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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식품접객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 중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비말(침방울)을 통한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코로나19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고 특히, 의무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와 방역에 드는 비용 등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방역 단계를 격상(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하고 시설별 방역 지침 준수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3일부터 관광진흥과 전 직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해 150㎡ 이상 업소의 발열체크(체온계 비치) 의무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점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와 함께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음식점 유형별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고위험 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업소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 기록관리, 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하루 2회 이상 실내 소독과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하도록 홍보, 점검하고 있다. 군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이용자에게 식사 전 손 소독(손 씻기),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하기, 대화 자제 등을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확산하는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상당수가 무증상자이고 전파력이 빠르다"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이니만큼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0-07-12 16:09: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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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끝]홀거 토스카 "포스트 코로나, 지속가능한 혁신 준비해야"

'코비드 코쿠닝(Covid Cocooning)'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누에고치(cocoon)를 뜻하는 코쿠닝은 위험한 환경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는 현상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경제활동과 생활의 중심이 안전한 집안으로 옮겨지면서 전례없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홀거 토스카 유니레버 식품 연구개발(R&D) 센터장은 "코비드 코쿠닝 현상은 앞으로 오래 지속되며 식품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중심에 두고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 까지 고려한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트로미디어가 주최한 '2020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2020)'에 기조강연자로 참여한 토스카 센터장은 식품과학 및 신선소비재 산업에서 30년을 일하며, 생명과학 기초연구부터 식품연구개발, 생산까지 전단계를 경험한 식품R&D 베테랑이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을 두루 경험하며,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와 미래식품 개발에 탁월한 인사이트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코로나19 이후 체감한 변화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세계 식품업계가 가장 먼저 직면한 것은 중국에 의존했던 공급의 중단이었다. 지난 5년간 식품산업은 주요 생산지가 비용이 저렴한 중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생산이 중단됐고, 국가 간 식자재의 운송이 중단되거나 운송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이제 기업들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재고량을 늘리고, 대체 식자재 사용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거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순화 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 소비자들의 생각도 바뀐 것 같다.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더욱 투명하고 명확한 정보를 원하고 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방식으로 운송이 되는지 등에 대한 투명셩을 요구한다. 이제 사람들은 우리의 사회와 환경이 얼마나 빨리 망가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됐고, 나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육류를 기피하고, 인공육과 식물성 고기 그리고 비건 음식들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수산업과 농업에 까지 이러한 동물 복지, 건강, 환경 문제가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본다." -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이어질 것으로 보나. "뉴노멀은 올드노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가 경제와 국민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사람들은 코로나가 인류의 마지막 전염병이 아닐 것을 알고, 안전한 환경을 찾아나서고 있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의 위기는 음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미 많은 시장에서 성장해왔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역시 코로나로 인해 더욱 빠르고 강하게 이어질 것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푸드테크의의 변화는. "로봇, 대체육과 같은 주요 트렌드는 코로나19 이후 훨씬 강화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로봇과 인공지능(AI)에 빠르고 쉽게 적응하고 있다. 로봇 카페와 무인 식당 등은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여겨져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주류 소비를 줄이고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음주는 우리 몸의 힘과 면역력을 낮추고 불안전한 행동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편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절제하는 삶을 벗어나거나, 삶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소득 소비계층의 경우 이러한 욕구가 매우 사치스러운 소비로 나타나 식품업계와 외식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 - 외식업계가 생존하기 위해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시 문을 연 후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안전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더 빨리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직원은 손님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훈련돼 있어야 한다. 특히 식당은 비대면 구매와 음식 배달로 새로운 이커머스 채널을 열어야 한다. 무엇보다 레스토랑이 가진 고유의 특성(DNA)을 유지하며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포장 방식은 또 다른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한국은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이 이미 활발하다. "한국의 이러한 배송 서비스는 코로나 이후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배달 속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도착시 식품 품질이 승자를 결정한다.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이나 리필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와 충성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포스트 코로나를 맞는 식품 기업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한다. "무엇보다 공급망의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 되도록 현지에서 자원을 찾고, 수입원에 대한 대체 재료를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모든 공급망과 제조 방법 등은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 해야 한다. 지속 가능성은 향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생산하는 제품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환경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질 경기 침체에 대비해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브랜드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본다.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에 브랜드의 의미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리는 것은 제조비용을 줄이는 것보다 유리할 것이다." - 한국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에 대한 규제가 많다. 코로나 이후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규제 시스템은 사실 소비자가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안전한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 장치다. 그런 의미에서 규제는 항상 필요하지만 새로운 혁신의 시장 진입을 막아서는 안된다. 식품 부문에는 안전 표준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있다. 이러한 합의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고, 제품의 안전과 품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새로운 제품의 제조, 혁신 자체를 막기 위한 것은 아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2 11:3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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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선정

나주시가 2021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6월 1일이다. 구국에 앞장섰던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 행사 격인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안부 주관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행안부는 지난 4월 한 달 간 실시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 울산 북구, 충남 부여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결과 나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1순위에 이어 전국 규모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에 선정되면서 호남을 넘어 전국에 으뜸가는 의향(義鄕)도시의 명성을 다시금 공고히 했다. 나주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전국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한양을 수복하고 호남을 지켜냈던 전라도 의병 정신의 산실로 꼽힌다. 특히 호남 최초의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린 '건재(健齋) 김천일' 선생을 시작으로, 구한말 호남의병의 최초 창의지이자, 호남에서 가장 많은 의병과 서훈자를 배출한 명실공이 호남의 의향(義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난 때마다 발휘해왔던 충의와 구국정신은 일제강점기 때에도 빛을 발했다.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가 바로 나주다. 특히 기념식이 열리는 2021년은 나주가 군(君)에서 시(市)로 승격된 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시는 시 승격 40주년과 연계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출향향우·의병문중 및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을 총망라해 나주의병정신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내년 6월 1일 '우리 모두 의병'을 주제로 임진왜란 발발 후 김천일 의병장의 출병식이 열렸던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을 비롯해 정렬사, 나주향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의병 출정식 재현, 기념음악회, 학술포럼, 체험·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의병의 달'로 지정하고 학교별 순회교육, 글짓기 대회, 의병 깃발 만들기 등 학생들의 의향정신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 의향정신은 결국 전라도 중심지였던 나주의 선비정신과 경제적 기반 위에서 태동했고 임진왜란부터 해방까지 나주인은 역사의 주인으로 활약했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남도역사공원 조성과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전라도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의 희망을 밝히는 사명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7-12 10:20: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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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반남면의용소방대, 철저한 코로나19 대비

나주시 반남면(면장 이경식)은 지난 9일 반남면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 주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반남'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방역활동에는 반남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반남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또한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개인별 방역 준수사항 등을 홍보했다. 반남면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폐쇄조치하고 매일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고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기선 의용소방대장은 "오늘 방역활동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로 모기 등 해충피해가 심해지기 전 주기적인 방역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켜내자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다함께 코로나19 에서 안전하고 청정한 반남면을 만드는 지킴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경식 반남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꾸준한 방역활동에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쾌적한 청정 반남 만들기에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2 10:19: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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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면 '애플수박' 본격 출하

화순군은 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 작목을 육성,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도곡면의 틈새작목으로 4개 농가가 시설하우스 0.6h에서 재배했다. 군은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등을 공급하고 정기적인 현장 기술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형 1~2kg 정도의 크기로 일반 수박 크기의 1/5 수준이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과 비교해 1/10 정도 더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출하한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국내 우량 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1.5~2kg 무게에 최대 12~13브릭스(Brix)의 고당도로 현재 4000~6000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가의 소득은 일반 수박보다 2배 정도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애플수박 재배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고품질 다수확 애플수박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실증재배와 생육단계별 현장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

2020-07-12 10:19: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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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위탁개발 속도..55건 달성, 재계약율 53%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이어 위탁개발(CDO)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진출 2년 만에 누적 수주 55건을 달성하고, 재계약율도 53%를 유지하며 고객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는 에스티큐브와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역관문억제제란 암세포 또는 면역세포의 면역반응 회피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시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이다. 삼성바이오가 위탁개발하는 STM418 항체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인 PD-1에서 당화의 기능을 밝혀내 찾아낸 새로운 PD-1 항체로, 지난 6월 캔서리서치에 논문이 등재되며 의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TM418 항체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와 함께 비임상과 글로벌 임상용 물질을 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 간 CDO 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3월 두 회사는 또 다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 물질 STT-003 항체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세계적인 CMO·CDO·위탁연구(CRO) 기업인 삼성바이오와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PD-1항체'에 대한 개발, 생산 계약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승인부터 품목 허가까지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기존 PD-1 항체보다 더 증가된 항암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의 CDO 누적 수주 계약 건수는 에스티큐브 추가 계약 까지 총 55건이다. 2018년 사업에 진출한 이래 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삼성바이오의 CDO 사업은 기존 고객이 추가로 물질 개발을 위탁하는 '재계약'을 통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체 55건의 계약 중 29건이 재계약으로 재계약율이 53%에 이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많은 고객사가 당사와 첫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추가 개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의뢰하고 있다"며 "재계약 고객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당사의 서비스 속도와 품질, 개발 역량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2 10:00: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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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대교 개통으로 소외된 무의도 큰무리마을

지난해 5월 무의대교 개통으로 인천 중구의 무의도는 섬이 아닌 섬이 됐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의 차량들로 주말마다 홍역을 치른다. 하지만 무의도 초입에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무의대교 개통이 반갑지만은 않다. 무의9통 큰무리마을은 100여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무의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배를 이용해 섬으로 여행객이 들어왔을 때는 이곳에 선착장이 있어 섬여행의 시작되는 곳 이였고 또 섬 여행을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섬 밖으로 나가는 여행객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의대교 개통후로는 여행객들이 하나개해변와 실미해변, 소무의도 등으로 바로 직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도 머무르지 않고 바로 다리를 건너 마을에는 먼지만 날린다는 것이 큰무리마을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이흥국 전 큰무리마을 번영회장은 최근 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큰무리마을 해맞이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주민제안위원이기도 한 이 전 회장은 '큰무리마을은 일출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마을입구 중구청 소유부지를 활용하면 관광자원으로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마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주 큰무리어촌계장은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무의대교 하부부지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고 부지가 넓어 150대 가량 주차도 가능한 공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교량과 도로, 하부부지에 대해 인천 중구청 이관을 진행중이다. 어촌계장은 '하부부지를 활용해 인근 지역에 유료낚시터 등을 조성하면 주민들이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하고 '국사봉과 효룡곡산을 등산하러 오는 여행객을 위해 교량하부부지에서 등산로를 조성하면 차를 가져오는 등산객을 이곳으로 안내해 무의대교 초입에 주차차량으로 인한 혼잡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만 무의9통장은 해변정비를 요구하고 있다. 큰무리마을 앞 해변은 주민들이 굴이나 바지락 등을 까서 여행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바다 가운데서 작업한 굴 껍데기가 밀물 때에 해변으로 밀려와 해변가는 온갖 패류 껍데기가 쌓이고 악취가 난다는 것이다. 김 통장은 '구청에서 집하장을 만들어 주면 주민들이 패류 껍데기를 수거해 바닷가를 정비할 수 있다'며 '유실된 모래를 깔아주면 바다도 즐길 수 있는 테마마을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인천 중구청 농수산과에서는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소무의도 설치될 부잔교 조립을 위해 경제청으로부터 3개월간 임대해 쓰고 있었지만 최근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캠핑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관리가 어렵게 되자 입구를 철문으로 막았다. 하부부지는 농수산과로 이관될 예정으로 담당자는 '유료낚시터 등 유어장은 면허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해서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구청 도시공원과 담당자는 '무의대교 하부부지에서 등산로 조성과 큰무리마을 해맞이 공원에 대해서 부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말했다.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이 지역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구청의 적극적인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2020-07-10 14:15:13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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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세계 최초의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3상 임상계획 승인

동국제약은 9일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세계 최초로 복합화되어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DKF-313이, 이런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0 14:08: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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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강원도 1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강원도 1위를 달성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의사서비스·투약 및 치료과정·병원환경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 합산 점수 497.56점으로 강원도 1위를 달성하며 '환자중심병원'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총 6개 평가영역 가운데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병원 환경 등 4개 영역에서 강원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환자경험TFT를 운영해 매주 각 병동을 순회하며 고객의 요구를 빠짐없이 듣고 있다. 또한 퇴원환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병원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특히 담담의사의 회진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회진알림서비스'와 회진 중 환자분들이 갖는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인드 녹(Mind Knock)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카드는 진료과정에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침상 앞에 환자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적어놓은 Mind Knock를 통해 진료과정에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고, 의사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많은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0 13:05:3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