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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UFC 웰터급 랭킹 4위 타이론 우들리 맞대결

국내 UFC 1호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32)이 23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 'UFC Fight Night MACAO'에 출전한다. 김동현의 상대는 웰터급 랭킹 4위 '선택받은 자'라 불리우는 타이론 우들리(32·미국)다. 우들리는 웰터급 랭킹 4위의 강자로 흑인 특유의 탄력 넘치는 파워가 돋보이는 타격감은 물론 테이크다운 방어까지 가능하다. 만약 김동현이 우들리마저 꺾는다면 챔피언 벨트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은 UFC 데뷔 후 8번의 승리 중 7번을 판정으로 승리하며 '지나치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만 하는 선수'라 평가됐다. 이러한 모습은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추구하는 화끈한 타격전과는 거리가 있었고 많은 승수에도 김동현이 빠른 챔피언 타이틀 도전을 방해하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최근 적극적인 전진 스텝과 다양한 킥, 펀치 공격으로 2연속 KO승을 거두며 '스턴건'의 명성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 3월에 열린 존 헤서웨이와의 경기에서는 백스핀 엘보우로 화려하게 승리를 거두며 올 상반기 UFC 최고의 K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22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48' 계체량 행사에서 약 77.56kg의 몸무게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상대인 타이론 우들리 역시 77.11kg로 무사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한편 김동현과 우들리의 경기는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4-08-23 11:38: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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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1위로 결승진출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참가 선수 중 1위로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23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10에 레이스를 마쳐 3조 1위이자 전체 참가 선수 25명 중에서도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같은 조의 코너 재거(미국·3분46초20)와 데이비드 매키언(호주·3분47초81)이 전체 2, 3위를 차지했고 , 마지막 4조에서 뛴 일본 수영의 기대주 하기노 고스케는 3분48초92로 전체 4위에 올라 이날 오후 열릴 결승 출발대 위에 선다. 팬퍼시식대회 남자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6년 캐나다 빅토리아 대회와 2010년 미국 어바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종목한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 기록 3분41초53이며, 올 시즌 최기기록은 지난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대회에서 작성한 3분43초96이다. 박태환은 애초 이번 대회 자유형 100m·200m·400m 세 종목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가 아시안게임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자유형 400m 한 종목만 출전하기로 했다. 팬퍼시픽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연안의 수영 강호 4개국이 중심이 돼 1985년 시작해 2002년 이후 4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다. 비회원국의 세계적 스타들까지 출전해 수영계의 빅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2014-08-23 11:0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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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LG 자력으로 4위 지켜…두산, 선두 삼성 잡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4강 싸움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한숨을 돌렸다. 두산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홍성흔의 결승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틀간 4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삼성에 패하며 하루 만에 6위까지 떨어졌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다시 순위를 한계단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최소 경기 300승 달성을 기대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4위를 지켰다. 전날 4위 두산이 패하면서 자리에 앉아서 4위로 올라섰던 LG는 KIA를 누르고 자력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 역저승을 거두며 넥센 천적임을 입증했다. NC는 넥센에 11승 3패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NC 선발 찰리 쉬렉은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째를 올리며 강타선을 자랑하는 넥센에 4전 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넥센을 3게임 차로 쫓았다. 한화 이글스는 갈길 바쁜 SK 와이번스에 8-3 승리를 거뒀다. 꼴찌 한화는 8위 SK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혔다.

2014-08-22 23:22:2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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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국경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2일 개막했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오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 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구본준 부회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이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2개 팀), ‘홍콩 피닉스컵’ 우승 일본팀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5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lgcup4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LG 챔피언스 파크’는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비롯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이 곳의 야구전용구장에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깜박임이 없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을 설치했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8-22 16:22: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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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53개국 참가…품새 명인 이규현 사범 3연패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대회에는 53개국 3459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며 이들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마당 이틀째인 22일에는 다양한 경연과 함께 개인전 및 단체전 예·결선이 이어진다. 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이 대회를 유치했다. 한편 이규현(68·태권도이규현사범아카데미) 사범이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태권도 품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태권도 공인 9단인 이 사범은 22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국내 공인 품새 남자 마스터 Ⅱ(60세 이상) 부문에서 평점 7.3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0년 만에 참가한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 사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다시 정상을 밟아 한마당 3연패를 이뤘다. 이 사범은 "정상에 올랐다는 기쁜 마음보다는 그동안 수련했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올 때까지 한마당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위는 오영복(65·국민태권도) 사범, 3위는 허의식(60·세심체육관)·황덕모(60·한결태권도장) 사범이 각각 차지했다.

2014-08-22 15:49:4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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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지구최강' 입증 8이닝 1실점 15승 다승 NL 1위 방어율 ML 전체 1위

커쇼 위기의 다저스 구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위기의 팀을 구했다. 커쇼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1실점하며 시즌 15승(3패)째를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게임차까지 따라잡혔던 다저스는 이날 연패를 끊는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와 3.5게임으로 격차를 벌렸다. 커쇼는 이날 승리로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85에서 1.79로 더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지켰다. 삼진은 이날 10개를 보태며 총 184개로 내셔널리그 3위를 기록했다. 커쇼는 지난 경기에서 완투패를 당했지만 이날 완벽히 마운드를 지배하며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말 칼 크로퍼드의 안타에 이은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에이스에게 극적으로 승리를 안겼다. 커쇼에 이어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6세이브를 올렸다.

2014-08-22 14:10:04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