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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정원·한국벤처투자, 투자·후불형 R&D사업 '맞손'

원활한 R&D 선정 평가, 성과 확산 위해 기관 역량 모으기로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투자형·후불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뭉쳤다.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에 대해 원활한 R&D 선정 평가와 성과 확산을 위해 기관별 전문 역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원사업을 연계하기 위해서다. 20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투자형 R&D'는 민간 벤처캐피탈이 선별해 미리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매칭투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R&D사업으로 올해 7월 처음 도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투자형R&D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평가와 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기보와 기정원은 R&D 지원 및 기술평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 대상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현재 관련 펀드 규모는 165억원으로 내년 초까지 335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장비분야, 비대면분야로 한정해 투자건당 최대 1배수, 20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강소기업 100' 해당 기업은 최대 2배수, 30억원을 지원한다. 최종 투자 지원 대상은 이들 3개 기관의 평가를 종합해 오늘 10월 중 선정한다. '후불형R&D'는 기업에게 선 지급한 25%의 출연금과 자체 재원으로 R&D를 먼저 진행하고, 성공 판정을 받은 후 정부로부터 출연금의 나머지인 75%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후불형 R&D는 지원기업의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R&D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선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해 기술료 면제, 후속 R&D 지원, 전용 사업화자금을 보증하는 인센티브를 준다. 지난 8월 말 마감한 후불형R&D 접수 결과 총 122개 과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원스톱으로 선정한다. 기보 이종배 이사는 "이번 상호 협업을 통해 R&D사업 지원절차가 더욱 원활하게 되고 사업화 성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호간 전문성을 공유해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20 10: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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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딥러닝을 이용한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자동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코봇컴퍼니에 의뢰해 개발했다. 인공지능에 과거 20년간의 코스피 200지수 차트 14만장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생성된 향후 24일간의 예측차트가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인간이 정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학습방식과 달리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비지도 학습 방식이다. 인공지능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 (GAN :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알고리즘으로 한다.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는 차트의 변화율, 감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생성한 히트맵 이미지를 제공한다. 학습기간동안의 인공지능이 예측한 차트와 실제 과거 차트의 비교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이 된 시대에 더욱 진화된 인공지능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 코봇에 서비스 개발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용하고 쉬운 인공지능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18 14:58: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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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9월 올영세일 참여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이 17~23일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7일분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올리브영 첫 입점을 기념해 주요 매장에서 9월 한 달 간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해당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약 17% 할인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쏘몰 이뮨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올리브영 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리브영 입점 후 기존 고객은 물론, 더욱 많은 2030 소비자들이 오쏘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대표 구매 채널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입점과의 제휴로 오쏘몰 브랜드에 대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8 12:3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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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마이니굿모닝구미', 숙취해소기능 입증

일동제약이 자사 '마이니 굿모닝 구미'의 숙취해소 작용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한 '음주전후, 상쾌한 아침'을 위한 숙취해소용 젤리이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세~50세 남성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와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을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하였다. 시험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및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값에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일동제약 측은 숙취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음주 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과 관련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등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이 입증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효과와 근거를 부각시켜 제품의 속성 및 차별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8 12:30: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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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선택한 '완전두유', 공식 브랜드사이트 런칭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이 선택한 국내 대표 두유 브랜드인 '완전두유'를 온라인에서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미헬스케어는 완전두유의 각종 정보를 담은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새롭게 런칭하고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브랜드 스토리 ▲제품 정보 ▲뉴스&이벤트 ▲소셜라이브(인스타그램 게시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완전두유 전 제품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제품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 정보탭에서는 각 제품별 특장점 및 영양정보 확인은 물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완전두유는 한미헬스케어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한 두유브랜드로,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콩 본연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았다. 완전두유는 국산콩 100%에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시그니처라인(3종), 유산균 사균체 100억마리가 함유된 프리미엄라인(7종)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라인(6종)으로 나뉘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완전두유 공식 모델로 선정한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의 완전두유 광고는 물론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런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 중 3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완전두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헬스케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한편, SNS 이벤트 및 완전두유 브랜드 영상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완전두유에는 두유 및 유제품군 중 최초로 환경을 생각한 종이빨대가 '완전두유 1000'을 시작으로 적용됐다. 완전두유는 지난 5월 고아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35만팩의 제품이 기증되기도 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완전두유는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영양 간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속 필수 식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6:1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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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급결제 법규 개선 세미나..."지급결제 규제 권한 가져야"

주요국 중앙은행의 자금결제 시스템에대한 감시권한/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국내 지급결제 법규체계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주제로 1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급결제는 현금, 어음·수표,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에 의한 계좌이체 등 지급수단을 거래상대방에게 건네줌으로써 거래당사자 사이의 채권·채무관계를 종결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금융거래법 등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국내 지급결제 법규 개편 과정에 필요한 중앙은행 역할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와 국내외 지급결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비공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 1세션에서는 주요국의 지급결제 감시·감독 법규체계를 주제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의 지급결제 감시·감독 법규체계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지급결제 법규체계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주요국 중앙은행은 금융기관 간 최종자금 결제 처리를 위해 거액 결제시스템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소액자금이체에 대해선 연중무휴 실시간 총액결제(RTGS)방식으로 처리하는 신속자금 이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은 시스템 감시 감독 권한 역시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행은'주요국 지급결제시스템 및 관련 법규체계' 조사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중앙은행은 지급결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료제출요구권, 시정조치권 등 폭넓은 감시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중앙은행법 또는 별도의 법률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중앙은행은 자금결제시스템(PS)을 제외한 중앙예탁기구(CSD), 중앙청산소(CCP), 거래정보저장소(TR) 등에 대한 감독 권한만 보유하고 자금결제시스템에 대해서는 제한적 권한만 보유한 상태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논의를 고찰하고 전자금융거래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지급결제 법규체계를 짚으면서 지급결제 중추기관인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은 금융결제국은 "핀테크 기업 등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시장 진입 가속화,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 등으로 지급결제 전반에 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급결제 참여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국은행이 규제 권한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7 16:14: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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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결제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덕봤다

소진공, 간편결제진흥원 자료 활용 서울 제로페이 사용액 1363억 분석 전체의 68.8%가 소상공인 점포서 사용…매출 8억 이하에 사용액 집중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2.7배 달해, 취업유발효과도 2312명으로 분석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로페이'로 결제한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반기에 지급한 재난지원금 가운데 제로페이 사용액의 약 70%가 소상공인 점포에서 쓰여 소상공인들이 큰 덕을 봤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로 쓴 재난지원금 1363억원의 데이터를 활용, 분석해 17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가운데 68.8%인 937억400만원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됐다. 그중에서도 833억3700만원은 매출액 기준 8억원 이하의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소상공인 점포에서 결제가 이뤄졌다. 제로페이 결제금액 전체(1363억원) 중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에 851억8100만원이 쓰여 가장 많았고, 개인서비스업이 460억78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쓰인 제로페이 결제액은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7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결제액 1363억원은 2529억원(1.9배)의 생산유발효과와 1169억원(0.9배)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유발계수'로 따지는 생산유발효과는 해당 산업(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1원 발생했을때 이를 충족하기 위해 전산업(전지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생산효과 크기를 단위(원)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부가가치유발계수' 역시 해당 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최종수요가 1원 발생했을 때 전 산업(〃)지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부가가치 크기를 의미한다. 또 최종수요 10억원을 기준으로 전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고용인원을 측정한 취업유발효과도 2312명에 달했다. 특히 소상공인 가운데 제로페이 결제가 집중된 8억원 이하 점포의 경우 총 2264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42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8억원 이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재난지원금 18조원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로 사용한 1363억원만을 분석한 한계는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4:5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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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업종별 현장찾아 '애로 해결' 집중

서울 종로 셀비온 방문, 방사선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金 이사장 "중진공 다양한 사업 연계해 정책 지원 힘쓰겠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업종별 현장을 찾아 애로 해결에 집중하는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날 김학도 이사장은 서울 종로에 있는 ㈜셀비온을 방문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현장 등에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방사선 분야의 국내기술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 천기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하태성 서울방사선서비스 대표 등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인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사선 분야 기술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방사선 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필요한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방사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는 회원사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면서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매년 방사선 분야 기업에 300억~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5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수출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정책지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진단용 조영제, 암 진단·치료 의약품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셀비온의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보유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셀비온은 2016년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한 바이오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기술상장을 눈앞두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의료, 소재, 식품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방사선 기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혁신을 이끌 미래신산업"이라면서, "중진공은 방사선 분야의 생태계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09-17 12:0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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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 확대, 규제예보제 도입 '모색'

중기부,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 발표…中企 옴부즈만, 핵심 규제 정비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 지원 위해 창업 3년까지 16개 부담금 면제키로 청년내일채움공제, 피보험자 5인 미만 이노비즈·메인비즈 기업으로 확대 정부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을 늘리고,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에 대한 각종 부담금을 면제해준다. 앞으로는 폐업하고 3년이 지난 후 다시 동종 업종의 사업을 시작해도 창업으로 인정해준다.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규제예보제 도입도 검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규제혁신 과제로 ▲창업진입장벽 제거(6개)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촉진(3개) ▲중소·벤처 연구개발(R&D) 효율화(6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법령정비(5개) 등 20개를 꼽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이 폐업한 뒤 3년이 지나 동종업종에 대한 사업을 재개하면 창업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기존엔 기업이 폐업 이후 동종 업종을 다시 시작하면 창업이 아닌 것으로 분류했었다. 정부는 또 융·복합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의 범위를 개편하고,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에 대해 창업 후 3년 동안 16개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을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미만의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메인비즈기업(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또는 3년 동안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또 중소·벤처 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R&D 사업 수행기준을 표준화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참여기준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인허가 사항을 일괄 협의 사항으로 추가한다. 또 기존에는 창업기업이 부담금 면제 신청을 위해 일일이 부과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대신해서 부담금 면제 일괄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핵심 규제 45건을 개선했다. 규제 정비는 규제영향평가를 통한 규제피해 사전 예방 18건, 규제 현장 정비 27건 등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 규제 면제 및 대상 축소 6건 ▲ 규제 유에 및 공동이행 6건 ▲ 규제 현실화 및 명확화 6건 ▲ 창업·투자·연구 촉진 8건 ▲ 기업 자율·경쟁력 강화 10건 ▲ 행정 부담 경감 및 지원 9건 등이다. 중기부는 또 중소기업 규제를 신속히 알리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중소기업 영향을 분석하는 '기업참여 중소기업 규제예보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규제예보제는 ▲ 중소기업 핵심 규제 및 일자리 저해 규제 발굴 ▲ 규제정보 주요 내용 인포그래픽스 제공 ▲ AI를 활용해 최적의 전문가·이해관계자 선정 후 챗봇 등 여론조사 ▲ 피드백을 활용해 최적의 의견서 작성 제출 등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2020-09-17 11:39: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