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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 6월부터 시행

함양군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객에게 숙박·식음료·체험 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 또는 누리집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발급 후 가맹점에서 인증하면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함양군 내 가맹점은 쇼핑 7개소, 숙박 11개소, 식음료 9개소, 체험 14개소 등 총 41개소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5월까지 지자체 및 가맹점 정보를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가맹점 정보무늬 스캐너 설치를 마친 뒤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플랫폼"이라며 "축제·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7 21:5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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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등 9개 기관, ‘캡스톤디자인 혁신대전’ 공동 개최

동명대학교 RISE사업단이 부산 지역 대학 및 학술단체와 손잡고 대규모 산학 협력 행사 준비에 나선다. 동명대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한국상업경영학회,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6 RISE 캡스톤 디자인 혁신대전' 공동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혁신대전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 개최 및 운영,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 연계 성과의 전시·발표 및 심사·시상, 학술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확산,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행사는 부산 지역 전략 산업과 사회 현안을 중심으로 6개 핵심 트랙으로 구성되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외에도 참여 기업 홍보, 커리어 상담 라운지, 우수 성과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차지철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될 조직위원회는 기획, 심사 운영, 기업 협력, 학술 발표 및 논문 게재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응주 부총장은 "이번 혁신대전은 기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확장해 대학, 학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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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삼성전자와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한다

국립부경대학교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AI/DT 기반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양 기관은 7일 부산 대연동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은 대연캠퍼스를 대상으로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투자·기술 개발·성능 검증·서비스 등에 협력하고, AI/DT 솔루션 사업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은 3가지 핵심 기술로 구성된다. 공조·조명·전력·신재생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b.IoT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으로 원격에서 공조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측·분석하는 'SmartThings Pro',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에너지·환경·보안 분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DT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대형 오피스 빌딩, 연구소, 공장·플랜트 등에 b.IoT 솔루션을 적용한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5~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단일 건물에서 다수의 캠퍼스 건물 통합 운영으로 솔루션을 확장하는 첫 시도다. 양 기관은 우선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의 5개 건물에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조·태양광·전력·조명·보안·네트워크 등 분야에 걸친 통합 운영 실증을 진행한다. 앞으로 3년간의 기술 실증을 거쳐 신축 건물 및 전 캠퍼스로 확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부경대는 삼성전자와 AI 공동 연구센터를 구성하고, 냉동공조공학과·건축공학과·소방공학과 등 연구진이 산학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앞으로 기계공학·디자인 등 관련 전공 연구진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를 통한 현장 전문 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 지역과 산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4-07 21:5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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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서 ‘제조 AX’ 정책 간담회… M.AX 확산 전략 논의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7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정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과 연계해 제조업 AX의 현장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 수요와 애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날 LG전자 스마트파크를 먼저 찾아 AI 기반 스마트 제조공정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는 산업통상부,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삼현, 경한코리아, 우림PTS 등 창원국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이 기업·대학·연구 기관·지자체가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제조 AX 확산 전략을 밝혔으며 이후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표들이 AI 적용 과정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공유했다. 이준형 경한코리아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려면 데이터 활용 환경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실증 중심의 지원 체계와 현장 맞춤형 정책이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곤 삼현 부사장도 "현장 중심의 실증과 기업 맞춤형 지원이 병행될 때 AX 전환이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창원 산업 현장은 제조 AX 전환이 실제로 구현되는 최적의 혁신 용광로"라며 "이곳에서 일어나는 현장 중심의 AI 실증과 확산이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을 다시 지피는 불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원 총장은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더 강화해 제조 AX 확산의 국가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LG전자 HVAC 연구센터 유치와 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과의 통합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AX 확산의 실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4-07 21:5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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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18년째 취약계층 청소년 급식비 후원

양산부산대병원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병원은 2009년 1월 2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 공헌 책무를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 사업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2026년 3월 기준 누적 참여 임직원은 연인원 4만 6782명에 달하며, 총 누적 후원금은 2억 7609만원을 기록했다. 무상급식 확대 이후에는 지원 대상을 지역 내 고등학생 석식비로 전환해 현재 매달 약 20명의 청소년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후원이 20년 가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꼽았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장기간 후원이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성장 후 사회에 도움을 돌려주는 청년으로 자라나면서, 이것이 다시 직원들의 후원 의지를 북돋는 '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급식비 후원 외에도 의료봉사단 운영, 지역 사회 복지 기관 지원, 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4-07 21:5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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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제조AI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올해 제조 특화 AI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배로 대폭 확대한다.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와 함께 '2026년 제조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800억원, 400개 과제 내외로, 지난해 200억원·100개 과제에서 4배 늘었다. 이 사업은 AI 에이전트·온디바이스 AI 등 AI 기술을 제조 기업에 적용해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 보수 등 자율형 공장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유형은 기업 준비 단계에 따라 '데이터 수집·검증'과 'AI 공장 구축' 2가지로 나뉜다. 당장 AI 공장 구축이 어려운 기업도 올해 데이터 수집·검증 단계를 거쳐 이듬해 AI 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 한도는 신청 전체 사업비의 50% 이내로, AI 공장 구축 유형은 최대 2억원,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은 최대 5000만원이다. 경상남도는 참여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예산으로 총사업비 1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 공장 사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공급 기업과 도입 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해야 한다. 솔루션 개발 및 유지 보수 역량을 갖춘 도입 기업은 단독 신청도 가능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제조 기업과 AI 융합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경상남도가 제조 AX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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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 초기 대응 속도 높일 통합 플랫폼 완성… CCTV 6만7000대 통합

충남도가 도내 약 6만 7500대의 CCTV를 통합해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입체 파악할 수 있는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형·복합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소방·방재 등 전문 인력 5개 팀 21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재난 초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시군 스마트도시 안전망 4만 3000여 대, 도 산불방지 상황실 150여 대, 국가교통정보센터 2만 4400여 대 등 총 6만 7500여 대의 CCTV를 연계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기상청 기상관측망까지 연동해 상황 인지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에 따라 상황실에서는 도와 시군, 중앙부처, 유관기관의 CCTV 영상을 한눈에 확인하며 재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형 화재나 산불 등 중대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인근 CCTV를 집중 운영해 피해 규모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119상황실과 협의해 장비와 인력 투입을 신속히 결정한다. 동시에 전기·가스 차단과 교통 통제 등 긴급 조치도 병행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상황 인지 능력과 초기 대응력 향상, 상황 판단의 정확성과 신속성 제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시스템이 재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1:07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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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사적 ‘에너지 절감 실행계획’ 가동

부산시설공단이 중동 사태 등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계단계' 격상을 계기로 '공단 에너지 절감방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연간 온실가스 2474톤 감축과 약 9억 4100만원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5대 핵심 에너지 절약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세부 방안으로는 DID 및 LED 전광판 운영 시간 30% 감축, 유연근무제 활성화, 연 2회 전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이 포함된다. 오는 8일부터는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 홀수는 홀수 날, 짝수는 짝수 날에만 운행 가능하며 공영 및 부설주차장에는 요일별 출입을 제한하는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긴급·특수 목적 차량 등은 제외된다. 실내 온도는 난방 20℃ 이하, 냉방 26℃ 이상으로 엄격히 유지하고, 2029년까지 옥외등 LED 보급률 100% 전환도 추진한다. 미사용 공간 자동 소등, 승강기 격층 운행, 계단 이용 생활화 등 생활 속 절약 실천도 병행한다. 공단은 분기별 온실가스 사용량 평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저한 실행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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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부산TP와 제조 AI·탄소 중립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손잡고 산업 혁신 과제 실행에 속도를 낸다. BJFEZ는 지난 6일 부산TP를 직접 찾아 ▲제조 AI 산업 생태계 구축 ▲동북아 허브 복합 연료 인수기지 구축 ▲국제 첨단물류대학 유치 및 인재 양성 ▲탄소 중립 순환형 에코산단 조성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BJFEZ 2040 발전계획'을 토대로 도출된 48개 도전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BJFEZ는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분야에서 부산TP와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AI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2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 혁신을 확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요 발굴부터 AI 실증·적용, 인재 양성,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으로, 부산TP는 스마트 공장 및 AI 지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연료 인수 기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부산항 신항·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료의 인수·저장·공급이 가능한 복합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산·경남 간 초광역 협력을 기반으로 인프라, R&D, 제도 개선을 연계한 패키지형 사업 추진과 함께 선박 및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 기술을 접목한 순환형 에너지 모델 구축도 논의됐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항만·물류 산업의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기업·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기업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필드캠퍼스 모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탄소 중립 에코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폐열 회수·에너지 순환 모델 구축, 재생 에너지 기반 산업 구조 전환, 정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등이 협력 방안으로 논의됐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제조 AI, 복합 물류, 탄소 중립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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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부산 스타트업 10곳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부산 스타트업 10개사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미국 실리콘밸리 무대에 도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협력해 추진하는 'Plug in: SV(Silicon Valley)' 프로그램 참여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크로스허브 ▲엘랙스랩 ▲패브릭덕트 ▲테라클 ▲제이와이씨 ▲서울랩스 ▲코코넛사일로 ▲제로 ▲스카이큐브 ▲트레이드잇 등 10개사로, 블록체인·AI·물류·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진출 사전 준비 과정과 5월 실리콘밸리 현지 1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과정에선 사전 진단 및 역량 점검, 실리콘밸리 시장 이해, 시장 진입 전략 수립, 1:1 맞춤형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이후 5월에는 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열리는 'Plug and Play Summit'에 참가한다. 이 서밋에는 전 세계 4000여 명의 대기업·VC·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피칭 세션과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서밋 참가비와 항공·체재비가 지원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Plug In: SV는 투자 및 협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부산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글로벌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0: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