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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 'ELS인컴 변액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1일 은퇴 후에도 매월 즉시연금 대비 높은 수익률의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변액보험에 월 수익 조기지급형을 추가한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보험을 통한 월지급식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투자상품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케 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즉시 연금 상품들의 평균 공시이율(약 2.96%) 대비 2배 가량 높은 연 5~6% 수익률의 ELS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였다. 여기에 개별 ELS들의 최종 만기상환 시점에만 원금 손실 한계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제시한 수익률을 보장하는 만기상환 베리어 55인 '노 낙인(No Knock-in)' 구조의 ELS에만 투자해 안정성까지 더했다. 최초 월 수익 지급일 기준 거치지급형과 조기지급형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해당 보험은 만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3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발생한 월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LS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시 다른 ELS에 자동 재투자된다. 최성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무는 "예금이나 즉시연금으로 준비하는 노후자금에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은퇴 후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줄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01 15:26:05 이봉준 기자
보험사 실손의료비 대폭 인상…흥국화재 최고 44.8%

올해 국내 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가 1일 발표한 '업체별 보험료 인상률 공시'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보 등 4대 손보사는 신규 계약 실손보험료를 18~27% 인상했다. 업체별로는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 22.6%, 현대해상 27.3%, 동부화재 24.8%, KB손보 18.9% 올랐다. 중소형 보험사 역시 일제히 실손보험료를 인상했다. MG손보 24.0%, 롯데손보 22.7%, 메리츠화재 19.5%, 한화손보 17.7%, 농협손보는 6.8% 올렸다. 특히 흥국화재는 누적된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금융감독원의 사전 인가를 받아 44.8% 인상했고 AIG손보는 유일하게 18.4% 실손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 2008년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한 생보사 역시 이번 보험료 인상에 동참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생명 22.7%, 교보생명 23.2%, 한화생명 22.9% 등 3대 생보사 모두 실손보험료를 올렸다. 또 동부생명 21.0%, 농협생명 20.7%, 알리안츠생명 19.0%, 신한생명 18.8%, 미래에셋생명 18.6%, 흥국생명 17.5%, DGB생명 16.9%, 동양생명 15.4% 등 인상을 고시했다. 반면 현대라이프생명과 KB생명 등은 실손보험료를 조정하지 않았다. 올해 국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대폭 인상한 것은 그동안 누적된 손해율을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손해율은 2011년 122%, 2012년 126%, 2013년 131%, 2014년 138%로 매년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상위 8개 손보사의 실손의료보험 순보험료는 3조원인 반면 지급한 보험금은 4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009년 실손보험의 표준화된 이후 5년간 보험료 상승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 심사 체계 부족으로 2010년 17조9000억원에서 2013년 23조3000억원까지 비급여 의료비가 증가해 이와 함께 실손보험금 지급이 매년 상승,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금융당국의 보험 자율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된 점도 실손보험료 인상을 이끈 원인이다. 그간 보험사들은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25%)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정해 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손보험에 한해 위험률 조정한도를 바로 폐지하진 않고 올해 ±30%에서 2017년 ±35%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2-01 15:24: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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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프론티어] 유료 웹툰 플랫폼 '짬툰' 김성인 대표

[O2O 프론티어] 유료 웹툰 플랫폼 '투믹스' 김성인 대표 "초고속 성장의 비결은 좋은 컨텐츠 제공…2차 컨텐츠에도 주력" '웹툰=무료'라는 틀을 깨고 유료화를 도입한 웹툰 플랫폼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다. 지난해 초 '짬툰'으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투믹스'는 후발주자임에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 후 브랜드 인지도는 22%나 상승했으며, 가입한 회원 수는 42% 상승했다. 연재되는 작품 수와 회차 증가로 인한 유저들의 재결제가 증가하면서 수익 역시 236%나 올랐다. '투믹스' 김성인(41) 대표는 쉽지 않을 거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료 웹툰 플랫폼에 뛰어들었다. 다양하고 질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많아질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기획부터 홈페이지 구성까지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해서 오픈했어요. 웹툰 특성상 손익을 남기기가 쉽지가 않아요. 작가들의 고료와 마케팅·홍보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죠. '규모의 경쟁'이기 때문에 1년 6개월 정도 쭉 성장하지 않으면 이익을 남길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저는 자신이 있었고, 현재 업계 3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어요." '투믹스'는 지난해 12월 엠툰을 인수 합병했다.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닌 웹툰 플랫폼 고급화 전략의 본격적인 행보다. "확실히 합병의 효과는 큽니다. 플랫폼의 특성상 한 곳에 정착해 서비스를 제공받던 회원은 계속 그 사이트에서 보기 마련이거든요. 때문에 회원 수가 증가했고, 엠툰에 속해있던 작품까지 옮겨온 것이기 때문에 매달 페이지뷰 1억 건 돌파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건 당연하죠." 빠른 성장의 비결은 딱 하나, 좋은 작가를 섭외해 양질의 작품을 생성, 유니크한 콘텐츠를 독자에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사업 초반 작가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설립되고 얼마 안 가 무너지는 업체가 많았기에 작가들 섭외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이 열심히 작가들을 섭외했고, 인지도가 쌓이자 작가 인프라도 상당히 구축됐다. 모든 것에는 '규모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김성인 대표가 웹툰 플랫폼 한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유료 웹툰 플랫폼이 아무리 많아지더라도 결국은 컨텐츠 싸움입니다. 독자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웹툰 제공에 힘쓸 것이고, 국내에서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해외 진출을 고려하겠죠? 그리고 웹툰을 활용한 2차 컨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추겠죠.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영화 등등 뻗어나갈 가지는 많다고 봐요." O2O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웹툰은 온라인 사업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잘나가는 웹툰은 오프라인으로 출판되기도 하며, 도서 연계 사업의 일환이 된다. "올해 중반기 개봉을 목표로 '썰만화'라는 작품을 영화화 하는 사업을 진행중이에요. 웹툰을 기반으로한 오프라인 사업은 무궁무진해요. 이번 영화작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연, 전시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웹툰 시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2차 컨텐츠 생산에도 주력하려고요." 김 대표의 올해 계획은 1000만 회원 유치가 목표다. 이를 위한 마케팅 홍보 전략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파급력이 상당한 SNS와 포털 광고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블로거들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죠. 자체적으로 회사에서 광고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적인 걸로 풀어가려고 해요. 업체와의 컨소시엄 제휴를 맺고자 해요. 예를 들면 티머니 교통카드와 OK 캐시백 코인을 상품화해서 판매를 진행하는 거죠. 포인트 쌓는 앱들과 제휴도 진행중이고요. 하반기에는 브랜딩 광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회사 직원들은 김 대표 자체가 회사의 성공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 경기는 물론, 지방까지 직접 발로 뛰며 작가를 섭외하는 CEO는 김 대표가 유일할 거란다. 대표의 이런 모습은 직원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사기를 진작시킨다고. "유료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좋은 컨텐츠에 대한 결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아깝지 않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유료 플랫폼은 작가분들에게는 창작물을 연재할 수 있는 창구인 거고,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죠." '투믹스'의 최종 목표는 좋은 컨텐츠로 전 독자층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지난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전략적인 산학협력을 맺은 것도 젊고 신선한 작가들의 작품을 공급받기 위함이다. 올해 1분기 안에 신인 작가의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는 성인물 위주의 작품이 많았다면, 이번 계기를 통해 무협, 액션,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 연령층이 놀다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IMG::20160201000059.jpg::C::480::투믹스 김성인 대표./투믹스}!]

2016-02-01 14:4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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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할인 혜택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1일 국내 주요 가맹점 할인 서비스와 해외 이용에 따른 수수료 면제·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탑재한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해당 상품은 해외이용 수수료를 없애고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에 더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2%를 카드 결제일에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빈번한 고객, 해외직구족 등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G마켓 등 결제금액 10% 할인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했으며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트 등 10% 할인, CGV 등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2천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천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간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상품은 국내나 해외 혜택 중 한 가지에 집중했던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두 가지 모두를 풍성하게 담아낸 상품은 보기 드물었다"며 "이름처럼 혜택을 '썸'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02-01 13:25:4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