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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승 2루타…역전승 견인

추신수, 결승 2루타…역전승 견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역전 결승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35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5회초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가 1루를 견제하다 송구 실책을 범해 3루주자 조시 해밀턴이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고, 이때 엘비스 앤드루스는 재빨리 2루를 돌아 3루까지 도달했다. 추신수는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 트로피아노의 시속 148㎞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역전 2루타를 쳐 앤드루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17번째 2루타로 만든 44번째 타점이다. 추신수는 과감하게 2루를 노렸고, 에인절스 야수진의 중계가 원활하지 않아 2루에 안착했다. 추신수는 5회 친 결승 2루타로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3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7회초 무사 1, 2루에서는 1루 땅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4-2 승리를 거둬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15-07-25 14:48: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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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백용환 프로 첫 끝내기 역전포 롯데 제압…손민한 40세6개월 우완 최고령 선발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경기에서 6-8로 끌려가던 9회말 백용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4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8로 뒤지던 9회말 백용환이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9-8의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에반 믹은 1⅓이닝 동안 2실점하고도 백용환 덕에 한국무대 두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손민한(40·NC 다이노스가)은 한국프로야구 오른손 투수 최고령 선발 등판 기록을 새로 썼다. 손민한은 이날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2⅓이닝 만에 6안타와 몸에맞는 공 하나를 내주고 5실점한 채 NC가 3-5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강장산에게 넘겨줬다. 결국 NC가 3-9로 져 손민한은 시즌 5패(8승)째를 당했다. 하지만 1975년 1월 2일생인 손민한은 이날 40세 6개월 22일의 나이에 선발로 마운드를 밟아 역대 KBO 리그 오른손 투수 중에서는 최고령 선발 등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OB 베어스에서 활약한 '불사조' 박철순이 1996년 9월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작성한 40세 5개월 23일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옛 동료 배영수(한화 이글스)를 4이닝 만에 강판시키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지난달 24일부터 지켜오다가 한 달 만에 빼앗겼다.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배영수는 4회초 1사 후 이승엽을 우익수 뜬공을 잡아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1900이닝을 돌파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삼성 선발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가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셋을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째를 올렸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LG 트윈스-KT 위즈(잠실구장),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목동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2015-07-24 23:01: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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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재웅·신동훈·정의윤↔SK 진해수·임훈·여건욱 3대3 트레이드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24일 투수 신재웅(33)과 진해수(29) 등을 맞바꾸는 3 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투수 신재웅과 신동훈(21), 외야수 정의윤(28)을 SK에 내주고, SK에서 투수 진해수와 여건욱(28), 외야수 임훈(30)을 받아왔다. LG는 지난 4월 20일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을 내주고 KT 위즈의 투수 이준형(22)을 받는 2대 1 트레이드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트레이드를 했다. LG는 "불펜을 강화하고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 역시 "그동안의 취약점으로 거론됐던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투수를 동시에 보강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로 이동한 좌완 신재웅은 지난해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의 빼어난 성적으로 LG의 철벽 불펜을 구축한 핵심 요원이었다. 1군 통산 성적은 164경기 273⅔이닝 19승 1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4.01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우타 거포 정의윤은 올 시즌 개막전 선발 멤버로 뛰다가 5월 7일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통산 성적은 733경기 타율 0.261, 31홈런이고 올 시즌에는 타율 0.258을 기록했다. SK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던 진해수는 올 시즌 12경기 7⅓이닝 동안 1승에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하고 LG로 트레이드됐다. 우완 여건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투수로도 뛸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개막 이후 1군에서는 뛰지 않았고,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1승 1세이브를 거뒀다. 2004년 SK에 입단한 좌타자 임훈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17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0.266이다.

2015-07-24 17:16: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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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루타 2방 5경기 연속 멀티히트…피츠버그 3루수 영입 "강정호 유격수 고정"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13·14호 2루타를 날리며 시원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이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5(249타수 71안타)로 상승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더그 피스터의 시속 약 132㎞ 커터를 잡아당겨 중견수 왼쪽을 깊게 파고드는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1루에서 피스터의 시속 약 135㎞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하고,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알바레스의 땅볼에 홈을 밟았다. 6회초 수비에서는 유격수로서 1사 1루에서 병살을 잡아 이닝을 끝낸 뒤 7회초부터 3루수로 이동했다. 피츠버그는 7-3 승리를 거뒀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3루수로 뛰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아라미스 라미레스(37)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유격수 조디 머서와 3루를 주로 지키던 내야 유틸리티 조시 해리슨의 부상으로 초래된 내야 공백을 채우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던 강정호는 최소 다음 달 말까지는 유격수로 고정될 전망이다. 라미레스는 올시즌 타율 0.247, 11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MLB닷컴은 "라미레스가 3루를 맡으면 피츠버그는 해리슨과 머서의 복귀 전까지 강정호를 유격수로 고정해 내야를 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07-24 14:04: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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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즌 최대 위기…어깨 부상 유먼 방출·안영명도 이탈 선발진 구멍

김민우·송은범 선발진 활용 한화 이글스가 웨이버 신청 마감일인 24일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36)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유먼이 22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어깨 소원근(어깨를 감싸는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 재활기간이 4주 이상 소요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는 유먼을 교체 대상 선수로 방출하고, 8월 15일 이전 새로운 선수를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2012∼2014년, 3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유먼은 올해 한화와 계약하며 4년째 한국 마운드를 지켰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어깨 근육이 뭉치는 증상으로 다소 고전했다. 7월 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어깨에 미세한 통증이 있어 열흘 뒤인 11일 LG 트윈스전에 나섰고, 이후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고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유먼보다 강한 구위를 지닌 투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화는 또 3선발 안영명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투수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한화 선발진을 이루던 투수 중 현재 1군에 등록된 투수는 미치 탈보트와 배영수 등 두 명뿐이다. 1위 삼성 라이온즈를 5게임, 4위 넥센 히어로즈를 1.5게임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6위 SK 와이번스에도 0.5게임 차로 쫓겨 불안한 위치에 놓인 한화로서는 외국인 투수 한 명과 안영명 없이 경기를 치르는 2주가 무척 중요해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고졸 신인 김민우(20)와 선발 경험이 많은 송은범(31)을 대체 자원으로 꼽았다. 김민우는 7월 들어 5경기에서 11이닝 8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0.82)으로 호투하고,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⅔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중간과 선발을 오가던 송은범도 곧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5-07-24 13:55: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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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이일희, LPGA 마이어 클래식 1R 공동 6위…선두와 2타 차

백규정(20·CJ오쇼핑)과 이일희(27·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백규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일희 역시 8번홀(파5)에서 이글과 버디 3개를 추가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들은 도리 카터,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 캐서린 커크(호주) 등 공동 1위(7언더파)를 2타 차로 쫓으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정과 이일희는 모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가 우승하면 LPGA 투어 단일시즌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올 시즌 들어 한국 선수는 총 11승을 합작,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오지영(27·한화)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다소 기복을 보이며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양희영(28),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지은희(29·한화), 김수빈(22), 호주교포 이민지(18)도 공동 37위를 달리고 있다.

2015-07-24 08:42:3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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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두산에 6-5 승…한화 반게임 차 추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SK 와이번스가 5위 한화 이글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SK는 23일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5로 꺾었다. 두산과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6위 SK는 43승 2무 40패가 돼 이날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5위 한화(45승 41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다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의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한 7안타와 사4구 두 개를 내주고 6실점, 3패째를 떠안았다. 6점은 유희관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자책점(종전 5점)이다. 반면 SK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대구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7-2로 누르고 역시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김민우의 1회 선제 결승 홈런을 시작으로 이범호와 백용환이 차례로 아치를 그려 홈런포로만 다섯 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이 6이닝을 6피안타 1몰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1.83으로 조금 높아졌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6이닝 동안 7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울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조영훈의 선제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홈팀 롯데 자이언츠와의 난타전에서 11-9로 이겼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서 내리 두 경기를 승리한 NC(48승 2무 35패)는 이날 SK에 패한 두산(48승 36패)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NC 선발 이태양은 5이닝 4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올렸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KT 위즈-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 경기는 LG의 1회말 공격 1사 2, 3루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중단됐다가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2015-07-23 22:14:0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