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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소집불응·선수촌 무단이탈…남자 배구 대표팀 무슨일?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소집에 적신호가 켜졌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여오현과 LIG손해보험의 김요한이 대표팀 소집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5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두명의 선수는 대표팀의 충북 진천선수촌 소집일인 5일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에 응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9월 4~8일 일본 고마키에서 열리는 2014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최종라운드에 대비한 14명의 대표팀 합동훈련 명단에 선발됐다. 김요한은 허리부상을 이유로 아예 차출을 거부했으며 여오현은 일단 진천선수촌에 들렀다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LIG손보는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사이다. 현대캐피탈은 대한배구협회 남자 국가대표 관리이사를 맡고 있는 김호철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팀인 만큼 이 문제가 아마추어-프로의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대한배구협회 측은 이번 사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날 진천선수촌에 들렀다가 소속팀으로 복귀한 여오현에 대해서는 "대표팀 박기원 감독이 '그냥 나가게 되면 무단이탈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고지한 만큼 그에 준하는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이 소속심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남자 대표팀 관리이사에 대해 3일 협회에 사표를 보냈지만 아직 수리되지는 않은 상태다.

2013-08-05 15:32:44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