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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돕는다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진공은 오는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충격 등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특수채무자 리부트(Re-boot·재시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리부트 캠페인에선 실패경험이 있는 63명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32억원의 채무감면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이번 2차 캠페인에서도 회수 가능성이 낮아 회계상 손실처리한 대출채권인 특수채권의 최고 감면비율인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90%)를 일괄 적용하고,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해준다 아울러, 신용불량정보 해제 조건은 상환예정금액의 10분의1에서 20분의 1로 대폭 낮췄다. 캠페인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피해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특수채무자가 상환유예를 요청하면 6개월씩 최대 2년간 유예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40세 미만의 청년 특수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수요를 우선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청년들의 빠른 신용회복과 경제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실패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정책금융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40세 미만 청년 특수채무자들이 보다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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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과제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플랫폼' 4개월 대장정 마무리

8개 대기업 과제 제시…208개 스타트업 응모, 결선에 43개 진출 과제별 '해결사' 스타트업 2~3곳씩 최종 선정…1일 성과공유도 총 25억원 규모 정부 지원, 대기업과 공동사업·해외 진출 기회도 "제가 백종원 대표에게 스타트업 쓸만합니까라고 물었더니 '음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뭔가를 막 열심히 연구해서 비슷하게 맞춰갖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걸 그렇게 얘기하시면 어떠케유(웃음). 골목식당하면서 느끼는게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이 없고, 준비도 안돼 있다. 일반 소상공인들도 이런 솔루션을 준비해야 한다. IT가 외식업하고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능한 분들이나 창업한 분들이 외식업과 연관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됐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지난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더본창업설명회장. 더본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반점의 음식맛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음식의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무선통신, 영상분석, 분광학 등의 기술을 갖춘 6개 스타트업들이 찾기 위해 경연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박영선 장관과 백종원 대표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사람이 만드는 짬뽕의 맛을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통해 똑같이 구현해내는 것이 이날 스타트업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백 대표는 "저희에게 (음식에 관한)데이터가 많이 있다. 이걸 활용하려고 한다. 준비없이 창업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겐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어떻게 균일하게 내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음식에 관심을 갖는다면 획기적일 것이다. 균일한 맛과 매장에 도움이 되는 게 필요했는데 5년 안에 소상공인이 외식업할 때 도움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나 장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앞서 낸 '가맹점 음식 맛 균질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이날 경연과 심사위원들의 심층적인 심사와 논의를 거쳐 6개 스타트업 가운데 파이퀀트, 아비네트가 '해결사', '감별사'로 최종 선정됐다. 파이퀀트는 빛과 물질의 상관관계(스펙트럼 데이터)로 맛을 분석하는 음식 스캐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완성된 짬뽕 맛을 정확하게 구별해 주목받았다. 게다가 음식 스캐너는 휴대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현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비네트는 조리실 안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콘볼루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음식의 완숙도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조리사에게 음성으로 조리단계에 따라 적정한 조언을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효율적인 맛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기업이 낸 문제를 스타트업이 풀고 양측간 새로운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 7월 말 야심차게 시작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4개월 가량의 대장정을 마쳤다. 당초 공모전엔 208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었다. 이 가운데 엄선된 43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지난주까지 과제별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의 '짬뽕 맛 식별 기술'을 비롯해 ▲KT(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로레알코리아(화장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 ▲SK텔레콤(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필립스코리아(환자 원격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 기반 환자상태 분석) ▲LG유플러스(모바일 야구 생동감 극대화) ▲KBS(드라마 시청률 예측) ▲LG디스플레이(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콘텐츠)가 이번에 과제를 던진 기업들이다. 결선 결과 대기업별 선정 스타트업 명단엔 ▲망그로브, 이너테인먼트, 이루다(KT) ▲슈퍼무브, 위밋(SK텔레콤) ▲메디픽셀, 메쥬, 뷰노(필립스) ▲랩투아이, 픽셀스코프(LG유플러스) ▲버시스, 비주얼, 올블랑(LG디스플레이) ▲디다이브, 코어닷투데이, 텐디(KBS)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기부는 이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일 성과공유대회를 별도로 열 계획이다. 또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최대 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 등 2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20-11-29 10:4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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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 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희귀병인 'LSD'는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기관인 '리소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체내에 지속 축적돼 심각한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LSD로 인한 대사질환 질병은 뮤코다당증 등 5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400여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재 LSD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ERT 요법으로 주로 치료하는데, 이러한 1세대 치료법은 1~2주에 한번씩 내원해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양사는 반감기 개선은 물론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한미의 장기 지속형 신약 개발 역량과 녹십자의 희귀질환 E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업화까지의 개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2월부터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양사 역량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양사 협력이 환자들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7 15:23: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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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뉴딜 본격 시동…민간 투자설명회 개최

금융위원회와 환경부, 기획재정부가 26일 그린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사업자와 투자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뉴딜 투자설명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그린뉴딜의 핵심분야인 친환경 미래차(전기·수소차)와 녹색산업 분야의 주요정책방향, 이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녹색 금융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친환경 미래차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수소충전소에 연료구입비를 지원하고 수소 공급단가를 인하해 충전소 운영 경제성을 확보한다. 또 택시 버스등 생활과 밀접한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고 케이-이브이(K-EV)100 캠페인을 통해 민간부문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K-EV100 캠페인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2030년까지 보유·임차 차량 100%를 미래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녹색산업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업으로 그린기업 전용 벤처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하여 유망 그린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에 소요되는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 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업 촉진을 위한 집적지역을 조성하고, 기업 현장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중 유동성을 그린뉴딜 분야로 유도하기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녹색금융 제도의 기초가 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침서(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뉴딜 투자설명회는 12월 중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친환경선박 등 여타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0-11-26 15:53: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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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현실로..신규 확진자 8개월만에 500명대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번지며 일일 확진자 수가 8개월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신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201명 늘어난 5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은 것은 신천지예수교를 중심으로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서울 208명, 경기 177명 등에서 402명이 발생하며 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 역시 200명대가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키웠다. 감염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젊은층 감염도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30대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우리가 생활하는 어느 곳에서나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가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이번 주 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어 다음 주 반전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이번 주 까지는 확진자 수가 확대될 것으로 보지만 다음 주 정도 되면 반전 추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논의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손 반장은 "수도권 2.5단계 격상 기준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 계속 나오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라서 오늘 격상을 말하는 것은 기준상 맞지 않고, 또 2단계 격상의 효과성을 판단하기 전에는 이르다고 본다"며 "거리두기 효과를 보며 격상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6 14:27: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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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시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6종' 해외공급 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진단(PCR) 진단키트 제품 6종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제품들은 신속진단을 위한 '에이큐탑시리즈' 2종과 정밀진단을 위한 3종의 '유탑시리즈', 검체채취 도구인 '탑바이러스컬렉션키트'로 코로나19 진단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진단 플랫폼'이다. 에이큐탑 시리즈(에이큐탑, 에이큐탑플러스)는 루프매개 등온증폭방식의 PCR진단기술로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이 특징으로, 응급 선별검사나 공항·항만에서의 출입국자 검사 등에 유용하다. 유탑시리즈중 '유탑'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진행한 긴급사용승인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에서 160여개 제품 중 민감도 3위를 차지했으며 '유탑플러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유전자 4종 모두를 검출할 수 있다. '유탑사스플루'는 코로나19뿐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한 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판매하는 시선바이오의 6개 제품 전체가 유럽 체외진단용의료기기 인증(CE-IVD)을 받았으며 3개(에이큐탑시리즈, 유탑)가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아 미국·유럽에서 즉시 판매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양대 시장을 거점으로 해외지사·법인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들의 국제허가신청 및 수출을 적극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우선 6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한편, 추후 시선바이오의 다른 제품들로도 계약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시선바이오의 우수한 진단키트를 세계에 공급하는 한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등 당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들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대웅제약이 세계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6 13:04: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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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무역보험公과 업무협약…전방위 수출 지원 체계 완성

수출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공동 모색키로 교차 금융지원, 해외 소재 기업 신용조사 지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전방위 수출 지원 체계를 완벽하게 갖췄다. 중진공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26일 무보 서울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이인호 무보 사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원화강세 등 무역환경의 불안정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중진공과 무보는 수출 성장단계별로 맞춤 지원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 ▲중진공 수출 지원 사업과 무보 보증보험 연계 ▲교차 금융지원 ▲해외소재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지원을 함께한다. 또 수출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기업에게는 무역보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수출 초기 거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출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수출 안전망 제공으로 바이어, 신용장, 수입국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수출 유망기업에게는 200억원 수준의 상호 교차 금융도 지원한다. 중진공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무보의 수출신용보증 발급 우수기업을 상호 추천하고 한도확대, 심사간소화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협업 지원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5회씩 해외 바이어에 대한 무료 신용조사를 지원해 안전한 무역거래를 돕는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달 말 수출 중소기업의 운송 및 운임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해운선사, 한국선주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이달 3일과 12일에 각각 목포와 인천에서 수출기업과 수출애로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무역 2조달러, 20만 수출 중소기업 양성을 위한 '무역 디지털 전환 대책'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보, 무역협회와 4자 협약도 체결했다. 이어서 이날 무보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코로나19와 무역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체계를 전방위로 완성하게 됐다는 평가다. 김학도 이사장은 "무보와 함께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수출 안전망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현해내겠다"고 밝혔다.

2020-11-26 12:2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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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산업 이끌 유망 中企 100곳 발굴…1조4천억 쏟는다

중기부, 지역균형 뉴딜 촉진위한 지역혁신 기업 육성전략 발표 시도별 지역주력산업 48개, 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해 재편키로 박영선 "지역 위기 극복, 균형 발전 위해…일자리 8만개 창출" 정부가 지역 발전과 산업을 이끌 유망중소기업 100곳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1조4000억원을 지원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도별로 육성하고 있는 지역주력산업 48개도 '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해 재편한다. 지역에 있는 민간, 공공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뉴딜펀드'도 권역별로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26일 연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전략은 지역균형 뉴딜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심화하는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지역의 대표 앵커기업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은 ▲지역균형 뉴딜 중심 지역주력산업 개편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지역주력산업 기업 기술개발, 자금·판로·인력 등 지역균형 뉴딜기업 지원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균형 뉴딜 거점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4가지 추진전략과 17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 이 가운데 지역균형 뉴딜 중심 지역주력산업 개편은 ▲디지털 뉴딜 관련 20개 산업·그린 뉴딜 관련 19개 산업 선정▲기존 산업 9개의 고부가가치화 병행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48개 지역주력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존산업을 대체하거나 영역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기존 주력산업 육성안을 보강한 것이다. 세종의 경우 기존의 '정밀의료' 분야에서 지역뉴딜을 위해 '스마트시티'로 바뀐다. '분산형 에너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집중했던 대구는 '고효율에너지시스템'으로 산업을 확장해 스마트에너지자립도시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지역균형 뉴딜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에 있는 민간, 앵커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권역별로 조성키로 했다. 권역별 모펀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펀드를 조성하고, 출자자 특성에 맞춰 유망업종이나 지역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 성장을 위한 마중물을 붓기 위해서다. 이는 광주·전남지역의 '한국전력 모펀드'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이 펀드의 경우 525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해 3개의 자펀드 총 880억원을 전력,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역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다만 지역뉴딜 벤처 펀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지역혁신 중소기업 성장 거점도 조성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 규제자유특구를 지역뉴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구 신규 지정 시 디지털·그린 등 뉴딜 관련 특구 지정을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 1개소, 중소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2개소 등 뉴딜 관련 기업거점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조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지역앵커기업과 창업·중소기업 스마트 혁신지구를 구축한다. 정부는 이밖에도 디지털 산업, 그린산업,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주력산업 범주도 3가지로 개편했다

2020-11-26 12:09: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