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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다음달부터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행한다

ING생명은 다음달부터 고객관리 기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업활동관리 모델 'i-TOM(ING Target Operating Model)'을 개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ING생명은 앞으로 'i-TOM' 모델을 통해 모든 고객에게 1년에 한 번 이상 재정컨설턴트(FC) 방문을 받고 보유계약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FC들은 시스템을 통해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영업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ING생명의 'i-TOM' 모델은 ING만의 지점운영모델이다. 'i-TOM' 시행으로 ING생명 본사는 매달 FC들에게 3회차, 13회차, 25회차, 상령일 도래 고객 등 기존 고객 중 꼭 만나야 할 고객을 지정해준다. FC들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회사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가이드라인'은 1주에 40회 고객과의 방문약속을 잡고 10회 고객 상담을 실시하라는 것이다. FC들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 'i-TOM' 플래너를 활용, 고객별 영업활동 계획을 미리 세우며 활동내역을 입력한다. 그간 개별적으로 수기로만 정리해오던 영업 및 고객관리 활동을 시스템 상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해진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고객들은 가입 이후 보험사와 설계사로부터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는 폐단이 있었고, 설계사들은 보험시장 포화로 인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에게 보다 품격 높은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i-TOM'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03-09 23:50: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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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 후임은 관(官) 출신? 민간 출신?

오는 6월 임기 만료를 앞둔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협회장 자리를 내놓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임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그간 경제부처 고위관료 출신 또는 금융당국 출신 인사가 선임되어 왔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관료 출신 인사 선임은 마치 관행 처럼 이어져 왔다"며 "다만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관(官)피아' 철폐 움직임이 일면서 민간 출신 인사가 대거 협회장으로 추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민간출신 협회장이 대거 선임되면서 마지막 관 출신 회장인 김근수 여신협회장의 후임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근수 여신협회장 후임 선출에 있어 민간 출신이냐 관 출신이냐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만일 김근수 여신협회장 후임으로 민간 출신이 자리한다면 여신금융협회로선 약 15년 만에 민간출신 회장이 배출되는 셈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중앙회 사례에서 보듯 협회와 회원사인 카드, 캐피탈사가 정부, 금융당국과 어느 정도 의견 교환을 이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사도 기업계와 은행계, 캐피탈사의 이해 관계가 모두 달라 절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신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임원 임기 만료시에 관한 새로운 조항을 신설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조항은 '회장 및 상임이사 등 차기 임원을 선출하기 전 해당 임원의 임기가 만료된 경우, 후임 선임시까지 계속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 해당 조항은 일단 부결됐으나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여신협회 정관에는 다른 금융협회와 달리 임원의 선임과 임기와 관련된 회장 부재시 조항이 없다"며 "타 협회가 회장 임기만료 후 꽤 오랜 시간 직무대행 체제를 운영해 온 것을 살피면 여신협회 역시 김근수 회장 공백에 따른 직무대행 체제 운영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 손보협회는 문재우 회장 임기만료 후 1년 가까이 장상용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으며 저축은행중앙회 역시 최규연 회장이 임기 만료 후 정관에 따라 일정 기간 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여신협회장은 여신협회 총회에서 선출하는데, 국내 7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와 7개 캐피탈사 CEO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공모를 받고, 회장 후보 추천위를 구성, 인터뷰해 단독후보를 선정한다"며 "이후 70여개 회원사 중 과반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여신협회장으로 확정되는 절차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2016-03-09 23:49: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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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약율 낮춰라"…고객 마음 돌리기 나선 생보업계

생명보험업계가 치솟는 보험해약률을 낮추기 위해 고객 마음 돌리기에 나섰다. 고객관리는 물론 고객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침체에 따른 생계형 보험해약이 급증하는 가운데 생보업계의 고객 서비스 강화 방안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통(通)'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ING생명은 오는 4월부터 모든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재정컨설턴트(FC)의 방문을 통해 보유계약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관리 기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업활동 관리 모델 'i-TOM(ING Target Operating Model)'도 개발했다. ING생명은 'i-TOM' 모델을 통해 그간 수기로만 정리해오던 영업 및 고객관리 활동을 시스템상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고객들은 가입 이후 보험사와 설계사로부터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고객에게 더욱 품격있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7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우수 'CS(Customer Service)매니저'와의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라이프플래닛의 '고객전담제' 서비스는 고객이 문의가 있을시 전담 CS매니저에게 바로 연결, 각종 상담은 물론 상품 안내, 보험가입·계약, 보험금 신청·지금 등 원스톱(One-stop)으로 고객의 문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상담센터로 문의시 랜덤으로 CS매니저가 배정되어 상담을 받을 때마다 고객 스스로 처한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전담 CS매니저 배정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 정보까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관리에 더해 VIP 챙기기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9일 VIP고객 간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2016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어 온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지금까지 중소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VIP고객 프로그램으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도 각계 각층의 VIP 고객 90여 명이 참여, 13주간 운영된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VIP 고객을 매년 선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생명보험 계약 해지에 따른 환급금 규모 역시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생보사의 해지환급 건수는 40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른 해지환급금 규모는 16조7937억원으로 12월까지 합산하면 18조원을 넘어선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보다 8000억원 더 많은 액수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기마다 생명보험을 해약하는 고객들이 급증해왔다"며 "이에 맞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생보사들 각각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진단했다.

2016-03-09 18:19:25 이봉준 기자
대출심사 강화했지만…2월 가계대출 3조 증가

정부의 대출심사 강화에도 불구, 2월 가계대출이 3조원 증가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644조2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3조원 늘었다. 지난해 2월 3조7000억원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선 다소 둔화된 수준이지만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월 중 평균치인 9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1월 증가분인 2조1000억원에 비해서도 한 달만에 1조 가량 더 늘었다. 지난달 여신심사 강화로 주택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 이같은 가계대출 증가세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8200호, 올 1월 5500호, 2월 5000호로 감소세를 그리며 지난해 동기 대비(2월 8500호)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 지난달 가계대출이 예년보다 더 증가한 것은 아파트 분양 호조에 따른 집단대출 증가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중 집단대출은 정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 직접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482조5000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인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거래 호조로 대출이 크게 늘었던 지난해 2월 증가액 4조2000억원 보다 1조5000억원 줄어든 수준이지만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월 중 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 1조4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가계대출 중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설 연휴를 맞아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결제자금 이체 등의 영향으로 3000억원 늘어난 16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기업대출은 733조4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2조4000억 늘었다. 1월 증가세 6조9000억원 보단 축소된 수치다. 연초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계절적 요인이 소멸된데다 일부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 등으로 대기업 대출은 1000억원, 중소기업은 2조3000억원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은행 수신은 전달 대비 13조4000억원 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가계부채 대책이 시행됐지만 은행 가계대출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가계부채 증가세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03-09 18:18: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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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구조조정대상 확대된다

올해부터 기업구조조정 대상 선별작업이 강화되고 평가대상도 예년보다 확대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9일 '기업구조조정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오는 6월까지 주채무계열 및 소속기업, 대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오는 11월 초까지 구조조정대상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다음달 말까지 올해 주채무계열 재무구조평가를 완료한다. 주채무계열은 신용공여액이 지난 2014년 말 기준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075%, 약 1조3581억원 이상인 계열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말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 반기마다 약정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금융위는 또 오는 5월 말까지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평가대상을 선정, 재무상황을 점검한다. 취약요인이 발견되면 주채권은행은 양해각서(MOU)를 맺고 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구조조정대상 기업 선정시의 평가대상도 확대된다. 그동안 금융위는 현금흐름이나 이자보상배율 등으로만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 완전자본잠식기업과 취약업종 기업을 평가대상에 추가한다. 평가방법 역시 재무제표는 물론 산업위험, 영업위험, 경영위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영한다. 금융위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재입법에 따라 대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를 4~6월 시행한 뒤 구조조정대상을 7월 초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7~10월 평가를 통해 11월 초 구조조정 대상이 선정된다. 다만 금융위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시행령과 감독규정 등 하위법령을 다음달까지 마련하면서, 공백기간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 효력기간을 연장한다. 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선박건조 지원을 위한 1조4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는 실무논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용범 사무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4.13 총선을 의식해 기업구조조정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기업구조조정은 기본적으로 해당기업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채권은행의 주도로 매년 신용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작업은 채권단과 기업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정부는 이를 유도, 입법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16-03-09 18:16:47 이봉준 기자
창업단신-띠아모코리아 한양대 MK 띠아모몰 오픈 外

▲띠아모코리아 '한양대 MK띠아모몰' 오픈 띠아모코리아가 한양대학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물 1층에 '한양대 MK띠아모몰(Mall)'을 오픈하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 한양대 MK띠아모에는 띠아모코리아의 대표브랜드인 '카페띠아모'와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크라제버거' 등 총 5개 브랜드가 복합몰 형태로 입점해있다. 이를 기점으로 띠아모코리아는 향후 공항, 역사 등에 대형 복합몰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 이오카츠 사업설명회 17일 개최 프리미엄 수제돈가스 전문점 이오카츠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토즈 강남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오카츠만의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과 함께 돈가스 창업을 위한 실전 창업 정보 등을 공개한다. 이오카츠는 국내산 돈육을 한 겹씩 25겹 쌓아 올려 만든 수제 돈가스를 전문으로 한다. 본사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돈가스를 개별 포장해 가맹점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가맹점 운영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 오늘통닭 3월 창업설명회 통닭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늘통닭이 3월 한 달간 4주 연속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늘통닭은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0일, 17일, 24일 오후 3시에 서울 번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오늘통닭과 관련한 세부 창업 정보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가와 함께 상권 분석 및 상권 추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오늘통닭은 1977년 문을 연 삼성통닭을 전신으로 삼는 통닭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6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의벗 CI 변경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자연의벗은 최근 글로벌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CI변경과 함께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CI에 표현된 블루, 그린, 오렌지의 원은 하늘, 땅, 사람이 하나로 교감해 선순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연의벗의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표현해냈다. ㈜자연의벗은 CI변경을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2016-03-09 17:23:5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