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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수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전략' 지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의 특허 확보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시장 선점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핵심특허로 무장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300 기술개발(R&D)' 사업을 실시하고 지식재산(IP)전략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2017년까지 선정하고 R&D, 수출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전에는 정부 R&D과제의 발굴·선정·수행 등 특정 단계에서만 IP전략지원이 이뤄졌지만 중기청은 최초로 전(全) 주기에 걸쳐 연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중기청은 월드클래스 300 R&D사업 전 과정에 IP전략을 적극 반영한다. 중기청은 R&D과제 선정단계에서부터 기술의 원천성과 유망성을 특허 관점으로 선정하고 개념특허를 확보해 조기에 해외출원으로 특허를 선점한다. 경쟁기술도 분석하며 특화된 개발 전략을 세우고 IP전략은 주기적으로 수정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R&D사업이 끝난 후에도 연구결과물의 국제특허출원 등 권리화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2005년 정부 R&D 과제에 선행특허조사가 의무화된 이후 IP전략을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10년이 지난 이제는 미래 시장 선점이 가능한 IP 확보를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R&D 전(全) 주기 IP전략' 지원체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3-07 13:41: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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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찬찬찬 스토리'로 고객 감동 이끈다

알리안츠생명은 7일 고객 일상에 힘이 될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하는 '찬찬찬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의 '찬찬찬 스토리'는 '알찬, 힘찬, 기똥찬 스토리'의 줄임말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보험회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리안츠생명은 또 소셜미디어 채널의 새단장을 기념해 7일부터 20일까지 알리안츠생명의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찬찬찬 스토리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알리안츠생명 블로그와 이웃을 맺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른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포함된 힌트를 참고, '찬찬찬' 스토리 캐릭터의 이름을 댓글로 달면 된다. 알리안츠 생명은 이벤트 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총 1000며에게 편의점 도시락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번 소셜미디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불황기, 지친 소비자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창구가 아닌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삶의 가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공간으로 꾸며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3-07 10:51: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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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전담 CS매니저에게 다이렉트 연결하세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7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CS(Customer Service) 매니저 일대일 고객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의 '고객전담제'는 라이프플래닛 고객에게 우수 CS 매니저를 일대일로 매칭, 효율적인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랜덤으로 고객에게 CS 매니저가 배정되었지만 앞으로 고객전담제를 통해 고객이 문의할 경우 바로 전담 CS 매니저에게 연결, 각종 상담은 물론 상품, 보험가입, 계약 유지, 보험금 신청 및 지급 등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라이프플래닛은 또 '고객전담제'를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전담함으로써 고객정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라이프플래닛은 카카오톡의 '옐로우아이디(Yellow ID)' 서비스를 도입,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라이프플래닛은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대면채널 보험에 담당 설계사가 있듯이 인터넷 보험도 전담 CS매니저를 배정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필요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쉽고 빠른 상담과 요청사항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CS 역량을 더욱 강화해 인터넷 보험업계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보험사의 특성을 살려 고객 상황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보험설계 서비스 '나의 리얼 플래너'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2016-03-07 10:51: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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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카카오톡으로 알림 받으세요"

동부화재는 7일 각종 보험계약 및 보험금 지급안내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마케팅 목적이 아닌 정보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쇼핑몰·은행·신용카드·보험회사·택배회사 등 업체가 주문, 결제, 입출금, 보험계약안내, 배송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 친구 추가 없이 전송한다. 동부화재는 그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각정 보험 정보를 제공해왔다. 동부화재는 앞으로 높은 보안성을 가진 카카오톡 메시지를 사용, 스팸·스미싱 등 고객 걱정없는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동부화재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뛰어 넘어 고객행복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앞장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카카오톡을 미설치한 고객의 경우 기존처럼 문자 메시지로 보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톡으로 관련 메시지를 받고 싶지 않은 고객의 경우, 알림톡창 상단의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기존과 같이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2016-03-07 10:50: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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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핀테크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 개발 완료"

KB국민카드는 7일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와 함께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본인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의 새로운 본인인증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 카드를 스마트폰 등에 터치하면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를 이용한 본인인증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해당 본인인증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5월 또는 6월 중 실거래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 해당 인증 서비스를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App) 간편 로그인,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를 선언한 후, 국내 금융업계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증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새로운 본인인증 서비스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과 보안성이 검증된 카드의 IC칩을 활용,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인증을 제공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요한 기술인만큼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면 글로벌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참여와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부터 카드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리-비트코인 전환 서비스'를 시행,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 나선 바 있다.

2016-03-07 10:42:27 이봉준 기자
어느 '보험王'의 눈물

'보험王' 집착하다 44억 사기 혐의로 구속 보험사기는 '보험왕'도 눈물 짓게 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8명의 고객으로부터 304차례, 총 44억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년 경력의 '보험왕' 박모씨(4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자신의 고객에게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원금을 3년 후 배 이상 불려 주겠다고 약속, 보험 가입자 수를 늘리며 '보험왕' 타이틀을 유지해 왔다. 처음에는 고객에게 약속한 금액을 제때 지급했지만 이내 감당이 어려워진 박씨는 "성과를 위해 해약한 고객의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며 고객으로부터 4~6%의 연 이자를 약속, 돈을 빌렸다. 이렇게 빌린 돈으로 고객들에게 앞서 약속한 돈을 지급하는 등 일명 '돌려막기'를 통해 보험계약을 유지시켜 온 박씨는 이후 "이자 대신 보험에 가입시켜 주겠다"며 고객에게 또 다른 보험을 권유, 보험왕 자리를 유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고객으로부터 빌린 돈은 점차 불어났고, 어느새 눈덩이처럼 커진 액수를 감당못한 박씨는 고객이 제때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경찰에 피해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스스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들이 박씨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은 적게는 1900만원에서 많게는 1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이상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도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피해액은 박씨가 피해자들에게 불려주기로 약속한 금액으로, 실제 피해자들이 박씨에게 건넨 돈은 이보다 적다"며 "박씨가 연봉 6억원의 '보험왕' 자리에 애착을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보험 가입자 수를 늘리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고객들에게 갚아야 할 금액이 불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박씨가 이들 외에 추가로 16명에게 약 30여억원의 돈을 빌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보다 확대,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2016-03-06 17:55:0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