 검사의 민감도가 30% 이하로 보고 되고 있다. 심전도 검사는 검사 오류 가능성도 높으며 심장박동의 이상 유무만 확인할 수 있을 뿐 부정맥의 위치나 예측같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관상동맥질환도 확인이 잘 안된다. 스탠트 시술 후 모니터링이나 태아의 검진, 스포츠 분야로 활용도 어렵다. 심장의 모양을 보거나 영상화하려면 MRI나 CT를 통해야 하지만 비용과 시간, 투입 인력 부담이 상당하다. 초음파는 심장의 모습만 볼 수 있고 CT와 조영술은 혈관진단에 치우치는 동시에 방사선 노출, 약물 부작용이라는 문제가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이용호 박사팀이 20여 년간 연구한 심자도시스템의 원천기술을 AMCG에 이전 완료한 심자도시스템은 심전도검사 및 보완검사시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소하는 동시에 3차원 실시간 검사가 가능해 심장병환자의 심장질환을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진단(민감도 90%이상)이 가능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심자도시스템은 심장질환의 모든 진단이 가능하고 다른 검사에 비해서 90%이상 민감도 및 특이도 등 진단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며 "짧은 진단시간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피로도가 낮고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이 없어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획기적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AMCG 한오석 대표는 "2년 전부터 관련기술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내에 약 5조원이상, 해외에서 100조원의 시장이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정확한 진단 표준을 만들기 위해 연내로 다기관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진출을 위한 FDA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대규모 생산, 판매를 위해 공장부지를 계약했으며 글로벌 대규모 투자유치도 준비중"이라며 "AMCG의 심자도장비를 조기 검진에 활용하면 국내에서 연간 150만명 이상의 심장질환 환자와 3만명 이상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국형 의료기가 글로벌 세계시장에 진출해 심장진단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7 14:12: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