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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적·공간정보 우수 사례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산청군은 제6회 지적·공간정보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수 시책·협업·고충 민원·적극행정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각 시·도에서 1차로 1~2건의 우수 사례를 추천했으며 국토교통부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산청군은 '과거 토지 등록 오류, 결자해지의 자세로 90년 만에 해결!'이라는 제목으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내용 구성의 완성도와 실용성, 파급 효과, 국민 편익 증진,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대표적인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정확한 지적 공부 정비를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유사 민원 발생 시 더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적·공간정보 업무는 주민 재산권과 직결된 만큼 매우 중요한 행정 분야"라며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만든 성과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해결과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5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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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 진행

동서대학교는 교내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주최로 '2025 동서대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전공 등에서 출전한 10개 팀이 한 달간 준비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재학생들이 이차전지 기술을 실제 응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경쟁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상인 장제국 총장상은 이차전지 제작 폐기물을 재활용한 AI 기반 IoT 고내구성 테트라포드를 개발한 리페로 팀이 받았다. 조두진, 선준규, 김준서 건축공학과 학생과 류현석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전공 융합의 성과를 증명했다. 동서대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단기 집중 교육으로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창업을 연계하는 핵심 조직이다. 2024년부터 5년간 82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남호수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차전지 기술을 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며 "산업 현장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첨단 산업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프로토타입 제작과 발표를 완료하면서 기술력과 협업, 소통 능력이 향상됐다"며 "이차전지 관련 실전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4 09:4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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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지역 사회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정보대학교는 지역 사회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로 자리매김한 경남정보대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핵심 평생학습 사업이다. 여성과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실버 세대 등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와 생활 환경을 반영한 6개 과정이 마련됐다. 혁신지원사업단은 사상구 가족센터,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기관과 손잡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공동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평생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참여 장벽을 대폭 낮췄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커피 한잔, 이야기 한스푼과 고령층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 웰다잉 교육 황금빛 나의 노후,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치유 농업 기반의 꽃피는 마음, 자라는 희망, 웰다잉 동화심리지도사 과정, 캡컷 영상편집 교육 등이다. 결혼 이민자 프로그램은 지역 수요가 높은 분야로 다문화 참여자들의 소통과 정착에 도움을 줬다. 웰다잉 교육과 동화심리지도사 과정은 고령층의 정서 안정과 자아 이해 증진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AI 및 영상 편집 교육은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지털 능력을 길러줬다. 마지막으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자연 활동을 통한 심리 회복과 스트레스 경감 효과로 참여자들에게 큰 반응을 끌어냈다. 이성욱 사업단장은 "부산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 제공이 전문대 혁신의 핵심"이라며 "지역 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4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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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간호학과, NCLEX-RN 해외 취업 특강 진행

춘해보건대학교는 12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간호학과 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간호사 취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2025 RISE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NCLEX-RN 해외 취업 특강'은 글로벌 간호 인력으로의 진로 모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미국 의료 현장에서 16년간 활동한 강복순 간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강 간호사는 미국 Mercy Philadelphia Hospital과 University of Pennsylvania Health System 근무 경험을 토대로 NCLEX-RN 시험 대비 전략과 취업 절차를 안내했다. 또 미국 병원 실무 환경,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문화 적응 노하우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그는 "해외 취업은 언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성, 적응력, 책임감, 환자 중심 사고가 필수"라며 "꾸준히 준비한다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은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 준비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질문에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 조언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김현주 학부장은 "최근 학생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RISE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4 09:4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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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NIA, 'AI·디지털 윤리 강화' MOU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진 공정성·보안·투명성·책임성 등 윤리 기준을 강화해 기업과 개발자의 신뢰 기반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식은 NIA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을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과 실무형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방향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 대상 AI·디지털 윤리 교육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포용적 디지털 전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과원은 판교를 AI·디지털 윤리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디지털 안전·데이터 윤리·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업별로 반복되는 AI 활용 문제 해결을 위해 사례 기반 교육, 실습 중심 커리큘럼, 기업 참여 확대형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공동 콘텐츠와 인프라 연계를 통해 교육 품질과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경과원과 NIA는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대전환 오픈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세돌 교수, 전창배 이사장, 송길영 작가 등이 참여해 인간 중심 AI, 산업별 윤리 이슈, 실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창하 경과원 상임이사는 "AI 시대는 책임 있는 활용이 기술 속도만큼 중요하다"며 "기업과 개발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윤리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49: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