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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이뮨온시아社와 면역항암제 5건 위탁 개발 계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가 15일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와 위탁개발(CDO)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시약 생산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뮨온시아의 CDO 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1월 CD47을 타깃으로 하는 이뮨온시아의 면역항암치료제의 위탁 개발에 착수했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개시 승인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을 제출했고, 한 달만인 4월 10일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세포주 개발 착수로부터 2년 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뮨온시아는 국내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2016년에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PD-L1을 타깃으로 하는 IMC-001의 국내 임상 2상, CD47을 타깃으로 하는 IMC-002의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50억원을 투자 받아 유망 바이오벤처로 주목을 받았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임상 단계의 PD-L1, CD47 타깃 약물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과제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양 사의 협업으로 인한 성공 사례가 있는 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CDO 계약 또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사업을 통해 이번 사례와 같은 '바이오테크와의 상생 사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CDO는 중소 바이오테크 기업에 세포주, 공정 및 제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바이오테크가 신약 개발에 쏟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를 경험한 바이오테크들이 또 다시 추가 물질 개발을 적극 의뢰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 수주는 55건이며 이 가운데 29건이 재계약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당사의 CDO 서비스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신약 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바이오테크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5 15:3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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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가시화..美 모더나 "임상결과 전원 항체 형성 확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에서 전원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모더나는 이르면 오는 27일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더나는 14일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시험 결과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연구에서 모더나 백신(mRNA-1273)을 맞은 지원자 전원에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가지는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mRNA-12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생산한 뒤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다. mRNA-1273의 주성분으로 이뤄진 리보핵산은 단백질 생산을 지휘하는 화학적 메신저 역할을 하는데, 이를 투여하면 코로나19의 단백질 스파이크와 같은 성질의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 투여 임상 연구는 백신의 안전성과 변역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는 18 세에서 55 세 사이의 45 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등록하고 25, 100, 250㎍(마이크로 그램) 등 모더나의 3가지 용량의 백신 예방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접종 결과,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실험군은 코로나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백신 접종 후 25㎍ 5명, 100㎍ 10명, 250㎍ 8명이 부작용을 보고했다. 이어 두 번째 백신 접종 후에는 25㎍ 그룹 중 7 명, 100㎍ 그룹의 15명, 250㎍ 그룹의 14명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들 중 80%는 피로와 오한, 60%는 두통과 근육통 등, 53%는 주사부위 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다만,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는 없었다. 이어지는 임상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더나는 오는 27일 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규모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 3상 연구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군을 중심으로 3만명의 성인을 모집한다. 임상 참가자들 중 한 그룹은 매월 1일과 29일에 그리고 29 일에 100㎍의 백신을 주사하고, 나머지 그룹은 위약을 주사해 비교한다. 참가자들 모두는 두 번째 투약을받은 후 2년 동안 추적 조사가 진행된다. 이 연구는 미국 전역의 87 개 지역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모더나 관계자는 "향후 연구가 모두 잘 진행된다면 2021 년부터 매년 약 5억회, 연간 최대 10 억회의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5 15:38: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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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이 10년새 가장 많이 구입한 지방 아파트는 "강원도'

최근 10년새(2010년 5월~2020년 5월)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는 12만840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강원도는 2만174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강원도는 대전광역시(7758건), 대구광역시(5257건), 광주광역시(5451건) 등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강원도지역을 많은 이유로 서울 집값 상승과 부동산 규제로 투자자들이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원도 내에서는 제2영동 영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의 개통이 이뤄지며 수도권과의 이동 시간을 점차 좁히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제2경춘국도 등 대형 SOC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강원도 등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높은 전세가율로 갭투자가 가능하다"며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층이 집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레이카운티',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등 신규 분양단지가 공급 계획돼 있다. 강원 속초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59~128㎡, 568가구를 분양한다. 동해 바다와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 실내골프클럽,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충남 당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15일 수청동 수청2지구 RH-1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84㎡ 1084가구를 분양한다.단지 인근에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연제구 거제2동 791-10번지 일원에 짓는 '레이카운티' 39~114㎡, 4470가구(임대 23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인접해 있고, 종합운동장역에서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이동이 쉽다. 경남 밀양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이달 내이동 133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560가구를 분양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동원개발이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50~84㎡, 627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7-15 12:53: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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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공직기강 특별지시

화순군은 군수의 '코로나19'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에 따라 강화된 공무원 준수 사항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3일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코로나19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공직자 준수 사항은 ▲타 지역 방문 자제 ▲당구장, 피시방, 노래방, 주점 등 감염 우려가 높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체육활동과 장소 출입 금지 ▲소규모 종교모임, 방문판매 등 밀폐·밀집 장소 참석 금지 ▲외출과 개인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구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골프를 금지하라"며 군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체의 행위 금지를 지시했다. 화순군은 특별지시와 관련 '공직기강 확립 집중 감찰'을 펼쳐 특별지시 사항 위반 사례를 적발하면, 평소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지난 2일에도 구 군수는 전 직원에게 회식 자제(금지), 퇴근 후 사적모임과 외출 자제, 식사 시간 외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한 바 있다. 구 군수는 "우리 군과 동일 생활권인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비상시국에 타 지자체 일부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했다"며 "전 직원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자 본연의 자세를 확고히 하고, 공직자로서 현 비상상황에 부합하게 처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 군수는 "광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밀폐·밀접·밀집 고위험 시설,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스크 상시 착용,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종교와 스포츠 동호회 활동 등을 자제해 달라"고 군민에게 당부했다.

2020-07-15 09:44: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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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적 창업 인규베이팅'사업자 모집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 3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마감 기한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우편·방문(나주시 배맷3길 19-3, 4층)또는 이메일(najugongik@hanmail.net)로 하면 된다. 단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았거나 타 사업 지원(협약)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심사 기준 및 서류, 면접, 대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담 멘토를 통한 1:1멘토링 △사회적경제 창업 기본교육 △기업니즈 맞춤형 연계 △인·지정 설립 지원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창업지원금 최대 500만원(평균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물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나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061-337-9907~8)으로 문의 하면 된다.

2020-07-15 09:43:46 강성대 기자
메디톡스 "대웅의 주장은 거짓, 명백한 진실 밝혀진 것" 맞불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문을 보지도 않은 채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일 대웅제약이 "미국 ITC의 예비판결은 명백한 오류가 있으며, 최종 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14일 "대웅제약이 언론에 제기한 모든 주장은 이미 ITC 행정판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내용일 뿐"이라며 "그들이 검토한 ITC의 예비판결문은 30일간 '비공개'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해당 판결문을 보지 않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거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ITC는 지난 7일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했다는 점을 인정, 10년간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제제의 수입을 금지하는 예비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전일 미국 ITC의 예비판결이 오류가 있다는 입장문을 냈다. 대웅제약측은 ITC가 양사의 보톨리눔 톡신 유전자 차이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며, 메디톡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인용해 추정 만으로 판결을 내린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측은 대웅제약이 그동안 양사 보톨리눔 톡신 균주의 DNA 분석 결과의 공개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반박했다. 특히, 대웅제약측은 DNA 분석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 노력했지만 ITC 행정판사는 상세한 검토를 거쳐 대웅제약 측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예비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해왔으나, ITC행정판사 '10년간 수입금지' 예비판결이 내려지자 ITC의 판결이 중대한 오류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약 282페이지에 달하는 예비판결 전문 공개되면 대웅제약은 더 이상 변명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TC는 1930년부터 현재까지 90여년간 제품 수입에 있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금지해 왔으며, 불공정한 무역 관행, 특히 영업비밀 도용의 이유로 인한 미국 시장 접근을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ITC 전체위원회는 영업비밀 도용으로 인한 제품은 위법 행위가 발생한 장소와 상관없이 미국시장으로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4 14:49: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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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젠바이오, 당뇨 치료 신물질 찾았다..원천특허 30개 보유

국내 바이오 기업이 버섯 균사체에서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생물자원을 발견했다. 퓨젠바이오는 14일 항당뇨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물질에 대한 세계 첫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당뇨는 물론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사진)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에 대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퓨젠바이오는 지난 2010년 버섯 균사체 연구 중 연구원 실수로 우연히 혼입된 하얀색 균주에서 항당뇨 효능을 발견했다. 지난 2011년 부터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10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생물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백색 부후균의 일종으로 2002년 일본 미야자키현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되었으나 식의약적 목적으로 연구한 것은 퓨젠바이오가 처음으로 최초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나라에서 이 생물자원에 대한 30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경희대병원에서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7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및 10년간의 기반 연구를 통해 세포의 대사와 관여된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당뇨의 근본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인체는 너무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내고 그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피로에 지쳐 줄어들고 사멸하게 되어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초래하게 된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는 즉시적인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나 세포의 대사 능력 회복을 통한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는 취약한 한계점이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 센터장 안철우 교수는 "새로운 생물 소재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임상에서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개선이 확인된 혁신적인 소재로 당뇨와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 소재,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3차례에 걸친 전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지표 개선 및 공복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도 원천특허를 확보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보 조성분(NDI) 인증을 진행중이다.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 대표는 "세리포리아는 인류에서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생리활성물질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크론병, 치매 등 항노화 기능 의약품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유효물질 분서과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4 14:39: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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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후관리 '전방위 지원'

김학도 이사장, 경남 창원 태림산업서 '소부장 간담회' 金 "세계적 수준 제조경쟁력 위해 기관들과 적극 협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1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태림산업을 방문, 관계자와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운영 전문인력 육성, 도입기업 사후 관리 등 전방위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1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태림산업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등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태림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어낸 대표적 성공사례"라면서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부터 도입기업 사후관리까지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소부장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부장 산업의 스마트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조업의 핵심인 소부장 영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과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지역 소부장 산업 동향 공유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 공유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정책 지원 방향 등이 두루 논의됐다. 김명한 신승정밀 대표는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선 스마트공장 구축 후 시설투자, 재직인력의 역량 향상, 우수인력 확보 등 후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며 "중진공은 자금, 인력, 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14일 경남 창원 태림산업에서 열린 소부장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왼쪽 6번째부터)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이와 관련해 중진공은 맞춤형 A/S 등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이 제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장 조직이 가진 접근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취약분야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서다. 간담회 이후 김 이사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태림산업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도 추가로 청취했다. 1986년 설립된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글로벌 기업인 독일 ZF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 개발·양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태림산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0-07-14 14:3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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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턴기업 스마트공장등 지원에 '최대 9억'

스마트공장 4억, 로봇활용 5억…9월15일까지 접수 정부가 해외에 공장을 뒀다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돕기 위해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제조로봇이나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를 계기로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서 국내로의 유턴을 활성화하는 '스마트 리쇼어링'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유턴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했다. 지원금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2 또는 Lv4 이상)을 구축할 경우엔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지원액도 당초의 1억5000만원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유턴기업이 첨단제조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연계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도의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중기부는 또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난 기업들의 유턴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정혁신 R&D' 사업 성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혁신 R&D' 사업은 노동집약적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은 9월에 공고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기술성·경제성·파급효과 등이 높은 자동차, 전기전자, 뿌리산업 등 3대 분야의 기술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0-07-14 12:00: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