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강정호, 2루타로 40호 타점·규정타석 기록

강정호, 2루타로 40호 타점·규정타석 기록 추신수 3타수 무안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규정타석을 채우고 40호 타점도 올렸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삼진 2개를 당했다. 이날 경기로 올시즌 341타석째를 기록한 강정호는 규정타석(341)을 꽉 채우며 타율 등 기록 경쟁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시즌 타율은 0.293(304타수 89안타)를 유지했다. 또 첫 타석부터 장타를 뽑으며 메이저리그 94번째 경기 만에 40타점도 채웠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3-4로 패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침묵했다. 같은날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367타수 87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깁슨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3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초에도 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9회말 2사 1루에서 미네소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2015-08-12 13:42:51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별거아니라던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2주 진단 2경기 이상 결장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전에 교체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병원에서 2주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최소 2경기 이상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기성용이 현지시간으로 11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햄스트링을 다쳐 회복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치러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9분께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침투 패스를 내준 뒤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뒤 전반 41분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병원에서 2주 진단을 받으면서 최소 2경기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8골을 몰아쳐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팬이 뽑은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출발했지만, 개막전부터 부상 악재를 만나면서 힘겹게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015-08-12 10:54:1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아일랜드, 올림픽 남자 골프 막강 '원투펀치' 구축

아일랜드, 올림픽 남자 골프 막강 '원투펀치' 구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아일랜드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에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성하게 됐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112년 만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일랜드는 브리티시오픈 3차례 우승자인 패드릭 해링턴 이후 이렇다 할 뛰어난 선수가 없었으나 지난해 6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이 아일랜드 대표를 선택하면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자란 매킬로이는 국적은 영국이지만 주니어 시절부터 늘 아일랜드 대표로 뛰었기 때문에 올림픽 역시 아일랜드 대표로 나서겠다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못을 박았다.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할 때 영국 국교(성공회)를 비롯한 개신교 신자들이 대다수인 북아일랜드 지역은 영국 영토로 남았다. 그러나 골프, 럭비, 크리켓, 하키 등 상당수 스포츠 종목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를 가리지 않고 아일랜드 단일 협회 아래에서 활동하고 있어 북아일랜드 운동선수들이 느끼는 정체성은 대개 '아일랜드 선수'였다. 개신교 지역인 북아일랜드에서 가톨릭 신자로 태어나 자란 매킬로이 역시 2012년부터 "영국인이 아닌 아일랜드인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고 말해 '국적 논란'을 일으키기도 할 만큼 자신의 정체성을 '아일랜드 선수'라고 확립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얻었지만 매킬로이만으로는 금메달 사냥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빚 좋은 개살구'로 끝날 수 있다. 실제로 매킬로이는 지난달 초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쳐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까지 포기하고 한 달 가량을 쉬어야 했다. 이런 고민은 28살 '영건' 세인 로리(아일랜드)가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사라졌다. 로리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하는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을 19위까지 끌어 올렸다. 지난해 여름 세계랭킹 142위였던 로리는 올해 들어 PGA 투어 파머스인슈런스오픈, 유럽투어 BMW PGA챔피언십, US오픈 등 큰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입상하면서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게다가 로리는 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조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게 된다면 더없이 기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6살의 매킬로이와 28세의 로리가 올림픽 대표로 출전한다면 아일랜드는 주요 국가 대표팀 가운데 가장 젊고 파워 넘치는 '원투펀치'가 될 전망이다.

2015-08-12 09:44:36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바르샤, 난타전 끝 세비야 5-4 꺾고 슈퍼컵 우승…메시 2골

바르샤, 난타전 끝 세비야 5-4 꺾고 슈퍼컵 우승…메시 2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난타전 끝에 세비야FC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컵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과 페드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비야를 5-4로 이겼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여 유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세비야는 경기시작 직후인 전반 3분 에베르 바네가가 프리킥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전반 7분과 15분, 두 번의 프리킥 찬스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2-1로 역전시켰다. 여기에 전반 44분 하피냐와 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1로 일찌감치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세비야는 후반 12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케빈 가메이로의 페널티킥, 에브헨 코노플리얀카의 연속골로 4-4 동점을 만들어 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건 공교롭게도 이적이 유력한 페드로였다. 연장 종료 5분 전 메시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페드로가 달려들며 결승골을 터뜨려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2015-08-12 09:19:21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한화, 로저스 완봉 역투에 3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로저스의 9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와 김경언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KT에 4-0으로 승리했다. 로저스는 한국에서 첫 경기였던 6일 LG 트윈스전에서 9이닝 1자책점 완투승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날 완봉으로 KBO리그 최초로 데뷔 이후 첫 두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을 모두 챙기고 이날까지 3연승을 달린 한화는 포스트 시즌 진출 막차를 탈 수 있는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로저스가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는 사이 한화 타선은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한화 김경언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5회초 무사 1루에서 KT 필승 계투 조무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폴을 맞히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경언은 6회초 2사 후 정근우의 안타와 강경학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로 1타점을 더했다. 한화는 8회초에도 2사 후 김태균의 볼넷으로 1루에 주자를 보낸 다음 정현석이 가운데 담을 직접 맞히는 대형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로저스는 3, 4, 6회에만 안타나 볼넷을 허용했을 뿐 나머지 여섯 이닝은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9이닝을 108구로 막았다. 한국에서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도 18이닝으로 늘렸다.

2015-08-11 21:54:0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NC 테임즈, 한 시즌 2차례 사이클링히트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29)가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시즌에 사이클링 히트를 2차례 수립하는 기록을 세웠다. 테임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 2루타, 1루타를 모두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앞서 테임즈는 지난 4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미 사이클링 히트를 쳤다. 이날 기록으로 혼자서 국내 프로야구 역대 17번째, 18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수립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한 선수가 단일 시즌에 사이클링 히트를 2차례 기록한 것은 테임즈가 처음이다. 양준혁이 1996년과 2003년 한번씩 총 2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적 있지만 단일 시즌 기록은 아니었다. 외국인 타자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테임즈는 이날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4번 타자 1루수로 나선 테임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깔끔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3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넥센 선발 송신영을 상대로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커브(116㎞)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5회초에는 넥센 수비 시프트의 덕을 톡톡히 보며 좌전상 3루타를 날린 테임즈는 6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내고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2015-08-11 21:48:4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