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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여자부 북한에 0-2패 아쉬운 준우승…김정미 최우수 골키퍼 위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최우수 골키퍼에 올랐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8일 여자축구 마지막 경기인 중국-일본 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고, 개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북한을 우승으로 이끈 위정심이 뽑혔다. 위정심은 지난 1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다 득점상에는 일본과의 2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넣고 이날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넣은 북한의 주장 라은심(3골)이 선정됐다. 최우수 골키퍼에는 김정미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정미는 북한에 두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앞서 중국 및 일본전에서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저녁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우승컵을 북한에 넘겨줬다. 한국은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북한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은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골문 앞 20여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윤송미가 왼발로 때린 공이 수비벽에 맞아 궤도가 살짝 바뀐 뒤 한국의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가면서 선제점을 얻었다. 후반 6분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라은심이 골지역 앞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한국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추가점을 기록했다.

2015-08-09 12:23: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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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에릭 해커 호투에 7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에 힘입어 7연승을 내달렸다. 해커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단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NC의 9-2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삼진도 무려 11개나 잡아냈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종전 9개)이자 2013년 9월 27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기록한 1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빼앗았다. 해커는 시즌 13승(4패)째를 챙겨 다승 선두인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14승 3패)을 바짝 추격했다. 해커의 호투 덕에 NC는 7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켰다. 1일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부터 8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전가를 불렀다.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오지환의 재치 넘치는 주루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연승했다. 3-3으로 맞선 9회초 정성훈의 스퀴즈번트 때 오지환이 허를 찌르는 과감한 홈 돌파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10회말 주자 김회성이 3루에서 오버러닝한 것을 놓치지 않고 이를 잡아내 경기를 끝냈던 오지환은 이틀 연속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전날 3이닝을 던진 마무리 봉중근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SK 와이번스는 문학 홈 경기에서 케이티 위즈에 11-8로 역전승했다. 3-7로 끌려가던 6회에만 7점을 뽑는 등 14안타로 11득점을 올렸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48승 2무 47패로 5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워갔다.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긴 했어도 홈런 두 방을 포함한 11안타와 볼넷 하나로 무려 7실점(6자책점)이나 한 김광현은 뒤늦게 터진 타선 덕에 패배는 면했다. 김광현에 이어 6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정배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015-08-08 22:18: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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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여자 대표팀, 북한에 0-2 패배…준우승 차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북한과 함께 전승을 기록했던 한국 여자축구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만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북한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과의 역대 전적은 1승1무14패가 됐다. 한국은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10년간 북한을 이기지 못했다. 북한은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골문 앞 20여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윤송미가 왼발로 때린 공이 수비벽에 맞아 궤도가 살짝 바뀐 뒤 한국의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가면서 선제점을 얻었다. 북한은 후반 6분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라은심이 골지역 앞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한국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추가점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에 공격수 정설빈(현대제철)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북한을 몰아붙였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1분 정설빈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북한 골키퍼 홍명희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갔지만, 골라인을 넘기 전에 홍명희가 겨우 잡아냈다. 정설빈은 전반 28분엔 북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에서 45도 방향으로 공을 감아찼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이날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한 세운 권하늘(부산상무)은 전반 38분 미드필드에서 쇄도하면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는 북한의 수비에 막혀 전반전과 같은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여러 차례 역습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윤덕여 감독은 장슬기(고베아이낙)와 전가을(현대제철)을 교체투입하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려고 했지만 북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015-08-08 20:21: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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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에도…텍사스, 시애틀에 3-4 역전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21번째 2루타를 친 뒤 선제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360타수 86안타)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3-2로 앞선 6회말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넬슨 크루스와 로빈슨 카노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얻어맞아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가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어 선제 득점까지 올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시애틀 선발인 일본인 오른손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 2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대결을 벌인 추신수는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 기회를 열었다. 추신수의 올 시즌 21번째 2루타. 이어 엘비스 안드루스가 홈에맞는공으로 출루하자 바비 윌슨이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추신수와 안드루스가 차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4회초 무사 1,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선행주자가 2루에서 잡히는 사이 추신수가 1루에서 살았다. 텍사스는 2사 후 이와쿠마의 폭투로 추가 득점해 3-1로 달아났다. 이때 추신수도 2루 베이스를 차지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3-2로 쫓긴 6회초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2사 1루에서는 상대 마무리 투수인 카슨 스미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015-08-08 17:28: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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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커쇼와 첫 대결서 안타…피츠버그 5-4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인 로즈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와의 첫 대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커쇼와는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안타 1개를 때려내고 삼진 2개를 당했다. 커쇼는 강정호를 상대로 빠른 직구로 볼 카운트를 잡고 결정구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활용했다.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커쇼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이러한 패턴에 말려들지 않았다. 팀이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강정호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커쇼의 5구째 바깥쪽 커브를 결대로 밀어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무사 만루의 궁지에 몰린 커쇼는 후속 두 타자를 직선타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듯 보였으나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1루에서는 커쇼의 바깥쪽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이어간 끝에 154㎞짜리 직구를 공략해 투수 옆을 빠져나가는 내야 안타를 쳐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출루를 발판으로 안타와 볼넷을 더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엮어냈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저스의 네 번째 투수 짐 존슨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강정호는 후속타자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다저스를 5-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커쇼는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허무하게 날아갔다. 지난달 4일 뉴욕 메츠와 홈 경기 5회 이후 37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던 커쇼는 이날 1회말 선두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초구에 솔로 홈런을 내줘 무실점 행진이 끊겼다. 6이닝 9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5-08-08 13:19: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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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북한전 앞둔 한국 여자축구, 우승 도전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북한전 승리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대결을 펼친다. 북한과 나란히 2승을 기록한 한국 여자축구는 북한을 반드시 꺾어야 이번 대회 우승할 수 있다. 비기면 골 득실에서 앞선 북한에 우승을 넘기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게 된다. 동시에 북한을 꺾는 것도 10년만이 된다. 2005년 동아시안컵 당시 태극 낭자는 북한을 1-0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비겼더라면 우승은 북한의 몫이었다. 10년이 지난 이번 대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북한을 넘어서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북한과의 역대 전적은 1승1무13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북한은 8위로, 17위의 한국보다 9계단이 높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이 1-0으로 물리쳤던 중국을 북한은 3-2로 돌려세웠고, 태극낭자가 2-1로 역전승했던 일본에는 4골을 퍼부으며 4-2로 격파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북한이 앞선다. 그러나 태극 낭자들 역시 만만치 않다.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과 일본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북한에 아쉽게 1-2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된 터라 설욕의 의지가 강하다. 북한과는 국제대회를 오가며 '우정'을 나누는 사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날 대결만큼은 경기장에서 우정을 잠시 접어 둔다. 윤덕여 감독은 북한 김광민 감독과 1990년 통일축구 때 남북화해의 대결을 펼치고, 2013년 동아시안컵에서 23년 만에 감독으로 만난 인연도 갖고 있다. 그러나 윤 감독은 "승부의 세계에서는 우정을 내려놓는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2015-08-08 08:56:3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