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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부패방지평가서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수협중앙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 중인 부패방지시책평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부패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공직자 청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수협은 2010년 평가대상기관에 처음으로 선정된 후 2011년 우수, 2012~2013년 최우수, 2014~2015년 우수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수협은 전체 268개 평가대상 기관 중 5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해 온 25개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수협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서는 직원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반부패 청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여형 교육에 집중했다. 수협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위직 청렴교육 ▲반부패청렴결의대회 ▲반부패청렴데이 지정 ▲반부패위원회 운영 등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서정욱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임직원이 조직 경쟁력의 근원이 되는 반부패 청렴의식 문화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패, 비리요소,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개선해 청렴 선도 기관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4 11:52: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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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새학기 선물, 어린이 보험 어때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어린이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린이 보험의 보장 내용은 보험사마다 비슷해 초보 부모들은 어린이 보험 가입을 앞두고 머뭇거리기 쉽다. 아이의 건강을 보장하는 중요한 보험인 만큼 보험사 선택부터 보장기간, 가입 채널 선택까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중대질병 고액진단금 보장 생보사 vs 실손 특약 손보사 생명보험사의 어린이 보험은 소아암 등 중대 질병에 대한 고액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소아암 진료인원은 1만2000여 명에서 1만4000여 명으로 약 2000여 명(12.9%) 이상 증가했다. 가계부담이 큰 중대 질병에 따른 고액의 진단금을 보장받기 위해선 생보사의 보험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실손 의료비 형태로 실제 발생한 치료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 각종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를 보장받고자 할 때 유리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자신이 원하는 보장에 따라 보험사를 선택하고 여러 개의 상품 가입 시 중복보장 유무 등을 살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100세 vs 30세, 적절한 보장기간은 어린이 보험은 10~30년 납입에 30~100세 만기까지 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100세 만기 상품은 아이가 100세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보장 받을 수 있으나 그만큼 보험료가 높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최근 보장기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특약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30세 만기 상품이 인기"라며 "보험사에 따라 만기환급률은 0%, 50%, 100%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환급률이 적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전했다. ◆전문 설계사 통한 가입 vs 합리적인 보험료의 인터넷보험 전문 설계사를 통한 보험 가입은 친절하고 구체적인 상품 설명과 함께 수많은 특약 중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항목만을 골라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인터넷보험은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가입, 설계사 수수료 등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기존 대면채널 보험 대비 20~30%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필수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터넷 어린이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 KDB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등이 있다. 인터넷 전업 생보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의 경우, 30세 만기 순수보장형 가입시 5세 남아 기준 월 5460원, 여아 3750원으로 암·재해·입원·수술·골절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5대 급부를 보장한다. 폐렴·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병을 포함한 어린이 10대 주요 질병 입원비는 타 실손보험 가입시에도 중복 보장 받을 수 있다. KDB생명의 인터넷 전용보험 '(무)KB착한어린이보험'은 암·5대 장기(간장, 신장, 심장, 췌장, 폐장) 이식·조혈모세포이식·각종 수술·질병 입원 등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흥국생명도 지난 22일 온라인 보험시장에 진출해 '(무)우리아이플러스보장보험'을 출시했다. 흥국생명의 '(무)우리아이플러스보장보험'은 각종 질병·재해·암 진단·수술·입원 등 폭넓은 보장을 하는 동시에 대면채널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어린이 보험은 치명적인 질병과 자주 노출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과도한 보험료로 오랜 기간 부담을 갖기 보다는 불필요한 특약을 줄이고 핵심적인 보장으로 구성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6-02-24 10:26: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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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구조개혁으로 지속성장 추구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 성장을 위해선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며 "오는 26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구조개혁이 의제로 다뤄진다"며 "우리나라도 구조개혁 방안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지금 우리 경제는 구조개혁을 통한 생산성 향상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는 지표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지난 2001년에서 2005년 5.2%에서 2011년에서 2015년 3.0~3.2%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생산성 기여도가 2.2%에서 0.8%포인트 낮아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잠재성장률 결정요소는 자본·노동·생산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생산성이 4분의 1에 불과하다"며 "미국은 생산성 기여도가 절반 정도"라고 진단했다. 이어 "일본은 고령화 등으로 노동기여도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생산성 향상이 거의 유일한 성장동력일 수밖에 없다"며 "일본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구조개혁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또 "우리나라가 제시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의 구조개혁 방안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송기석 BOA메릴린치 서울지점 전무, 신관호 고려대 교수, 장재철 씨티그룹 상무,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본부장, 홍기석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6-02-24 08:43:2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