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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고요지구 아리랑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문경시, 고요지구 아리랑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문경시는 지난 14일(화) 14:00, 문경읍 고요2리 마을회관에서 고요지구 아리랑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 이해관계인과 마을주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에 대한 사업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고 보상 및 공사 진행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요지구 아리랑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금년부터 28억여원을 투입해 공사가 완료되는 2021년까지 도로확장 및 보도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문경활공장과 아리랑 민속마을 및 단산 모노레일의 접근성을 높여 문경새재 관광자원을 다변화하고 문경읍 소재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통행 불편 등은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 한해 도로 건설 사업에 28지구 114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농산물 수송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 간 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조기착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01-15 11:08:30 장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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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선 격전지2-해운대구을(乙)] ‘수성(守城)이냐, 탈환(奪還)이냐’ 치열한 경쟁

15일 현재 해운대구을(乙)에는 현역의원인 윤준호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비롯해 김대식, 김미애 후보(이상 자유한국당), 한근형 후보(우리공화당) 그리고 이현호, 정형근 후보(이상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밖에도 하윤수 한국교총회장과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윤준호, 보궐선거 승리로 판도 바꿔 해운대구을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배덕광 의원(당시 새누리당)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구다. 배 전 의원이 엘시티 비리 의혹에 연루돼 의원직을 사퇴함으로써 치러진 2018년 보궐선거에서 윤준호 의원(尹俊皓. 52세)이 김대식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전에 치러진 역대선거에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내리 4선을 하는 등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곳이었지만 민주당이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앞서 치러진 2016년의 제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지역 5곳에서 승리한 영향이 컸다. 20대 총선의 결과가 부산에 민주당 바람을 일으킨 데 이어 탄핵의 여파까지 더해 윤준호 의원이 여의도연구원 원장이라는 무게를 지닌 김대식 후보를 꺾었다. 직전 선거인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배덕광 후보에 1만777표 차로 뒤져 고배를 마셨던 윤준호 의원은 2년 뒤 설움을 털어냈다. 윤 의원은 전체 투표수 9만285표 중 무효표를 제외한 과반득표(50.15%, 4만4,267표)를 기록, 김대식 후보를 1만3367표 차로 크게 이겼다. 윤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의원 6명 중 전재수·박재호·최인호 의원에 이어 4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李明源. 56세)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장은 3선 구의원으로 지역민의 민원해결사를 자임하고 민생현장을 누빔으로써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 왔다. 지역에 인문학도서관 건립에 앞장서는 등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정치인이라는 평가다. 총선을 90일 앞둔 오는 16일이 지역구에 출마할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며, 선출직 의원이 출마할 경우 감점을 받는 민주당 공천규정 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권토중래 자유한국당, 김대식과 김미애 '흙수저' 각축에 하윤수 변수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탈환을 꿈꾸는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대식 동서대 교수와 김미애 변호사 등 두 전직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나서 표밭을 누비고 있다. 김대식 동서대교수(전 여의도연구원장)와 김미애 변호사(전 당협위원장) 모두 '흙수저' 후보로 불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대식(金大植. 57세) 후보는 16세 때 전남에서 부산으로 와 해운대 부둣가에서 구두닦이를 하고, 막노동을 하는 등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 시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 먼저·민생 우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018년 보궐선거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김미애(金美愛. 50세) 후보는 17살 때 고교를 그만두고 방직공장, 봉제공장, 식당 등에서 주경야독한 끝에 야간대학에 진학했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미혼으로서 세 아이를 입양해 키우며 부산지역 인권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자신이 가난과 역경을 딛고 변호사가 된 것을 상기하며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당협위원장과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두 후보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국당에서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河潤秀. 57)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하윤수 '교육 무너지면 미래없다'란 저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하 회장은 또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지난해 우리 교육은 이념의 웅덩이에 빠져 표류했다. 만 18세 선거법은 학교의 정치장화, 고3 학생의 선거운동이라는 새로운 숙제마저 교단에 안겨주었다"고 지적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혜훈 새로운보수당 총선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자리였다. 또 지난 2019년 3월과 7월에는 한국당과 교육정책공조를 협의하기도 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출마예정자의 출판기념회를 제한하는 시한인 오는 16일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해운대에서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한근형, 이현호, 정형근 등 군소정당 후보도 가세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다투는 해운대구을 선거구에는 우리공화당 한근형(韓槿瀅. 28세) 최고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전을 벼르고 있다. 한 후보는 지난 2018년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현호(李炫昊. 59세) 해운대구 위원장 그리고 같은 당 정형근(鄭亨根. 68세) 해운대구 부위원장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을은 지리적으로 해운대구갑과 기장군 그리고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등과 맞닿아 있다. 같은 해운대구에 속하면서도 해운대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마린시티의 마천루가 부(富)를 상징하는 해운대구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곳이다. 윤 의원 스스로도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함께, 부산에서 가장 소외된 해운대구을 지역의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을은 지난 2018년 보궐선거 결과가 민심의 변화인지, 일과성이었는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0-01-15 09:24:49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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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0년 핀테크 예산 198억원…전년 대비 2배↑

금융당국이 핀테크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원 예산은 전년 보다 2배가량 증가한 198억원이다. 핀테크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2020년도 핀테크 지원사업 집행계획'을 발표하고, 핀테크 지원예산을 198억68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참여 지원과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민참여 핀테크 행사 예산을 확대한다. 또 ▲핀테크 해외진출 ▲일자리 매칭 ▲금융클라우드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신규로 편성한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테스트베드 운영 및 테스트 참여비용에 96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금융테스트베드는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및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등으로, 기업들이 한시적으로 기존 규제 적용의 부담으 로부터 벗어나 자신들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및 판매체계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안전공간을 말한다. 핀테크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는 16억5500만원을 지원해 멘토링 서비스, 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핀테크 인프라(보안·클라우드) 지원에는 41억4300만원, 국제협력 강화 및 해외진출에는 10억3000만원을 공급하고, 핀테크 체험박람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국민들에게 핀테크 산업을 알리는 행사에는 17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핀테크 일자리 매칭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에는 16억4000억원이 투입된다. 핀테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핀테크 전문 교육과 인턴십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62%, 1분기 37%' 집행을 목표로 주요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금융위의 예산 집행 비용은 총 68억원으로 67%에 그쳤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혁신특별법이 지난해 4월 시행되고 추경 예산편성이 8월말에 마무리 돼 전체 예산집행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핀테크지원센터가 수혜 기업 47곳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핀테크지원사업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3.4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업무공간 제공', '멘토링'이 가장높았고, '해외 진출 컨설팅'의 만족도가 77.8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현재 영업중인 4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지난 2018년 대비 1억7000만원 증가(7.9%) 했다. 사업별로는 금융테스트베드 참여기업의 매출액의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이들 기업의 전년 대비 국내 투자유치액은 평균 2억8000만원으로 해외 투자유치액은 평균 1억1000만원 증가했다. 또 전체 종사자는 전년 대비 평균 4.4명(34.4%)늘었고, 이 가운데 정규직은 평균 3.6명으로 29.2% 증가했다. 해외 진출 기업도 총 8곳으로, 한 해 전보다 2곳 늘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했다"면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하여 이달 중 사업별 세부공고를 추진하고, 지난해 선정된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기업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신속히 비용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5:05: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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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규제안 우선 마련해야”

금융위원회가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이 통화정책, 자금세탁방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 비은행금융중개의 규모와 글로벌 연계성을 감안할 때 규제·감독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 참석해 스케이블코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등 기존 암호자산의 높은 가격변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화, 상품 등의 자산을 담보로 가치의 안정을 도모하는 암호자산을 말한다. 테더코인, 페이스북의 리브라 등이 대표적 스테이블코인으로 분류되며 HUSD, PAX, GUSD, USDC 등이 있다. 앞서 G20은 지난 6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인 영향력을 감안해 규제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FSB는 스테이블코인 규제·감독현황에 따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관련한 기본원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FSB는 스테이블코인의 규제차익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도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편입하기 위해선 리스크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규제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이 통화정책, 자금세탁방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세탁방지기구(FATE)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규제차익을 방지하기 위해선 G20을 중심으로 선진국·개도국간의 공동대응 기조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FSB는 비은행금융중개(NBFI) 리스크 점검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비은행 금융중개는 전통적인 은행 밖의 영역에서 이뤄지는 신용중개로, 환매조건부채권 시장과 채권대차시장,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유동화증권, 헤지펀드 등이 여기 해당된다. 비은행 금융중개는 은행의 신용중개 기능을 보완하고, 시장 내 경쟁을 촉진해 실물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순기능이 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는 데다 은행과 비교하면 규제도 느슨해 잠재 리스크가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FSB는 비은행금융중개 관련 규제·감독체계를 점검하고 머니마켓펀드(MMF) 규제개혁에 대한 효과 평가를 시작으로 분야별 효과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위도 비은행금융중개의 규모와 글로벌 연계성을 감안할 때 규제·감독 방향을 재점검 하는것이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그간의 저금리 기조로 상대적으로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규제도 느슨해 잠재 리스크가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 비은행 부분의 잠재 시스템리스크 요인을 행위·기관별로 선별·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1월부터 비은행금융중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RP 기일물 확대 ▲채권대차 리스크 관리 ▲헤지펀드 정보수집 확대 ▲MMF 시가평가 도입 ▲자산유동화 위험보유 규제 도입했다. 또 비은행금윰회사의 잠재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파생결합증권 쏠림 관리 ▲증권사 채무보증 감독 ▲보험사 환헤지 만기편중 방지 ▲여전사 유동성리스크 관리 ▲부동산익스포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손 부위원장은 14일 홍콩에 방문, '국제 금융인의 밤' 행사에 참여해 홍콩금융관리국(HKMA) 부총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손 부위원장은 홍콩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현지 영업상의 애로사항도 전달할 계획이다. 홍콩에 진출한 우리 금융회사는 은행 11개, 증권 9개, 자산운용 9개, 보험 2개로 총 31개사이다.

2020-01-14 11:16: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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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키즈스피치FM, 전래동화와 합창의 콜라보로 성황

어린이들의 스피치와 합창으로 꾸며지는 이색 공연 '2020 제3회키즈스피치FM'이 지난 12일 오후 해운대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키즈스피치FM이 매년 다른 콘셉트로 기획, 진행하는 이날 공연은 민요와 전래동화를 콩트와 연극 그리고 뉴스와 리포팅 형식으로 적절히 조화시킨 '콜라보'를 시도해 갈채를 받았다. 부산TBN 아나운서인 김시영 원장(여. 방송명 김초희)은 "일정한 틀에 맞춘 교과서적인 대본 낭독 형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개성에 맞춘 원고로 개작하는 과정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를 다시 뉴스, MC, 콩트, 리포터, 자유스피치 등 방송스피치 기법으로 표현하며, 극(劇)적인 요소를 가미해 객석과 호흡하는 공연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70여 명이 교대로 등장했으며 객석의 학부모와 시민 300여 명도 무대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또 스피치공연이라는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사회자는 따로 두지 않고 수강생들이 각 파트마다 직접 맡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직접 시연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김경희 대표는 "어린이들이 힘들어하는 말하기와 표현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방송기법을 활용하게 됐다"며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말하기 능력을 키워주고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MBC와 KBS부산방송을 거쳐 현재 부산TBN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기업교육전문 봄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또 부산인재개발원, 경남인재개발원, 대구공무원교육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남여성개발원 등에 교수로 출강하며 전국을 무대로 스피치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개발과 이미지 연출 등을 강연하는 '스타강사'다. 김 원장은 "스피치를 배우는 아이들이 일정한 사고의 틀에 갇히지 않고 보다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연을 준비했다"며 "늘 자신감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즈스피치FM은 매년 상반에 공연을, 하반기는 스피치대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언어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01-14 10:43:51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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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새해음악회, 타악기 앙상블로 힘찬 새해를'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가 오는 21일(화)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신년에 어울리는 슈트라우스 형제(요한2세&요제프)의 '피치카토 폴카'와 스티브 라이히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미니멀리즘 대표곡에서부터 1900년대 래그타임 재즈까지 타악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첫 곡인 스티브 라이히의 1973년 작품인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은 특정한 음정으로 조율되어 있는 나무조각을 사용해 연주하는 곡이다. 마림바의 청아한 울림과 북의 강렬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 실로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조지 해밀턴 그린이 작곡한 '통나무집 블루스(Log Cabin Blu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행했던 미국의 대중음악 '래그타임(Ragtime)' 스타일로, 실로폰 주자의 화려한 테크닉을 만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12일 "이날 공연에서는 이밖에도 진 코신스키의 '하나 같이(As One)'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동생인 요제프 슈트라우스와의 합작곡인 '피치카토 폴카', 윌리엄 J. 쉰스틴의 '비바 퍼커션(Viva Percussion)', 네이선 도트리의 '씨즐(Sizzle)' 그리고 조 그린의 '실로포니아(Xylophonia)를 들려준다"고 소개했다. 또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타악기앙상블이 평소 가까이서 접할 수 없었던 타악기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07-6000)로 확인 할 수 있다. 지역 학생들의 예술체험과 교육을 위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학생할인과 패키지할인, 경로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0-01-14 10:43:32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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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최고 선물 겨울철 보약 상주곶감

설 명절 최고 선물 겨울철 보약 상주곶감 - 효도 선물은 빛과 바람, 정성으로 만든 상주곶감 - 곶감 철이 돌아왔다.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과 차례상에 올릴 차례용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곶감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주는 대표적인 곶감 주산지다. 생산량이 전국 물량의 60%에 육박할 정도다. 맛과 품질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상주 곶감의 우수성은 역사적으로 확인된다. 조선 세종실록, 예종실록에 주요 공물로 상주 곶감을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상주 곶감은 원료 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된다. 산림청 품종등록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원재료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밀도, 깎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상주둥시는 이런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상주둥시는 일반 감에 비해 당도는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다. 원료 감이 우수하다 보니 곶감의 효능도 뛰어나다. 상주 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 중 당질 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함유되어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 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함유돼 어린이, 노약자 등 모든 연령대에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주 곶감의 우수성과 역사성 등을 인정해 지난해 11월 상주의 전통 곶감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곶감은 많은 영양소가 함유된 겨울철 보약"이라며 "설을 맞아 상주 곶감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하였다.

2020-01-14 10:43:22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