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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아이엠비디엑스 '액체생검 기술 활용 치료제 개발' 협약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왼쪽)와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가 지난 4일 항암표적 치료제 공동개발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종양 진단용 액체생검 기술 기업인 '아이엠비디엑스(IMBDx)'와 기술 활용 치료제 개발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아이엠비디엑스가 보유한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항암제 임상연구 진행 시 액체생검 기술을 적용해 동반진단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약제 내성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 및 변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 표적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액체생검 기술은 혈액, 척수액, 소변 등 체액에 존재하는 순환종양세포(CTC) 또는 순환종양DNA 등을 통해 유전정보를 획득 및 분석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채혈 또는 체액의 채취만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로,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샘플을 획득해야 하는 조직생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내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극미량의 혈액순환종양DNA를 검출하여 암을 진단 분석하는 액체생검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정밀 고감도 분석 기법을 통해 미량의 DNA를 감지하고 정량화가 가능한 알파리퀴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아이엠비디엑스의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신약 가치를 높이는 고도화된 진단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보령제약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항암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통해 진단에서 치료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어 항암부분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암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체생검 플랫폼은 맞춤 치료제 개발의 임상 성공률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항암제 부문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보령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액체생검 선도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조기 암진단 및 혁신신약 개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09:19:54 이세경 기자
대웅제약과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학생 교육봉사단 3기 모집

대웅제약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함께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이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와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의 내용을 직접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모집하는3기 봉사단은100명 규모로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시스템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지난해 느린학습자가 질병 증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참지마요 쉬운 글 도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다.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 형태로 구성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쉬운 글 도서'도 제작, 배포해 발달장애인이 코로나19는 물론 감염병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8월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과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AAC 그림책을 만들어 배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과 관련 전문가들은 AAC 그림책이 실제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쉬운 글 도서와 AAC 그림책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학교, 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총 900여개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증상 표현의 어려움을 겪어온 발달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이와 같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09:16: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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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스타랩스, 클라우드·AI 빅데이터 분석 MOU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일 클라우드·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스타랩스와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영상 분석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스타랩스 이준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스타랩스는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8년까지 국내 최고의 디지털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AI를 이용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시스템과 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 무엇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이 최우선"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 부문에서 앞서가는 스타랩스와 협약을 맺게 돼 첨단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발 더 앞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의료서비스 개선과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09:13: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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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최인호 더불어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어제 모 언론은 고인의 정상적인 취업까지 문제 삼으며 이 대표와 연결시키는 보도를 했다"며 "고인이 생업을 위해 기업에 몸 담았던 것까지 당 대표와 불순하게 연관시키려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사진 뉴시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관광 등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이 만료되면서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수능이 끝난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전국적으로 대학별고사를 치르기 위해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지역 이동이 이뤄지면서 교육·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상운송수지가 처음으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수산물 수출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경기 반등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서울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 480동을 선별해 화재안전성능보강 공사비로 건축물당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이 이번엔 결론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를 중심으로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수주 물량이 실적에 적용되기까지 2~3년 소요된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은 여전히 어둡다. ▲'친환경'을 향한 중소 제조업계의 발걸음이 바쁘다. 공산품 수요 및 제품 증가로 라벨, 포장재 등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박스 등 패키징 시장이 급성장해 이를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 확산에도 세계 교역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계 교약량은 10%대 감소폭을 나타낼 전망이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2700선을 돌파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곁불이 기업공개(IPO) 시장까지 옮겨 붙었다. ▲서울 은평구 수색8재정비촉진구역이 수색변전소 지중화 작업 진행과 함께 새 조합장이 선출되며 재개발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된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면세사업자가 재난으로 영업에 대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우 특허수수료를 깎아주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러한 조치에 당장 내년부터 코로나19 충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업계가 최근 수가 증가하는 시니어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략 및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12-07 07:00:05 송태화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코로나19 최대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된다. 6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연이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600명대를 넘나들며 조금도 진정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 특히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연말 까지 3주간 2.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에는 지역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단계 부터는 전국적 유행이 시작되는 단계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더욱 심해진다. 우선 중점괄리 시설 가운데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노래방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에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수도권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만 가능하고 식당은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식당과 카페, 마트, 상점 등이 모두 밤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하며,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도 불가능하다. 2.5단계가 시행되면 전 수도권에 PC방·영화관·오락실·멀티방·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이미 이와 같은 조치가 시행 중이다. 또 2.5단계에선 50명 이하의 집합·모임이 금지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50: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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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미참의료인상에 김우정 원장, 비전케어 선정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비전케어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이번 수상자인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단체 비전케어는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자들을 대상으로 326회의 무료 안과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특히 현지 안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안과의사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 협력단체로도 활동하며 세계적 보건환경 개선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14개국에 방역용품,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긴급구호 활동도 벌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시상이 시작됐던 19년 전보다 현재가 더 따뜻하고 가치있는 사회가 됐음을 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느낀다"며 "무엇보다 올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의료현장 최전선을 묵묵히 지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릴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최소 인원 50명 미만이 참석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48:50 이세경 기자
거리두기 조치 연이은 실패..전문가들 3단계 격상 주문 이어져

이제까지 이어져온 수도권의 방역 조치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2단계+α' 조치가 일주일간 이어져왔지만 수도권 확진자수는 역대 최대로 치솟았다. 경제적 타격을 우려해 격상 대신 정밀 방역을 선택한 정부는 안이한 조치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2.5단계 역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6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 상황을 '최대 위기'라고 평가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 늘어나며 다시 600명대로 치솟았다.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가 시행된 지난 주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500명대와 600명대를 넘나들며 전혀 진정되지 않았다. 특히 수도권에선 470명이 집중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4일간 연일 400명대를 넘어섰다. 전체 확진자의 70%에 달한다. 더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지난 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 이달 1일 2단계+α까지 세차례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 왔지만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전국 400~500명 발생)을 충족했음에도 현행 2단계를 유지하며 사우나·한증막 감염 위험 시설을 중단하는 '+α' 조치를 감행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게 될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 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그러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야만 평온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더욱 강한 거리두기 조치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 관련 대정부 권고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일시적으로라도 3단계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의협은 "사람들 교류가 잦은 연말인데다 수능 이후에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외부활동이 예상된다"며 "최근 상황을 고려한다면 12월 초중순에는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에 1∼2주의 단기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47: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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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명호 부산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센터 매니저

<인터뷰> 김명호 부산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총괄매니저 "거창한 얘기들보다는 같이 밥먹으며 나눴던 몇 마디가 힘이 된 사례가 훨씬 더 많습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김명호 총괄매니저(64)는 1인창조기업들의 인큐베이팅에 있어 경험과 지식 전달같은 직접적 지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한다. "인큐베이팅 담당자 입장에서 1인창조기업을 지원할 때 어려운 점은 그들이 각양각색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고 있습니다. 틈나는 대로 대화하고 식사하고 유대관계를 갖습니다. 세미나나 네트워킹 행사도 좋지만 그런 행사에서는 각각의 1인창조기업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없거든요. 오히려 같이 편하게 나눈 이야기들이 인큐베이팅의 핵심포인트를 찾게 해주죠." 센터에 입주한 1인기업들의 김 매니저에 대한 의존도는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 매니저는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상장회사 법무팀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나와 세종경영컨설팅 전무를 역임했다. 부산카톨릭대 경영학부에서 외래교수로 기업관계법을, 동아대 부동산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부동산관계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 1인창조기업들을 위한 민간 인큐베이터로 맹활약 중이다. 그가 책임지고 있는 서면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에 의해 지방에서는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12년차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베이스캠프인 셈이다. 실제로 창업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세무회계에서 법률상담, 번역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그의 활동범위는 부산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업지원을 위해서라면 서울과 수도권을 오르내리는 것도 마다않는 것은 물론 가까운 지역의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들과 협력한다. 최근에도 부산과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센터들과 손잡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자금유치를 도와주는 행사를 가졌다. "1인창조기업은 굉장히 스피드해요. 1인창조기업은 주도적이에요. 창업 자체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비전, 기업의 목적을 중심으로 도와주어야 해요. 예를 들어 한 1인창조기업이 의료분야 사업계획을 하고 있다면 '무엇을 해라', '어떻게 해라'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적합한 전문가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즉, '노우 훔(Know Whom)'이 인큐베이팅의 핵심이더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사람을 무턱대고 연결할 수는 없다. 맞춤식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게 해주거나 동종업계 네트워킹을 해줘야 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종업체끼리의 네트워킹도 해줘야 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아이디어(Idea)', '아이템(Item)', '아이덴티티(Identity)'라는 이른바 '3I'로 정리한다.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도록 돕고 다음 단계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덴티티' 형성단계이다. 회사면 회사, 브랜드면 브랜드, 이렇게 특정한 정체성이 형성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김 매니저는 4차 산업시대로 들어서면서 1인기업이 대세가 되는 상황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1인창조기업은 혼자 모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의 네트워킹으로 협업하지 않으면 기획, 영업, 마케팅, 관리, 고객지원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 1대 1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협업과 네트워킹을 돕고 있으며 유무형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그는 '지식창조형 창업'을 강조한다. 음식점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제공해야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20세기형 생계형 창업이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를 중심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면 21세기의 지식창조형 창업은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기만의 전문성을 갈고 닦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열정 못지 않게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0-12-06 15:08:17 허의원 기자
英, 美 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원활한 공급이 최대 과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영국이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데 이어 미국과 유럽도 백신을 이달 중 승인할 것으로 예정상다. 한국 역시 이번주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을 공개한다.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면서 이젠 원활한 공급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지난 2일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세계 처음으로 승인한데 이어, 3일 바레인 역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을 허용했다. 영국은 이번 주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이번주 백신 승인을 결정한다.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 긴급 승인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7일에는 모더나 백신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사용 허가가 나는 대로 바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럽 역시 이달 중 화이자 백신에 대한 승인을 검토할 것으로 예정된다. 유럽 역시 이르면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면서 세계의 이목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공급량에 쏠렸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공급망 문제로 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기준 절반 수준인 5000만회분으로 낮췄다. 일부 백신 원료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백신 원료가 예정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모더나는 내년 1분기 중 1억~1억2500만회 접종분을 전세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8500만~1억회분이 미국에 제공된다. 최소 5000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모더나는 내년 한해동안 5억~10억회 접종분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이번 주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화이자, 모더나 등과도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수량과 계획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국내 기업들이 개발하는 백신도 속속 임상에 진입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는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 총 4개 백신이 임상에 돌입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4:33:3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