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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 장관,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면담...농업협력 논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 및 케빈 치카 우라마 부총재와의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계기로 방한한 아데시나 총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면담이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의 농업협력을 지속 유지 및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와 관련 "'세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류 공통 과제인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양극화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특히 개도국들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아프리카개발은행 측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아데시나 총재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그간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했고, 향후 한국의 식량 증산 및 발전 경험뿐만 아니라 농업 혁신기술 분야 등에 대해서도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통해 널리 전파·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3-09-11 17:16:4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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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경기도와 공공급식 최초 광역단위 식재료 거래 개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는 11일부터 공사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를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란 기존에 시·군 단위로 각각 식재료 완제품을 매입해 납품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생산품목·납품가능량·운송거리 등을 고려해 원물을 도 단위로 매입 후 전처리 포장 등을 거쳐 광역거점물류센터를 통해 수요처로 납품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번 첫 광역 거래를 시작으로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 주문관리를 위해 사용해온 자체 급식시스템 사용을 중지하고,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 4100여 곳은 친환경 쌀 시범 거래 후 단계적으로 전체 농산물로 확대 예정이며, 이어 군부대까지 도내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광역 거래 성사를 위해 지난 1년간 경기도만의 특수한 공급방식, 광역 거점 배송체계, 계약재배, 안전성 관리, 원물 주문관리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 특화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공공급식용 농산물은 공급주체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도내 우선 공급하고, 축산물·수산물·가공품은 시·군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플랫폼 공동 구매로 도내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해냈다. 공사는 이에 따라 도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군부대 등 공공급식 수요처가 식재료의 계약부터 발주, 정산까지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 편리성과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전환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국내 급식 먹거리 안전관리는 물론 거래 투명성과 행정효율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면 ▲ 식품 안전기관 시스템 연계로 원산지·식품위생 위반 등 행정처분정보 활용한 부정당 업체 차단 ▲ 시스템 내 투명한 급식 보조금 관리 ▲ 납품 시 직인 전자화 등 행정 간소화 ▲ 전국 실시간 식재료 유통·소비 현황 통계 제공 등으로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과 운영관리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공사측 설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에 최초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광역형 식재료 거래모델을 도입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국내 공공급식 전반에 친환경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와 광역 거점 배송체계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저탄소 식단제공 등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7:16:4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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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태국 대표 한상기업과 저탄소 식생활·K-푸드 수출확대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태국 대표 한상 기업인 ㈜프로타이(대표이사 김부원)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타이는 1984년 태국에서 설립돼 태국 전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태국의 1세대 K-푸드 빅바이어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라고 aT는 밝혔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 K-푸드의 태국 수출 확대 ▲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부원 프로타이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 드라마 등이 태국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라며 "특히 김치 등 한국식품은 태국인 입맛에 잘 맞고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 만큼, 더욱 많은 현지인들이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K-푸드 기업들이 동남아 거점 국가인 태국 시장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공동 목표뿐만 아니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2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09-11 17:04:4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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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세안+3 쌀비축제' 연간 공여량 두배로...역내 식량안보 적극 나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애프터)를 통해 쌀 2000톤을 동남아 3개국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열린 G7 정상회담과 이달 6일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연간 공여물량을 기존 1000톤에서 2배로 확대한 것이다.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는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3국 간 식량부족, 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판매·장기차관·무상 지원하는 공공 비축제도이다. 이번에는 필리핀 750톤, 미얀마 750톤, 라오스 500톤 등이 공여된다. 또 지난 5월 태풍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서 2500톤의 긴급 식량지원을 애프터를 통해 요청함에 따라 애프터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요청물량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120만명이 약 4.2일간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750톤 사전비축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만9000톤의 쌀을 애프터 회원국에게 지원한 최대 공여국이며, 애프터 전체 물량 3만2000톤의 60%를 지원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식량 위기 공동대응 모델로 정착한 애프터를 통해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아세안 국가와의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9-11 16:41:2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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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에 정부·지자체 힘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이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중앙부처가 협조해 추진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산업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을 위한 관계부처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방시대위원회, 과기정통부, 국토부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인 전라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 진행 현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프로젝트별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등 중앙부처도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지역 입지를 위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들은 통신시설 확충, 전력공급 등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전라남도는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을, 경상북도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 강원도는 수열 연계형 K클라우드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해당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했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은 초기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관련 한전에 접수된 전력수전예정통지 중 비수도권 비중이 올해 6월 기준 45%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경북 포항, 전남 장성, 해남군 등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사례가 나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정책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센터가 지방으로 보다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한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1 16:2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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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곳 육성…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

정부가 글로벌 원전 수요 확대에 대응해 원전설비 중소·중견 수출기업 100곳을 집중 육성한다. 수출 경험이 없는 초보 원전설비 기업에도 밀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 공급망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이 목표다.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이 확대되며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주요국들의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능력이 악화된 상태로,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기회가 열린 셈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건설중인 원전은 57기로 1년 전보다 4기 늘었고, 계획중인 원전도 100기로 같은 기간 5기 추가됐다. 또 올해 7월 기준 30년 이상 가동중인 원전이 전세계 원전의 66%를 차지해 원전 설비 수요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원전수출 계약은 143건, 5억3000만달러 수준으로, 수출방식은 공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하도급 계약이 대부분이다. 중소기업 단독 수출은 건수 기준 9%에 불과하고 수출품목도 공조기, 밸브 등 비핵심 보조기기 중심이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 원전 공기업과 협력업체 간 동반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Two-track)전략을 해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전략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출경험은 없으나,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수출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술력과 수출 준비도, 추진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10월께 10개사 내외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누적 6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전설비 독자수출 경험을 보유한 40개사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특히 기존 여러 기관들이 각자 운영해온 마케팅·인증/등록·금융 등의 분야별 30개 수출지원 사업을 종합 패키지로 제공해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화 해 지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수출산업협회, 한수원, KOTRA, 원자력협력재단, 무역보험공사 등 5개 기관들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전략 수립, 품질인증 획득, 마케팅, 계약체결·납품까지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감안해 30개 사업 중 최적 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규모는 금융지원을 제외하고 연간 최대 4억원, 5년간 20억원이며, 향후 참여 지원기관을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프로그램 참여 기관 간담회를 개최, 각 기관별 역할과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이승렬 원전산업정책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그간 여러 기관들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원전설비 수출성과로 이어지는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 신설을 계기로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2027년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원전수출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과 더불어 2027년까지 5조원 규모의 원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1 15:59: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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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업급여 신규신청 7.2% 급증...지급액 다시 1조원대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급여 총 지급액은 다시 1조 원을 넘어섰다. 또 20대의 고용보험 가입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국내 일자리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8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수는 8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7.2%(6000명) 늘어났다. 증가폭이 4개월째 확대되고 있다. 신규신청자 수 증가폭은 올해 4월 3.1%에서 5월 2.1%로 둔화한 바 있다. 이후 6월 2.9%(2000명), 7월 4.4%(4000명) 등으로 반등한 데 이어 8월 들어 급증한 것이다. 고용부는 "건설업(2700명)과 교육서비스업(1900명), 제조업(1500명)을 중심으로 신규신청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8월 신규수급자를 포함한 총 실업급여 수급자 수 또한 62만7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1%(2만4000명) 늘었다. 총 지급액은 6.3%(618억 원) 불어난 1조4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6월 1조245억 원에서 7월 9582억 원으로 줄었으나 지난달 다시 1조원 대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1인당 지급액도 16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만5000원 늘었다. 지난달 국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년 전보다 2.4%(36만1000명) 증가한 152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849만 명으로 19만1000명, 여성은 673만5000명으로 17만 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30대(7만4000명)와 40대(8000명), 50대(9만7000명), 60대이상(21만4000명)에서 증가했으나 29세이하(-3만1000명)만 유일하게 줄어들었다. 고용부는 "29세이하의 감소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도소매(-2만3000명), 사업서비스(-8900명), 정보통신업(-8600명), 보건복지(-8500명) 등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29세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올해 4월(-3만 명), 5월(-2만6000명), 6월(-2만4000명), 7월(-3만1000명) 등 감소에 이어 8월에도 내림세를 이어 갔다. 사업자 규모별로, 300인 미만은 21만4000명, 300인 이상은 14만7000명 증가했다. 300인 미만은 제조업이 8만9000명, 보건복지가 8만9000명, 숙박음식이 3만3000명 늘었다. 300인 이상은 제조업(+2만9000명), 사업서비스(+2만7000명), 운수창고업(+2만1000명), 정보통신업(+1만9000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2023-09-11 14:58: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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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첨단인력양성...인공지능융합·저탄소 학과 10개 신설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훈련의 초점을 '디지털·저탄소'에 맞춘다.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11일 폴리텍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융합(AI+x)과 저탄소 분야 학과를 총 10개 신설해 인력 양성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신기술 직업훈련 확대로 산업의 디지털화 및 저탄소 전환에 따른 일자리·직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올해 300억 원을 투입해 폴리텍에 인공지능융합(AI+x), 저탄소 분야 학과를 각각 5개씩 추가로 신설한다. 기존 7개 캠퍼스 10개 과에서 14개 캠퍼스 20개 과로 규모를 확대한다. 교육훈련 인원은 기존 450명에서 90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학과 신설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AI산업안전시스템과를 비롯해 디지털기계시스템과, 전기자동차과 등이 새로 들어선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는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영상감시,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 사고와 재해를 예측·예방하는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기계시스템과는 기계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학과로 생산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설비 운영, 공정 관리를 교육한다. 전기자동차과는 내연기관차의 분해 정비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전기·전자 장치, 배터리 등을 다루는 친환경차 전문 진단·정비 인력을 키운다. 폴리텍은 산업 현장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학과를 유연하게 재편하면서 신기술 훈련 비중을 지속해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17년 9개 과였던 폴리텍 신기술 학과는 올해 93개 과로 10배가량 늘었다. 전체 학과의 37% 수준이다. 청년층의 신기술 분야 고수준 훈련 기회도 늘려나간다. 학력이 높은 청년 구직자 등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이테크과정'을 올해 1530명에서 2026년까지 2830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2023-09-11 14:28: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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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 12~13일 서울 개최

해양수산부가 11일 '제7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콘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해 유럽 및 북미지역 전문가들도 모인다.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와 덴마크, 싱가포르, 미국 등 유럽 및 아태지역 20개국 정부기관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해양디지털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①세계 해양디지털 시장의 성장 ②새로운 해양디지털 서비스 발전 방향 ③국제 탄소규제 전망과 해양 디지털의 역할 ④해양 미래를 바꿀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해양디지털 서비스·기술을 갖춘 국내기업과 수요가 있는 해외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및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선박의 탄소 저감 해결책을 제공하는 HD현대글로벌서비스(주)와 싱가포르 해운선사 간, 그리고 해양디지털 장비 제조 기업인 ㈜지씨와 글로벌 해양 정보통신기업인 노르웨이 콩스버그 노르콘트롤사 간 수출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12일 참석해 개회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2023-09-11 14:17:3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