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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해상풍력 시대…목포시, 배후거점 도시 선점 나서

목포시는 서남권 AI·에너지 산업 확산에 대응해 배후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에너지수도 배후거점 조성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의료, 산업, 물류, AI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목포시가 핵심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1월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가 설정한 핵심 전략은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목포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365일 안심하는 의료도시 조성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망 완성 ▲항만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허브 구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AI·에너지 신산업 중심도시 도약 등 6개 분야이다. 시는 앞으로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배후거점 조성 세부계획을 구체화해 정책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서남권 AI·에너지 산업의 대변화는 목포시에 거대한 도전이자 큰 기회"라며 "각 분야 핵심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상호 연계성을 높여 목포시가 서남권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중장기 핵심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 11개의 프로젝트 TF를 운영하고 있다.

2026-04-23 10:00: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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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고유가 피해지원금’신속 지급 위해 총력

목포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가중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에서 60만 원이다. 이어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을 실시하며, 이들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선불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이용 중인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전통시장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자치행정과, 지역경제과, 사회복지과 등 5개 핵심 부서가 협업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단 한 명의 시민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인해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불카드 지급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지원금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0:00: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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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블루푸드테크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완도군은 지역의 해양 수산 자원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고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청년 블루푸드테크 패키지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연속 사업으로 해조류 등 해양 수산 자원에 바이오,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블루푸드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4억 8천6백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유망 기업 등 16개 사 내외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교육 ▲제품 개발 및 고급화 ▲기술 컨설팅 및 인증 ▲홍보·마케팅 ▲투자 IR 및 투자 포럼 등으로 창업부터 사업화·투자 유치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캠프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경진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에서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7일까지 완도읍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양바이오본부로 방문·우편 신청을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및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유망 청년 창업기업들이 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마련했다.

2026-04-23 09:59: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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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1분기 민원 만족도 94.3점… 전분기比 0.8점 올라

울산 울주군의 올해 1분기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지수 94.3점이 나왔다. 전년 4분기보다 0.8점 높아진 수치로, 민원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 기관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올해 1분기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항목별로는 편의시설이 95.7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식 비치, 사전 정보 제공, 신속성, 전문성 등 나머지 항목들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대부분 항목이 상승했으며 편의 시설은 2.4점 오르며 개선폭이 가장 컸다. 다만 사전 정보 제공 수준은 소폭 하락해 앞으로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목됐다. 울주군은 "조사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업무 연찬과 친절 교육을 진행해 울주군의 친절 이미지와 행정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7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전화를 통해 직원 친절도를 점검하는 방식이며, 매년 분기별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와 연 1회 민원 친절도 조사를 병행해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04-23 09:59:2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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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수, 한국물리학회 ‘백천물리학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성락경 수리과학과 교수가 22일 한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2026년 백천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천물리학상은 입자물리학이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젊은 물리학자에게 한국물리학회가 공식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성 교수는 양자장론과 끈이론 연구에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기존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비섭동(non-perturbative) 현상을 규명하고, 국제 협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의 대표 연구는 2017년 피지컬 리뷰 D(Physical Review D)에 게재한 '칼라비-야우 부피의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of Calabi-Yau Volumes)'이다. 칼라비-야우(Calabi-Yau) 다양체의 복잡한 기하학적 특성을 데이터로 학습·예측한 이 논문은 기계학습을 끈이론 연구에 본격 도입한 선구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국제 학계에서도 성 교수에 대한 주목이 이어졌다. 국제 끈이론 데이터 학회(International String Data Conference)에서 2022년 케임브리지대, 2023년 캘리포니아공대, 2024년 교토대 대회에 3년 연속 초청 연사로 나섰다. 필즈상 수상자 싱퉁 야우(Shing-Tung Yau) 교수, 양휘 허(Yang-Hui He) 교수와 칼라비-야우 다양체 관련 논문을 2018년과 2025년에 각각 발표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야우 교수를 주빈으로 초청한 국제학술대회를 UNIST에서 직접 조직했다. 현재 UNIST 수리과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물리학과를 겸하고 있는 성 교수는 "기계 학습과 AI는 앞으로 기초과학 연구가 수행되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수학·물리학·AI를 바탕으로 UNIST에서 더 큰 연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59:0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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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앞바다서 희귀 열대조류 ‘군함조’ 포착

울산시가 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에서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조류 '군함조(軍艦鳥, Lesser Frigatebird)' 1마리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난 7일 오후 2시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가 대왕암공원에서 탐조 활동을 하던 중 갈매기 무리 사이에서 비행하는 군함조를 발견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확인됐다. 홍 대표는 "울산에서 몇 차례 목격됐으나 사진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함조는 사다새목 군함조과로 날개 폭이 좁고 길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다. 꼬리는 긴 제비꼬리 형태이며 수컷은 턱 밑에 커다란 붉은색 공기주머니가 있고 암컷은 가슴에서 배까지 폭넓은 흰색이 특징이다. 태평양·인도양·대서양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번식하며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한강하구·제주도 등지에서 길을 잃고 찾아오는 희귀 미조(迷鳥)로 기록되고 있다. 영어 이름 '프리깃버드(Frigatebird)'는 17~19세기 날렵한 소형군함이었던 프리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어 군함조(軍艦鳥)도 같은 유래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군함조는 일반적인 바닷새와 달리 깃털에 방수성이 없고 다리가 매우 짧아 물에 빠지면 헤엄을 치거나 날아오를 수 없다. 이에 수면 위를 스치듯 날아 먹이를 낚아채거나 다른 새들이 잡은 먹이를 공중에서 가로채는 방식으로 먹이 활동을 한다. 몸무게 대비 날개 면적이 조류 중 가장 넓어 하루 400~500㎞를 한 번의 착륙 없이 이동하며 장거리 비행 시에는 뇌의 절반만 잠드는 '반쪽 잠'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대표는 "최근 큰비와 강한 바람이 군함조를 울산으로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며 "울산 동해안은 조류(鳥類) 이동 통로로 가치가 높고 다양한 새들이 쉬거나 먹이 활동을 하며 통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2026-04-23 09:58:5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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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꽃박람회 개막 앞 현장 점검

고양시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준비 상황과 시민 안전 대책, 방문객 편의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2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꽃박람회 최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보고를 받은 뒤 행사장 주요 시설물과 관람 동선, 교통체계, 편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행사장 동선과 안내표지, 주차와 대중교통 연계, 이동약자 편의시설까지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방문객이 다시 찾았을 때 차별화된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어야 축제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플레이오프 4강 진출도 함께 언급됐다. 이동환 시장은 스포츠가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높아진 관심과 응원이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내용도 공유됐다. 고양시는 관내 기업인 MBC C&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콘텐츠 산업과 AI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선거와 각종 현안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조직 내 협업과 배려도 강조했다. 그는 부서 간 경계를 나누기보다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의 고충을 먼저 살피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6-04-23 09:58: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