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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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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재도전 성공 선배 조언 듣는 '라이스 투 밋유' 행사 열어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메타빌 김주안 대표 첫 멘토로 참여 재도전에 성공한 선배 기업인이 재도전을 꿈꾸는 후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라이스 투 밋유(Rice to meet you)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스 투 밋유'는 창진원이 올해 처음 기획한 재창업 관련 행사로 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선배 재창업가가 후배 재창업가에게 점심식사를 통해 조언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첫 행사에는 연쇄 창업가인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재창업가인 메타빌 김주안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설립 2년 만에 12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재가요양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후배들에게 ▲팀원들과의 사고 공유 ▲치열한 실패 분석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BM) 구축 등을 조언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성공한 창업가가 또 다른 창업가를 도와 성공으로 이끌고 연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한 '라이스 투 밋유'는 재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기적인 자리를 계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08:3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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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기업 금융지원 확대 나선다

금융당국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현장간담회'에서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 핀테크업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핀테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8곳과 금융·투자회사 7곳, 초기·중소형 핀테크 기업 10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등 혁신기업들이 최근 금리 상승과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핀테크 생태계가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를 살펴보고 이를 해소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투자회사들도 최근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확산하고, 전반적으로 핀테크 분야 투자가 위축된 분위기라고 전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투자 연속성 확보를 위한 투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과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최근 경제·금융 환경이 악화하면서 기업의 미래가치보다 매출 규모 등 현재가치에 중점을 둔 투자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정책금융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그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금융지원 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핀테크 분야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핀테크 산업 지원을 위해 은행권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용해온 '핀테크 혁신펀드'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2020∼2023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이 목표인데, 9월 말 현재 3216억원이 조성됐으며 이 중 2419억원 규모로 투자가 완료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이어 금융규제 샌드박스 참여 수요가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간담회 현장에서 제기된 사항들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8 16:46: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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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식리딩방 불공정거래 뿌리 뽑는다

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에게 특정 종목 매매를 부추기는 '주식 리딩방' 근절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불특정 다수에게 매매를 부추기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다"며 "리딩방 운영자의 허위 사실 유포, 선행 매매 등 다수 불공정 거래 혐의를 포착해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유형화한 불공정거래 혐의 사례는 ▲외부 세력과 공모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후 리딩방 회원들에겐 매수 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정 종목 추천 후 본인은 매도 ▲카카오톡 주식 리딩방에서 선행 매매 ▲증권 방송에 출연해 특정 종목 매수 추천 후 본인은 매도 등이다. 특히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활용해 특정 종목을 추천하면서 본인계산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해당 종목을 매도하는 등 선행매매하기도 했다. 또 다수의 증권방송에 출연해 특정 종목을 매수추천한 뒤 본인계산 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해당 종목을 팔아치우는 수법 등으로 선행매매를 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불법 리딩방 이용시 리딩방 운영자의 선행 매매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또 리딩방 운영자가 주가 상승을 목적으로 다량의 시세조종성 주문을 제출하면서 리딩방 회원에게도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때 주가조작 혐의를 같이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리딩방 관련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수사기관에 이첩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 주요 플랫폼을 통한 불공정거래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요플랫폼사업자가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리딩방 운영자의 시세 조종 행위에 가담해 시세 조종성 주문을 제출하는 데 동참하면 주가 조작 혐의를 받을 수 있다"며 "리딩방 운용자로부터 받은 미공개 정보로 시장에 참여할 경우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또는 시장 질서 교란 행위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8 16:40: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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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소재·부품·장비, 일본 중심→세계 공급망 확장"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정책 방향을 기존 일본과 주력산업 중심에서 전 세계 공급망과 첨단미래산업으로 확장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번째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일 수출규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기존 6대 분야,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바이오를 포함한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해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새로운 소부장 정책 방향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 공급망을 선도해, 경상수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핵심전략기술도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에서 바이오를 포함, 7대 분야로 넓힌다. 정부는 요소 등 중요도가 높은 범용품과 원소재도 '소부장 공급망 안정 품목'으로 별도 선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미-중 간 경쟁 심화, 공급망 블록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연이은 대응 충격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행 특정국 중심 대응책은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며 "경상수지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중간재(소재·부품), 자본재(장비)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 수출을 확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부장 공급망 위기에 민관이 합심해 적극 대응해왔으며, 그 결과 핵심 품목 대일 의존도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소부장 관련 기업의 협력사업 범위도 국내에서 해외 기업 간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주요 수입품목의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소부장 수출 기회로 활용하는 '글로벌 소부장 진출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민간 주도의 협력 생태계 확산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징후 조기파악 모니터링 체계 등도 차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 간 협력 사업은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행정 절차 지원 전담기관을 통해 공급기업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16:09: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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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세계로…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내달 열린다

서울 동대문 DDP서 9~11일 열려…15개국 이상 스타트업·투자자등 참가 혁신 스타트업 뽑는 '컴업 스타즈', 70곳 선정에 880곳 몰려 12.6대1 기록 이영 장관 "한국 혁신 스타트업 전세계와 교류 기회…해외 진출 계기 기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컴업(COMEUP) 2022'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다. 2019년 시작해 매년 약 5만명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컴업은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탈바꿈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기업인 중심 민간자문단(52명)이 프로그램 구성에 기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컴업에선 '파이어사이드 챗'(노변정담을 나누 듯 1명의 연사와 1명의 사회자가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는 것)과 패널토론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와 그에 따른 성장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과 쏘카의 박재욱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10x 이노베이션 랩 클라우스 뷔헤이지 대표 등 약 80명의 국내외 패널(연사)이 참여한다. 컴업 2022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컴업 스타즈'는 70개사 선정에 880개사가 신청해 12.6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국내·외 70개사에 대해서는 지난달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비즈매칭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본행사에서 IR피칭, 사후 비즈매칭까지 약 3개월간 단계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컴업 스타즈에서는 유니콘 리그를 신설했다. 유니콘 및 예비 유니콘기업과 루키, 로켓리그 기업과의 현장 멘토링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 글로벌 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자 하는 과제를 제시하는 '리버스 피치'를 도입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C-Lab, 현대자동차, IBM, 구글, MS 등 20개 내외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내·외 창업지원 기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과 대국민 참여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ITA(이탈리아 무역공사) 등 해외 협력 기관에서 운영하는 해외 진출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연계한 컴업스타즈 사전 워크숍과 부산 네트워크 행사를 추진해 지역 창업붐 확산에도 기여한다. 우아한형제들, 쏘카 등 컴업 참여 기업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일반국민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추진하기위해 지난 9월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열었고, 그 분위기를 컴업 2022로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컴업 2022를 통해 우리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와 교류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8 13:5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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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취업자 '음식업' 줄고, '배달업' 늘고…임금 격차 여전

코로나19 재유행 여파로 올해 상반기 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줄어든 반면 배달 등 운송업 취업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등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4월)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취업자 2807만8000명 가운데 음식점업 취업자는 15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000명(-2.8%) 감소했다. 올해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도 덩달아 줄었다. 보험 및 연금 관련 서비스업(-3만8000명), 은행 및 저축기관(-2만2000명) 등으로 감소했다. 이와 달리,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13만3000명)과 소화물 전문 운송업(5만2000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3만6000명) 등은 취업자가 증가했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음식점업 취업자가 줄었지만 5월부터는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정보통신(IT) 업종 호황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취업자, 배달 증가로 소화물 전문 운송업 취업자 등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들어서도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200만원 이상 벌어졌다. 월평균 임금 200만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는 전체의 25%, 400만원 이상 근로자는 20% 가량 차지했다. 특히, 4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를 업종별로 보면 관리자(80.8%),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34.2%), 사무 종사자(27.7%) 등이었다. 전체 근로자를 임금 수준별로 보면 200~300만원 미만(35.1%), 300~400만원 미만(19.5%), 100~200만원 미만(15.9%), 100만원 미만(9.4%) 순으로 집계됐다. 김경희 과장은 "상용근로자 비중이 늘고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월평균 임금 200만원 이상 근로자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22-10-18 13:39: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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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현장참가 등록 절찬리 진행...전년比 40% 확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3이 전년 대비 4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대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CES에는 수백 명의 업계 리더가 참여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와 지속가능성 등 여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NFT와 웹 3.0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련 세션도 대거 준비되어 있다. '현장참가'에 사전 등록한 미디어는 내년 1월 3일 화요일과 4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되는 프레스데이에 참가 가능하며, 행사 개막 전 미리 주요 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ES는 더욱 많은 수의 현장 참가자들과 만나기 위해 예년보다 더욱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번 CES 2023의 현장 참가자가 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중 삼분의 일 가량이 해외에서 직접 참가하는 현장 참가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독립적 감사를 받는 기술 행사 중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이다. 전년 대비 40% 이상 넓어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될 CES 2023에는 750개 이상의 테크 선도기업과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이끄는 2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애보트(Abbott), 아마존(Amazon), AMD, 구글(Google), 존디어(John Deere), 퀄컴(Qualcomm), 로쿠(Roku), 소니(Sony), 스텔란티스(Stellantis), 버라이존(Verizon) 등 1,3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CES 2023 전시 등록을 마쳤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 SK, LG, 롯데 등이 참여한다. CES 2023의 주요 주제는 ▲ 오토모티브 ▲ 디지털 헬스케어 ▲ 웹3.0과 메타버스 ▲ 지속가능성 ▲ 인간안보이다. 먼저, 오토모티브 분야는 CES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개 참관사가 자율주행, 전기차, 개인 모빌리티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애보트, 롯데헬스케어 등 여러 기업이 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하며, 국제 보건 형평성 증진에 기여할 기기 및 기술을 전시한다.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이는 웹3.0,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메타와 SK 등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등 포괄적이면서도 분산된 몰입적 가상 세계에서 인간이 일하고 노는 삶의 방식에 어떻게 혁명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존디어와 유망 스타트업들이 혁신 기술이 어떻게 에너지 보존 및 전력 생산량 증진, 식량난 해결,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도시 건설, 깨끗한 물 공급에 기여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CES는 행사 전반에서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와 함께 유엔(UN)의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에 기술이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CES 2023 현장참가를 희망하는 미디어는 CES 웹사이트를 통해 현장참가 등록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마친 현장참가 미디어는 오토모티브, 스타트업, 헬스케어를 비롯하여 올해 처음 제공되는 메타버스 콤보 투어 등 4가지 투어를 통해 CES 2023의 주요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2022-10-18 09:2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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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까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경보장치 달아야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운영 중인 사업장은 2년 뒤인 2024년 10월 18일까지 경보장치 등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서울 금천구 작업현장에서는 소화설비의 이산화탄소 방출로 인한 질식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당했다. 고용노동부가 18일 공표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운영 사업장 대상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이 신설,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방호구역이나 소화용기 보관 장소에는 산소 감지·경보장치 또는 이산화탄소 감지·경보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방호구역 내 출입구까지 대피거리가 10m 이상인 방호구역, 45㎏ 소화용기 100개 이상을 보관 중인 소화용기 보관실 등이 해당한다. 또, 관계자 사전지정 및 출입기록 작성관리, 출입 근로자에 대한 반기 1회 이상 교육 실시, 소화용기 및 배관밸브 교체 작업시 공기호흡기 지급 착용, 소화설비 작동 관련 전기, 배관 등 작업시 작업계획서 작성 의무 부여 등의 기준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사망사고가 많아 그동안 금지했던 굴착기를 사용한 인양 작업도 허용된다. 다만, 인양 작업 시 안전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아울러, 해당 사업장은 굴착기 선회 반경 내 근로자 출입 금지, 작업 전 후사경과 후방영상표시장치 등의 작동 여부 확인, 브레이커 등 작업장치 이탈방지용 잠금장치 체결, 운전원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 안전 기준도 지켜야 한다.

2022-10-18 09:24: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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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 캠코, 조국일가 빚 회수 미진·새출발 기금 '질타'

국회 정무위원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출발기금과 조국 (前)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채권 회수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현장 국정감사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최준우 주금공 사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세 기관을 향해 전체적으로 새출발기금 등 정책금융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질차했다. ◆새출발기금, 실효성 지적 우선 캠코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최대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캠코를 향해서 재연장된 코로나19 금융 지원이 새출발기금 기능과 중복된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새출발기금을 오래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실적은 예상보다 매우 저조하다"면서 "5번째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으로 상품 경쟁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3개월 연체해서 부실 차주가 되지 않으면 부실 우려 차주로 분류돼 신복위로 가게 되지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차주는 3년 내 개인회생, 파산을 택하고 싶은 경우도 생긴다"면서 "이런 차주들의 애로사항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캠코 외에도 파산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남주 캠코 사장은 "새출발기금은 영업일수로 12일 정도 됐는데 50만명 정도 참여했다"면서 "정부에서 시행한 상환유예·만기연장으로 보완 상품이 있어 신청률이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새출발기금 운영에 따른 경영평가 불이익 '우려' 이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년간 총 800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한 캠코가 새출발기금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 14조400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새출발기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캠코가 자체적으로 5조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재무상황 관리 배점이 2배 늘었다"고 지적헸다. 또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방안 수정본에서는 공공기관의 부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캠코의 공사채 발행은 공공기관 평가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해 직원에게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공기관 종합평가에서 1~2점 차이로 S 등급과 A 등급이 엇갈리는데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갈 경우 기본점수가 20점은 깎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캠코 직원들이 국정과제를 열심히 할수록 공공기관 평가가 안 좋아지는 것인데,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기존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정부에서도 캠코의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해 3조원 규모인 법정자본금 상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정과제인 부분을 감안해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얘기하고 있다. 어느 정도 수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새출발기금은 국정과제로서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기재부에 이를 감안해줘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내용이 수용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캠코, 조국 일가 나라 빚 '136.6억' 적극 회수해야 마지막으로 조국 전 장관 일가의 갚지 않는 나라 빚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캠코의 회수 의지가 미진하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제출받은 조국 일가의 채권 원리금이 2022년 9월 말 기준 136억6000만원이고, 이자는 원금 잔액의 5배를 넘는 114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캠코가 보유 중인 조국 일가 채권은 웅동학원 채권과 기술보증기금 채권으로 구성되며, 무담보채권으로 구성된다. 강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일가가 갚지 않은 나라 빛이 늘고 있다. 1999년 캠코가 조국 일가 채권을 인수한 이후 2022년 현재까지 단 두차례만 채권을 회수했다"면서 "기술보증기금채권은 2013년 이후 단 한 번도 채권을 회수된 적 없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캠코는 2001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채권 변제를 독촉한 횟수가 58회에 그쳤다. 이어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분명히 해당 일가가 보유한 채권에 대한 회수방안을 주문했으나 굉장히 실망스럽다"며 "지난 1년간 한 조치는 채무 변제 안내장 10번 발송, 전화 상담 3회, 재산 조사 1회 밖에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남주 캠코 사장은 "웅동학원 관련해서는 '상속 한정승인'으로 학교 법인에 대해 회수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정승인은 재산과 빚을 상속받되 '물려받은 재산만큼만' 빚을 갚는 제도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접근이 어렵지만, 독촉하고 찾아가는 등 채권 회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도 있었고, 이를 반영해 시민신고제도 등 은닉재산신고센터 구축 노력 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캠코가 채권 회수를 위한 강화된 채권 회수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하다면 법률적 검토까지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0-18 07:40: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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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주금공 '진땀'…안심전환대출 질타 쏟아져

안심전환대출 실적 저조는 수요예측에 실패한 주택금융공사의 책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 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한국주택금융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책금융 상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은 주금공의 안심전환대출이 현실성 없는 조건 때문에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질책을 쏟아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대한 첫 질의를 통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의 저조한 실적과 올해 정책 모기시 총 지원 실적의 급감은 수요예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정책실패"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수요예측이 완전히 실패했다"며 "애초에 고정금리 정책금융을 쓸모없게 만들어놓고 이제와 안심전환대출을 홍보하는 건 조삼모사"라고 꼬집었다. 이어 "고정금리 정책금융상품을 제대로 내놓아야 주택금융공사가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며 "주택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만큼, 주먹구구식 운영이 아니라 정책 모기지 실적 상승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적격대출의 저조한 실적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애초에 금리 인상기에 대비한 상품이 준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금리는 시중은행 금리와도 별 차이가 없다"며 "고정금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올려놓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저조한 안심전환대출 신청 배경에 대해,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이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도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금리 조정 주기가 도래하지 않은 차주들이 대환을 꺼리고 있다"며 "또 금리 일부가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까지 복합적으호 작용해 당초 생각보다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꾸준히 올리겠다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말을 하는가 싶다"며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기 어렵게된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기준 신청률은 13.2%로 신청 며칠 만에 마감됐던 과거 안심전환대출 시행 때와는 다르다"라며 "추측보다 매우 저조한 비율인 것은 신청 요건이 너무 현실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도 "안심전환대출 신청 요건인 4억원 이하 주택은 서울만 해도 2%에 그칠 정도인 만큼 공급자들의 현실적 필요만 생각했지 수요자는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준우 사장은 신청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주택가격 기준 상향도 다음 달 11월7일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우 사장은 "오늘까지 신청을 마감하기로 했으나 10월 말까지 신청받고 11월 7일부터 주택가격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다"며 "현재 차주들이 금리조정 주기에 있기 때문에 대환을 안 하고 있어 기다리고 있다. 가장 어려운 이들부터 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2-10-18 07:38:4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