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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가연 데뷔전 에미 야마모토 상대 호쾌한 승리..."룸메이트 멤버 감사해요"

"룸메이트, 소속팀 감사하다"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에서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호쾌한 승리를 따냈다. 송가연은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017' 스페셜 메인이벤트(47.5kg 이하 계약체중) 경기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1라운드 2분23초만에 파운딩 TKO 승리를 거뒀다. 데뷔전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한 송가연을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송가연은 경기 시작 휘슬과 동시에 강력한 펀치를 휘두르며 날리며 에미 야마모토를 제압했다. 이후 송가연은 에미 야마모토의 안면을 가격하는 펀치를 쏟아내며 앞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1라운드 3분여를 남기고는 탑 마운트 상황에서 강력한 파운딩 공격으로 에미 야마모토를 회복 불능 상황으로 만들었다.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에게 반격 조차 해보지 못했다.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시작 2분 23초만에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1라운드 파운딩 TKO승. 이로써 송가연은 데뷔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SBS '룸메이트'의 멤버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박민우 등은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은 '룸메이트' 막내 송가연의 경기를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송가연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저를 이끌어준 소속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준 '룸메이트' 멤버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2014-08-17 22:4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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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주전 선수 줄부상 이어져…류현진 이어 유리베 부상자 명단 이름 올려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LA다저스에 변수가 생겼다. 지난 16일 류현진(27)이 우측 엉덩이 근육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하루만에 절친 후안 유리베(35)도 우측 햄스트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가 결정됐다. LA 다저스는 17일 유리베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이날 일제히 유리베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 전날 밀워키전에서 6회 수비시 오른 허벅지 통증을 느낀 유리베는 7회 수비시 대수비로 교체됐다.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회복되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로 결정됐다. 유리베는 지난 5월에도 햄스트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한 뒤 6월말에 복귀했다. 정밀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이미 같은 부상으로 30경기 이상을 쉬어야 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부상 공백 역시 짧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류현진 역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은 3선발이지만 앞으로 2~3차례는 등판을 쉬어야 할 수밖에 없게 됐다. 다저스는 16일 현재 70승 54패로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고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승차 5.5 게임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선발 한 축이 빠진 데다 베테랑 주전 내야수 유리베까지 다시 공백을 갖게 돼 다저스는 고민을 안게 됐다.

2014-08-17 15:5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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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국인 최초 EPL 1호골 주인공 …"주전 자리 확보해 팀 도움 되고 싶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첫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기성용은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첫 경기이자, 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각 국 주요 리그에 앞서 가장 먼저 시작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기성용은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득점까지 1년을 넘게 기다렸다"며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 외에 다른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던 그는 2012년 8월 스완지시티로 이적했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한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됐다가 올해 스완지시티로 돌아와 드디어 첫 골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 복귀한 만큼 주전 자리를 확보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골을 넣고 나서 여러 감정이 느껴졌으나 우선 경기에 전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기성용 외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길피 시구르드손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기성용은 "우리가 이길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없었겠지만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기뻐하며 "수비가 탄탄했고 역습 기회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2014-08-17 14:5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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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계약 무산…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공백 길어지나

한달여간 공석이었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유력한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거론됐던 베르트 판마르바이크(62·네덜란드) 감독의 한국행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여러 감독 후보군 중 3명의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회는 이 중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우선 협상을 시작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달 초 네덜란드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듯 했지만 연봉, 체류 문제 등 세부 조건에서 이견이 드러나 끝내 한국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이 참석한다. 한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9월 초 열리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사실상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2014-08-17 12:14:56 양성운 기자